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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3	개국 초에는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새창]	2011-12-04 02:17:13	1	삭제
		코바카바나// 제 아버지가 독재 정권에 반대해서 데모 하시다가 여러 번 죽을 뻔도 하셨고, 아직도 그 때의 후유증이 남아 계신 분입니다.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는 어릴때부터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기 때문에 다시 리바이벌 안 해주셔도 됩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깝고 또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박정희가 100% 무조건 잘했다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꼭 인지하셨으면 좋겠네요.
	212	개국 초에는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새창]	2011-12-04 02:11:31	3	삭제
		당시 국가 내부의 수많은 소요들조차 전혀 통제할 수 없었던 힘없는 대한민국의 헌법이 국민들에게 그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가 되물어 보고 싶습니다. 그러한 혼란이 계속되었을 경우 대한민국 헌법이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헌법으로 바뀌었을 가능성 또한 무시 못하죠. 배고픔, 혼란과 공포로 뒤덮였던 시대의 당시 국민들에게 헌법 정신이 필요했을지, 아니면 큰 혼란을 잠재우고 따뜻한 쌀밥이 필요했을지에 대한 판단을 타인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할 성질은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헌법의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모든 법은 국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그 어떤 피해와 악조건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절대적인 가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FTA 반대 시위와 과거 수많은 촛불집회 또한 위법적 사항이 굉장히 많았죠. 저는 이에 대한 저의 판단을 님께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님과 저의 차이는 여기서 오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211	개국 초에는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새창]	2011-12-04 01:46:11	5	삭제
		여기서 그 누구도 박정희의 쿠데타 자체를 옹호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헌법을 부정하거나 위반하는 행위를 옹호하는 사람 또한 그 누구도 없습니다. 마약에 대한 비유 또한 마찬가지구요. 다만 박정희의 독재 그 자체만 심층탐구할 것이 아니라, 당시의 북한 러시아 중국 등 국제정세와 극도로 혼란했던 국내 정세 등 여러가지 여건을 함께 고려하여 살펴보자는 것이죠. 당시 국제 정세는 힘없는 정의가 통용되지 않던 시기였습니다. 윤보선 대통령 재임 당시의 상황에서 과연 우리나라가 계속해서 견고한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수 있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은 "그는 독재자였고 민주주의 질서를 무너뜨렸지만 강력한 통치력으로 산발적으로 분산되어 있던 국민들의 힘을 한데 모아, 보다 효율적으로 뽑아 내어 경제적 발전을 이루었다. 하지만 그는 결국 현재 민주주의 질서에서 다시 나와서는 안 될 독재자이며, 그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국민이 알아서 할 일이다." 라는 것입니다. 다른 예를 들어, 타인에게 원색적인 모욕을 하는 행위 자체 또한 법으로,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위죠.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상대방을 씹쌔끼니 개새끼니 쓰레기니 이런 단어를 사용하며 비난하는 것 자체도 마음만 먹는다면 법으로건 윤리적으로건 얼마든지 처벌 또는 비난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그런 세세한 부분은 다 각자 개인이 판단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10	개국 초에는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새창]	2011-12-04 01:21:36	7	삭제
		싸우자고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 대부분의 사람의 생각은 이러합니다. 1. 박정희의 경제성장에 대한 공은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그의 독재는 용서할 수 없다. 그는 민주주의에 악영향을 끼친 독재자일 뿐이다. 2. 박정희가 독재를 하였지만, 경제성장에 공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는 비록 독재를 하였지만 경제성장을 만든 대통령이다. 보통 사람들의 생각은 이 정도로 정리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아래의 예시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1. 박정희의 경제성장은 완전한 허구이며 그는 경제성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모두 국민이 피땀흘려 만든 댓가일 뿐이며 그가 없었다면 오히려 훨씬 더 성장했을 것이다. 그는 오히려 국가경제와 우리나라를 망친 절대로 다시 나와서는 안 될 개새끼일 뿐이다. 무조건 개새끼다!! 2. 박정희가 독재를 하긴 했는데 뭐 어떠냐? 그 분 아니었으면 뭘 어떻게 했겠냐? 경제성장 모두 다 그분 덕택이다 각하까지마 각하만세!! 각하가 최고임!! 제 생각에 바로 위의 1,2번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특정 세력 혹은 그들에 동조, 세뇌된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네요. 여기서 특정 세력은 한나라당의 기득권 유지냐 민주당의 기득권 탈환이냐... 이 두가지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이겠죠. 박정희에 대한 논란의 대부분은 저런 사람들 때문에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박정희의 경제성장에 대한 부분은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크던 작던 어느정도씩은 인정하는 부분인데 말이죠. 또한 민주주의>경제성장이냐, 경제성장>민주주의냐에 따른 생각은 각 개인마다 다른 것이니 굳이 강요할 필요도 없는 거구요. 그리고 여기서 박정희의 경제성장에 대한 공을 어느정도 인정해주자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 그 누구도 독재가 옳다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시 그런 독재자가 나오는 건 더더욱 반대구요.
	209	개국 초에는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새창]	2011-12-04 01:04:35	4	삭제
		당시의 상황만을 가지고 조금은 편협하게 몇 자 써 보겠습니다. 이상주의적 사고는 주변 정세와 여러 불안요소들을 배제했을 때만 실현 가능한 일입니다. 당시 북한이 언제든지 다시 우리나라를 침공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고, 수없이 많은 무장공비/간첩의 침투와 심지어 대통령 암살 시도까지도 빈번했던 시기였습니다. 또한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등 강대국 틈바구니에 있던 우리나라였습니다. 국내적으로는 가장 강력한 정치 지도자 중 한 명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도 경부고속도로나 중공업 건설 등 국가 기반사업에 반대하는 입장이셨고, 이승만 사임 이후 우리 사회는 치안이 전혀 유지되지 않는 극도의 혼란 상태였습니다. 즉, 지금과 같은 민주주의적 사고가 전혀 통하지 않는 상황이었죠. 마약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독이지만,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에게는 훌륭한 약이 되기도 합니다.
	208	도대체 꼬맹이들 밥주는게 뭐가 그렇게 잘 못 된거냐? [새창]	2011-12-04 00:54:56	0	삭제
		그냥 다시 도시락 싸오도록 하면 이런 논쟁도 없어질 것 같네요.
	207	난 관심병 종자다 [새창]	2011-12-04 00:26:42	0	삭제
		환영합니다.
	2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12-04 00:03:32	1	삭제
		과관(x) 가관(o)
	2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12-03 23:12:28	0	삭제
		저도 항상 크리스마스 앞두고 여친이랑 헤어지는게 징크스였는데 올해도 조마조마합니다 ㅋ
	204	내일 가족이랑 롯데리아 홈서비스 시켜먹을건데 추천좀요 [새창]	2011-12-03 23:11:06	0	삭제
		롯데리아 홈서비스 시킬 돈이면 치킨이나 대패삼겹살 정도 드실 수 있을텐데 ㅋ 그런쪽은 생각 안해보셨나요?
	203	지네딘 지단 인생골.swf [새창]	2011-12-03 22:57:24	3	삭제
		이동국 선수도 부산에서 열린 독일과의 친선전에서 저런 골을 넣은 적이 있습니다. 경기장에서 직접 봤는데 완전 소름돋더군요...
	202	디스류 최강 풀버젼 [새창]	2011-12-03 22:32:43	20	삭제
		1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201	디스류 최강 풀버젼 [새창]	2011-12-03 22:32:43	70	삭제
		1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200	근데 갑자기 든 생각인데... 명박이... [새창]	2011-12-03 22:15:57	0	삭제
		항상 심하게 못생겼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은근히 ㅋㅋㅋ
	199	미국제약회사가 자살 방지 약을 개발한다는데 아마 한국에 ㅜ [새창]	2011-12-03 22:15:17	0	삭제
		자살방지약을 강제로 먹일수도 없는거고... 좀 어거지인듯 하네요. 빙신같아서 어떻게 살지 걱정 안 해주셔도 됩니다. 여기 시게에만 해도 님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풍족한 사람 많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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