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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커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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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28 매니아사기를당햇는데말이죠 [새창] 2008-12-29 23:07:15 0 삭제
    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됩니다

    매니아에 신고하면 두달내로 경찰한테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경찰이 상대방이랑 연락시켜주고 합의금 받아내면되요. 경찰이 압박주고 님도 압박주면 무조건 넘어옴
    927 엄마 선물로 천호식품 통마늘진액 사드리려고하는데요! [새창] 2008-12-29 22:58:10 0 삭제
    전 반대요 가격도 만만치 않을텐데..........건강식품보단 차라리 남을 수 있는 물건을 사는게 좋을듯해요. 추우니까 메이커 장갑같은거요
    926 영어 듣기........ [새창] 2008-12-29 22:56:52 0 삭제
    영어 듣기책을 사세요. 하루 한번 듣기문제풀고 그 다음날은 딕테이션 하는 순으로 구성된 책이 많습니다. 듣기는 매일매일 꾸준히 해야되요 정말. 수능이상의 듣기를 원한다면 MP3엔 팝송이 가득하고 CNN이 생활이 되야겠죠
    925 새벽에 찜질방에서 있었던 일ㅋㅋ [새창] 2008-11-24 14:18:30 10 삭제
    말로 해서 안되먹으면 프론티어에 가서 신고를 해야죠
    어느 누가 누군가를 때릴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습니까?
    찜질방 사내에 떠드는 사람들을 처리 할 수 있는 대안을 가지지 못한것도 아닐터이고 또한 확인조차 안한상태인데 그냥 밞았다는게 왜 추천받으면서 그 행위가 옹호되어져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924 새벽에 찜질방에서 있었던 일ㅋㅋ [새창] 2008-11-24 13:25:28 19/23 삭제
    다 옹호하는 분위기네

    어찌됐는 무자비하게 밞아 팼다는건데 지금 '통쾌하네 쌤통이다' 라는 건가? 왜 폭력 말고 다른 대안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을 안해보고 '맞을짓을 했으니까 당연한거지' 라고 하는거지? 맞을짓이라는거에 대해 의미규정도 안해놓고
    감정에 휩싸여서 인권조차 잊은 무지몽매한 사람들
    또 이런댓글이 달리겠지
    같은곳에 있었던 사람의 인권은 어쩌고?

    조용히 하란 말 한마디에 불응했다고 해서 그런 무자비한 폭력을 덮어 넘길 수 있을까
    923 새벽에 찜질방에서 있었던 일ㅋㅋ [새창] 2008-11-24 13:25:28 20/27 삭제
    다 옹호하는 분위기네

    어찌됐는 무자비하게 밞아 팼다는건데 지금 '통쾌하네 쌤통이다' 라는 건가? 왜 폭력 말고 다른 대안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을 안해보고 '맞을짓을 했으니까 당연한거지' 라고 하는거지? 맞을짓이라는거에 대해 의미규정도 안해놓고
    감정에 휩싸여서 인권조차 잊은 무지몽매한 사람들
    또 이런댓글이 달리겠지
    같은곳에 있었던 사람의 인권은 어쩌고?

    조용히 하란 말 한마디에 불응했다고 해서 그런 무자비한 폭력을 덮어 넘길 수 있을까
    922 대륙의 한국 침략 [새창] 2008-10-15 02:36:44 0 삭제
    KTEC 마우스입니다. 쓴지는 3년이나 됐는데 아직 작동 잘 되는 만원짜리 명품 마우스입니다

    MADE IN KOREA
    921 "진짜 지방대 나오면 쓰레기 인가요"-콩야다님께 [새창] 2008-10-07 22:13:06 4 삭제
    발화목적은 그게 아니라 저보다 더 좋은 위치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이 그 아래 사람들의 지방대진학을 모두 자기노력부족으로 치부하는게 화나서 이렇게 말한거에요..제가 글을 못써서 뜻이 잘못전달됐네요. 물론 저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또 결과적으로는 그 차이가 정말 클 수 있지만 어찌보면 고등학교 3년 생활의 차이는 크지 않을 수 있는데 그 조그만 차이를 무조건적으로 쓰레기인생이라고 비하하는 분들 태도는 이해할 수 없네요

    '나 열심히한다'에 목적을 두고 말한게 아니라 성적이란 잣대로 사람을 쓰레기니 인간이니 하고 이분한다는것 자체에 목적을 두고 한 말이에요

    제가 좀 더 치졸해지면 하버스예일아이비리그/카이스트포공대서울대경찰대/나머지대학으로 나눌수도 있는데. 이런식으로 따지다보면 세상에 사람아닌 쓰레기 정말 많겠죠
    920 "진짜 지방대 나오면 쓰레기 인가요"-콩야다님께 [새창] 2008-10-07 22:13:06 0 삭제
    발화목적은 그게 아니라 저보다 더 좋은 위치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이 그 아래 사람들의 지방대진학을 모두 자기노력부족으로 치부하는게 화나서 이렇게 말한거에요..제가 글을 못써서 뜻이 잘못전달됐네요. 물론 저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또 결과적으로는 그 차이가 정말 클 수 있지만 어찌보면 고등학교 3년 생활의 차이는 크지 않을 수 있는데 그 조그만 차이를 무조건적으로 쓰레기인생이라고 비하하는 분들 태도는 이해할 수 없네요

    '나 열심히한다'에 목적을 두고 말한게 아니라 성적이란 잣대로 사람을 쓰레기니 인간이니 하고 이분한다는것 자체에 목적을 두고 한 말이에요

    제가 좀 더 치졸해지면 하버스예일아이비리그/카이스트포공대서울대경찰대/나머지대학으로 나눌수도 있는데. 이런식으로 따지다보면 세상에 사람아닌 쓰레기 정말 많겠죠
    919 중학생 친딸을 2년4개월 동안 무려 147회 강간… [새창] 2008-10-07 14:48:18 0 삭제
    진짜에요 뉴스에서 봤어요
    918 "진짜 지방대 나오면 쓰레기 인가요"-콩야다님께 [새창] 2008-10-07 14:36:28 12 삭제
    중간고사라서 밥먹고 가기전에 오유 들렸다가 보게됐네요

    제가 쓴 글 리플보면서 정말 이생각 저생각 많이했어요
    20:80의 사회라고, 정말 상위20이 하위80을 지배한다는게, 또 오유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방대 쓰레기라고 열올리며 깔아뭉개는 리플 봤을때 정말..
    5-6년동안 오유만 하면서 느낀게, 오유사람들은 그래도 바른 사상이 있구나, 탁 막히지 않았고, 나중에 내가 힘든일을 당했을 때 이곳에선 위로받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회적분위기는 어쩔수 없나보구나 하는 생각도 했구요

    저또한 마찬가지지만 제 주위 친구들중에 자기미래에 대해 확고한 신념이 있는얘들은 정말 많지 않습니다. 아직 사상하나 마련하지 못했는데 미성숙한 시기의 결정 하나로 인생이 갈린다는 사람들 말을 들이니 한달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내가 뭘 해야하는가 생각도 들었구요

    전 꿈이 사회복지공무원입니다. 2학년때 봉사동아리 회장을 맡았는데, 우리가 아무리 봉사를 해봤자 정책적으로 뒷바침되지 않으면, 사회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악순환 될거라는걸 깨닫고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조금 더 '쓸만한'사람이 되려고 꿈을 그렇게 정했습니다.
    정말 누구보다 잘 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 미래를 찾은 순간에 소위'명문대'복지과에 들어가긴 힘들었고 또 집안형편상 그 비싼 등록금, 하숙비를 감당 할 수 없어서 제 스스로 내 그릇의 크기를 지방국립대로 줄여놓았습니다. 전 정말 그곳에서 잘 할 자신이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 분들이 많으니 씁쓸하네요.

    모든 사람의 출발선이 똑같지는 않잖습니까. 어떤 사람은 집안환경이 좋아서 종착점까지 외제차를 타고 맘편히 갈 수 있고 어떤 사람은 걷는것으로도 모자라 무거운 짐까지 매고 경주를 시작해야합니다. 제 글에 지방대쓰레기라고 남긴 분들의 시작점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남들보다 쉽지 않은 출발선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책값10000원으로 부모님과 정말 많이 싸울때마다 집안환경에대해 원망을 많이 하지만 제 인생은 제가 만드는거니까요.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전 매일매일 새벽두시까지 공부합니다. 그런데도 지방대 바라보는 제 성적이 부끄럽진 않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끼진 못하지만 최소한 '공부를 아에 하지조차 않은놈'이라고 할수도 없으니까요. 그래도 노력은 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결과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또 제 글을 보는 사람들은 이럴 시간에 한글자라도 더 공부하라고 하겠지만 10분 15분 더 공부할빠에는 제 사상이나 키우겠습니다

    그래도 희망적인 내용을 듣고 싶어서 올린글이였는데 마음만 씁쓸해졌네요.
    917 "진짜 지방대 나오면 쓰레기 인가요"-콩야다님께 [새창] 2008-10-07 14:36:28 0 삭제
    중간고사라서 밥먹고 가기전에 오유 들렸다가 보게됐네요

    제가 쓴 글 리플보면서 정말 이생각 저생각 많이했어요
    20:80의 사회라고, 정말 상위20이 하위80을 지배한다는게, 또 오유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방대 쓰레기라고 열올리며 깔아뭉개는 리플 봤을때 정말..
    5-6년동안 오유만 하면서 느낀게, 오유사람들은 그래도 바른 사상이 있구나, 탁 막히지 않았고, 나중에 내가 힘든일을 당했을 때 이곳에선 위로받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회적분위기는 어쩔수 없나보구나 하는 생각도 했구요

    저또한 마찬가지지만 제 주위 친구들중에 자기미래에 대해 확고한 신념이 있는얘들은 정말 많지 않습니다. 아직 사상하나 마련하지 못했는데 미성숙한 시기의 결정 하나로 인생이 갈린다는 사람들 말을 들이니 한달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내가 뭘 해야하는가 생각도 들었구요

    전 꿈이 사회복지공무원입니다. 2학년때 봉사동아리 회장을 맡았는데, 우리가 아무리 봉사를 해봤자 정책적으로 뒷바침되지 않으면, 사회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악순환 될거라는걸 깨닫고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조금 더 '쓸만한'사람이 되려고 꿈을 그렇게 정했습니다.
    정말 누구보다 잘 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 미래를 찾은 순간에 소위'명문대'복지과에 들어가긴 힘들었고 또 집안형편상 그 비싼 등록금, 하숙비를 감당 할 수 없어서 제 스스로 내 그릇의 크기를 지방국립대로 줄여놓았습니다. 전 정말 그곳에서 잘 할 자신이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 분들이 많으니 씁쓸하네요.

    모든 사람의 출발선이 똑같지는 않잖습니까. 어떤 사람은 집안환경이 좋아서 종착점까지 외제차를 타고 맘편히 갈 수 있고 어떤 사람은 걷는것으로도 모자라 무거운 짐까지 매고 경주를 시작해야합니다. 제 글에 지방대쓰레기라고 남긴 분들의 시작점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남들보다 쉽지 않은 출발선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책값10000원으로 부모님과 정말 많이 싸울때마다 집안환경에대해 원망을 많이 하지만 제 인생은 제가 만드는거니까요.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전 매일매일 새벽두시까지 공부합니다. 그런데도 지방대 바라보는 제 성적이 부끄럽진 않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끼진 못하지만 최소한 '공부를 아에 하지조차 않은놈'이라고 할수도 없으니까요. 그래도 노력은 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결과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또 제 글을 보는 사람들은 이럴 시간에 한글자라도 더 공부하라고 하겠지만 10분 15분 더 공부할빠에는 제 사상이나 키우겠습니다

    그래도 희망적인 내용을 듣고 싶어서 올린글이였는데 마음만 씁쓸해졌네요.
    916 군대폐지 시위한 놈 단순히 무개념한 놈이군요 [새창] 2008-10-03 12:02:05 6 삭제
    클럽에 직접 남긴글인데 뭐라 답변할지 궁금하네요
    ----------------------------------------------
    평범한 고등학교3학년 학생입니다.
    서울대는 꿈도 못꾸는 그냥 지방국립대가 꿈인 아주 소박한 꿈을 지닌, 그렇지만 남들 하는만큼 새벽까지 공부하는게 일상인 평범한 고3입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전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공부외적인일에 해박한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형님 (마땅히 따로 부를 호칭이 생각이 않나서 형님이라 부르겠습니다) 사상이 제가 생각하기엔 몇가지 모순점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우선 현실적으로 군대폐지가 가능하기나 한겁니까?
    물론 형님은 고등학교시절 불가능해보일것같던 종교의자유를 외쳐서 가능으로 만들었죠. 하지만 군대폐지는 이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백개도 넘는 전세계 나라들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섥힌 문제 아닌가요? 조그마한 우리나라 안에서 "군대폐지!"라고 외치면 전 세계 지도자들은 감명을받고 "아 폐지해야겠다!" 라고 하겠습니까? 인류가 지구에 등장한 이래로 ,아니 지구에 동물이 출연한 이래로 폭력은 단 1분 1초도 멈춘적이 없습니다. 지구 생성 이후로 쭉 힘의 논리가 지배해왔는데 이 불변의진리를, 말 그대로 '진리'가 되 버린 폭력을, 그의 온상인 군대 폐지가 실로 가능하기나 한 소립니까? 60억 인구가 모두 예수님이나 공자처럼 聖人이라면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형님이 주장하시는 군대폐지 주장은 , 제가 보기엔 구체적방법도 없는 그냥 '나만의 이데올로기를, 아니 내 사상을 광고해보자' 인것 같습니다.
    물론 형님의 사상의 목적은 참 아름답기그지 없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 되겠지요. 하지만 형님을 위해 모순점을 예를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누군가가 도둑질을했다 (자본주의 특성상 빈부차이가 발생하고 이에따른 범죄는 어쩔수 없는것이니 전제로 깔죠. 이것조차 극복가능하다면 형님은 Marx를 뛰어넘는 사회주의의 대부가 되겠군요) ->하지만 이것을 통제할 경찰이 존재하지 않는다 ->법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은 혼돈의 상태로 빠진다(폭력이 지배하는 세상) -> 언제나 폭력은 존재한다 언제나 항상
    예가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엇인가 범죄가 발생하면 그것을 통제하는 통제수단이 필요하겠죠? 6.25전쟁 때 북이 남침을 했을 때 UN이 도와준것처럼 폭력이 일어나면 그보다 더 큰 힘으로 그것을 제압하는건 진리입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사람은 악한 면이 있기때문에 세상에 군대가 없는 평화는 절대 오지도 않고 올 수도 없습니다.
    또 형님이 사상을 주창하신 방법도 문제가 있습니다.
    알몸시위가 아니면 형님 사상을 알릴 방법은 없던것입니까? 단지 관심을 받고싶었던것입니까? 탱크30초 중지가 그만큼 사회적 이슈가 필요할만큼 평화에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였던가요? 정말 형님이 형님사상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고 진정한 지성인이였다면 그런 반사회적이고 무개념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속에 종교의자유1인시위 강의석군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있는 잠재력 큰 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 군대폐지 얘기를 듣고 이런 해프닝이 발생한 지금 형님에 대한 제 생각은 사회적관심을 삶의 활력소인마냥 야금야금 좀먹는 공상주의자에 불과합니다. 정말 이 말도안되는 사상을 이제 접고 현실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전 지식인이 아닙니다. Marx니 사상이니 논했지만 사탐과목 '윤리와사상'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아직 제 사상조차 세우지 못한 평범한 고3이 이런 글을 올렸는데 저보다 더 많이 안다는 수십 수백만명의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할지 생각해보세요
    ps 차라리 '평화를 위해 국민모두 노력하자' 같은 상투적 주장이나 '군대 예산 감축으로 사회복지에 쓰자' 라는 주장이였으면 찬사를 보냈을겁니다.
    915 군대폐지 시위한 놈 단순히 무개념한 놈이군요 [새창] 2008-10-03 12:02:05 9 삭제
    클럽에 직접 남긴글인데 뭐라 답변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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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고등학교3학년 학생입니다.
    서울대는 꿈도 못꾸는 그냥 지방국립대가 꿈인 아주 소박한 꿈을 지닌, 그렇지만 남들 하는만큼 새벽까지 공부하는게 일상인 평범한 고3입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전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공부외적인일에 해박한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형님 (마땅히 따로 부를 호칭이 생각이 않나서 형님이라 부르겠습니다) 사상이 제가 생각하기엔 몇가지 모순점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우선 현실적으로 군대폐지가 가능하기나 한겁니까?
    물론 형님은 고등학교시절 불가능해보일것같던 종교의자유를 외쳐서 가능으로 만들었죠. 하지만 군대폐지는 이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백개도 넘는 전세계 나라들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섥힌 문제 아닌가요? 조그마한 우리나라 안에서 "군대폐지!"라고 외치면 전 세계 지도자들은 감명을받고 "아 폐지해야겠다!" 라고 하겠습니까? 인류가 지구에 등장한 이래로 ,아니 지구에 동물이 출연한 이래로 폭력은 단 1분 1초도 멈춘적이 없습니다. 지구 생성 이후로 쭉 힘의 논리가 지배해왔는데 이 불변의진리를, 말 그대로 '진리'가 되 버린 폭력을, 그의 온상인 군대 폐지가 실로 가능하기나 한 소립니까? 60억 인구가 모두 예수님이나 공자처럼 聖人이라면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형님이 주장하시는 군대폐지 주장은 , 제가 보기엔 구체적방법도 없는 그냥 '나만의 이데올로기를, 아니 내 사상을 광고해보자' 인것 같습니다.
    물론 형님의 사상의 목적은 참 아름답기그지 없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 되겠지요. 하지만 형님을 위해 모순점을 예를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누군가가 도둑질을했다 (자본주의 특성상 빈부차이가 발생하고 이에따른 범죄는 어쩔수 없는것이니 전제로 깔죠. 이것조차 극복가능하다면 형님은 Marx를 뛰어넘는 사회주의의 대부가 되겠군요) ->하지만 이것을 통제할 경찰이 존재하지 않는다 ->법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은 혼돈의 상태로 빠진다(폭력이 지배하는 세상) -> 언제나 폭력은 존재한다 언제나 항상
    예가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엇인가 범죄가 발생하면 그것을 통제하는 통제수단이 필요하겠죠? 6.25전쟁 때 북이 남침을 했을 때 UN이 도와준것처럼 폭력이 일어나면 그보다 더 큰 힘으로 그것을 제압하는건 진리입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사람은 악한 면이 있기때문에 세상에 군대가 없는 평화는 절대 오지도 않고 올 수도 없습니다.
    또 형님이 사상을 주창하신 방법도 문제가 있습니다.
    알몸시위가 아니면 형님 사상을 알릴 방법은 없던것입니까? 단지 관심을 받고싶었던것입니까? 탱크30초 중지가 그만큼 사회적 이슈가 필요할만큼 평화에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였던가요? 정말 형님이 형님사상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고 진정한 지성인이였다면 그런 반사회적이고 무개념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속에 종교의자유1인시위 강의석군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있는 잠재력 큰 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 군대폐지 얘기를 듣고 이런 해프닝이 발생한 지금 형님에 대한 제 생각은 사회적관심을 삶의 활력소인마냥 야금야금 좀먹는 공상주의자에 불과합니다. 정말 이 말도안되는 사상을 이제 접고 현실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전 지식인이 아닙니다. Marx니 사상이니 논했지만 사탐과목 '윤리와사상'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아직 제 사상조차 세우지 못한 평범한 고3이 이런 글을 올렸는데 저보다 더 많이 안다는 수십 수백만명의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할지 생각해보세요
    ps 차라리 '평화를 위해 국민모두 노력하자' 같은 상투적 주장이나 '군대 예산 감축으로 사회복지에 쓰자' 라는 주장이였으면 찬사를 보냈을겁니다.
    914 방송보니까 1박그렇게 잘못한것도없네 [새창] 2008-09-28 19:48:35 3 삭제
    근데 방송이 부산이랑 야구인기상승엔 큰 도움 준듯
    전 부산이 어떤지 잘 모르고 야구도 잘 몰랐는데
    부산사람들 열정이 TV를 통해 어느정도인지 실감했습니다

    암튼 부산사람들 진짜 멋있었어요 진짜 꼭 부산에 꼭 꼭 꼭 가봐야지
    열정이 최고였음.....하나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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