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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미스틸레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8-02
    방문 : 16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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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틸레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5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일주일' [새창] 2017-11-18 00:04:36 0 삭제
    후 마감 조금 늦었네요.
    이번에도 잘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지난거긴한데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글달았는데 봐주실수 있을까요?
    354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일주일' [새창] 2017-11-18 00:00:34 0 삭제
    주제: 일주일

    누군가 나를 일주일째 미행당하고 있다.
    처음 느낀 건 사고가 자주 나는 좁은 사거리에 있는 원형거울 덕분에 알 수 있었다.
    얼핏 봤을 때 검은색 코트와 바지 얼굴에는 모자와 마스크 양옆에 긴 머리카락이 보였다.
    도대체 누구지? 스토커인가? 아니면 최근 유행한다는 묻지마 살인마?
    몇 번이나 그녀를 피해 도망쳐 봤지만 누군가 나를 지켜보는 찜찜함이 사라지지 않는다.
    ...

    이전부터 징조가 있었다. 최근에 누군가 나의 물건이 사라진다. 처음에는 그냥 건방증이겠지 하고 그냥 넘어갔다.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내방에 왔는데 알 수 없는 기묘함을 느꼈다.
    미묘하게 나의 물건의 배치가 바뀌었다.
    “아니 기분탓인가”
    “찰칵”
    나는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다음날 학교 가기 전 침대에 옷들을 펼쳐 놓고 사진을 찍었다.
    제발 내가 생각한 그것이 아니길 바라면서
    ...

    제길 내 예상이 맞았다. 내방의 옷들이 사진과 다르게 흐트러져 있다.
    누군가 내방에 들어온 것이다.
    도대체 누구일까 어떤 미친사람이 이런 짓을 하는 건가 누군지 찾아 낼 것이다.
    다음날 예전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꺼내 구석진 곳에 놓고 녹화를 시켰다.
    학교를 갔다 오면 누군지 찍혀 있겠지
    ...

    학교에서 집으로 오자말자 녹화를 시켰던 휴대폰을 확인했다.
    12시 15분에 누군가 들어왔다. 그자는 옷은 검은색 코트에 검은색바지를 입고 있었고 얼굴은 할로윈 파티에 사용하는 가면을 쓰고 긴 머리 밑에 붉은색 목도리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순식간에 카메라 앵글을 벗어났다. 그리곤 카메라의 시야가 검게 변했다.
    스토커는 카메라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소름이 끼쳤다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인가?
    “으흐흐흐흐흐흠”
    무슨 소리지?
    이상한 소리는 폰 카메라에서 났다. 스토커는 꺼진게 아니라 화면만 막은 것이다.
    옷을 부비적 거리며
    “흐흐흐흐므므므므흐흐흐흐므믐믐으믐음음"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흉측하고도 찢어지는 소리다. 만약 마녀가 존재한다면 이런 소리를 낼 것이다.
    잠시 정적이 일어나서니 말소리가 들렸다.
    보고있어? 보고있지! 보고있다고 생각하니깐 더 흥분되 아하하하하하하
    기계음성으로 미리 준비한건지 그 자리에서 바로 내는 건지 알 수 없지만
    내용만큼은 소름끼쳤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악”
    나는 휴대폰을 벽에다 냅다 던졌다.
    내물건에 스토커의 손길이 닿았다 생각하니 끔직한 혐오감이 온몸을 덮친다.
    “아항 아... 으아”
    그녀의 소리가 계속해서 재생된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무것도 생각할 수없이 소리가 휴대폰을 밞았다.
    “퍽퍽퍽”
    얼마나 밞았을까 더 이상의 소리는 나지 않았다. 그 후 나는 부모님에게 말해 경찰에 신고 했지만 증거가 없다고 아들이 미친거 아니냐고 몇 번 둘러보더니 그냥 돌아갔다.
    휴대폰에 저장된 동영상 보여 주려했지만 데이터는 아무것도 없었다.
    ---
    학교 반친구들에게 스토커를 당한다고 애기를 하자 아무도 내말을 믿지 않는다.
    아니 한명 믿는 사람이 있다.
    어렸을 적부터 함께 자란 여자소꿉친구만이 내말을 믿어 줬다.
    그녀는 나를 도와 스토커를 잡게 도와준다 했다.
    아무도 나를 안 믿어 준다.
    믿을 수 있는 건 그녀 밖에 없다. 나는 반드시 스토커를 잡을 것이다.

    나는 누군가를 일주일째 미행하고 있다.
    내가 정신이 들었을 때는 누군지 모를 사람한명과 같이 묶여 있었다.
    정신이 들자 스피커에서 기계목소리로 말을 한다.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목에 초커가 폭발해 죽을 거라고...
    반대편에 있던 사람은 욕설을 뱉자 삐삐삐 소리를 내더니 폭발했다.
    나는 그 사람이 시키는데로 움직일 수 밖에 없다.
    그가 내린 것은 주어진 옷을 입고 한 학생을 스토킹해라 그렇게 일주일동안 그를 미행했다.
    “후...”
    방에 들어온 나는 한숨을 쉴 수밖에 없다 언제까지 해야하는 걸까 입고있던 것들을 갑갑한 것들을 벗어 던진다.
    썬글라스, 코트, 마스크 그리고 가발

    나는 그를 미행하고 미행하라 시켰다.
    최근에 그가 나를 멀리한다 어렸을적부터 함께자라서 그런지 그는 나에게 호감이 없다.
    어떻게 하면 나를 돌아봐 줄까 그때 우연히 잡지에서 기사를 봤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받는 방법
    ‘상대방과 공통된 주제나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그와 나의 공통된 주제 취미생활은 없다 그러면 어덯게 하는 걸까?
    문득 떠올랐다.
    그럼 내가 만들어주면 되는 것이다. 공통된 주제를 만들어 주면서 나의 감정을 만족할 방법이
    그가 괴롭힘 당하고 내가 아니 우리가 같이...
    역경을 헤쳐나가는 것이다.
    ---
    나의 계획대로 그가 그를 스토킹하며 괴롭히자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아무도 그를 믿어주지않는다.
    하지만 나만이 그의 힘이 되어준다.
    아아아 기대 된다, 그와 함께 보낼 생각을 하니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모니터 너머 방에서 자고 있는 그를 바라본다.
    “내일 정말 기대 되네요”
    353 실시간으로 그림그려드립니다! -16- [새창] 2017-11-17 19:36:19 0 삭제
    커피마시면서 마감에 시달리는 윙윙이여
    352 실시간으로 그림그려드립니다! -16- [새창] 2017-11-17 18:29:17 0 삭제
    이스8에 나오는 병아리 괴롭히는 다나요
    3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08 19:06:00 1 삭제
    차징은 모은 다는 뜻으로 알고 있어요
    예로는 바이 큐
    350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눈치' [새창] 2017-11-03 07:23:07 1 삭제
    그날은 정말 우연이였다. 방과 후 쓰레기를 버리로 왔다가 알수없는 기묘한 느낌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평소에는 궁금하지도 않던 담 너머로 시선을 옮겼다.
    거기에는 우리 학교에서 연예인보다 더 이쁘다고 알려진 진소미랑 사귀고있는 남학생이 있다. 미안하지만 난 특별히 친하지도 않은 녀석을 기억할만큼 한가하지 않으므로 A라고 하겠다. 진소미랑 ㅁ는 말다툼을 하고있었다. 이유는 남자가 다른 여자한태 한눈을 팔았다는 이유였다. 몇번이나 같은 이유로 싸웠는지 남자는 지겹다는 말과 짜증나는 표정을 지으며 급기야 욕까지 말했다.
    진소미는 충격을 받았는지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울기 시작하자 남자는 당황쓰러워 하며 진정시킨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사랑 싸움이겠지 하며 냄새나는 분리수거를 마무리 할려고 했다.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이젠 됐어”
    ‘드르르륵’ 소리와 함께 ‘푹’ 소리가 났다.
    나는 저 드르르륵 한 소리를 알고 있다.
    몆시간 전에 선생님이 당번이라는 이유만으로 강제노동했던 종이를 자르기 위한 커터칼의 날을 꺼내는 소리였다.
    그렇다면 ‘푹’소리는 무엇인가 적어도 종이를 붙이기 위한 ‘푹’소리는 아니였다.
    나의 머리는 ‘푹’소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함에 빠질때를 담에 가까이 붙었다.
    ‘아직은 돌아갈 기회는 있다.’ 라고도 생각헀지만 나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물렁한 담의 너머를 바라봤다.
    거기엔 목을 부여잡고 피를 흘리고 있는 진소미가 쓰러져 있다.
    남자는 커터칼을 들고 씨ㅂㄴ 존나 빡치게하네 욕을 하며 담배를 꺼내 핀다.
    그리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더니 ‘또 저질렀다’고 말하며 누군가 통화를 한다.
    그는 살인이 한 두번이 아니라 여러번한 연쇄살인마인 것이다.
    나는 입을 틀어막고 내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을 봤을때 내가 낼 수있는 최고의 표현이랴
    죽은 진소미가 기괴하게 꺾이더니 일어났다.
    그는 담배를 피며 아직 눈치를 못챘다. 그런 그에게 다가가는 진소미의 발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의 뒤에 다가간 진소미는 그를
    삼겼다.
    삼겼다는 말 밖로 밖에 표연할 수 없다.그녀의 입이 그의 몸을 덥을 정도로 커지더니 순식간에 그를 입속으로 삼겨버렸다.
    그리곤 입에 뭔가 거슬리는지 뿌드득 뿌드득 소리를 몆번 내더니 꿀꺽 삼겼다.
    그녀는 그가 피던 담배를 물고 어딘가에 전화를 한다.
    자세한 말은 못들었지만 ‘또 저질러 버렸다.’ 이말만은 분명하게 들었다.
    지금까지의 상황이 머리로 이해되지만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본것이 현실인가?
    지금 확실한 것은 자신의 피를 흘린 교복을 보고 인상을 피고 있는 진소미가 있다는 것이다.
    ‘이건 꿈이아니다.’ 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온몸이 벌벌 떨렸다.
    그 뒤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까지 달린거 밖에 기억이 없다. 집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다시한번 이것이 꿈이길 바래며 잠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누군가 누르는 초인종 소리 일어나자 매우 심한 두통을 느겼다.
    “띵동,띵동,띵동”
    저 띵동이란 소리가 들릴수록 머리가 더욱 울리자 소리를 멈추기 위해 문을 열었다.
    거기엔 진소미가 있었다. 그녀는 나와 함께 등교를 하기 위해 왔다고 한다.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며 어서 학교갈 준비를 재촉한다. 그랬나? 라고 생각을 하기전 시간을 보니 지각할 걱정에 허겁지겁 등교준비를 하고 나왔다.
    그녀는 아침 바람이 차가운 날씨에 따뜻하게 입고 나왔다. 어깨를 나란히 걷자 장미향 샴푸냄새가 머릿결에서 흘러 나왔다.
    그에 비해 나는 얇은 교복 차림에 씻지도 못하고 급하게 나와 머리가 떡져 구질구질했다.
    “에췻 옛-취”
    몸이 차가워진 체온에 이기지 못하고 기침을 한다.
    그녀에게 추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입을 손으로 막자 어제 쓰래기 버릴 때 특유 냄새가 났다.
    그 순간 떠올랐다. 어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가 그녀를 죽였고 그녀가 그를 삼킨것 까지
    비명이 나오는 것을 마침 입을 막고 있던 손으로 막았다.
    왜 기억을 못한 걸까?, 왜 사귀고 있다고 믿었던 걸까?
    너무 무서웠다. 또 다시 내가 잊어버리거나 잘못하면 나도 그처럼 삼겨지는 것이 아닐까?
    고개를 돌리니 그녀가 나를 바라보며 웃고 있다.
    애써 어색한 웃음으 지으며 헛웃음을 짓는다.
    제발 그녀가 눈치체지 못 하길 바라며…
    348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동전' [새창] 2017-10-18 19:07:58 0 삭제
    끄악 검수안했더니 오타가 너무많네요
    347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동전' [새창] 2017-10-18 16:58:33 0 삭제
    모두 잠들어있는 어두운 밤구름 아래 커다란 저택의 방안에 ‘타닥타닥’ 비명을 지르는 장작만이 자신을 불태우며 존재를 증명하고 있다.
    환한 불길을 바라보는 노인은 삐걱 거리는 흔들 의자에 않아 주머니 속 동전을 매만진다.
    ‘삐걱, 삐걱’
    “냐아아아옹"
    노인의 다리품에서 잠깬 10년 넘게 함께 지낸 가족이라 불려도 손색없을 고양이가 기지개를 피더니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아마 배가고파 뭐라도 먹으로 간것이라.
    노인은 다시 주머니속 동전을 엄지손으로 비비며 12년전 그때 그날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
    태어날 때 부터 고아로 자라 하루하루 먹고살기 바뻐 아내도,자식도 없었다.
    나이가 들수록 할 수 있는 것은 점점 없어지고 혹한겨울까지 찾아와 이번에는 꼼짝 없이 죽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냐아아옹”
    그때 태어난지 얼마 안되보이는 고양이 한마리가 발밑에서 냐아옹 하며 마치 나를 부르는것 같았다.
    양손으로 고양이를 잡아 품속에 넣자 겁먹기는 커녕 얌전했다. 마치 할아버지가 손녀를 잡고 올렸을때 처럼
    “호오 그 사람을 선택한 건가?”
    굶직한 남성의 목소리가 난 곧을 바라보니 오래되 버린 후드로브를 입은 수상쩍어 보이는 자였다.
    ‘팅’
    그게 무슨말이냐고 말하기 전에 수상한 남자는 맑은 쇠 소리에 궤적을 그리며 날라오는 동전 어떨결에 받아 버렸다.
    “보육비일세 행운의 동전이라고 불리지 버리지 말게나”
    평범해보이는 그냥 동전이 무슨 행운의 동전인가 너무 황당했다.
    “주의할점은 버려야할 때 버려야 한다는 것이네”
    도대체 무슨 헛소리냐고 말을 하자 방금 전까지 있던 수상한 남자는 땅으로 꺼졌는지 보이지 않았다.

    ---
    12년 후 그 남자의 말이 옮았고 노인은 작은일부터 점점 성공했고 지금의 저택도 자신의 소유가 되었다. 손안에는 아직 그때의 동전을 매만지고 어렸던 고양이도 잘 성장해 같이 잘 살고있다..
    “냐아아아아아옹”
    갑작스런 고양이의 고통쓰러운 울음소리에 놀라 달려가자 이번에 새로들어온 하인이 고양이를 목을 잡고 있었다.
    하인은 어디서 들었는지 노인이 가진 ‘행운의 동전’을 달라고 했다 아니면 고양이를 죽이겠다고 노인은 지금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것은 전부 동전 덕분인 것을 알고 있다.
    여기서 동전을 주면 노인은 모든 것을 잃을 것이다.
    하지만 노인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동전을 하인에게 던졌다.
    설마 이렇게 쉽게 동전을 줘버릴 줄 몰랐던 하인이 오히려 당혹쓰러웠지만 정신과는 다르게 몸은 솔직히 동전을 받고 도망쳤다.
    “냐아아아옹”
    풀려난 고양이는 자신이 죽을 뻔 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노인의 발밑에 안아달라고 짖는다.
    노인은 어쩔수 없는 말썽꾸러기 같은 녀석을 품에 안고 다시 흔들 거리는 의자에 앉는다.
    ‘삐걱, 삐걱’
    “냐아아아옹”
    잠을 청하는 노인과 고양이의 얼굴에는 미소가 지어져 있다.
    346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흔한 일이야.' [새창] 2017-10-17 17:41:12 0 삭제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갈때 시골 논두령길을 지나야 한다. 하지만 나는 멈춰 설수 밖에 없었다.
    눈앞에 평범해보이는 12살 남짓의 초등학생때문이다. 보통때였으면 그냥 지나갔을 테지만 소녀의 기묘한 행동에 눈이갔다.
    ‘퍽 퍽 퍽’
    자기 주먹보다 2배는 커보이는 돌멩이를 머리끝까지 올리고 ‘퍽’ ‘퍽’ 초등학생이 내기에는 섬득한 소리를 내며 무언가를 내려 찍고 있었다.
    나는 호기심이 생겨 소녀에게 물었다.
    “저기 꼬마야 지금 뭐하고 있니?”
    “퍽 퍽 퍽”
    나의 소리가 작았는지 소녀는 일정한 박자로 계속내려 찍는다.
    나는 어덯게 할것인가 고민에 빠졌다. 다시 한번 뭐하고 있는지 묻거나, 그냥 무시하고 가는것
    “퍽 퍽 퍽”
    잠시 고민하느 순간에도 뭔가를 내려 찍는다.
    도대체 뭘까 나는 더 이상의 호기심을 참을 수 없어 소녀의 등뒤에 서서 내려 치는걸 보자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녀가 내려치고 있는 것은 앙상하게 뼈만 남은 사람의 머리였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나는 있는 힘을 다해서 소리를 질렀다.
    아니 질렸다고 느꼈지만 몸이 굳어서 소리는 커녕 움직지 않는다.
    ‘툭’
    소녀는 들고있던 돌을 놓고 나에게 등을 돌린자세로 양손을 뒤로 뻗어 나의 머리에 다가온다.
    ‘뚜, 뚜뚝 뚝’
    인간의 팔로 꺽일 수 없는 기괴한 각도로 돌아갈 때마다. 더욱 크게 비명을 질렀지만 역시 소리가 나오지않는다.
    “끄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소녀의 목이 뒤로 졎혀지면서 기괴한 소리는 낸다.
    천천히 천천히 얼굴이 졎혀질수록 점점 이목구미가 보이고 양손이 나의 얼굴로 다가온다.
    이윽고 소녀의 눈과 마주친 순간 소녀의 손이 나의 얼굴을 붙잤았다.

    소녀의 눈은 횐자로 뒤집혀 있었고 손은 소름끼치게 차갑고 축축한 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마침내 굳은 몸이 움직이고 비명을 쏟아내자 기괴한 손에 이끌려 물속으로 사라졌다.
    내가 비명을 지르며 마지막으로 눈이 횐자로 뒤집힌 미소띈 미소였다.

    ---

    새하얀 천장 이것이 내가 눈을 뜨고 제일 처음 본것이다.
    내가 왜 여기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자 눈이 흰자로 뒤집힌 소녀의 미소를 기억해냈고 처음만났을때 못 질렀던 비명을 질렀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나의 비명을 듣고 다가온 사람들이 몸을 붙작고 약을 놓자 몸은 움직이지 않고 눈 만뜬체 누워있을 수 밖에 없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숨쉬는 것과 듣는 것뿐이다.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으니 사람들이 대화소리가 잘들리는 것 같다.

    “내가 지나가던 논두령은 별로 깊은 곳이 아닌데 ‘이젠 흔한일이야’ 할 정도로 사람이 죽어나간다. 나는 운 좋게 일찍 발견되서 살아났다는 것 같다. 아마 그 소녀는 물에 빠저 죽은귀신이겠지. 지금도 눈을 감으면 선명히 보인다.

    뒤집힌 눈동자에 웃고있는 그녀의 모습이
    344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새창] 2017-10-17 10:00:19 0 삭제
    눈을 떠도 보이지않는 컴컴한 어두운 방
    “웁.. 웁?”
    입에 천같은 걸로 재갈이 물려있다. 기억을 떠올려봐도 딱히 기억나지 않는다 집에서 자고 일어나니 팔이 뒤로 묵여 있다.
    힘을 줘서 풀어볼려고 했지만 힘을 줄 수록 조여있는 줄이 아파온다.
    “후욱 후욱”
    한참을 발버둥 쳤지만 풀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팔목만 아파왔다.
    ‘제길 여긴 도대체 어디야 내가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는 거지’
    아무리 생각해도 누군가에게 원한을 살만할 짓을 했던 기억이 없는데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잘챙겨줘서 대학 동기들에게 매너남이란 소리까지 들었말이야
    “어? 방금 무슨 소리가 들린거 같은데”
    몸부림을 멈추고 귀를 귀울이자 소리가 점점 선명해지더니 분명하게 들렸다.
    ‘또각 또각’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임을 알 수 있었다. 제정신인 남자가 힐을 신을리 없으니깐
    ‘또각 또각’
    이제 코앞까지 왔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를 이렇게 묶어 논걸보면 제정신이 아닌 남자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욱 소름이 끼친다.
    ‘철컥’
    문이 열리자 플래시 빛에 눈이 감긴다. 딸깍 소리가 들리자 주변이 환해진 것을 느끼고 천천히 눈을 떴다. 설마 남자가 아닐까 했던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잠금장치를 풀고 들어온 사람은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여자였다. 그것도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다.
    “어머 깨어 나셨어요. 선배”
    “웁..웁...”
    “아참 재갈을 물려놔서 말을 못하는 군요.
    그녀는 얼굴에는 내가 묶여 있는 모습에 당황스러워 하지 않고 내입의 재갈을 풀어주는 모습이 마치 티슈를 건내주는 것 같았다.
    “너...너는 1학년 이미나잖아”
    “아 선배 제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군요.
    이미나 나보다 한 학년 아래 후배다. 어쩌다 얼굴만 알고 있다가 학교 휴게실에서 안절부절 하고 있는게 보여 나의 목을 축일겸 캔음료를 하나 사준게 끝이다. 그 이후론 만난적도 없는 여후배를 여기서 보는 것이 나는 더욱 이해가 안간다.
    “네가 날 여기 데려온거야?, 도대체 왜?, 나를 묶은 것도 니가 한 짓이지 날 풀어줘 됫어 지금이라도 풀어주면 그냥 조용히 넘어갈태니깐 응? 응?
    나의 질문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무런 말이없다가 씨익 입가에는 미소를 짓는다.
    다른사람이 봤으면 조카의 투정을 들어주는 사촌누나의 미소였을 것이다.
    “음 우선 제가 선배를 대려온건 맞고요. 묶은 것도 맞아요. 그리고 풀어드릴 수는 없겠네요”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납치,구속,구류 했다고 인정하는 이미나에게 알 수없는 소름이 끼친다.
    “도..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러는 건데 내가 뭐 잘못한거 라도 있는거야?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에게 나쁜짓한적 없는데 왜이러는 건데?”
    그녀는 내 질문에 답하지 않고 흠흠흠 흥얼거리며 나의 주변을 돌고 있을뿐이다.
    “뭐하는거야 이거 빨리 풀어 달라니깐!”
    그녀의 이상한 행동에 나는 짜증을냈다.
    “안되요. 선배를 보호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고요.”
    “나를 보호한다니 그게 무슨말이야?”
    이미나가 진지한 표정으로 보호한다고 하자 순간 몆가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제벌 2세라서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는데 이를 시샘한 친척이 있는가? 없다.
    내가 테러라던가 국가안보에 커다란 잠재적 위험인가? 그런적 없다.
    내가 미래에서 ㅈ 코너 처럼 인류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니다.
    “어머 아직 모른다니 조금 실망했어요.”
    그녀가 휙 돌면서 안타까워 하는 말투로 말했다. 소리만 들었으면 내가 정말 잘못해서 실망한줄 알겠지만 묶여있는 건 나고 묶은건 그녀다.
    “이게 전부 최류람 때문이에요. 그래 나쁜건 전부 그년 때문이라고요.”
    나는 그녀가 말한 최류람을 알고 있다 얼마전에 친구녀석의 소개팅에 의해서 만난 썸녀다. 다른과 1학년 후배이고 말을 나눠보니 생각보다 말이 잘 통해서 금방 친해졌다.
    그녀가 도대체 왜 나온단 말인가?
    “최류람 그 도둑고양이 같은 년이 감히 내 선배에게 꼬리를 쳐서 유혹하다니 용서할 수 없어요. 나와 선배사이를 갈라 놓을려고 하다니 그년은 세균덩어리에요 만나는 것도 아니 보는 것만으로도 아니 생각하는 것만으로 존재해서는 안될 존재라고요.”
    “...”
    그녀가 다시 고개를 돌렸을때 목소리가 점점 고양되서니 마지막까지 가서는 강박관념에 갇힌 사람이나 정신나간 광신도 신자처럼 분노에 차있었다.
    “미친x”
    겉보기에는 정상적으로 생긴게 성격은 완전 상또라이잖아, 점점 생각을 할 수록 화가났다.내가 뭐 때문에 이런 꼴을 당해야하는 건가 운 나쁘게 미친x이 나를 납치한것에 없던 고혈압까지 생길거 같아 내가 알고있는 모든 욕을 동원해서 그녀한태 쏘아 붙였다.
    “흐.. 흐..”
    그러자 효과가 있는지 그녀는 주져않아서 고개를 숙이며 괴로워하며 흐느끼는듯 보이자 더욱 쏘아 붙였다.
    “흐... 아흑”
    “?”
    나는 내 귀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잘못들은 것이겠지 하면서 입을 다물자 그녀의 소리가 선명하게 들렸다.
    “아흑... 좋아 좀더”
    “미친 이건 진짜 노답이잖아”
    이미나 이년은 미친것뿐만 아니라 변태다. 그것도 욕설을 듣는걸 좋아하니 중중변태임이 틀림없다.
    그렇게 그녀는 내가 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 않자 단정하게 몸을 추쓰렸다. 방금 전까지 느끼는 변태적인 모습이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웃으면서 나에게 다가오더니 돌연 입을 맞췄다.
    “읍읍읍”
    나는 그녀를 거부할려고 저항을해봤지만 할 수 있는 것은 고래를 절래절래 돌리는 것 뿐이였다. 마치 덫에 걸린 사냥감으 유린하는 움직임이 나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푸하”
    한참을 입을 맞춘 그녀는 만족한 표정을 지으면서 떨었졌다.
    “선배의 첫키스는 제꺼에요”
    “툇 툇 우웁 툇”
    그녀의 입맞춤에 나는 침을 뱉고 구역질을 했지만 올라오는 것은 침뿐이였다.
    “사실 선배한태 말할게 있어요?
    그녀가 무슨말을 하든 듣고 있을 여유가 없었다. 더럽혀진 내 입에 그녀의 체액을 조금이라도 거부해야만 했으니깐.
    “지금부터 그년을 죽이로 갈거에요.”
    “뭐라고?”
    순간 누구를 말하는지 어리둥절했지만 그년이 누구인지를 바로 깨닫고 절규했다.”
    “안돼 미친x아 왜 애꿏은 최유람을 죽인다는거야 당장 그만둬”
    “그년을 죽이고 우리 둘이서 행복한생활을 즐기는거에요 아 선배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어요 제가 다 먹여살릴게요. 옛날에야 남자가 돈을 벌고 가정을 먹여 살렸지만 요즘은 시대가 바뀌었잖아요.”
    내가 고함과 욕설를 질렀지만 그녀는 웃으면서 자기 할말만한다.
    “어머 너무 날뛰시면 안되요. 날뛰시면...”
    ‘푹’
    목부분에서 따끔한 고통이 느껴지자 그곳을 바라 보려고 했지만 목부분이라 보이는 것은 그녀의 팔뿐이였다. 뭔지 모를 차가운것이 목을 통해 혈관으로 퍼지는 걸 느겼다. 이윽고 그녀가 팔을 들어올리자 손에는 주사기가 들려있었다.
    “깨어나 있을때는 모든게 끝나 있을거에요. 그럼 행복한 꿈 꾸세요”
    약효과가 나오는지 눈이 감기고 의식이 몽롱해진다 남아 있는 의식의을 붙잡으며 생각했다.
    깨어나면 모든게 꿈이길 하지만 왠지 모르게 알 수있다. 이것이 악몽의 시작이라는 것을.
    343 미들어스 시네마틱은 왜 번역을안해놨을까요??? [새창] 2017-10-12 17:31:00 2 삭제
    자막 온 하세요...
    342 니어 진짜 완전 쩌내요 ㅋ [새창] 2017-10-10 16:31:56 0 삭제
    엔딩 이후 여운(현자타임)이 오래남는 게임이죠
    니어 이후에 한동안 게임불감증으로 다른 게임이 재미 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후 당신은 니어 같은 게임 또 없나요 질문을 올릴 것이고 미리 대답해드립니다.

    니어에서 2퍼센트 부족한 액션을 여기서 찾았다?!
    전통JRPG 탄탄한 스토리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등가교환으로 인한 98퍼센트의 그래픽 하양)
    이스8

    영화같은 게임원하시면 언차티드4
    341 게임추천 부탁드려요 라오어,호라이즌 했어요! [새창] 2017-10-06 03:19:35 0 삭제
    툼레이더1 2, 언차티드1234 번외[잊어버린 유산]
    은 유물[도굴] 게임 입니다
    툼레이더는 오픈월드 언차티드는 1직선진행입니다
    언차티드 브타 하실꺼면 합본팩으로 123묵음으로 팝니다

    스토리,브금,액션 원하신다면 니어 오토마타 이스8를 추천 드립니다
    니어는 어둡고반전있는 스토리
    이스8은 정말 잘 만든 정통판타지 스토리입니다
    [경고 엔딩 후 폭풍이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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