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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lapin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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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pin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11-08 13:41:19 1 삭제
    아 핵심은 애 안고 눈물을 흘리는 여자가 종합병원 가자고.. 했었죠 ㅎㅎ

    기사님들이 다들 연세가 좀 있으셔서 유모차 접는게 익숙하지 않으셔서

    다른 기사님들 불러서 서로 어떻게든 접으려고 하시던 모습이 눈물 사이로 보였습니다.
    27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11-08 13:27:46 2 삭제
    이 글은 볼 때마다 눈물이 나네요ㅠㅠ

    저희 애 71일 됐을 때, 아침에 이마에 열이 조금 나길래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병원가서 해열제 받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간만에 외출하는거라 애 유모차에 태워서 집 근처 조금 큰 소아과에 갔는데,

    선생님이 애를 보시더니 무뚝뚝한 얼굴로

    '100일 전 애는 엄마한테 면역을 받아 나와서 아플 일이 없는데? 왜 열이 나지? 우리는 백일 전 아기는 안보니까 큰 병원에 가세요. '

    하시더라구요. 유모차 끌고 나와서 인근 택시 정류장에 갔는데 남편 없이 애 데리고 처음 나오는거라 유모차를 못접겠는 거예요.

    후즐근한 엄마가 콩만한 애기 안고 서서 줄줄 울고 있으니 대기하시던 택시 기사님들이 다 달려들어서 어케어케 막 회의를 하시더니 유모차를 접어 주셨어요.

    어떻게 병원에 갔는지 잘 가억도 안나는데 그 아기는 잘 자라서 내년에 학교에 갑니다 ㅎㅎ

    그 때 정말 다들 감사했어요.
    2747 영국근황(브렉시트) [새창] 2021-10-28 22:46:20 3 삭제
    친구가 영국에 사는데 한 3주 전엔가 말하길

    주유소에 기름이 없답니다. 나라에 기름이 없는건 아닌데 트럭 운전수가 없대요. 그래서 기름을 주유소에 운송할 사람이 없대요.

    트럭 운전사 연봉이 엄청 높아졌다는 말에 단톡창에 있던 친구들 모두
    ‘그래 우리 이 기회에 영국에 가서 트럭을 몰자! 한국에서 운전하던 실력이라면 어디서든 잘 할거야’ 했는데

    친구가 말하길 그렇게 귀한 운전사를 정규직이 아니라 단기 계약직으로 고용해서 운전하겠다는 사람이 더더욱 없다….고 합니다.
    2746 고등학교 짱이었던 남자연예인의 충격 고백.jpg [새창] 2021-10-26 00:11:44 1 삭제
    다음 웹툰 텐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계속 짱이었던 애가 마지막에 싸울 때

    멋지게… 온 힘을 다해

    기집애펀치 (여성비하 아님. 나도 여자임…. 내가 초딩 시절 지우개 뺏던 남학생 팔뚝 때리던 그 펀치랑 똑같아서…) 날렸는데 ㅋㅋ
    2745 미국에서 난리났었던 아이스크림 사건.jpg [새창] 2021-10-18 22:42:15 1 삭제
    111
    미국이라 미역국은 안먹었을 가능성이 높… ㅎㅎ
    2744 월 6만원 내는 아재들의 아지트 [새창] 2021-10-18 22:39:04 5 삭제
    잘모르는 분들을 위해…

    다음 웹툰 금요일

    키몽의 호구로운 생활 작가님이 저 중에 숨어있습니다 ㅎㅎ

    키몽님 안경줄 에피소드 이후로 얼굴 사진을 보면 자꾸 안경줄이 자동 합성 되네요 ㅋㅋ
    2743 너무 늦게 알게된 임신사실 [새창] 2021-10-13 16:11:13 4 삭제
    제가.. 아이 유도분만 하려고 촉진제 맞고 있는데 갑자기 분만실이 어수선해졌어요.

    간호사 선생님들이 분주히 왔다갔다 하시고 저 멀리서 제 담당 선생님이 환자를 보네 못보네 하시더라구요.

    알고보니 커플이 출산이 임박하여 온거였어요.

    생리가 원래 불순해서 임신한지도 몰랐고 배도 안나왔다고 해요. (체중도 50킬로 정도)

    전날 밤에도 둘이 술을 아주 많이 먹고 아침에 여자가 배가 너무 아프다고 해서 급히 병원에 왔는데 임신… 그것도 출산 임박 상태였어요.

    왜 여태 몰랐냐며 약간 화를 내시던 (여자가 자기 몸을 소중히 돌보지 않고 술까지 매일 마셔서 아기가 걱정되셨던 듯..)선생님의 목소리가 커튼 넘어로 들려왔고

    촉진제을 아무리 맞아도 아무 반응 없던 저는

    의도하지 않게 아주 흥미진진하게 누워서 이 광경을 들으며 상상했었어요.
    2742 뉴욕 처음 가면 다들 충격받는다는 뉴욕 지하철 [새창] 2021-10-10 13:51:59 4 삭제
    1
    ㅋㅋㅋㅋㅋㅋㅋ
    2741 현지 택시기사와 친해진 여행 유튜버.jpg [새창] 2021-10-06 23:21:48 0 삭제
    딸한테 ‘공책’사라고 용돈 쥐어주더니

    ‘엄마 아빠한텐 비밀이야.’ ㅋㅋㅋㅋㅋㅋ
    2740 요즘 애들은 '헐' 안쓴다고 함 .jpg [새창] 2021-10-05 17:52:10 40 삭제
    저 키즈카페 하는데, 의외로 6~8 세 아이들이 '헐'을 씁니다.

    아마도 부모님이 헐 세대라서 그 말을 따라 쓰는 것 같아요.

    저도 유치원 다니는 딸이 '엄마 완전 헐이지?' 라고 해서 좀 웃기고 어이없더라구요.

    저는 '헐'만 쓰지 '헐이다'라고 쓰진 않는데, 아무래도 유치원 아이들 사이에서 그렇게 쓰나봐요 ㅎㅎㅎㅎ 직접 들으면 엄청 웃겨요 ㅋㅋ
    2739 근래에 본 어그로 원탑 [새창] 2021-09-25 23:59:57 0 삭제
    저도 비오는 날 부산 출장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는데

    진짜 차선하나 잘못탔는데 정신 차려보니 꼬불꼬불한 산길을 가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부산 사람들 운전 무섭다고 ㅎㅐ서 추운 날에 등줄기에 땀이 얼마나 났던지….
    2738 자식이 간기증 하는거...당연한거 아니에요jpg [새창] 2021-09-23 13:47:14 1 삭제
    저도 과장이 아닌가 했는데, 이거 보고 의사쌤들 리뷰하신 유튜브를 보니 간이 다 망가져 가는데도 술쳐먹는 사람이 심심찮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젤 인상적인 얘기는 정말 술 때문에 위험할 때 입원해서 약처방도 계속하고, 병원식먹고, 링거 계속 맞았는데 간수치가 좋아지질 않더래요. 설마 하고 간호사쌤이 짐검사 했는데, 술은 안나오고...
    그러다가 갑자기 뇌리를 스치는 게 있어서 늘 갖고 다니며 마시던 물병을 열어 냄새를 맡았더니 소주였대요...

    이건 또 다른 여자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건데, 그 분이 레지던트 때였나.. 암튼 한 병실에 다 간 문제로 입원한 아저씨들이 모여있었대요.
    당직 때 간호사 쌤이 다급하게 불러서 가보니 그 병실 환자들이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이라며 술파티를 하고 있더래요.
    선생님이 무슨 짓이냐며 다 치우고 퇴원조치 할거라고 했더니
    '아니 아버지같은 사람들이 만난게 반가워서 한잔 하는데 버릇없이 군다'며 오히려 화를 냈다고...
    2737 김수미가 본 구혜선.jpg [새창] 2021-09-16 18:32:25 7 삭제
    전지현 정말 동감해요!

    처음에는 톡톡 튀는 연기만 잘 하나 싶었는데, 톡톡 튀는 것도 자기 만의 매력이 넘치고 (천송이도 그렇고, 어마어마한 ㅆㄴ이야.. 이런거 ㅋㅋ)
    전 베를린에서도 좋았어요.
    2736 가치 높은일본인들이 부럽네요 [새창] 2021-08-27 16:49:32 1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35 아이유 경호원이 힘든 이유 [새창] 2021-08-27 13:00:47 0 삭제
    경호원님 태평양 어깨 볼때마다 놀라워요.

    아이유씨처럼 마른 사람은 경호원님 양쪽 어깨에 한명 씩 올려놓으셔도 자리 남을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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