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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3	선행은 나 자신을 위한 일일까요? 남을 위한 일일까요? [새창]	2013-10-29 16:25:34	0	삭제
		저도 선행이란 근본적으로 나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선행을 베푸는 행위는 이득보다 손해가 커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는거죠. 서서가는 불편함이 있을지언정 자리를 양보했을때 그 할머니의 감사 인사, 사람들의 존경스런 눈길, 나 자신에 대한 뿌듯함. 그 찰나의 즐거운 마음이 약간의 불편함 보다 크기 때문에 사람들은 선행을 베푸는게 아닐까 합니다. 선행이 마냥 고통스럽기만 하다면 과연 이 세상 사람들 중 얼마나 선행을 베풀까요..
	42	모든 인간은 프로파간디스트다. [새창]	2013-10-29 16:11:11	0	삭제
		우왕 이런글 재밌네요. 이 글에 주제에 맞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 사이에 절대적 '객관'은 없으며 각자가 개인의 주관을 기준삼아 상대를 동조 시키냐, 내가 상대에게 동조 당하냐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네요.
	41	상체가 뚱뚱한남잔 셔츠를 어떻게 입어야되나요 [새창]	2013-09-30 04:35:36	0	삭제
		카카카캉 // 허리 쪽만 조금 줄여달라고 하면 해결이 될까요?? 이놈의 저주받은 체형..
	40	상체가 뚱뚱한남잔 셔츠를 어떻게 입어야되나요 [새창]	2013-09-30 04:31:05	0	삭제
		하하..ㅠ 저 사진은 제 상체라인이 이렇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최대한 타이트한 셔츠를 입은거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셔츠를 입게되면 허리-아랫등쪽이 심하게 떠버리거든요 ㅠㅠ 작은걸 입자니 어깨-등이 땡기고 좀 맞는걸 입으면 허리가 떠버리네요 ..
	39	(브금) 여자가 반하는 남자의 자신감있는 표정.gif [새창]	2013-09-14 13:34:01	80	삭제
		여자가 반하는 남자의 자신감 있는 살인예고
	38	예능제목 앞에 침대에서를 붙여보자. [새창]	2013-09-04 04:27:45	0	삭제
		침대에서 논스톱
	37	[익명]9월2일 외로운 내 생일 헤헷.. [새창]	2013-09-02 07:29:59	1	삭제
		생일 축하해요! 작성자님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보이지만 사실은 남들한테 행복해보이고 싶은것뿐이라는거.. 위로는 아니지만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
	36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그림.jpg [새창]	2013-08-19 04:09:19	8	삭제
		평생을 고통과 시련속에 보내다 가신 분이죠. 제가 알기로는 돈을 모아서 부인과 아들이 있는 일본으로 건너가려했으나 좌절되고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하셨다고 하는데 과연 살아계셨다면 자신의 작품에 35억이란 가치가 매겨진걸 보고 무슨 생각을 하실지..
	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19 02:34:18	0	삭제
		오 컨셉아트 지망이신가요?? 엄청 깔끔하게 잘 그리셨네요 ㅋㅋ 색감 완전 제 스타일임 ㅎㅎ 저도 한때는 컨셉아티스트를 꿈 꾼지라 ㅎㅎ 이런그림보면 설레네여
	33	제가 누군가의 팬이 되기 거북한 이유 [새창]	2013-08-18 05:01:58	2	삭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창작자의 인성이 나쁘다고 작품의 가치가 깎아내려지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그런거에요. 망치가 있는데 내가 이걸로 사람을 죽였다, 그러면 망치가 나쁜 놈(^^;) 이냐, 결코 아니죠. 망치는 잘못이 없습니다. 그걸 못에게 휘두르지 않고 사람에게 휘두른 나의 잘못이죠. 마찬가지로 작성자님이 그 노래로 인해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면 그건 실제로 그만큼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겁니다. 하지만 작성자님이 느끼는 충격은 '인성이 결여된 사람이 이렇게 위대한 노래를 만들리가 없어' 라는게 요지가 아니죠. 마치 자신이 처한 고통을 알고 다독여주기라도 하는듯한 노랫말, 그러한 음악을 만들었던 사람이 상대가 어떻게 느낄지는 싸그리 무시한채 그러한 파렴치한 행위를 시도하려고 했다는것. 타자에 대한 높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노래를 작곡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자비심 없는 행위를 할수 있었을까에 대한 일종의 분노인겁니다. 그 사람이 부른 노래 자체가 쓰레기가 아니라요.
	31	스스로의 몸이 혐오스럽거나 창피한분들께.. [새창]	2013-07-24 03:29:24	0	삭제
		비단 신체적 조건뿐만 아니라 학력이나 외모 기타 등등 잘 타고난 것 뿐이지 100% 자기자신의 능력으로 이뤄낸게 몇개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결국에는 몸매가 어떻던, 자기자신이 어떻던 간에 자랑할것도, 좌절할것도 없는거 아닌가? 물론 개중에는 타고나기를 살이 잘 찌는 체질로 태어났는데 혹독한 자기관리를 통해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좋은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나도 물론 그런사람들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을 보낸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조차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건 허용 될 지언정 타인을 깎아내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건 아니라고 본다.
	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5-25 15:32:06	2	삭제
		저도 과거에는 작성자님 처럼 사람만나는게 불편하고 두렵기도 하고 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타인과의 관계맺음을 두려워 하는것보다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맺지 못하는,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던게 더 큰 문제였던거 같아요. 중요한게, 지금 작성자님의 고민에는 자기비하의 뉘앙스가 조금 느껴지는거같거든요? 그러시면 안돼요. 관점을 바꿔서, '아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것보단 그냥 혼자있는게 더 편한 사람이구나' 라고 스스로의 모습을 인정하세요. 작성자님이 자신의 그런 면에 불만을 가지시게 된 이유는 분명히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서일꺼라고 짐작이 가요. '남들은 다른 사람 잘 만나는데 왜 나는 이럴까..ㅠ' 혹시 이런 생각이 드시지는 않나요? '나한테 문제가 있나?' 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는 원래 이런사람이야' 라고 생각하는것, 그것이 자기존중의 첫 걸음이며, 더 나아가서 타인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맺을 수 있는 초석이 될 꺼라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강의 하나 추천하고 갈께요. http://radio.ddanzi.com/index.php?mid=broadcast&category=1176714&page=2&document_srl=981263 요즘 뜨는 핫한 (^^) 철학자 강신주 박사님이 고독에 관해 강연하신 건데요. 작성자님이 가지고 계신 고민에 대해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지는 않겠지만, 지금 작성자님의 고민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할수 있게 도와줄수 있을 꺼라 생각해요! 도움이 됐길 바라며.. ^^
	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5-25 15:32:06	12	삭제
		저도 과거에는 작성자님 처럼 사람만나는게 불편하고 두렵기도 하고 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타인과의 관계맺음을 두려워 하는것보다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맺지 못하는,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던게 더 큰 문제였던거 같아요. 중요한게, 지금 작성자님의 고민에는 자기비하의 뉘앙스가 조금 느껴지는거같거든요? 그러시면 안돼요. 관점을 바꿔서, '아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것보단 그냥 혼자있는게 더 편한 사람이구나' 라고 스스로의 모습을 인정하세요. 작성자님이 자신의 그런 면에 불만을 가지시게 된 이유는 분명히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서일꺼라고 짐작이 가요. '남들은 다른 사람 잘 만나는데 왜 나는 이럴까..ㅠ' 혹시 이런 생각이 드시지는 않나요? '나한테 문제가 있나?' 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는 원래 이런사람이야' 라고 생각하는것, 그것이 자기존중의 첫 걸음이며, 더 나아가서 타인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맺을 수 있는 초석이 될 꺼라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강의 하나 추천하고 갈께요. http://radio.ddanzi.com/index.php?mid=broadcast&category=1176714&page=2&document_srl=981263 요즘 뜨는 핫한 (^^) 철학자 강신주 박사님이 고독에 관해 강연하신 건데요. 작성자님이 가지고 계신 고민에 대해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지는 않겠지만, 지금 작성자님의 고민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할수 있게 도와줄수 있을 꺼라 생각해요! 도움이 됐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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