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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우산쓴기린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7-17
    방문 : 8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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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쓴기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04 계산 잘하시는분좀 잠시 이글좀 클릭 [새창] 2011-08-29 22:36:01 0 삭제
    거리에 따라 추가요금이 붙는데 성인 기본료 900원만 생각하면,
    900 * 60 * 0.9 = 48,600원 (할인액 5,400원)
    303 아니 이게 이상합니까??? [새창] 2011-08-29 19:38:59 1 삭제
    닌자 라이더들.. 복면 두르고 여럿이 모여 한강변을 스프린트!!!!!
    302 맥 포토샵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새창] 2011-08-29 19:35:57 0 삭제
    그런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메뉴바 아이콘들 중 맨 좌측 것은 무언가요? 처음 보는 거네요
    301 좋아한다는뜻? 쉽다는뜻? 아쉽다는뜻? 그냥? [새창] 2011-08-29 00:31:22 0 삭제
    한국 문화라 생각한다면 더도 덜도 말고 그냥 "너랑 자고 싶다"
    300 사상 최고의 심리전 [새창] 2011-08-28 23:36:11 2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활엽수!
    요호우!!!!!!
    299 이 비지엠을 5시간째 찾고 있습니다. [새창] 2011-08-28 23:30:14 2 삭제
    http://www.youtube.com/watch?v=GvQkl7qa6RQ
    298 언제부터 열등감까지 국가가 해결해줘야하는 사회가 된거죠? [새창] 2011-08-28 01:09:22 4 삭제
    111 무상급식은 절대적 빈곤 계층을 돕는 사회안전망이 아닙니다. 이건 그냥........ 민주주의나 일사부재리의 원칙과 같은 사상의 문제입니다.
    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치적으로 평등하게 한 표를 행사해야 합니까? 똑똑한 사람, 세금 더 내는 사람이 권리도 더 행사해야지.
    왜 한 번 처벌받은 죄는 다시 처벌하지 않습니까? 처벌하고 난 뒤 그 악질성이 더욱 드러난 경우엔 좀 더 처벌해야 하지 않을까요?
    뭐 이런 문제입니다. 그냥 당연한 문제에요.
    나라에서 의무교육을 왜 무상으로 실시합니까? 이런 느낌....이라고 말씀드리면 역시 납득이 안 되시겠죠?
    하지만 저는 진보적인 사람이 아니라 가치 따지고 이런 건 남에게 설명할 정도의 내공이 안 돼서.. 곤란하네요.

    대신 이준구 선생님 말씀 들어볼까요? 재화와 서비스 문제로 무상급식을 바라보는 논리가 담겨 있습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54831&page=1&keyfield=subject&keyword=%C0%CC%C1%D8%B1%B8&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54831&member_kind=
    297 언제부터 열등감까지 국가가 해결해줘야하는 사회가 된거죠? [새창] 2011-08-28 00:23:29 4 삭제
    조목 조목 말씀 나누고 싶은데 제가 지금 너무 힘들어서 님이 납득하실 만한 얘기로 살짝만 할게요.
    일단 열등감을 국가가 해결해 준다는 표현은 너무 미시적인 것 같아요.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다.
    잘 사는 사람이 있으려면 조금 못 사는 사람도 있어야 합니다. 상대적인 것이니 뭐 하나마나 한 당연한 말입니다.
    근데 "절대적으로" 못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이 사람들은 기회의 평등이니 뭐니를 이용해서 자력으로 재기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요.
    근데 이들도 사람인데다 눈은 있으니 남들 잘 사는 건 다 압니다. 자기가 죽었다 깨어나도 그렇게 되기 힘들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에게 사회란 무슨 소용이고 법은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어차피 망한 인생 반사회적인 방법에 기대서라도 먹고살아야죠.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걸 그대로 보고만 있습니다. 기분 가볍게 '상대적 박탈감'으로 치부해버리기엔 너무한 빈곤이 생깁니다.
    상위 10%가 어떻고 하위 10%가 어떻고는 일단 현상태의 사회가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가능합니다만,
    현상태의 사회가 아무 의미를 가지지 않는 계층이 생기면, 그리고 그 사람들이 많아지고 연대하면, 반사회적인 사건이 터지게 마련입니다.
    영국의 폭동의 발단이 어찌됐건 그 배경엔 청년실업, 절망감, 계층 갈등이 있다고 하지요. 이렇게 되면 사회 근본이 부정당하는 겁니다.

    현재 우리나라 청년실업자 수는 30만 명이 넘습니다. 이들을 빚 내서 대학 다니게 한 것은 본인의 선택이 아니라 사회의 강요였습니다.
    고졸이면 취업 안 된다고 대학에 간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럼 대학에 가는 게 선택이라고 가볍게 말해도 되는 걸까요?
    못 살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잘 되기 위해 대학도 가는 거고 빚도 내고 하지만 취업에 실패하는 사람은 "반드시" 생깁니다.
    대학에 200명 강의가 개설됐다고 칩시다. 그런데 사실 강의실에 자리가 170개밖엔 없어요. 30명은 강의를 들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모두가 다 그 수업을 들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배웠고 그를 위해 기회의 평등도 주어진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30명은 무조건 생깁니다. 170석은 달리기 실력과 같은 개인 능력 차에 의해 채워질 수도 있고 집과의 거리 등 주변환경에 의해 채워질 수도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비유를 들고 있는지 이해하실 겁니다.
    여기서 우리 사회의 문제는 30명이라는 탈락자가 대를 이으며 탈락하며 이 계층에 희망이 사라지고 절망감이 깃들고 있는 와중에도 30명에 대한 최소한의 사회안전장치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국가가 책임져야 합니다. 이유는 처음 언급한 문제 때문이라 생각합시다.

    아 원체 성격상 말이 많아서 횡설수설 길어지는데요, 제가 말씀드린 이야기로는 등록금 지원 문제를 설명할 수 있겠네요.
    그들이 떠안고 나온 빚은, 그들이 취업하지 못하고 신용불량자가 될 경우 우리 모두의 세금으로 메꿔야 할 사회 전체의 빚이 됩니다. 그리고 신용불량자가 되어 절망만 남은 사람들은 반사회 분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러니 나중에 들일 비용을 지금 끌어다 미리 지원해 줌으로써 그들을 여전히 사회 안에 두고 기회를 주는 게 옳지 않을까요?

    무상급식 건은 애들 수치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맙시다. 이는 의무교육의 테두리 안에서 생각합시다. 보육과 사회화 테두리로 봅시다.
    교육과 보육, 나아가 성인이 되기까지의 기초적인 사회화를 사회 전체가 공동으로 지원하자는 논리입니다.
    아 이제와서 귀찮아지네요. 아무튼 그래요. 또 실리적인 문제를 봐도 인구 줄고 미래 노동인구에 빨간불 들어왔는데 애 키울 돈 걱정에 안 낳고 덜 낳고 하는 걸 해결하는 여러 방안 중 하나라고 생각하십시다.
    일단 원칙은 모두가 국가에 돈을 내고 국가가 모두의 교육(사회화를 위한 최소한의) 등을 책임지는 공동 양육 시스템이라고 봅시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은 님처럼 보수적인 사람들의 논리이고요(가짜 보수들, 자칭 보수들은 좌파라며 까는 논리이기도 하지요)
    까까머리 하고 어쩌고 하는 것은 이른바 진보적인 사람들의 논리입니다.
    논의의 포인트가 다른데요, 앞서 얘기한 건 우리 사회를 위해 "필요하니" 합시다 였다면(철저히 손익 계산 결과입니다),
    뒤의 논리는 "우리는 모두 평등해야 하므로"와 같이 사상적, 이념적 논리를 바탕으로 당위적인 목소리를 내는 겁니다.
    제가 보기에도 까까머리나 성형수술이나 이런 것들은 너무한 것이라는 생각이 일단 드는데요,
    이 두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어야 보다 나은 사회가 된다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사상을 기반으로 한 당위적 주장들이 방향을 제시하고, 손익을 따지는 현실적 메커니즘을 통해 현실화해 나가야죠.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한번 이런 식으로도 생각을 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고요,
    또 진보가 뭐라고 하든 보수가 뭐라고 하든 꼭 그런 식으로만 세상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항상 그 중간에 현실이 위치하죠.
    그러니 님이 보시기에 다소 과하게 진보적인 논리들이 못마땅한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런 주장도 있어야 현실이 조금이나마 "가치"와 "바람직함"에 대해 생각케 되고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간다는 식으로 생각하십시다.

    아오 너무 길어져서 죄송해요.
    296 금융엔지니어(금융공학자)와 진짜 엔지니어의 차이 [새창] 2011-08-27 03:21:37 13 삭제
    아 참고로 위에 CEO나 고위간부들이 돈을 엄청 번다고 한 댓글 보니 생각났는데요
    주식회사는 망해도 사장이나 임원이 드라마에서처럼 하루아침에 골방에 들어앉고 그러지 않습니다.
    주식회사의 경우엔 망했을 때 회사의 채무를 사원이 부담하지 않고 회사재산으로만 처분하면 끝입니다.
    근데(대개 그렇지만) 회사 재산으로만 채무를 다 메꾸지 못할 땐 어떻게 될까요?
    채권자나 주주들이 그냥 돈 버린 겁니다. 채권, 주식 다 종이쪼가리 되는 거죠.
    또 규모가 무지무지 큰 주식회사가 부실경영 등으로 망하면 어떻게 될까요? 못 갚는 빚이 줄줄이 이어져 줄도산에 은행도 위기가 오네요.
    그럼 어떡하죠? 공적자금 투입해서 돈놀이 열심히 하셨던 분들 대신 메꿔줘야죠. 그 분들은 돈놀이 하며 자기 재산 쌓아뒀는데 말이죠.
    295 금융엔지니어(금융공학자)와 진짜 엔지니어의 차이 [새창] 2011-08-27 03:04:13 18 삭제
    1111 금융은 굳이 따지자면 경제학 분야로 문과에 해당합니다.
    지금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금융은 이른바 '신용'을 바탕으로 온갖 거짓 돈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실제로 있는" 화폐의 가치보다, 이 금융 시장에 거래되는 가치가 훨씬 클 겁니다.
    너무 쉽게 부채를 만들고 주식은 기업 후원이라기보다 투기 대상이 된 지 오래고 나아가 선물거래까지 하고 있는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이 돈들은 다 뻥카입니다. 거품이에요. 빚입니다. 사실 없는데 경제하는 분들이 "있자고 하자!" 해서 만들어진 가치에요.
    집 한 채 사면 그거 전세 놓고 담보 잡아 받은 돈으로 집을 또 사고 또 사고 재산을 불리지만 사실 빚덩이죠.
    경기 좋을 땐 돈이 잘 돌아서 너도 나도 빚 불려 가며 거품을 키우지만 이게 한번 터지면..... 서브프라임 모기지 같은 사태 나는 겁니다.
    문제는 이 빚잔치가 금융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의 주류 경제 논리로 만연해 있다는 겁니다.
    빚을 담보로 빚을 더 내는 미친 논리로 성장하던 금융 시장이 성장을 멈췄을 때 어떻게 되는가?
    어떻게 되긴요 그동안 돈놀이 하던 분들 다 망하게 생겼는데 공적 자금 쏟아부어가며 구멍 막아줘야죠.
    즉 악몽이 생길 때 피해는 사회 전체가 부담합니다. 그리고 후유증도 매우 크죠. 펑펑 쓰던 놈들 쫄아서 긴축하니 경기 침체되고..
    아무튼 현재의 금융/시장 자본주의는 미친 레이스에요.
    294 좌파 경제학자 책좀 추천좀 해주세요 [새창] 2011-08-27 02:37:02 0 삭제
    좌파 경제학자라고 말씀하시니 경향신문에서 그렸던 2007년 한국 지식인 이념분포도가 떠오르네요.


    장하준은 우파 경제학자 쪽에선 좌파라 까이고 좌파 경제학자 쪽에선 우파라 까이기도 하는데
    이는 장하준이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시장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지나치게 위로부터의(국가, 재벌 주체의) 시스템을 옹호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제 생각엔 신자유주의는 이미 상승의 변곡점을 찍고 돌아서는 중인 것 같은데, 뭐라 자세히 말씀드리기엔 내공이 부족하고.......
    이상 책 추천과 무관히 뜬금없는 댓글이었습니다.
    293 여기가 앨범커버로도 노래찾아준다는 오유인가요? [새창] 2011-08-27 01:25:18 1 삭제
    블러 노래 중 가장 유명한 쏭2???
    http://www.youtube.com/watch?v=TByqESZekxc
    292 여기가 앨범커버로도 노래찾아준다는 오유인가요? [새창] 2011-08-27 01:23:18 1 삭제

    blur??
    291 왜 이렇게까지 반대를 하는걸까요? [새창] 2011-08-27 01:03:59 1 삭제
    1 오세훈은 박근혜와 지지율 차이가 어마어마해서 이번 대선은 말도 안 된다고 봅니다.
    더구나 한나라당을 이리 저리 원치 않는 싸움터로 끌고 다녀, 게다가 지기까지 했으니 당 눈칫밥도 많이 먹었을 테고요.

    제 생각엔 나꼼수의 분석대로, 태어나서 탄탄대로만 걷고 이기기만 했던 자칭(속으로) 대선감 오세훈이
    시의회 의원 나부랭이들 때문에 시장 일이 지 맘대로 안 되니 의회 출석도 안 하고 칼만 갈고 있다가,
    무상급식이 자신의 자랑스런 포트폴리오인 한강르네상스 등에 쓰일 예산을 갉아먹는 꼴에 버럭하고
    이 기회에 복지포퓰리즘이란 유행어도 끌어다 의회를 확 휘어잡아 보겠다! 뭐 이런 생각이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런데 여기서 지면 정치생명 끝이란 생각이 들었는지 얼결에 호랑이 등에 타고 달리다보니
    대선불출마 선언 + 시장직 사퇴 + 한나라당에 욕처먹기를 고루 당한 것 같고요.

    그동안 언론이나 지역 행사 등을 통해 아주 제한적이지만 봐왔던 경험에 의하면
    오세훈이 적극적으로 싸움을 통해 자신의 앞을 닦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키에 오히려 가능성이 있는 쪽은, 그나마도 낮다고 생각합니다만,
    오세훈이 어떻게든 정치 생명을 근근히 이어나가 다다음 대선을 노리는 겁니다.

    이번 대선은 아무래도 서울시장 재보궐과 내년 총선 등에 이어 한나라당이 우세를 갖기는 힘든 판이라 봅니다. 반정권 민심이 극에 달했죠.
    하지만 그에 대한 차선으로 민주당 놈들이 무슨 자리를 맡아봤자 얘네도 사실은 한나라당과 같은 귀족정당에 불과한지라
    제대로 일을 할 리가 만무합니다. 복지 주장해서 재미좀 봤다고 의욕적으로 나대다간 오히려 역풍만 불지도 모릅니다.
    민주당이 무슨 진보적인 마인드가 있기나 하며 복지라는 것에 '표를 부르는 정치구호' 이상의 관심과 실행력이 있겠습니까.

    만일 이런 식으로 최악의 상황에 이르면 또 우리나라 정치의 일상사인 '집권정당 반대표로 생각없이 차선책이라 야당찍기'가 나타나겠고,
    그 때의 야당은 한나라당일 겁니다.
    그러면 오세훈이 이번에 벌였던 모든 자충수는 되려 '복지포퓰리즘에 저항하다 순교했던 지조 있는 정치인'이라는 이미지가 되겠죠.
    그래서 한나라당은 벌레지만, 우리 정치가 이 모양인 건 민주당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잘 해야 돼요.
    그도 아니라면 국민들이 제발 좀 진보신당에 대해 편견을 버리고 지지를 하든가요. 이건 가능성이 낮잖아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참고로 26일 리얼미터라는 조사기관 발표에 따르면, 대선 후보 지지율은 1위 박근혜(28.4%), 2위 김문수(6.5%), 3위 한명숙, 4위 정몽준입니다.
    그리고 차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서는 오세훈이 15.4%로 1위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물론 전화조사라 믿을 건 못됩니다만, 그나마 진보 쪽 의견을 수렴하는 데 보다는 보수 쪽 의견을 수렴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정확합니다.
    여론조사 내용 출처: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259991&thread=11r02
    290 턱 커지는 방법이 고민인게 유머. [새창] 2011-08-27 00:34:23 0 삭제
    제가 알기로는,
    성장기에는 치과 교정을 이용하여 성장을 유도할 수 있으나
    성장기가 지난 뒤에는 토목공사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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