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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무용a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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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33	못 참으면 자살 참으면 암이 걸리는 것은? [새창]	2015-10-24 22:35:13	0	삭제
		그거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 표를 봐서는 OECD 가입국중 자살 1위라는 말은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네요. 물론, OECD 가입국중 자살 1위가 우리나라라는 말은 어디서든 많이 들어봤습니다. 하지만, 저 표를 만들 당시에 OECD 가입국중 자살 1위라는 자료가 동시에 나와야지만 님의 말씀이 증명되는 것이겠지요. 저는 저 자료가 언제 만들어져있는지, 어디에서 통계를 내놓았는지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저 당시 OECD 가입국 중 자살 1위였는지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1832	못 참으면 자살 참으면 암이 걸리는 것은? [새창]	2015-10-24 22:30:00	2	삭제
		지나가다12// 조금 이해를 못하신 듯 한데, 제가 들은 부분은 극단적인 예시를 들어드린겁니다. 즉, 상대적이 비율만 달랑 주어져서는 이게 사회적인 현상으로 옳다, 그르다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제가 예시를 든 부분은 상대적인 비율만 가득 들어차있는 표는 통계적 오류 혹은 여러가지 극단적인 해석을 가져 올 여지가 충분하다는 겁니다. 이는 고등학교 사회.문화 시간에도 "통계의 오류"로써 충분히 배우는 부분입니다. 당연히 저도 서울시 사망자의 비율이 수천 명이든 수만 명이든 많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 인구와 사망지 인구, 세대별 인구 등등의 절대적인 수치가 없으면 판단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참.. 그리고 51.6%? 이런 비율 수치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오해하실까봐 적는데, 만든다기 보다는 통계적으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비율이며 굳이 모집단이 많지 않아도 충분히 나오는 비율입니다.
	1831	못 참으면 자살 참으면 암이 걸리는 것은? [새창]	2015-10-24 20:44:50	3	삭제
		또 다르게 생각해서, 각 세대별 100명, 총 700명 중에서 각 세대별로 3~5 명씩만 사망했다고 치고 저 통계표와 똑같은 결과를 만들 수도 있어요. 더 다르게 생각해서, 각 세대별 1천명, 총 7천명 중에서 각 세대별로 3~5 명씩만 사망했다고 쳐도 저 통계표와 똑같은 결과를 만들 수 있구요.. 더 나아가엇 각 세대별 1억명, 총 7억명 중에서 각 세대별로 3~5 명씩만 사망했다고 해도 저 비율표를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수학적 비율을 정확하게 만든 예시는 제가 계산이 약해서 안할게요 ㅜㅜ) 이러면 엄청나게 좋은 사회죠? 하지만 여러분이 걱정하시는대로 나쁜 결과로도 저 표를 만들 수 있어요. 각 세대별 10명 총 70명인데 각 세대별 사망률이 9명.. 총 70명중 63명이 사망하는 극악의 사회에서도 저런 통계표를 만들수도 있지요..
	1830	못 참으면 자살 참으면 암이 걸리는 것은? [새창]	2015-10-24 20:40:13	5	삭제
		절대값도 안나오고, 상대적인 비율만.. 그것도 1위 딸랑 보여주는 거라서 해석의 여지가 많네요. 좋다 나쁘다 해석이 차이가 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가령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각 각 100명 씩, 700명이 있다고 쳐요. 따라서 20대가 100명이고, 100명 중 3명이 사망했는데, 그 중 2명이 자살, 1명은 병사.. 이런 상황에서도 저거랑 똑같은 통계표가 나올 수 있어요. 사망 원인 중 자살률이 50퍼센트를 넘죠. 근데 전부 700명 중 딱 20대 3명만 죽었어요. 700명 중 3명만 죽었는데, 병사가 1명이에요. 엄청 의료의 질이 높은 사회에요. 거기다가 전체 700명 중 2명만 자살이에요. 그럼 사회 복지율도 엄청 좋은 사회가 되지요. 그러니까 저 표는 전 세대 통틀어서 얼마나 사망했는지도 모르고, 각 세대별로 얼마나 사망했는지도 모르고, 판단 기준이 되는 절대값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비율만 딸랑 올려놓으니까 오해의 소지도 많고, 그냥 정보력도 없고.. 한마디로 난잡하네요.
	1829	대한민국 개망신 [새창]	2015-10-24 02:22:29	3	삭제
		죄송합니다. 하고 싶은 말씀은 저도 이해하고, 저도 님과 비슷한 분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사진만 보면 욕이 나오네요 진짜.. 욕이 아니고 구토기가 올라와서.. 혐짤로 비공감 날립니다.
	1828	성공한 사람들의 강연이 부질없는 이유.jpg [새창]	2015-10-23 14:43:23	12	삭제
		마지막의 동그라미 속에서 벽돌을 보고 논쟁하는 부분이 너무 공감가네요. 근데 실제로 저 동그라미 속에서 나오는게 정말 힘들죠. 자기는 또 동그라미 속에서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아직도 동그라미 속인 경우도 많았어요. 저 동그라미 탈출을 의식적으로 완벽하게 해내기는 정말 힘든것 같아요.
	1827	문재인 대표가 답답함을 느낀 이유.jpg [새창]	2015-10-23 14:37:33	0	삭제
		우리 역사의 부끄러운 부분은 인정 안할려고 하는데.. 이거 완전 일본이 2차세계대전 역사 미화시키는 것하고 동일한거 아닌가요? ㄷㄷㄷ
	1826	고용노동부 공무원의 갑질 [새창]	2015-10-20 22:50:19	2	삭제
		결국 오늘날 우리의 사회는 정치 게임의 사회라는 생각이 퍼뜩 떠오르네요. 저 쪽은 저 쪽대로 사정이 있을텐데, 결국 글쓴이님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안되니까 그저 막무가내로 밀어붙이시는.. 서로간의 합의 과정은 위의 글과 글쓴이님의 민원에서는 전혀 찾아볼수가 없네요.
	1825	[럽라마스/19/스압/욕설/눈갱/브금]니코니가 쏘아올린 작은 공 上~下 [새창]	2015-10-16 14:15:49	0	삭제
		스크랩 해놓고 PC로 와서 보다가 울었습니다 ㅜㅜ
	1824	개인적으로 최고의 힐링엔딩 [새창]	2015-10-11 22:56:36	0	삭제
		기계음이 이렇게 아름다울수도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해준 포탈 시리즈..
	1823	파판14 할만한가요? [새창]	2015-10-11 22:52:38	0	삭제
		와우를 재밌게 하셨다면 닥추인듯 싶어요. 저는 잼있게 지금 1달 결제까지 하면서 하고 있지만.. 제가 게임은 여럿 사봤어도 와우같은 정액제 이런 건 처음 해봐서.. 지금 느낌이 게임 자체는 재밌고 널널하게 플레이 할 수 있고 즐길 것도 참 많은데.. 정액 계속 지르면서 까지 하기에는 음..? 이런 느낌이 듭니다. 제가 정액제에 대한 경험도 별로 없고 약간 벽을 느끼고 있는 것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1822	아베와 그를 따르는 일본게임의 '우경화' [새창]	2015-10-11 18:59:17	14	삭제
		지금은 접은지 꽤 되어서 모르겠는데, 초창기에 막 칸코레 나왔을때는 우익게임이라고 해도 할말 없었죠. 함선들의 대사가 막 "평화로운 시대를 원했다." "적국의 사람도 구하고 싶다." "맹활약을 했다." "뭐뭐 해전의 복수를 하자." 등등.. 정말 아무리 좋게 봐서 함선은 인격체가 없고, 단순히 과학 기술의 산물이였으니까 "과학 기술의 가치 중립성" 에 의하여 함선을 모에화 시킨 것만으로 까이기에는 너무 나간 해석이다. 라고 주장을 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그 함선들에게 인격을 부여해서 위와 같은 대사나 행동,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표현" 했다고 하는 것은, 그 게임을 만든, 모에화 함선들 뒤에 서 있는, 그 누군가가 이렇게 생각하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런 게임을 만들었다는 거지요. 저도 처음에 조금 시작하다가 오히려 전쟁의 역사를 더 알게 되어서 소름 돋아서 접었지요.. 무슨 우리나라 사람들을 정말 편하게 학살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준 그 미친 함선들이 "자기는 적국의 사람도 구하고 싶어요?" 아주 꼴깝을..
	1821	현명한 초딩의 깨달음 [새창]	2015-10-11 16:13:23	2	삭제
		허세지기// 저도 일기 쓴걸로 자주 글쓰기 교육을 받았네요. 나는 나는 반복하는거나, 접속사, 글씨 이쁘게 쓰는 법, 그외 등등.. 사소하지만 꽤 좋은 교육이 되었던 것 같네요. 게다가 나중에 꺼내서 읽어보면 추억 돋고 ㅋㅋㅋㅋ 이불킥도 하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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