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없이 6개월이나 버틸수 있냐가 핵심질문인데 문제는 사실 이런건 전제가 하나 더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금액도, 기간은 당사자가 모른다면 사실 못 버틴다고 하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버텨보다가도 언제쯤일까.. 하는게 있을것 같구요. 오히려 저같은 쩌들은 사회인들은 저러고 돈이 나온다? 주변에는 잘 쉬고 오라고 할것 같네요. 또한 내부에서는 시간의 흐름을 ott등으로 파악을 할 수 있으니 조금은 버티는데 유리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라고 당사자가 알고 있는다면, 결국 못 버티는 확률이 더 높을것 같습니다. 물론 들어가기전에는 버티지 하고 들어가겠습니다만 들어가보면 또 모르겠죠..
구독자가 1억인 Mr.비스트?였나.. 가 비슷한 컨텐츠를 했던것 같은데(무덤속에 일주일 들어가는) 엄청 힘들어했었죠
댓글 감사합니다. 부장님도 그러더라구요. 마음이 약해서 어떻하누.. 그러니까 좀 더 일해서 파이팅하면 극복할 수 있다! 이런 말을 하는데 이게 가스라이팅이라는 생각이 진짜 많이 들더라구요.. 작년에도 휴직하게 해준다고 했는데 이유 찾다가 못했습니다. 통풍으로 한번 알아보다가 시간이 없어서 못 했었죠.
약하게 나가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게 여러모로 자존감이 떨어졌는데 끌어올리는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거울보고 웃고 나가라는데, 거울보고 피폐해진 모습을 보고 일은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을 하니..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지금 부장님이랑, 선임팀장이랑 같이 현장에서 먹고자고하면서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우울증인지 번아웃인지 오면서 능률도 떨어지고 나이도 한참 차이나는 팀원들것도 같이 하다보니 정신없고 주말에도 일하다보니 어느덧 38살이고 집도 없고 돈도 이것밖에 못 모았나 싶고.. 저를 좀 챙겨보자 싶어서 이야기한건데.. 하도 비슷한 얘기들을 하니 회사다니는 회원님들 생각 여쭤보고자 올렸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퇴사나 휴직 때를 기다리라는데 도대체 언제일까요? 저는 어제 퇴사얘기하고 또 10시까지 야근을 했네요.. 본인 기대에 안 맞는다고 이야기한데 4년이 넘었고 제가 억지로 맞춰가서 제가 무능하니까 퇴사좀 하고 싶다고 하는데.. 자르고 나가야 되는데.. 마음이 약한지 뭔지 정작 말이 잘 안나와서 가스라이팅 당하는것 같아서 답답하긴 하네요.. 얘기를 제대로 못하고 힘들어하고 휘둘리는것도 좀 답답한데 잘안되네요 ㅎㅎ 또 더 일하면 용역 더 하면 일하는 기간 더 늘어가고 그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