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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바보라 불리운 의사
[새창]
2012-03-02 02:11: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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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으로서 이런 자료 올라오면 완전 자랑스러움ㅋㅋㅋㅋㅋ
난 아무것도 모르고 '장기려'란 성함도 모르고 그냥 어떻게 저떻게 입학해서 박사님을 알게됨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나의 자랑거리임ㅋㅋㅋㅋㅋ의대 강당이 있는데 이름이 성산 장기려 박사님의 호를 딴 성산관임ㅋㅋ
아무 생각없이 거기서 시험치고 행사하고 하지만 박사님 떠올릴 때마다 먼가 찡함ㅋㅋㅋ
기독교 학교라 해도 난 기독교가 아니지만, 진짜 그 수만은 개독들 사이에서도 독야청정 빛나는 분임ㅋㅋㅋ
기독교는 나쁜게 아닌데 몇몇 나쁜 사람들이 이렇게 머찐 분들의 기독교 정신을 갉어먹고 있음ㅋㅋㅋ
무튼 우리 학교 고신의대복음병원임ㅋㅋㅋㅋㅋ백병원 절대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위에 남간님이 백병원 얘기라고 해놔서 쫌 많이 당황함,,,,,본문을 제대로 안 읽어보신듯,,,,,ㅠ
9
우리나라에 창의적 인재가 나올수 없는 이유
[새창]
2012-02-06 15:48:22
1
삭제
대학 들어와서 동기들이 발표하고 질문하는 타임에 궁금했던거 질문했는데 쉬는 시간에 교수님이 나한테 와서 주위에 다 들리는 목소리로, 모르면 질문을 하지마-_- 이러는거다,,,,,모르니까 질문하건데,,,,,주제에 어긋나는 것도 아니었고 같은 강의실에 있던 사람들 아무도 뭐라 안함,,,,,그럼 아는 것만 질문해야함?ㅋㅋㅋㅋㅋ졸라 황당했음ㅋㅋㅋㅋㅋ
8
대학의 흔한 선후배관계
[새창]
2012-02-05 21:09:3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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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반대님 귀여우시다ㅋㅋㅋㅋㅋ
저두 몇년 전에 발톱이 깨져서 우연히 아는 인턴 오빠한테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요,
그러면 안 되지만 병원에서 몰래 치료키트 들구 나와서 제 발 앞에서 무릎꿇고 앉아서 살펴봐주시더라구요ㅠ
그리구 한창 시험기간에 심한 감기에 걸려서 정신이 오락가락할 때,
어떤 인턴 오빤 자기들이 감기 걸렸을 때 정신차리구 일하려고 맞는 약을 들구나와서 저한테 주신적이 있었어요,
후타반대님 말처럼 병원도 그렇고 모든 사회가 돈을 낸대로 굴러간다면야 정말 비리없는 공정한 사회가 되겠지만,
저두 그렇고 힘든 병원 생활 하면서 저를 위해서 조그만 온정이라도 베풀어주시는 선배님들이 있기때문에
바쁘신 선배님이 충분히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그냥 니가 하라며 던져주고 가신다면 그정도는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뭐, 나한테 뭔가를 해줬던 사람한테만 돌려주는게 맞지 않느냐고 하신다면 할 말이 없지만,
내가 내 선배들한테 무언가를 얻고 사랑받고 그 사랑을 내 후배들에게 주는 것 처럼 생각한다면, 그다지 나쁜 일도 아니에요ㅋㅋ
모든 선배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붕대를 니가 감으라고 주고 간 선배도
나중에 그 사람이랑 사회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한번더 챙겨주게 마련이거든요ㅋㅋㅋㅋㅋ
굳이 말다툼을 하고 싶지도 않고, 논란의 여지도 만들고 싶지도 않고,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의 각종 연고주의 등등이 사회를 더럽게 만들기는 하지만, 그 특유의 귀여운, 법에 저촉되지 않는, 널널함은 항상 가지고 살아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중요한 자리에서 공과사의 구분은 정확해야하겠지만!!!
물론 시간은 많은데 걍 나 귀찮고 닌 니 알아서 할 수 있고 닌 그냥 후배니깐 내말이나 들어라 이런 마인드의 선배는 엿먹,,,,,,
7
대학의 흔한 선후배관계
[새창]
2012-02-05 19:50:46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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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입니다.
저런 선배는 참 좋은 선배 축에 들어가는데요;;;
본3이면 당연히 붕대 감는 실습은 손이 닳도록 해봤을 것이고,
대학병원 레지는 세수도 못 하고 환자보러 다니는 쌤들이 대다수입니다.
후배 연습도 시킬겸해서 그냥 붕대정도는 니가 감으라고 할 수도 있는거지...
그리고 댓글보기 전에 본문만 봤을 땐 큭큭큭하고 웃음이 터졌거든요...
댓글에 저런건 의사도 아니다 뭐라뭐라 하시는 분들을 보니 이해가 안 돼서 댓글 답니다.
그냥 아 저 상황에서 참 황당하면서 웃겼겠다 하고 웃으면서 넘어가면 되는 일을...
의대 사회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렇게 욕들을 하시니 기분이 좋지 않네요.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1-21 15:13: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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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치료를 위해 청색광으로 광선요법하고 있는거고, 눈을 가리 건 광선요법 시 사용하는 불빛이 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모든 신생아 눈을 가리진 않잖아요ㅋㅋㅋ 신생아 황달은 거의 별 이상 없는거니 아기는 건강한 것 같네요!ㅋㅋ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뿌게 잘 키우세요ㅎ
5
여자 가슴사이즈에 대한 모든것
[새창]
2011-09-29 21:36: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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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껄로 75G,,,,,한국에선 75F 입는데,,,,,진짜 불편함,,,,,뛰지도 못 하고 붙는 옷도, 펑퍼짐한 옷도 못 입고, 심지어 완전 어른스럽고 진지하고 건전할 것 같은 남자애랑 대화하다가 문득 걔 시선이 30도 각도로 내려가 있는 걸 깨달음,,,,,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책상때문에 너무 불편해서 운 적도 있음,,,,,ㅠ 헬스장에서 버터플라이 운동하는데 지나가는 아저씨들 남자들 다 쳐다봄-_-진짜 저주스러움,,,,,
4
똥인간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공포 [펌]
[새창]
2011-09-24 13:10:4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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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데요, 고등학교 때부터 9년간 시험날엔 어김없이 화장실에 대여섯번은 왔가갔다합니다ㅠ
지금 의대 다니고 있는 중인데요, 요즘도 시험 기간엔 장난 아니고, 쫌만 스트레스 받으면 화장실에 앉아있어하는데,
그런데 배우기론 나이 들면서 자연스레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음ㅠㅠㅠ
IBS는 그냥 스트레스 안 받는 환경에서 사는게 최고지만, 사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기 때문에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쫌만 참고 나이먹으면서 사라지길 기도하는 수 밖에,,,,,,ㅠ
전국의 IBS 환자 여러분들, 함께 힘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다이어트에 대한 여자들의착각
[새창]
2011-09-14 21:57: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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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 때 45킬로 정도로 엄청 말랐다가,
대학 들어가서 10킬로 쪘는데 1년 휴학 중에 10킬로 빼고,
다시 대학다니면서 10킬로 쪄서 정말 몇년 동안 온갖 짓을 다해봤는데요ㅠ
역시 다이어트는 긍정적인 마음을 먹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ㅋㅋ
막 살 쪘을 때 괜히 밖에 나가기 무섭고 사람들 만나기 무섭고 해서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는데,
오히려 그러면 움직이는 반경도 줄어들고 집에 있으니 더 먹고 해서 악순환ㅠㅋㅋ
그냥 최대한 움직이게 친구들도 만나고 자신감있게 돌아다니고,
밝게 웃으면서 자기 기분을 좋게 좋게 유지시키면 다이어트도 저절로 되는 것 같아요ㅋㅋ
물론 저는 먹는 양도 조금 줄이고 싸이클 사서 집에서 하루 40분 정도 미드 보면서 신나게 돌려주고 있는데,
정말, 왠지 땀 좀 흘리고나면 기분 너무 좋고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 같고!!!!!
성질이 급해서 빨리 빨리 빼려고 마음먹으면, 정말 그냥 요요로 살이 확 찔 수 밖에 없어요ㅋㅋ
진짜 1-2년 잡고 기분 좋게 살면서 자기 할일 열심히 하고 움직이기만 하면, 빠질꺼에요+ㅁ+
사실 저도 이제 막 그런 마인드를 가지기 시작해서, 아직 모르겠지만ㅠㅋㅋㅋㅋㅋ
학교 다니는게 너무 바빠서 체계적인 운동은 꿈에도 못 꾸고,
하루 40분 정도 싸이클 타는것도 사치라서 방학 때 빡세게 운동해서 뺄껀데요,
무튼 결론은 행복하게, 많이 움직이면서, 자신감 있게, 자기 할일 열씨미 하면, 빠질꺼라는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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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를 받으려는데...
[새창]
2011-09-13 01: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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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인천대란 대학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그리고 인하대도 일이년 전에야 알았음,,,,,,나 지금 2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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