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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CG가 좋다고 영화 성공하는거 아니라고?
[새창]
2007-05-26 15:29: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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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에 대해 다양한 입맛이 생긴 수요자들이 많다는 게 분명합니다.
CG 라는 기술적 측면이 도입 되었고 물리적으로 영상화 할 수 없는 판타지물
같은 장르 등에서 스토리 측면이 뻔한 사필귀정으로 흘러간다고 영화에 대한
평가가 절하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향수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스토리 짜임새 상 잔잔한 여운과 이성과 감성의
중심에서 생각할 거리들을 제공한다는 것에 상당히 만족 하였다면,
엑스맨이나 스파이더맨 등과 같은 영웅물에서 뻔한 스토리겠지만 단순히 눈이
즐겁단 것 역시 대단히 저를 만족시켜 준 영화였지요.
제각각 영화에 대해 평가하여 만족해야 하는 것이지 장르와 기법이 다른 영화를
애써 비교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디워라는 SFCG물이 개봉하기도 전에 이런 관심을 받는 다는 게 참으로 고무적이기도 하지만
편협한 영화시각으로 기대가 아닌 조롱적인 아우성은 없길 바랍니다.
369
황당한 이벤트 당첨자 발표(g마켓)
[새창]
2007-05-26 14:22: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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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라면 확률상 수치적으로 정확히 내진 못하겠으나
100년동안 로또를 매주 1등 하는 것 보다 어려울 듯 싶습니다.
씁쓸하네요.
368
쌈장 이기석 "스타크래프트 2 기대된다"
[새창]
2007-05-25 12:36:1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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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1세대라고 한다면 신주영, 봉준구, 최진우 김창선, 이기석 정도로 생각됩니다.
국기봉,임성춘,김동수,강도경,김대기 등등 여럿 있었지만 메스컴을 타는 시기를
놓고 봤을 때 이들은 후발세력이라 볼 수 있습니다. 세대를 어디다 기준을 놓고
세대를 나눠야 할 진 모르겠지만 블리자드 PGL 경기 입상을 놓고 보면 될까요?
오리지날 시절 래더랭킹 1위~16위를 선발하여 치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기석은 후발대였죠.
뭐 어뷰져로 래더점수를 올렸다고 비난들이 많은데 순위권에 오르려면 어뷰징 없음
불가능 합니다.ㅎ 길드원들간 단합하여 밀어주고 그랬었죠. 신주영 또한 마찬가집니다.
어뷰징 없이 실력만으론 "절대 불가능" 한게 당시 래더랭킹 순위권이었으니깐요.
16위까지 어뷰징을 하지 않으면 점수미달로 떨어질테고 개나소나 다 어뷰징을
하는데 일단 올려놓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ㅎ
그렇게 PGL 이 사라지고 국내엔 소규모PC방대회부터 매머드급(5천~1억원상금)
대회도 생겨나게 되고 스타마케팅 사업이 활발해지게 되죠.
즈음하여 프로게이머란 게 탄생되고 구단도 생기게 된겁니다.
이기석(쌈장)이 뜨게 된 이유가 쟁쟁하던 선배들이 PGL에서 선전하지 못할 때
한국의 토종냄새가 물씬 풍기는 쌈장이란 아이뒤로 우승을 했다는데 있습니다.
이기석은 제가 군대가고 나서 뜬 친구인데(저는 신주영 세대-_-;) 제대하고 나니깐
게임은 후배들한테 밀리는 형국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기석에 대한 느낌은 크게
와 닿지는 않죠ㅎ
신주영 같은 경우는 버츄어파이터로 일본에서 아주 유명하고 B&G길드나 SG길드 사건도 사건이고,
군생활도 사고쳐서 꽤나오래했었는데 이슈가 더 많았던 인물입니다.
재기를 노렸지만 임요환, 박용욱, 박정석 홍진호, 박경락 등등 후배기수들한테
밀리면서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옛 생각이 나서 주절주절..
제 동생이랑 배틀탑에서 장진남, 장진수랑 형제간 2/2에서 이긴 생각도 나네요-_-v
나이가 들어 먹고 생업에 종사하다보니 요즘 프로게이머들은 잘 모릅니다ㅎㅎ
367
기자실통폐합 투표참여바랍니다.(MBC, KBS)
[새창]
2007-05-24 16:01:4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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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 기자실 통폐합 투표 상황
KBS
1. 찬성 73.4%(1,245명)
2. 반대 26.6%( 451명)
-----------------------------------
MBC
1. 찬성 98%(613명)
2. 반대 2%( 15명)
366
기자실통폐합 투표참여바랍니다.(MBC, KBS)
[새창]
2007-05-24 16:01:4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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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 기자실 통폐합 투표 상황
KBS
1. 찬성 73.4%(1,245명)
2. 반대 26.6%( 451명)
-----------------------------------
MBC
1. 찬성 98%(613명)
2. 반대 2%( 15명)
365
새로 나온 김태희 CF 영상
[새창]
2007-05-03 09:13:0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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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락말락
364
가수렉시..이제막 컴백했는데..
[새창]
2007-04-28 06:47:32
9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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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어떻게 찍느냐 따라 천차만별인 거 다 아실텐데,
코맨트들 정말 하나같이 눈살 찌푸리게 만드네요.
자신도 모르게 키보드워리어가 되어간단 생각 안 드세요?
유머글에 오바하지 말라고 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
몇 명 더 죽어나야 하나..
363
"기억이 안나는데…"
[새창]
2007-04-28 03:27: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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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시간 줄이고 시청했습니다. 최대한 중립적, 객관적, 경제적 시각에서 볼려고 했는데 너무 어려운 사안이더군요. 지혜로운 학자분들의 많은 연구와 검토가 있길 바랍니다.
362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80화 <성적표>
[새창]
2007-04-28 03:10:4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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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지하게 장문을 쓰다가 아니다 싶어 다 지웠네요.
학생 여러분, 모두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패러다임을 가지세요.
앞으론 공부만 해서 잘난 사람이 될 수 없는 세상이 됩니다.
세계가 바뀌고 국가와 기업이 발버둥 치고 있는 상황에서 물적자원이 전무한 우리나라는 인적자원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에따른 자원을 육성시키는 것은 교육인데 아직 우리나라의 교육시장과 그 질적 수준의 발전은 세상이 돌아가는 속도 보다 한참이나 늦습니다.
바뀌겠지요, 허나 지금까지 선배들이 마루타가 되어 온 것 보다 지금의 후배들의 사정이 더 질척거리고 있어 걱정입니다.
인성과 창조력을 기르세요. 응용력을 키우기 힘든 사교육에 너무 의지 하지 마시고, 자신의 적성과 꿈을 정확히 짚어내어 공부하세요. 좋은대학 갔다가 자기가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하는 사람이 많고 견디지 못해 느즈막하게 다른 일을 시작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고학력 미취업자들도 적지 않게 있고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닙니다.
성적은 1차 과제일 뿐이고, 더 중요한 2차, 3차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농업에서 상업, 상업에서 공업, 공업에서 정치경제문화에 걸친 첨단산업으로 발전되었고 발전 될 것입니다. 누가 빨리 본인이 있어야 하는 자리를 찾아 그 자리에서 내공을 얼마나 쌓느냐가 관건입니다. 자기자리를 찾기까지 해야 할 것이 공부입니다. 제대로 자기자리를 찾는 것은 공부가 아니라 끊임 없는 성찰을 통해 인성을 기르고 창조력을 갖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게임을 하고 오유의 유머도 보고 수업시간에 만화책과 무협지를 읽을 때도 항상 생각하는 후배들이 되어주십시오. 그런 긍정적 사고력이 쌓이면 책을 한 자 읽을 때 지식과 함께 지혜가 쌓이게 됩니다. 경제꾼과 정치꾼들을 보세요. 대부분이 많이 배운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지식은 '악'입니다. 부디 좋지 않은 교육 환경에서도 선배들 보다 더 낳은 사람들이 되어 다음 후배들을 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행복은 성적순 뿐만이 아니다.' 입니다.
우리나라도 총칼없는 전쟁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랑 술 자리에서 FTA 와 운하정책 등으로 논쟁을 벌이다 와서 꽤나 진지먹은 상황인 점 양해해주세요.
361
[펌] 전여옥씨 ROTC 발언에서 간과된 점
[새창]
2007-04-27 20:06:2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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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구방위체제에서 신방위체제로 국방시스템이 점차적으로 전환됨에 따라 병사 수와 복무기간까지 줄어들 것입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아는 사실이죠. 그렇게 된다면 ROTC, 즉 초급지휘관의 규모도 축소 되지 않을까요. 전씨가 병역법을 몰랐다 하더라도 후안무치한 발언임에는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차라리 신 병역대체제도를 신설시켜 여성의 의무를 이행함과 동시에 사회적 경력도 쌓을 수 있는 방법도 있을텐데요.
그리고 글 중에 '소위 명문대를 졸업한 이 대졸 의원께서는.. ' 이 부분,
이대가 명문대 맞나요? 이대분들껜 죄송하지만 전 아니라고 봅니다.
오유글 중 하나 붙여 넣습니다.
이화여대의 위기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 이화여대에 우수한 "여학생"이 많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 학교는 더 이상 우수한 사회인을 양성하는 학교가 아니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엔지니어도 법조인도 양성하지 못 한다. 아니, 실제로는 많은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이 있겠지만 이화여대는 그것을 증명할 위치를 잃어버렸다. 사회에 나와봐라. 신촌에서 여자들끼리 즐기며 여성의 우월함을, 억울함을 토론하는 동안 여러분들이 우습게 보던 D대, J대, K대가 얼마나 사회에서 인정받고 칭찬받고 기여하고 있는지. 고대하면 법대, 한대하면 공대가 생각나고 다들 우수함을 인정한다. 그런 평가에는 남녀가 있을 수 없다. 그런 인정과 평가를 바탕으로 학교의 위치는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그 학교 졸업생들은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대를 대표하는 학과는 무엇인가? 미안하지만 나는 하나도 모르겠다. 이화여대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서울대생 아니면 남편감으로 처주지도 않던 오만함, 아직도 자신들이 우리나라 여성계를 이끌어 간다는 자가당착적인 오판, 처녀 총장만을 선출한다는 철저한 남성 배격의 시대착오적인 논리만이 생각난다. 이것이 이대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다. 그런 편견이 퍼진 것은 내 탓도, 일부 저질의 남자들 탓도 아니다. 이화여대의 책임이다.
그런데, 21세기에도 그런 생각으로 살아갈 것인가? 그런 마음가짐으로 남성들에게 권리를 주장할 것인가? 적어도 실력과 기본은 먼저 갖추고 사회로 뛰어들 각오를 하는 것이 도리 아닌가? 또 다시 미안한 소리지만 이화여대는 스스로 바뀌지 못한다. 이제 와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봤자 우수한 남학생들이 우루루 몰려간다는 보장도 없고 전체적으로 순위를 정하면 이화여대는 수많은 학교에 묻혀버려 존재가치도 찾기 힘들 상황이며 그런 것을 상상만 해도 여러분들은 끔찍할테니까. 이대인들은 흔히 진정한 남녀평등이 이루어지면 이대도 남녀공학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어림없는 소리다. 여대 중에서는 그래도 1위라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그대들이 스스로 포장해 놓은, 남들이 인정하지 않는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러나 언젠가는 누군가는 해내야 한다. 그것이 이화여대가 사는 길이다. 여러 이화인들이 몽땅 소모적인 여성운동에 뛰어들어 일생을 보내고 여성학의 권위자가 될 각오가 되어있지 않다면 여러분들은 영원히 나르시즘에 빠져 허우적대다가 소중한 삶을 허비하게 될 것이다. 한번 D대, J대에 다니는 여학생에게 주장해 보아라. 이화여대가 대한민국 여성의 지성과 양심을 대변하는 전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이라고... 돌아올 대답은 뻔하다. 그러나 여러분은 아직도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끼리끼리 즐기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화여대의 존재는 희미해져 가는 것이고.
원문에서 발췌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_temp.php?table=humorbest&no=65873
전씨 뿐만 아니라, 여성부 등 대다수 여성들에게 해악을 미치는 사람들 중 이대 출신이 많습니다.. 모든 이대출신들이 그러하진 않겠지만, 우수한 학생들 머리가 어떤 인성교육을 하여 저렇게 변하나 싶습니다.
360
어이없다! 차라리 인터넷을 못하게 하는 게 어떠냐?
[새창]
2007-04-26 01:20:2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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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는 정치꾼들.
그런 사람을 뽑아주는 유권자들.
다 우리 책임이로세.
투표합시다.
359
원어민처럼 발음하고 싶으십니까?
[새창]
2006-12-27 23:24: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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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더 웃기다 ;;
3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06-12-26 14:29:5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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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은 시각 자기전에 잠시 베오베 들어왔다가 동영상을 보고
새벽 3시에 자버렸습니다. 여긴 직장이고, 틈 내서 댓글을 답니다.
점심시간에 네이트 외 뉴스기사를 보던 중 본 회견과 관련한 기사를
모니터 했으며 수 많은 댓글을 보았습니다.
비난과 조롱, 욕설이 난무 하는 글을 보며 적잖게 씁쓸하였습니다.
제대로 듣고, 알고 말하는 여론이 되길 희망합니다.
잘한 것과 잘못한 것 정도는 소신있게 근거를 가지고
구분 할 수 있는 국민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잘못 되지않은 부분을 확대조장 하였다면 당연 옹호해야 할 것이고,
잘못 된 부분이 과대포장 되었다면 비판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세상이 힘들고 사회가 그릇되었다는 것에 대해 인과를 투명하게 따져야
합니다. 국민의 말과 귀가 되어야 할 언론매체가 기득권의 조장세력에
휘둘려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저 또한 제대로 된 정치적 평가와 비평을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혜안을
갖지 못한 사람입니다.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정치에 대한 정보를 닫고
살기 때문이죠. 한 쪽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반대 쪽의 이야기 또한 듣고
판단해야 합니다. 시간을 할애하고 노력을 더 해서 올바른 여론이 조성되도록
앞으로 최소한의 역할은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봐도 뭔가 잘못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과거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불협화음이 답습되고 있다는 느낌은
비단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다음 대통령은 국민여론과 더욱더 긴밀한 거리가 조성되길 희망합니다.
357
귀여운 하프 물범
[새창]
2006-07-17 12:30:0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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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대우주의 자연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계체의 우월감으로 인해 여타 생명체를 함부로 할 수 있는 권리는 없는 것입니다.
식욕을 채우기 위해 소, 돼지 같은 가축을 도살한다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서
저와 같은 살육이 타당해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본인들이 생존하고 있다는 것은 세상과 자연에 빚을 지고 있는 것이며 감사하고
되갚아야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앞으로도 사리사욕을 위해 자연을 이용하게
된다면 인류는 퇴행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간악한 시각에서가 아닌 자연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356
Olack 님께 드리는 말
[새창]
2006-07-16 00:50:01
7
삭제
아놔님의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소 우발적인 행동이었지만 나쁜 의도는 없었습니다.
저는 꽤나 오래전부터 오유에서 울고 웃었으며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했었기에
몇년전부터 베틀넷에 접속하게 되면 /who oustar 를 꼭 쳐보곤 했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Olack 이란 놈이 족보도 알 수 없는 이방인이
아니란 점과 관중의 이목을 끌어 자기 만족을 느끼는 장애가 있는 사람 역시
아니란 변명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첫 번째 목적은 oustar 채널의 활성화였습니다.
초창기? 분들과는 적잖게 게임을 했었으며 요즘보다 다수가 채널에 상주하면서
게임을 하곤 했었지요. 큰 애정을 가지진 않았지만 허전함이 들 정도의 애착은
있었나 봅니다.
두 번째 목적은 한동안 오유스게와 채널에 들리지 못했기에 어떤 분들이 계신지
알고 싶어서였습니다. 물론 실력도 궁금했구요. 이것은 개인적인 목적이었으며
그것을 위한 방법이 잘못됐단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놔~~~★ 님께서 지적해주신 대다수가 생각하는 오유스게의 성격을 고려 못했
던 것 역시 제 짧은 생각이었지요.
스타크래프트 자체에 대한 흥미는 크지 않습니다. 이 게임이 가진 고갈되지
않는 즐거움은 승부욕의 해소, 인정받는 즐거움, 서로간의 맴버쉽에서 나온
다고 생각합니다. 이 중, 맴버쉽의 구축이 스타크래프트의 백미일 것입니다.
저희는 악인이 되고 싶었었습니다.
누군가 지적해주신 '관심'받기 위한 목적도 없지 않았지만,
오유 스타 매니아들끼리 보다 더 응집되는 계기가 되고 싶었습니다.
저희들의 능력은 여기까지이며 송구하단 말씀 드리며 여기서 자중하겠습니다.
모자란 저희들을 매너있게 상대해주셨던 아톰님 외 몇분들께 감사드립니다.
DC 스겔이나 파이터포럼은 처음 들어보네요.
요즘 프로게이머도 누군지 잘모르고, 맵도 잘모릅니다.
게임이란 것은 시간이 지나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추억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지인을 가진 분들이 계신다면
성공하신 분들 입니다.
주제 조금 넘어보고 글 줄입니다.
- 비가 와서 여행 계획이 취소되고, 술 한 잔 마시고 들어온 취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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