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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	창녀촌서사는사람입니다 장기매매예방법알려드릴게요[BGM] [새창]	2011-09-02 09:30:11	1	삭제
		괴물이 있다는 걸 증명할 책임은 괴물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있는 겁니다. 이런 걸 믿으라니... 그럼 제가 "자신을 믿지 않으면 벌을 주는 오유신"이 있습니다. 안믿으면 지옥갑니다. 어차피 믿어서 손해는 아니잖아요 우리 믿읍시다 라고 하면 다 믿을껀가요 이런 글을 볼 때 마다, '집단 지성'이라는게 존재하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4	미국의 복수.jpg [새창]	2011-08-23 17:46:53	9/10	삭제
		일본에 대한 증오는 잘 알겠는데, 참 무섭네요 "민간인이건 군인이건 니들이 지은 죄가 있으니 뭐건 죽어버려라...." "착한놈이던, 나쁜놈이던 일본인이니까 죄가 있으니 죽어야 한다..." 뭔가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싫어하시는 일본의 제국주의자들과,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인권에 대해 가벼이 여기던 일본인들과 여러분이 일본 제국주의자들과 다를게 뭡니까?
	3	남자들이 늑대다 라는 말의 진실(감동,븍음) [새창]	2011-08-16 13:33:27	0	삭제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내 우주에 오면 위험하다 나는 네게 내 빵을 들켰다 기껏해야 생은 자기 피를 어슬렁거리다 가는 것이다 한겨울 얼어붙은 어미의 젖꽂지를 물고 늘어지며 눈동자에 살이 천천히 오르고 있는 늑대 엄마 왜 우리는 자꾸 이 생에서 희박해져가요 내가 태어날 때 나는 너를 핥아주었단다 사랑하는 그녀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싶은걸요 네 음모로 네가 죽을 수도 있는 게 삶이란다 눈이 쏟아지면 앞발을 들어 인간의 방문을 수없이 두드리다가 아버지와 나는 같은 곳에 똥을 누게 되었단다 너와 누이들을 이곳에 물어다 나르는데 우리는 30년 동안 침을 흘렸다 그사이 아버지는 인간 곁에 가기 위해 발이 두 개나 잘려나갔단다 엄마 내 우주는 끙끙 앓아요 매일 발소리 하나 내지 않고 그녀의 창문을 서성거리는걸요 길 위에 피를 흘리고 다니지 마라 사람들은 네 피를 보고 발소리를 더 죽일 거다 알아요 이제 저는 불빛을 보고도 달려들지 않는걸요 자기 이빨 부딪치는 소리에 잠이 깨는 짐승은 너뿐이 아니란다 얘야, 네가 다 자라면 나는 네 곁에서 길을 잃고 싶구나 [출처] 김경주 .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작성자 SARU
	2	임창정 정말 좋아하는 '가수'이지만. [새창]	2011-07-31 23:07:49	0	삭제
		그리고 자우림 대박이네요 ㅋ 앞으로 더욱 기대됩니다 ㅋ
	1	친일파에 대한 강사님의 생각 [새창]	2011-07-25 18:04:58	2	삭제
		헌법을 기준으로 친일파를 청산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첫번째로 위에도 쓰셨지만, 헌법은 1948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일제시대에 존재했던 법이 아닙니다. 존재하지도 않았던 법에 의해서 친일파를 재판하겠다는 이야기입니까? 두 번째로,그렇다면 왜 헌법을 소급적용하면 안되는 가. 1948년의 법을 가지고 1920년, 30년의 친일파를 재판하면 안되는가?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헌법 13조 1항에 나와있습니다.(형벌 불소급의 원칙) 1. 소급 입법 금지의 원칙의 개념 : 소급 입법 금지의 원칙이란, 기존의 법률상태 혹은 행위에 대하여 사후에 만드어진 법으로 재평가하는 것을 금지 하는 것을 말한다. 소급입법 금지의 원칙은 법치국가원리에서 파생된 원칙으로서 법적 안정성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원칙이다. 이러한 내용을 이해하지 않고 친일파를 처단하겠다고 설치는 것이야말로 헌정파괴 행위입니다. 법대로 친일파를 처단하고 싶으시면 5.18 특별법과 같은 특별법을 만드는게 법리절차에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특별법에는 회의적입니다. 여러분들은 1920년대에 살아보지않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자연스럽게 익힌 세대입니다. 하지만 철들었을 때부터, 일제 식민지였던 나라에서 태어났던 3,40년대의 지식인들이 그런 국가를 상상할 수 있었을까. 여러분들은 자신이 있으신지요? 결과는 독립국인 대한민국의 탄생이었지만, 그 과정은 한국인들의 노력보다는 국제사회적인 요인에 의한 우연이 더 크게 작용되었다고 생각되어지는데요...(일본이 태평양전쟁을 벌이지 않았더라면, 과연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을까요?) 정의감도 좋습니다만, 일제시대도 한번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을 상상하지 않고, 실제로 그 시대를 살아간 지식인에게 왜 독립된 대한민국을 상상해보지 못했냐고 분노하는 것은,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위선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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