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클럭으로 동작한다는건 클럭 스피트가 8600이랑 10600인거 동시에 꼽으면 10600이 8600으로 작동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쉽게 말해. 짐을 나르는 트럭이 잇는데 속도가 최대 시속 86이에요.. 혼자 열심히 나르는데 한번에 옮길수 있는 량이 너무 적어서.. 시속 106까지 나가는 신형 트럭을 추가로 구매했지만.. 요게.. 기존에 있는 다른 트럭이랑 똑같이 움직여야 해서 86밖에 속도를 못낸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8600이니 10600이니는 속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뭐.. 8600과 10600으 차이는 어떤작음을 하냐에 따라 체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조금 체감을 할 수도 있고 그래요..
그래도.. 노트북이 10600을 지원한다면.. 8600을 중고로 팔고.. 10600 4기가던 8기가던으로 교체해 버리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귀찮긴 해도..
서울에서도 간혹 음영지역이 있어서 끊어지는 경우가 있긴해요. 3G보다는 빠르고 lte보다는 느려요. 지하철에서 airvideo로 영화 고화질 스트리밍으로 보는데 버퍼링없이 안끊기고 잘 되고요. 근데 에그 베터리가 생각보다 빨리 닳고... 충전하고 들고 다니고 하는 번거로움이 좀 있어요. 전 뉴패드 wifi버전이랑 4S 34요금제 쓰는데.. 기본 제공 데이터량은 거의 소비가 안되요.
요금제 제일 싼거 3.4만원 짜리 쓰고 할부금이 3.2만원 할인적용되서 5.0만원 나갑니다. 뉴아이패드(wifi) 때문에 에그를 써서 5000원 추가되구요.. 데이터는 에그 때문에 기본 제공량은 거의 안쓰구요.. 통화는 여자친구랑 보이스톡이나 스카이프로 하기 때문에 역시 기본 제공량은 별로 사용하지 않아서 추가로 요금이 들어가지 않아요.
에그가 들고 다니거나 충전하기 좀 귀찮아서 그렇지 5000원에 10기가 주는데.. 스트리밍으로 동영상 죽어라 보고 스카이프나 보이스톡 많이 하는데도.. 한달에 5기가를 못 써요..
10년 전에도 사람들이 동일한 생각을 했었지요. 몇년뒤엔 노트북도 조립하는 시대가 올거라고.. 헌데 쉽게 그날이 오지는 않네요. 케이스나 모니터 규격이라던지 키보드 터치패드 위치 유에스비나 랜카드 슬롯 위치 베터리 공간 등등 너무 고려할게 많아서.. 이런거 다 고려하려면 케이스가 많이 두꺼워 질거 같아요..
디자인도 좋지만 기술력도 좋아요. 같은 부품 가져다가 조립해서 쓰는데 무슨 기술이 필요할까 싶지만. 3개월전에 회사에서 15인치 소니 노트북 지급해 줬는데.. 이게 정말 좋은게 발열이 전혀 없어요.. 없는 정도가 아니라 키보드 아래 양쪽 손목 닿는 부분은 몇시간씩 써도 시원해요. 전에 쓰던 13인치 소니 노트북은 이정도는 아니었지만.. 발열이 엘지나 삼성거에 비해 엄청 낮았죠.. 여튼.. 뭐.. 내돈 주고 산게 아니니.. 가격대비 성능은 할말이 없지만.. 제가 돈주고 산다고 해도 맥북을 사던지.. 아니면 소니 노트북을 살듯합니다..
참고로 SSD를 쓴다고 해서 3D 게임이 더 잘 돌아가거나 하는건 아니에요. 그래픽을 처리하는건 CPU와 GPU영역이기 때문에 저장장치의 영향은 받지 않습니다. 게임 로딩 시간이 빨라진다던가 등의 프로그램 실행속도(윈도우 부팅속도 포함), 화면전환속도, 파일 복사, 이동 속도, 등등이 영향을 받습니다. 3D게임 랙이 걸려서 SSD를 사겠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잘못된 판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