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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요그-소토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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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그-소토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8 23:43:16 0 삭제
    국방부에서 선정한 불온서적 리스트에 있는 책 제외하고는 영내에서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책을 반입하셨다면 부대 정보과에서 보안 검토를 받으신 후 개인정비 시간을 이용해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172 ㅋㅋㅋㅋㅋㅋ 하다하다 진짜 점호때문에 콜로세움 생기는건 또 첨보네 ㅋㅋㅋ [새창] 2014-02-08 23:22:23 0 삭제
    점호라는 행사 자체가 하루를 시작, 마무리하면서 인원, 장비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것인데 점호에서 병사들의 처우개선 이런 면으로 넘어가면서부터
    급 콜로세움이 건설된 것 같습니다.
    점호 자체가 어떻게 생각하면 영내 사병들의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현역으로써 점호로 인해 콜로세움이 생기는 것은 우스운 일입니다.
    171 질문이요 [새창] 2014-02-02 16:37:35 1 삭제
    공통점 : 4년제 대학 재학 중인 인원
    다른점 :
    학사장교 - 학사장교는 대학 1학년 또는 2학년때 지원하여 군장학금을 지원받는 국방장학생/
    대학졸업을 앞두고 약 3년의 군생활을 하는 일반 학사장교로 나뉘어 집니다.
    학군단 - 학군단의 경우 대학 2학년 때 시험을 볼 수 있으며, 합격하면 3,4학년동안 소위로 임관하기 위해 군사학을 교육받습니다.
    ROTC 즉 RT는 학군단입니다.
    1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2 16:29:47 0 삭제
    갈고리 달고 날려버리면 풍선됩니다.
    1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2 13:17:29 0 삭제
    착출로 인한 보직은 매우 힘듭니다. 병사생활 하면서 딱 2명 봤네요.
    168 부대선택 언제 할 수 있나요? [새창] 2014-02-01 22:42:43 1 삭제
    연고지 신청 제도가 있습니다.
    집이 전방이거나 군 부대 밀집지역인 경우 연고지 신청을 하여 집에 비교적 가깝게 자대배치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고지 신청하신다고 해서 100% 붙는 것도 아니고 집이 예를 들어 춘천이라 춘천에 연고지를 썼는데 화천 지역으로 빠질 가능성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167 학군단 의정장교??의무장교?? [새창] 2014-02-01 22:39:51 0 삭제
    의무 쪽 장교로는 크게 의정장교 / 군의장교 / 간호장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밖에 수의장교 등등 여러 직책이 있습니다.
    군의장교는 말 그대로 군의관이며 간호장교는 간호사관학교 수료자나 간호장교 지원자에 한해서 되실수 있습니다.
    보건 쪽이라고 하시는데 이 과가 의예과가 아닌 이상 군의장교 지원은 불가하며 간호과가 아닌 이상 간호장교가 되긴 어렵습니다.
    의정장교라는 것은 의무행정장교의 줄임 말인데 말 그대로 의무 행정에 관한 모든 것을 담당합니다.
    제가 부사관이라 장교 쪽 직책은 미흡한 점이 있으나 의예과가 아닌 이상 군의장교는 힘들것으로 사료됩니다.
    166 육군에서 공군으로? [새창] 2014-02-01 22:36:40 1 삭제
    일단 답변 드리자면 육군에서 공군으로 군을 바꾸려면 참모총장 이상의 지휘관 승인이 필요합니다.
    전시 제외하고는 불가능한 사항입니다.
    그렇다고 육군에서 항공 관련을 못 가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분이 말씀하셨듯
    육군에도 항공 직책이 있으며 육군 항공 작전 사령부인 항작사에서 전투 헬기 위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항공쪽에 관심이 있으시면 항작사도 생각해보시고 공군으로 가겠다 하시면 전역 후 재입대 하시는 것이 제일 빠릅니다.
    165 징병검사 장소랑 일자 선택하라고 편지가 왔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새창] 2014-02-01 12:17:29 0 삭제
    신검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바로 그게 징병검사입니다. 간단하게 신분증만 들고 가시면 되구요.
    가시면 기본적인 인성테스트같은거랑 키 몸무게 불편한 점 등등 체크만 하며 신체 급수가 나오게 됩니다.
    입영날짜는 신검 날짜 후에 아마 메일 등으로 날아오는 걸로 알고 있고..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주특기 같은 경우 지원할 때 정합니다. 부대같은 경우 원칙적으로는 뱅글뱅글인데 연고지라고 해서
    사는 곳이 전방이다 싶으면 연고지 신청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춘천에 거주하는 인원을 부산으로 보내면 이리저리 힘드니까
    춘천 근방의 부대로 보내주는 것이 연고지입니다.
    164 프리미어) 다들 세뱃돈은 받으셨나 [새창] 2014-02-01 11:47:02 0 삭제
    렙도 낮으니 앰플에 도전! 5번 신청할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30 16:48:20 0 삭제
    기갑오세요 기갑.
    간부가 병사보다 많은 좋은 곳입니다.
    강원도 춘천이면 따뜻한 곳에 계시겠네요.
    1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30 16:40:32 1 삭제
    12년 4월 병으로 입대하여 13년에 임관한 현역 하사입니다.
    미래가 안 보이는 현 상황에서 입대를 생각하는 점. 제가 예전에 겪은 모습인지라 와 닿아서 짧게나마 글을 씁니다.
    전문하사는 병 전역 전 6개월 부터 모집을 하며 부대에 TO(자리)가 있을 시에 그 부대에서 복무 하실 수 있습니다. 부사관이 되기 위해서라면
    거쳐야 하는 부사관학교를 거치지 않고 바로 부사관이 된다는 점이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긴 하지만 전문하사 -> 단기하사 전환도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부사관 정원이 22년까지 늘어날 추세이고 이에 따라 장기 복무가 될 가능성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병 생활을 하셨으니 어느정도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하사 -> 단기 하사 -> 장기 복무 전환도 나쁘진 않으나 본인이 얼마나 군 복무에 적응할 수 있는지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병사들과는 다른 분위기가 있을 수도 있고 군대라는 집단의 특성상 본인 성격과 안 맞아서 크게 후회하실수도 있습니다. 약 4년이라는 의무복무기간이 추가되는 것이니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간부사관 이야기도 하셨는데 이 부분은 제가 어찌 설명해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만 제 경험 중 하나 인 중대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대위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그 이상이 어렵다고 하십니다. 이 분은 부사관에서 간부사관으로 가셔서 파병까지 다녀오신 분이신데 부사관과는 다르게
    장교라는 특성상 육사/삼사/학군/학사/간부사관 등등 출신이 나누어져있기 때문에 진급 부분에서 그렇다할 이득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다만 글쓴이 분께서 노력하시고 그에 맞는 결과가 나온다면 크게 문제될 상황은 아니라고 보이며
    마지막 질문 군 간부출신인 경우 특별채용에 군 간부 전형이 있는 회사등이 있습니다. 포스코나 신한은행, 삼성에서도 리더쉽 특채(자세한 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만.)로 하여 몇몇 간부님들이 전역 전 채용되신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지 글쓴이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161 마영전 시작한지 몇일 안됬는데. 질문좀 [새창] 2014-01-26 11:43:50 0 삭제
    적어도 게렌은
    인챈트에 실패하셨습니다.
    강화에 실패하셨습니다.
    라는 말은 안 합니다.
    159 농약먹고 죽는다는게 작열사 다음으로 고통스럽다던데... [새창] 2012-02-14 01:00:05 35 삭제
    그라목손 글이 많이 보이네요.
    대한민국에서 농약 센터하면 이름난 병원에서 실습을 해서 그라목손 환자 수시로 봤습니다.
    당진에서 섭취한 환자가 제가 실습한 병원까지 온 적도 있었으니...

    1. 현재 볼 수 있는 그라목손은 개량된 그라목손으로써 회사 측 말로는 살상력을 낮춰서 판매한다고 하는데 도찐개찐입니다.
    2. 그라목손의 치사량은 박카스 한 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박카스 병보다 조금 먹은 뒤 바로 구토를 한다면 살아날 가능성이 있으나 그 이상을 먹거나 구토를 하지 않았을 경우 결과는 부정적입니다.
    3. 황토물이나 희석물을 먹으면 효과가 있는건 다른 약물입니다. 활성탄이라고 부르는 것을 섭취하는 경우는 있으나 그라목손의 치료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됩니다.
    4. 레이니아님 덧글이 자세히 나와 있는데 제가 본 환자 중 가장 오래 계셨던 분은 6일 정도 계셨습니다. 물론 돌아가셨구요. 섭취량도 적고 바로 구토를 하셨다고 하셔서 "섬유화가 더디게 진행되어"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1~2일 정도 버티시다 생을 마감하셨구요.
    5. 그라목손은 독성이 강하고 피부를 통한 흡수가 가능합니다. 일단 그라목손 환자가 오면 바로 라텍스 장갑, 아니면 일반 비닐 장갑이라도 끼고 관리하게 됩니다.
    6. 그라목손에 대한 판매 규제 청원은 여러번 있었는데 확실한 규제는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1에서 말한 듯 처치는 저게 다로 알고 있습니다.
    7. 환자가 오면 일단 소변 테스트를 하는데 그게 1포지티브 2포지티브 3포지티브 4포지티브 스트롱으로 나뉩니다. 1포지티브인 경우 사망률이 80% 정도라고 하시더군요. 대부분 환자는 3포지 ~ 스트롱으로 오십니다. 스트롱이면 사망률이 98%이구요.
    8. 모든 음독이 마찬가지로 구강 - 식도 - 위 - 장 - 항문을 거치는데 파라콰트인 경우 폐와 신장에 특히 치명적입니다. 다른 장기도 역시 기능 불능으로 만들구요.
    9. 그라목손 환자인 경우 대부분 숨 쉬는 걸 힘들어 하시며 시간이 흐를수록 호흡이 가빠지다 결국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십니다. CPR 경우에도 20분 내외로 짧게 하구요.(생존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서 CPR도 오래 하지 않습니다;)

    병원 생활하면서 많은 분들을 뵈었습니다. 가족간의 불화로 뒷산에 올라가셔서 음독하신 할아버님도 뵙고 스트레스로 인해 음독하신 아버지뻘 아저씨도 뵙고... 그냥 환자분들 보면 갑갑해요. 각종 이유로 살기 싫어서 음독하신건데 병원에 오시면 거의 대부분 사실려고 노력하시고...

    새벽에 파라콰트 글을 읽었더니 괜시리 흥분해서 덧글이 길어졌네요. 특히 시골에 계신 분들. 취급을 각별히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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