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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드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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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드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25 06:49:34 0 삭제
    색감이 참 부드러운게 잘 쓰시네요 헣헣
    56 현대미술 논란에 대한 감명깊은 명답 [새창] 2014-09-14 09:45:22 5 삭제
    현대미술은 그냥 볼때는 아무것도 아니게 보일 수 있습니다. 왜냐면 그것은 작가가 마음으로 그린것이기 때문이죠.

    재밌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들 잘 그린다고 하는 그림들의 특징은 대부분 리얼리즘에 가까운 그림들입니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자면 그것은 닮게 모방하는 기술이지 예술은 아니거든요. 사진이 발명되기 전에는 그런 면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의 무언가를 묘사할 때 요즘은 그럴 필요가 없죠. 그냥 사진만 찍으면 되거든요.

    이미 그때부터 미술의 영역은 모방에서 표현의 영역으로 넘어와 버렸습니다. 작가들은 점차 자신의 철학과 욕망을 색과 형의 세계에서 해방시키려고 했습니다.

    이제는 닮게 그리는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그림을 보았을때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진정으로 미술을 하는 목적은 남을 만족시키기 위한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그림을 평할 때 절대로 남의 평가에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세계의 명화를 보더라도 내가 느끼는 감정이 남과 다르다면 그것이 맞는것이죠.

    다만, 어떠한 작가의 작품을 보기 앞서 그 사람의 철학이나 생애를 파악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작품을 작가의 방식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겠죠.

    그것 뿐입니다.

    작품이 말을 걸어올때 우리는 동의할수도,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다만 작품이 관객에게 전달하는 메세지 만큼은 올바르게 들을 수 있는 능력은 갖추고

    있어야 되겠죠.
    55 캐나다 이민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알려드리고픈 캐나다 현재 상황...1 [새창] 2014-09-12 02:16:50 0 삭제
    안녕하세요. 토론토 사신다니 반갑네요 저는 현재 BC주 밴쿠버에 살고 있는 대학생인데 제가 볼 땐 거의 휴양지 같은 곳이라 살기는 좋아도 대도시 처럼 시장이
    크게 활성화가 되어 있는거 같진 않아서 토론토로 옮길까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제 전공 분야는 미디어 디자인쪽인데 (3D영상 + 간단한 프로그래밍) 같은 직종군은 아니기에 물어보는게 좀 조심스럽지만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제 생각엔 아무래도 큰 도시일수록 컴퓨터를 쓰는 분야가 더 활성화 돼 있을꺼라 짐작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4 여러분은 성악설 성신설중에 뭘믿나요 [새창] 2014-09-10 13:45:57 0 삭제
    성선설과 성악설은 기준에 있어서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다만 보는 관점이 다를 뿐이죠.
    53 캐나다에 살면서 몇가지 느낀점 1 [새창] 2014-09-03 03:30:03 2 삭제
    저도 밴쿠버에 살고 있는사람인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심심한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한국같은 활발함은 다운타운 빼면 없다고 보면 되구요. 물론 조용한거 좋아하고 레저, 스포츠 좋아하시는 분들과는 상당히 잘 맞는 곳 일 수 있겠네요. 반대로 말하면 그 외에는 정말 즐길 거리가 없다는거..? 물론 자연 환경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느끼기에는 정말 적격인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저 같은 경우에는 이 곳에 있는게 상당히 지겹다고 느껴지네요 ㅠㅠ
    52 [데이즈]긴급구조팀(EPT)는 구조 바보입니다 에헤헿.(BGM 有) [새창] 2014-08-02 16:39:26 1 삭제


    51 흑형 흑누나 그룹 인솔해서 명동데려다 준게 자랑 [새창] 2014-08-02 06:07:27 14 삭제


    50 운동, 몸은 배신하지 않는다. [새창] 2014-08-01 20:49:31 3 삭제


    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01 20:48:28 6 삭제


    48 마우나케아 정상에서 바라본 황도광 [새창] 2014-08-01 10:46:16 0 삭제
    마우나케아 올라간 기억이 나네요. 차타고 올라가는데 도로 옆에 구름이 끼일 정도였는데 ㅎㅎ 그때 봤던 하늘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47 [익명]열폭이 취미 [새창] 2014-06-15 10:09:01 0 삭제
    모든 현상에는 두가지의 상반된 측면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고 봐요. 마치 빛이 비추면 필연적으로 그림자가 생기듯이요. 흔히들 사람들은 자기애적 성향을 가지고 사는 것을 권장하는데 사실 이 '열폭'이라는 건 어떻게 보면 다른사람을 의식하는데 있어서 생기는 감정이거든요. 여기서 중요한거는 열등감이 아니고 다른사람을 '의식' 한다는거죠. 자기애적 성향이 강한 나르시스트들은 이기적이고 타인에게 무신경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환경에 따라 강단있는 사람으로 비춰질수도 있지만 끔직한 독선자로 보일수도 있는거죠. 타인을 풍경이 아닌 사람으로써 - 그게 심지어 무의식적으로 자신과 상대방을 비교하는 행위일지라도 - 인식한다는 건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주는 핵심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더불어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자신에 대해 객관적인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시 말하자면 더 성장할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거라 봅니다. 글쓴이 분은 아마 몇년 후엔 더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팅! :)
    46 비 태진아 리믹스 "동반JA song [새창] 2014-01-16 16:04:15 3 삭제
    http://vimeo.com/78853084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운도 버전도 있음
    45 주짓수 도복 비싸네요ㅠㅠㅠㅜ [새창] 2013-12-11 07:26:37 0 삭제
    저는 해외에서 주짓수를 수련하는 중인데 왠만한 도복들은 한국 시세로 15 - 20 만원 선이더라구요.

    진짜 원가에 비해 가격대가 너무 비싼듯 ㅋㅋ
    44 대답할수잇는 사람이 없을거 같은 질문 10가지 [새창] 2013-11-30 01:47:45 5 삭제
    저도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지만 사실 기도란 것은 마법 이런게 아니거든요..

    기도만 하면 뭐든지 이루어 질 수 있다! 하시는데.. 사실 기도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또 무언가 인생에 있어서 안좋은 일이 생겼을 때, 자기 자신 스스로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런 관점으로 접근하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근데 대다수의 교인분들, 특히 한국 개신교 신자 분들은

    무슨 은사니.. 영이니 하면서 마법을 시전하시려는 분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 뿐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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