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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ㅁ=ㅎ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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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ㅎ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12 02:28:05 24 삭제

    위에 보니까 일베에 포탈 열렸다고 쓰셨는데
    합당한 지적이라면 일베한테 까여도 하등 상관없는 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다고 보는데. 일베에 포탈 열려서 빈틈 열린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연희동에서 길빵하다 전대갈한테 걸려서 호통당하면 저는 군소리없이 담배끌건데.. 물론 너나 잘해라 새캬라는 마음은 기저에 깔려있겠지만요

    그냥 자영을 하시는 분이거나, 음악같은 창작활동 하시는 분이라면 프로라도 마음대로 꼴리는대로 하셔도 하등 상관이 없겠지만
    기자는 사실에 근거한 보도로 합리적인 여론 조성에 기여하는 공익을 위한 업이라는 포인트가 있는데요, 한겨레가 됐든 조선일보가 됐든.
    그렇기때문에 보도의 기초자료가 되는 사실이 크게 왜곡되거나 했다면 기자들이 정정보도를 내야하는거고요. 그리고 법정기관으로서 언론중재위가 있는거고요.

    일베에 포탈 열려서 걱정이라는 말을 액면가님이 직접 하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지금 피곤해서 정신이 혼미해서 글이 중구난방인데, 이해하시겠죠..
    1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12 01:50:38 15 삭제
    ㄴㄴ
    기자라는 타이틀이 붙는다는 건 프로라는 얘기인데
    일 개인이 아니므로 프로의식이 있어야하죠, 자기가 쓴 기사에 엄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뜻입니다.............
    112 일본대사관 재외선거 일한 사람입니다 진짜 말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새창] 2012-12-11 21:58:16 0 삭제
    민단 밥맛인건 뭐..
    111 일본대사관 재외선거 일한 사람입니다 진짜 말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새창] 2012-12-11 21:58:16 2 삭제
    민단 밥맛인건 뭐..
    110 일제시대의 일상사, 그리고 친일. [새창] 2012-12-08 15:43:45 0 삭제

    109 애국가에 대한 저의 생각 [새창] 2012-12-05 06:32:28 5 삭제
    kafka9님 의견에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애국가 안 부른다고 종북이라고 보는 것도 좀 아니지만
    그로 인해 떨어지는 그 정당에 대한 지지도 하락까지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보는거죠.
    혹시 또 모르죠, 나라 전체에 자유주의가 엄청 제고되어서 보통 사람들이 그것도 받아들이는 상황이 되면 또 달라질지도.
    이건 사족일지도 모르겠는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애국가의 대체수단으로 생각하는 건 좀..
    애국가를 따라부르지 않을 자유가 있는 사회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따라부르지 않을 자유도 있는거니까요.
    요는, 정당이 애국가를 거부한대도 그걸 법으로 다스릴 문제냐, 그건 아닌 것 같다. 소위 선진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그런 간섭 안 한다.
    다만 그 정당이 그로 인해서 겪게되는 대중 지지도 하락이 잘못된거냐, 그 또한 잘못된 것도 아니다..라는거? 그게 정치이기 때문에.
    1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1-29 22:27:41 15 삭제
    수도 서울 시의회 청사에 영어전용카페라니..
    하여튼 쪽팔린줄을 몰라요..
    1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1-29 22:27:41 107 삭제
    수도 서울 시의회 청사에 영어전용카페라니..
    하여튼 쪽팔린줄을 몰라요..
    106 얼마전에 짜른 직원이 일베인이였음.......... [새창] 2012-11-28 16:29:53 48 삭제
    원래는 줘야됨요.. 근데 방 내주시고 그랬다면 쌍방으로 그것도 청구하실 수 있으니
    계약서가 없으니까 애매하긴 하지만, 그걸로 퉁치실 수 있을지도..
    105 서울시, 대형공사 `턴키발주` 중단 [새창] 2012-11-27 18:04:31 0 삭제
    그 쓰나미 시청 신청사가 턴키의 산물이죠.. 시공과정에서 설계 난도질당하고.
    104 햇볕정책에 대한 오해 [새창] 2012-11-27 17:57:17 2 삭제
    자꾸 혁명, 붕괴 얘기하시고, 독재는 인민을 배불리 먹일 수 있을때 지속된다고 하시는데, 그 반대인 건 너무나 자명한 역사적 사실이고, 사례가 수도 없이 많아서 여기 다시 쓰기도 귀찮네요. 교조적인 믿음, 사이비종교라는 게 사회가 안정되고 중산층이 두터울 때 횡행하던가요, 아님 배곯고 살기 빡빡할 때 횡행하던가요.
    그리고, 북한이 망할때까지 한반도 비핵화가 이루어질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궁극적으로 비핵화는 이루어져야하지만, 너무들 현실감이 없으시네요. 북한이 최후의 순간까지 버리지 못하는 게 핵인데. 북침 빼고는 북한의 멸망이나 혁명, 붕괴 이전에 북한을 비핵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걸 다들 잘 아실텐데요.

    밑에는 이 글 베오베오면서 짤렸던 제 댓글들입니다. 반박하시거나 의문점 있으시면 얘기하세요. 제가 다 옳은건 아니지만, 토론을 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그놈의나라욕 (2012-11-27 13:24:57) 추천:0 / 반대:3 IP:223.***.***.31

    근데 다들 통일 찬성이신가

    난 절대 반댄데

    뒷감당 어떻데 하실라고들...

    ★ =ㅁ=ㅎ (2012-11-27 13:30:12) 추천:1 / 반대:0 IP:49.***.***.99
    뒷감당 무지 힘들겠죠. 근데 분명히 이득이 있다고 보거든요. 독일이 통일하고 나서 서독 사람들이 돈을 쏟아부었다는 얘기만 하는데, 독일이 통일 이후 유로의 굳건한 최강자로 떠올랐다는 사실은 다들 지나쳐버리더라구요.
    그리고 통일 못하겠대도, 그러니까 정전협정으로 가든 뭘 하든, 북한에 자본을 투입하는게 우리는 남는 장사라는거죠. 경제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우리야 있는 집 자식이니까.

    ★ XXBNCOPS (2012-11-27 13:29:40) 추천:0 / 반대:1 IP:119.***.***.90
    그래서 평화적으로 북한이랑 손잡으면서 햇볕정책 계속 하면

    북한 체제 하에서 억압받는 북한 주민들은 그냥 우리가 눈감고 쌩까는거네?

    북한정부가 알아서 할 일이고 우리는 그냥 북한이랑 경제협력해서 돈만 벌면 되는거네?

    우리 자신의 재산과 평화를 위해서 이북에서 굶어 죽어가는 동포는 모른체 하는거

    그게 결국 햇볕정책이네?

    ★ =ㅁ=ㅎ (2012-11-27 13:35:12) 추천:1 / 반대:0 IP:49.***.***.99
    XXBNCOPS//
    그래서 XXBNCOPS님은 대통령되시면 이북주민들의 인권을 위해서 어떻게 하실 생각인데요.
    이북주민들의 인권은 중국 미국 할애비가 와도 직접적으로는 안되는거에요. 수단이 없는데. 우선 현실성이 없다는 얘기구요.
    외세의 힘을 빌어 만들어진 민주사회가 얼마나 취약한지 아시나요. 만들어져서 유지가 된대도, 부패하기 마련입니다. 대중이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서 내부적으로 자기네 스스로 이루어 낸 민주화가 아니면, 얼마 가지도 않고 도로아미타불이에요. 실효성이 없다는 얘기구요. - 여기에 덧붙이면, 대중이 성장하는데에 가장 직접적인 약은 돈(=경제성장)입니다.

    ★ XXBNCOPS (2012-11-27 13:38:49) 추천:0 / 반대:1 IP:119.***.***.90

    =ㅁ=ㅎ //

    수단이 없다니요
    걍 북괴놈들이 도발했을때 제대로 응전해서 개박살내서 북진통일을 이룰 수도 있고
    지금 현 정부의 대북 경제 봉쇄 정책으로
    북괴 정부의 자금줄을 쪼아서
    북한 내에서 시민 혁명이 일어나는데 좋은 여건이 생기도록 할 수도 있고

    ★ 크흠으흠 (2012-11-27 13:34:19) 추천:0 / 반대:3 IP:211.***.***.127

    1. 대북 주도권 확보
    아무리 높게 평가 한대도 분명히 적임을 명심해라. 그런데 국방위원장으로 높게 불러?
    도발 후 지원이라는 사슬은 여전히 끊기지 않았다. 화전양면전술 찾아봐라.
    또한 연평해전때 북한에서 강력한 규탄이 있었는데 실상은 북한에 선제공격. 그당시 정부 대응은 그냥 어물쩍 넘어간것 뿐 대체 주도권이 어디있냐?
    김대중 정권 이후에도 금강산 총격사건과 일방적 폐쇄, 개성공단의 폐쇄와 그 후 교섭과정에서 어떤 주도권이 있었는지 알고싶다

    2. 남북 평화체제 구축
    -> 남북 평화체제를 구축하려면 남한에서 보낸 물자는 남한에서 지원하는걸 명시하거나 남한에서 직접 분배해야한다.
    또는 그 물자가 제대로 북한 주민에게 분배되는가를 감시해야한다. 지원 이유가 식량난 해결인데 그 물자의 이동은 알아야 하지 않겠盧?
    그런데 그냥 퍼줬지. 뒷날 기억도 없이
    또한 지원해 주는 대신 그 대가도 받아야 한다. 그저 퍼주기만 하면 평화 분위기 조성? 2002년도 해전은 기억 안나나? 햇볕정책이 잘 되어서 그런 도발이 일어나는거?

    3. 통일 대비 북한 경제력 제고
    통일 대비 북한 경제력 제고를 위해선 쌀 품종 개량, 산업기술 기반 지원, 일자리 창출이 주가 되어야지 그저 퍼주기만 하면 무슨 경제력이 생기盧? 말도 안되는거 같지 않盧?

    4. 북한의 중국 의존도 감소
    따지고 보면 심각한 상황이기도 한데, 다른 관점에서 보면 북한이 저렇게 쇠퇴하기 전 이유중에 하나가 러시아, 중국의 지원 중단에 있다. 중국에서 얼마나 많은 문자가 가길래 의존한다고 표현하盧?
    또한 여기에 대해선 중국에도 외교적 교섭해야하는데 당시 상황은? 중국에게 굽신굽신이었지.

    ★ =ㅁ=ㅎ (2012-11-27 13:57:54) 추천:1 / 반대:0 IP:49.***.***.99
    XXBNCOPS//
    북진통일하면, 우리가 이기겠죠. 우리만으로도 이기고, 우리 뒤에는 미국도 있구요. 근데 서울은 어떻게 될까요. 삼성 현대는 살아있을 것 같으세요? 님은 전쟁 뒤에 취직할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살아나 계실까요? 누누히 얘기하지만 피보는 건 우리에요. 북한이야 어차피 이판사판인거고.
    대북 경제 봉쇄 정책, 그게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카드죠. 근데 아직 그 카드가 미미하니까 우선 그 카드 키우고 보겠다는 얘기구요. 그리구 우리가 자금줄 묶으면, 북한은 우리만 보고 살아서 우리한테 설설 길까요? 중국이 있는데. 그랬으면 벌써 통일했겠죠. 중국이랑 미국이랑 한국이랑 그 사안에 대해서 공조할 수 있으면 현실성이 있는 대안이지만, 누누히 얘기했다시피 그럴 일은 앞으로 없거든요.

    크흠으흠//
    걔네들은 무력도발을 할 수 있구요, 우리는 무력도발을 할 수 없어요. 누누히 얘기하지만요. 우리는 공세적 수단으로 무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얘기에요. 무력의 대결로 가면 무조건 남한이 손해니까. 누가 더 강하냐는 얘기랑 상관없이요. 우리가 공세적 수단으로 쓸 수 있는 건, 오직 북한의 대남 경제의존도에요. 다른 생각이시라면 알려주시구요. 이게 아직 미미하기 때문에 우선 어느 정도 키우고 봐야된다는거죠. 자꾸 똑같은 얘기를 하게 되네요. 연평해전 얘기가 나왔는데, 저 딱히 김대중 노무현 빠는 사람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그때엔 다 실체적으로 이겼습니다. 당시 교전수칙등에 결함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가 그 상황에서는 우리 역량으로 이겼다구요. 그리고 교전수칙문제라면, 60년대부터 있었던 수많은 무력충돌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왜 벌써 고치지 못했는지요.
    금강산이고 개성공단이고, 우리가 택할 수 있는 공세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었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는겁니다. 그리고 둘 다 이명박 정부 임기에 벌어진 일있데, 다른 공세수단이 있었다면 왜 그걸 사용해서 실효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지요.
    2번은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그런거 다 우리가 협상력을 가지려면 뭔가 그쪽에 통하는 카드가 있어야한다구요. 똑같은 얘기지만.
    3번은, 평화자동차든 개성공단이든 다 말씀하신대로 이미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번은, 러시아는 돌아섰지만 중국은 신의주지구를 비롯해서 각종 이권사업의 개발권을 따내고 있죠. 조계지도 몇 군데 있는 것 같고.

    ★ =ㅁ=ㅎ (2012-11-27 14:04:47) 추천:0 / 반대:0 IP:49.***.***.99
    그리고 인권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솔직히 대부분 저를 비롯해서 큰 관점에서 햇볕정책 지지하는 사람들이 뭐 북한이 좋아서 그거 지지하겠습니까. 다 우리 좋자고 하는 얘기지. 당연히 걔네 사회가, 그게 민주주의가 됐든 중국처럼 짝퉁 공산주의가 됐든, 발전하는 게 우리한테도 좋죠. 근데 그런 발전의 촉발은 기본적으로 대중이 굶어뒈지고 앉아있는 나라에서는 요원한 얘기 아니겠습니까. 다른데에서 밥이라도 좀 멕여줘야지. 중국만한 사이즈라서 마음 놓고 열 배짱이 있는 것도 아닐테고.
    그리고 핵 얘기 생각나서 말인데, 우선 걔네가 핵을 어디에 쓸까요. 미쳤다고 핵을 쓸까요. 보니까 핵 날릴만한 돈도 없어보이는데. 그리고 북한한테 핵 버리라는 건 어른들이 총들고 다 굶어 뒈져가는 애새끼 둘러싸고 있으면서 칼 버리라고 하는 얘기랑 똑같은 얘기인데, 북한이 망하기 전에 그거 버릴 것 같으신지.
    103 햇볕정책에 대한 오해 [새창] 2012-11-27 17:55:04 0 삭제
    그리고 어떤분은 동남아도 싼데 왜 굳이 개성공단이 우리가 이득이라는건지..라고 말씀하시는데
    동남아 무시하시네..ㅎㅎ
    102 햇볕정책에 대한 오해 [새창] 2012-11-27 17:35:50 1 삭제
    아이고....누가 북한이랑 말이 통해서 햇볕정책 하자고 했나요.
    북한 경제를 남한 자본으로 잠식시키자는 얘기지요. 당연히 우리는 그에 상응해서 압도적인 군비를 갖추고 유지할 필요가 있는거구요.
    이 둘 다, 적어도 현 정권에서는 역행하지 않았습니까. 경제지원이야 그렇다쳐도, 군비 얘기는 어쩔건데요.
    그리고 남한 대통령이 경제교류하러 북한이랑 얘기하는데, 너네 목줄 매려고 왔다라고 대놓고 얘기합니까.
    저도 햇볕정책이 100% 옳았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다만 그 기조는 충분히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거구요.
    적어도 우리나라 안에서 통용되는 소위 '대북 강경론'보다는 훨씬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강경론을 통해서 기대되는 궁극적인 효용이 도대체 어떤게 있단말인지.
    그리고 곧 있으면 북한이 붕괴된다? 북한이 너덜너덜한 나라라는 얘기랑, 붕괴된다는 얘기랑 다른 뜻이거든요.
    북한이 붕괴될리도 없어보이고, 설령 붕괴된대도 그건 (최소한의 자급이 가능한 경제성장을 포함한)대중의 성장을 통한 소수 권력의 와해 또는 권력주체의 확대라기 보다는, 역시 대중은 그대로인채로 그저 또다른 김씨일가의 등장으로밖에 이어지지 않게 되는겁니다. 최악의 경우엔 권력암투의 연속이고요. 보통 사람들은 굶어서 헤롱헤롱대는 그대로이고. 그렇게 붕괴되면, 중국이 그 똥 치우러 북한을 가요? 미국이? 러시아가? 미쳤다고 한국이? 그런 당신들이 말하는 머지 않은 북한의 붕괴는 아무 의미도 없는거에요. 6자회담 당사국 다들 서로 떠넘길거고, 그저 국경이나 틀어막고.
    101 햇볕정책에 대한 오해 [새창] 2012-11-27 14:04:47 0 삭제
    그리고 인권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솔직히 대부분 저를 비롯해서 큰 관점에서 햇볕정책 지지하는 사람들이 뭐 북한이 좋아서 그거 지지하겠습니까. 다 우리 좋자고 하는 얘기지. 당연히 걔네 사회가, 그게 민주주의가 됐든 중국처럼 짝퉁 공산주의가 됐든, 발전하는 게 우리한테도 좋죠. 근데 그런 발전의 촉발은 기본적으로 대중이 굶어뒈지고 앉아있는 나라에서는 요원한 얘기 아니겠습니까. 다른데에서 밥이라도 좀 멕여줘야지. 중국만한 사이즈라서 마음 놓고 열 배짱이 있는 것도 아닐테고.
    그리고 핵 얘기 생각나서 말인데, 우선 걔네가 핵을 어디에 쓸까요. 미쳤다고 핵을 쓸까요. 보니까 핵 날릴만한 돈도 없어보이는데. 그리고 북한한테 핵 버리라는 건 어른들이 총들고 다 굶어 뒈져가는 애새끼 둘러싸고 있으면서 칼 버리라고 하는 얘기랑 똑같은 얘기인데, 북한이 망하기 전에 그거 버릴 것 같으신지.
    100 햇볕정책에 대한 오해 [새창] 2012-11-27 13:57:54 1 삭제
    XXBNCOPS//
    북진통일하면, 우리가 이기겠죠. 우리만으로도 이기고, 우리 뒤에는 미국도 있구요. 근데 서울은 어떻게 될까요. 삼성 현대는 살아있을 것 같으세요? 님은 전쟁 뒤에 취직할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살아나 계실까요? 누누히 얘기하지만 피보는 건 우리에요. 북한이야 어차피 이판사판인거고.
    대북 경제 봉쇄 정책, 그게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카드죠. 근데 아직 그 카드가 미미하니까 우선 그 카드 키우고 보겠다는 얘기구요. 그리구 우리가 자금줄 묶으면, 북한은 우리만 보고 살아서 우리한테 설설 길까요? 중국이 있는데. 그랬으면 벌써 통일했겠죠. 중국이랑 미국이랑 한국이랑 그 사안에 대해서 공조할 수 있으면 현실성이 있는 대안이지만, 누누히 얘기했다시피 그럴 일은 앞으로 없거든요.

    크흠으흠//
    걔네들은 무력도발을 할 수 있구요, 우리는 무력도발을 할 수 없어요. 누누히 얘기하지만요. 우리는 공세적 수단으로 무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얘기에요. 무력의 대결로 가면 무조건 남한이 손해니까. 누가 더 강하냐는 얘기랑 상관없이요. 우리가 공세적 수단으로 쓸 수 있는 건, 오직 북한의 대남 경제의존도에요. 다른 생각이시라면 알려주시구요. 이게 아직 미미하기 때문에 우선 어느 정도 키우고 봐야된다는거죠. 자꾸 똑같은 얘기를 하게 되네요. 연평해전 얘기가 나왔는데, 저 딱히 김대중 노무현 빠는 사람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그때엔 다 실체적으로 이겼습니다. 당시 교전수칙등에 결함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가 그 상황에서는 우리 역량으로 이겼다구요. 그리고 교전수칙문제라면, 60년대부터 있었던 수많은 무력충돌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왜 벌써 고치지 못했는지요.
    금강산이고 개성공단이고, 우리가 택할 수 있는 공세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었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는겁니다. 그리고 둘 다 이명박 정부 임기에 벌어진 일있데, 다른 공세수단이 있었다면 왜 그걸 사용해서 실효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지요.
    2번은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그런거 다 우리가 협상력을 가지려면 뭔가 그쪽에 통하는 카드가 있어야한다구요. 똑같은 얘기지만.
    3번은, 평화자동차든 개성공단이든 다 말씀하신대로 이미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번은, 러시아는 돌아섰지만 중국은 신의주지구를 비롯해서 각종 이권사업의 개발권을 따내고 있죠. 조계지도 몇 군데 있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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