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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3	철학 입문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 [새창]	2015-05-31 19:09:13	0	삭제
		철학과 굴뚝 청소부 추천 드려요. 중세시대 철학에서부터 포스트 모더니즘까지 철학의 주요 사상들을 잘 간추려 요약한 책입니다. 한국 서적이라 번역서적에 비해 읽기도 상당히 편해요.
	102	반대가 찬성이다. [새창]	2015-05-31 19:06:03	0	삭제
		딴건 모르겠고 글 재밌게 잘 쓰시네요 ㅋㅋㅋ. 솔직히 철게 눈팅하면서 피식한건 이번이 처음. 자존심이 상하므로 추천하나 박고 갑니다.
	101	하...토론토 대학 붙었어요 [새창]	2015-03-29 13:16:03	0	삭제
		오 축하드려요! 제 동생도 이번에 토론토 대학 생명과학쪽으로 합격했는데 엄청 기쁘더라구요 ㅎㅎ
	100	클래지콰이 호란의 완도앓이.JPG [새창]	2015-02-08 04:24:36	0	삭제
		그 와중에 호란님 아이디가 zihadahl2... 지하드 알리? 무슨의미죠?
	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5 22:52:22	14/73	삭제
		사회생활에 찌든 30~40대가 아닌 이상에야 상명하복식의 군대문화 때문에 적응을 못하는 건 좀 무리가 있는것 같네요. 이민 온 사람들, 특히 젋은 사람들이 주장을 잘 하지 못하는 주된이유는 그 나라의 언어가 유창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 외의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한국인 특유의 집단 문화가 다른 나라 사람과의 교류를 막는데 한 몫 하는 것도 있겠네요.
	98	가상현실기기에서 현실과 구분불가능한 디스플레이 해상도 계산 [새창]	2015-01-13 12:30:26	0	삭제
		설명 잘해놓으셨네요! 몇일 전에 오큘러스리프트에 대한 리포트를 썼는데 이 글을 먼저 봤다면 인터넷 뒤져가며 개고생 할 일은 없었을텐데 아쉽네요 ㅠㅜ 제 생각에는 오큘러스 리프트는 게임용 기기 이상으로 근 미래에 미칠 여파가 클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이 오큘러스 리프트를 매수한것도 아마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때되면 아마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아바타를 보며 마치 현실세계의 장소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서로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05 03:04:22	0	삭제
		1. 합리적인 이유가 없으면 비난, 있으면 비판입니다. 정중하게 말한다고 해서 비난이 비판으로 바뀌진 않겠죠. 2. 깔만한 사람이니 깐다는 소리는 날때부터 죄인이라는 말처럼 어처구니 없게 들리네요. 3. 비난에는 유익이 없습니다. 비판은 상대를 성숙하게 합니다.
	95	에세이스트의 개똥철학 9_성선 성악설 [새창]	2014-12-29 15:09:19	1	삭제
		선과 악은 누군가에 대하여 선과 악이지 진리적인 선과 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선과 악의 구별은 행위를 받아드리는 사람이 결정짓는 문제죠.
	94	나는 나를 완전히 소유하고 있나요? [새창]	2014-12-29 15:05:21	0	삭제
		실제로 심리학분야에서는 자유의지란 허상이라고 주장하는 이론도 있습니다. 즉 나를 나로 구분할수 있는것은 자유의지적인 면에서 찾을수 있는데 그마저도 사실은 무의식적 욕구에 따라 행동하게 되는거죠. 즉 사람이란 유전자에 각인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컴퓨터 같은것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
	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28 07:47:47	0	삭제
		생물학적으로 고통은 무엇인가가 잘못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우리는 이 신호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나은방향으로 가려 발악합니다. 결국에는 내가 가고싶은 방향, 가야되는 방향으로 인도해주는 지침서죠.
	92	철학게 여러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4-12-24 06:34:41	1	삭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대상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그 ''관계'이지 '본질'은 아니라는것을. 내가 떠올리는 사과의 모습은 듣는 이가 머리속에 그리는 사과와 같지 않듯이, 사람도 사과와 같은 위치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번 이렇게 가정을 해 보죠. 나한테 친한 친구 A가 있다. 나는 그를 어제 저녁에도 만났고 지금도 만나고 있다. 나는 친구 A가 어제 만난 친구 A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사실 친구 A는 그가 자신의 모습을 본따 만든 로봇이었습니다. 말투와 행동을 비롯해서 모든것이 다 똑같다고 했을 때, 내가 그를 친구 A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본질을 보고 구분하는게 아닌 그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유추하게 되는것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과의 관계를 통해 타인을 유추할 뿐 본질은 전혀 알 수 없는 것이죠. 물론 현실에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에 사람들은 내 앞에 앉아있는 사람이 친구 A라는 것을 확신 할 수 있고, 또 대개는 그런 생각이 들어 맞는것이죠.
	91	[15]브라질의 운 지지리도 없는 소매치기범 [새창]	2014-12-12 08:14:33	1	삭제
		주짓수 검은띠 8단이면 평생을 주짓수만 파신 분이라도 봐도 무방하겠네요. 검은띠 위로 10단 까지있고 현재 10단은 주짓수의 창시가문의 한명인 카를로스 그레이시가 유일한데..
	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1 18:11:35	1	삭제
		형렬이//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저는 장기매매와 매춘이 불법인 이유의 본질은 상품화에 있다고 보기 힘들다고 느낀게, 이미 사람들은 자기자신을 상품화해서 필요로 하는곳에 팔기 때문이죠. 장기매매는 자신의 신체 일부를 팔 뿐이지만,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자들은 자신의 인생을 팔지 않습니까? 이에 비춰 보았을 때, 현대 문명의 인간관에 존엄성이란 말은 사실 어쩌면 빛 좋은 개살구일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89	인간이 기본적인욕구를 완전히제어가능하다면 어떨까요 [새창]	2014-12-11 10:21:54	1	삭제
		고통이라는 건 몸에서 오는 위험신호입니다. 이는 욕망의 갈증에서 오는 고통도 포함 되는것이구요. 예로 무통증 환자들은 칼에 찔리거나 뜨거운 물에 데여도 전혀 고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 점이 환자를 죽음으로 몰아 넣겠죠. 가지지 못한자들은 현재에만 존재할까요? 아니죠. 가지지못한 사람은 인류가 탄생한 이래로 쭉 있었습니다. 개중에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무덤덤한 사람들도 있었겠죠. 하지만 결국 씨를 남기는건 누굽니까? 내가 시발 너무 힘드니까 지금 이상태에서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가진사람일까요? 아님 그냥 바위처럼 고통이 와도 가만히 있는사람일까요? 우리는 고통을 너무나 생생히도 느끼고 살기위해 발악을 한 조상들의 후손이기에 여기까지 오게 된것이고, 또 그들이 느꼈던 방식대로 느끼고 있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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