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별거있나님 말씀은 공감이 안가는데요..
주장하신대로라면 사과해야하는사람은 정말 극소수인거네요;
가령 나경원 남편의 기소청탁에 대해서 다 구라라고 굳게 믿고 있는 어떤분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 그리고 그게 검찰도 아니고 법관도 아니라면 잘못한것도 없는거군요.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공인은 정말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주장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쓰신것처럼 아무것도 모르는데 김어준 글 하나 딱 읽고 그게 맞다고 생각한 사람들. 모르긴 몰라도 꽤 될껍니다.
최소한 그분들에게는 사과했어야 된다고 생각하구요.
정말 단순히 트집잡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안철수가 한미FTA는 국익에 큰 보탬이 될꺼라고 외친다고 가정해보면.. 그리고 훗날 행보가 김어준총수와 똑같이 흘러간다면?
잘못된 논리의 비난; 아니지 않을까요
물론 개인의 생각은 자유이지만 말이죠
날짜는 그저 구실일뿐..
화이트데이든 생일이든 백일 이백일 일주년 이주년 크리스마스 등등 여성들이 원하는건 똑같음
백이나 지갑 패션잡화 소품. 보석류. 악세사리. 스마트기기도 기능보다는 세련되고 예쁜것 중심. 가령 핸폰은 아이폰이라던가.
나머지 것들은 위에 품목과 함께 줘야.. 예를 들어 사탕바구니만 →No.// 가운데에 적절한 브랜드 지갑이 있는 사탕바구니 → Yes.
재미있는건 남자도 똑같다는것
발렌타인데이든 생일이든 백일 이백일 일주년 이주년 크리스마스 등등 남성들이 원하는건 똑같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나머지 것들은 위에 품목과 함께(?) 줘야........... 캬캬캬
쓰다보니 웃기네.. 내가 할 고민은 아닌데... ㅁㄹ;ㅐㅈㄷ랴ㅓ;매야러;매쟏러;ㅐ쟈덞;ㄴ이ㅏ러
음.. 절대 의견 자체에 반대해서 드리는말씀은 아닙니다.
근데 화가 나서 댓글을 다시는거면 끝에다가 ^^ 표시는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ex. 뭐 말을 해도 그런식으로 해요? 솔직히 좀 어이가 없네요^^ )
보통 이런식으로 항변을 하는경우, 상대방이 죄송하다는 사과보다는, 빈정거린단 느낌을 많이 받는지 항상 격돌하더라구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의견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ㄷㄷㄷ 단지 웃는표시는 좀 ㅜ
보통들 그렇죠.. 2년정도 시간을 보내다 오니 만큼 단순히 좋았거나 나빳다고 평가하기 어려운게 군대인거 같음.
다만.. 인간이 된다. 인내심을 기른다. 사회성을 기른다. 인생대학이다 같은 이야기는 공감하기 어려운게 사실임..
그냥 군대가서 고생하고 온다음에 도대체 거기가서 무엇을 배우고 왔는가에 대해 한참 궁리하다가
좋게 포장하려고 무진장 노력한끝에 나온 소리라고 봅니다.
물론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죠. 인내심 길러지고, 사회성 길러지지만.... 그냥 나보다 높은 계급이 까라면 까는 그런 상황에서 길러지는데.. 이걸 좋게 생각할 수 있는건지;
정말 조악하게 비유하자면, 똥참고 있는 친구녀석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말해주는거죠.
"지금 정말 힘들겠지만 지금 너의 노력이 앞으로 너의 인내심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여기다 보너스로 권위적인 사고방식까지 배워나온다는거. 전역하고나서 사회생활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데 이게 참 큰 역할을 하는듯.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몇년, 몇십년까지도 이 사고방식을 품고사는사람도 많죠.. 가끔 보지 않나요 ㄷㄷ
병역이 의무가 아닌 다른나라 남자들보면 답은 참 쉽게 나오는듯. 군대가 이롭다고 생각하기 힘들죠.
...
아,,,,,, 외국애들 개념없는데? 라고 생각하신다면.. 미안합니다. 군대는 참 좋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