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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4	입국거부자를 대하는 반도의 방법 [새창]	2013-07-18 23:22:53	8	삭제
		내셔널헬쓰 / 원래 사회질서라는 건 100년을 못 갑니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선진국이라는 나라치고, 고부가가치 노동력이든 저부가가치 노동력이든 외국인 수입 안 하고 선진국으로서 유지되는 나라 어디 하나라도 있나요. 다 떠나서 외국인 수입하는거, 없으면 우리나라 엎어지니까 받는겁니다. 고학력 외국인이든 단순 저임금 노동자든.
	143	입국거부자를 대하는 반도의 방법 [새창]	2013-07-18 23:11:43	6	삭제
		내셔널헬쓰 / 저도 미국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미국이 삐끗하고야 있지만 지금 미국이 그런다고 정말 쪼개질지 아닐지, 또 그게 다인종문화 때문인지 아닌지는 다 지나봐야 아는거겠죠. 애초에 미국이 엎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건 그럴 수도 있고 정도지, 현실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면 안 엎어질 나라가 있을까요. 사회 문제 없는 나라가 어디있나요.
	142	입국거부자를 대하는 반도의 방법 [새창]	2013-07-18 23:02:19	7/6	삭제
		내셔널헬쓰 / 그리고 미국 말씀하셨는데요, 미국이라는 나라의 지금의 성취는 이민자 없이는 절대 성취할 수 없었던 것들입니다. 그점을 빼놓고 말씀하시면 안되죠. 명암이 있는 법입니다. 오바마대통령부터가 오래된 이민자도 아니고 비미국인과 미국인의 혼혈 1세인데요.
	141	입국거부자를 대하는 반도의 방법 [새창]	2013-07-18 22:58:47	11	삭제
		텔레마커스 / 일본을 예로 듭시다. 우리나라 외국인 혐오 여론이 일본을 딱 닮아가는 것 같은데요. 일본에 있는 수십만의 총련, 민단계 포함한 사람 중 몇 사람이 살인을 했다 칩시다. 그로 인해 동경 신오쿠보에서 연일 혐한시위에 조선인 추방하라는 시위가 벌어집니다. 이게 합리적으로 보이십니까? 범죄를 저질러도 괜찮다는 얘기가 절대 아니었습니다. 범죄에 대한 처벌엔 예외가 없어야지요. 내셔널헬쓰 / 결혼이주자 문제는 이제, 우리나라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문제와는 외노자 문제와는 또 다른, 하지만 중요성 측면에서 '외국인 관련 범죄'라는 주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문제인데요, 상스럽게 얘기하면 소위 국제결혼(이라고 쓰고 인신매매라고 읽는)으로 우리나라 팔려와서 병신되거나 뒈졌는데 우리 경찰이나 정부에서 내팽겨쳐두다가 그 피해자 수가 많아도 너무 많아져서(그렇게 들어와서 우리나라 남자 등쳐먹는 여자의 수와는 비교도 안되게요.) 동남아 몇 나라랑 외교문제로까지 비화되었습니다. 그것때문에 우리 외교부에서 특사가 가서 그 나라들이랑 얘기도 하러 왔다갔다 했었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 유난을 떨었을겁니다.
	140	입국거부자를 대하는 반도의 방법 [새창]	2013-07-18 22:43:12	6	삭제
		내셔널헬쓰/ 단어 선택을 잘못했네요. 등록외국인 80만이요.
	139	입국거부자를 대하는 반도의 방법 [새창]	2013-07-18 22:39:48	31	삭제
		1. 등록외국인은 임금 받으면 소득세니 뭐니 다 냄 2. 장기 불체자 생활기반이 그 나라에 있다고 한번 추방당하거나 출국한 사람 재입국시켜주는 건 처음 봄. 이것만 놓고 봤을때엔 쉴드가 안 쳐짐. 절대 이러면 안 됨. 3. 토를 달자면, 지금 우리나라 비자제도니 영주제도니 불체자를 양산하고 방관하는 구조임. 우리에게도 피해지만, 들어와서 생활하는 사람들 중 분명 다수의 성실한 시민이 있을터인데, 이런 사람들도 범죄자인 동시에 빅엿을 먹게 되는 피해자임. 우리 내국인이 피해보는거야 말할 것도 없고. 이거 어떻게 든 반드시 고쳐야 함. 참고로 외국인 범죄율은 내국인 범죄율을 밑돌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강력범이든 비 강력범이든요. 관련 주제로 논문을 써봐서 알고, 여기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의 통계자료든, 관련 학계에서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 저는 솔직히 외국인 범죄문제에 유난을 떨어서 오해와 불신만 키우는 언론이 참 맘에 안 듭니다. 어쨌든 체류외국인이 80만을 웃도는데, 다 알만한 사람들이 기사 팔아먹으려고 부러 사회 불신을 키우는 것 같아서요. 법은 엄정하게 집행해야되고 여기에 예외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술했던 제도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고, 이것이 전사회적으로 내외국인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면 이점에 대해서도 분명 생각하는 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반대 쳐먹겠지만, 한번 주절거려 봤습니다..
	138	[속보] ! ~ 한국 미국에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연기 요청! [새창]	2013-07-17 21:58:14	1	삭제
		성실하게 심사숙고해서 전작권 이전이 시기상조다라고 판단했고, 이전 시기를 좀 더 늦추더라도 제대로 준비해서 하겠다라는 마인드라면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고 보는데, 지금 보면 전혀 그게 아니거든요. 꼭 노무현이라고 이름 붙이지 않더라도, 이명박 정부 이전까지 몇 정권에 걸쳐서 북한과의 물리적 충돌에서 사실상 가장 중요한 해군, 특히 너무나 노후화되고, 우리의 경제규모에 비해 전력이 취약한 중규모 전투함정의 신조, 혹은 대잠전력의 강화사업을 나름대로 추진하고 있었는데 (천안함 사건도 이 연장선상에 있죠) MB정부때 다 취소했는데 이렇게 질질 끌면서 전작권 미루려 하는거라면 의지가 없는거죠. 그리고 몇가지 더 짧게 말하면 1.'전작권 = 한미동맹'도 아니고 2. 미국, 아니 미국 아니라 어느나라라도 이 세상에 영원한 우방같은 건 없는거고 (그렇기에 한미동맹의 지속, 혹은 한국군 전작권이 미국에 부여되는 것과는 별개로 현재 우리나라 방위력의 취약한 부분들은 꾸준히 증강시켜야 합니다. 지금 다 말아먹고 있는 것 같지만.) 3. 완전한 의미의 자주국방을 실현할 수 있는 나라라면 이 세상에 미국 말고는 없겠지만, 현실적인 정도에서 우리나라 정도 되는 나라가 자주국방 못한다고 하면 세상에 맨날 전쟁 걱정하면서 손빨고 있을 나라가 한둘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족이지만 지금 우리나라 국방비 지출 비중이 큰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작은 편이지. 그런데 예로 부터 국방에 쓸 돈이 많아서 다른거 못한다고 둘러대곤 하죠.
	1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17 08:52:31	1	삭제
		보문동 고대때문에 좀 비싸지 않아요?
	136	~일본 유학생이 알려드리는 일본 여행 팁~ [새창]	2013-07-08 21:41:45	2	삭제
		최소한 토호쿠, 관동, 고신에츠는 안 가는게.. 그러니까 동경은 정말 되도록 안 가야 한다는..
	135	오늘자 김현회 칼럼.. 이게 사실이라면 좀... [새창]	2013-07-04 15:21:29	7	삭제
		뒷담화를 팬들 앞에서 합니까. 그리고 뒷담화가 나름대로 이유있는 뒷담화였다면, 그러니까 최강희 감독이 악의적으로 기성용을 앞서서 배제했다든가 하는 부분들이 명백해진 시점이었다면 말이 거칠어서 욕은 먹었어도 기성용도 나름대로 이렇게 까이지는 않았겠지요. 그랬다면 기성용도 목사님 운운하지는 않았을거고. 왜냐하면 정말 억울하다는 것에 당당했을테니까요. 그리고 저런식으로 하는거는... 상식적으로 선배고 뭐고 떠나서 동업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지 않습니까. 한 배 탄 사람인데. 나름대로 운명공동체인데, 선수가 감독에게가 아니라 감독이 선수에게라도 저런식으로 저열하게 밟고 휘두르려고 하면 안되지요. 면전에다 대놓고 얘기하든가, 차라리 대판 싸우든가.
	134	오늘자 김현회 칼럼.. 이게 사실이라면 좀... [새창]	2013-07-04 15:04:52	4	삭제
		그리고 저게 뒷담화로 보이십니까; 일반적인 뒷담화의 수준을 훨씬 넘어선 것 같은데.
	133	오늘자 김현회 칼럼.. 이게 사실이라면 좀... [새창]	2013-07-04 15:04:16	0	삭제
		흠 감독으로서 성과가 미약했던 것과는 별개로, 기성용의 멘션은 까야 제맛 같은데요. 오히려 최강희 감독의 성과가 미약했던 것에 파벌이 부정적 작용을 했을 수도 있지만, 선수 선발은 감독의 고유 권한 아닙니까. 맘에 드는 것과 안 드는 것과는 별개로. 그러니까 최강희가 기성용을 안 뽑았다 하더라도, 일차적으로는 감독의 고유 권한이라는거죠.
	132	왜 한국애니가 일본애니보다 딸리냐고? [새창]	2013-07-01 22:38:38	0	삭제
		대중예술이 저변을 확대하고 번성하려면, 대중들이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서 메인스트림이 아닌 서브컬쳐도 끊임없이 재생산되어야 그 기반 위에서 메인스트림 문화가 번영하기 마련이고, 이건 프로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왜 2부리그 없는 1부리그 없다, 혹은 유소년리그 발전 없는 한국 축구의 성공은 없다 이런 얘기들 하지 않습니까. 일본은 이러한 면에서 굉장히 성공적이고 선진적이지요.
	131	왜 한국애니가 일본애니보다 딸리냐고? [새창]	2013-07-01 22:36:19	0	삭제
		일본에서도 X덕에 대한 이미지는 안 좋기는 매한가지인데, 일본은 애니뿐만이 아니라 실로 대중문학, 대중음악 등의 대중예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대국입니다. 케이팝이 어쩌고 하는 얘기는 집어치우고.. 대중문화 생태계의 저변과 다양성의 측면에서 그렇습니다. 뿐만 아니라 야구의 NPB, 축구의 J리그의 관중동원력도 어마어마하구요. 그건 분위기 문제가 아니라, 일반 대중의 경제적 환경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앞서 있어서 대중예술이 번영할 수 있는 기반이 우리나라랑 비교해서 탄탄하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는 소국이라고는 생각 안 하지만, 원체 일본을 비교대상으로 삼는다면야 인구 자체도 적은데다가 상대적으로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서 양극화가 너무 심해서, 대중문화를 제 돈 주고 향유할만한 소비자층이 국가경제에 비해 너무 미약합니다.
	1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01 00:34:01	0	삭제
		사민주의의 '사회'에 알레르기적 반응을 일으키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걸 자주 목격합니다만, 사실상 지구상에 존재하는 비교적 성공적인 민주주의 국가들은 기본적으로 사회민주주의와 소위'자유'민주주의 양자간의 적절한 균형을 지향합니다 사민주의를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만을 국시로 내세운다면 아예 노동법이나 소보법 반독점법같은 법령들은 위헌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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