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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we3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8 실존적 공포를 뛰어 넘는 신비의 체험을 말씀하시는분들 봐주시길 바랍니다. [새창] 2015-12-12 03:13:39 0 삭제
    예를 들어 현대에 공에 대해 공부 하고 삶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겠다라고 께달은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리고 그 사람은 상당부분 삶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인간적인 본성을 뛰어넘어 살아갔다라고 합시다.
    그러한 사람 또한 부처랑 차이가 없겠죠? 신비의관한 체험이 있던 없던간에...

    절대적인 진리라는게 존재한다는 환상때문인거 같습니다.
    부처와 예수는 절대적인 진리를 께달았고 다시 태어났다. 저는 아닌거 같습니다.
    부처는 그저 고통의 원인을 집착에서 찾고 그걸 벗어나자라고 말한 사람과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후대 사람들이 종교로 삼으면서 갖가지 상상력을 더해 간것이죠.
    예수는 다른가요?
    46 실존적 공포를 뛰어 넘는 신비의 체험을 말씀하시는분들 봐주시길 바랍니다. [새창] 2015-12-12 03:00:08 0 삭제
    글에 있는 질문엔 어떻게 대답하실수 있나요?
    합리성으로 인간의 본성을 뛰어넘으려 하는 것도 신비의 영역인가요 그것역시 신비의 체험인가요?
    45 실존적 공포를 뛰어 넘는 신비의 체험을 말씀하시는분들 봐주시길 바랍니다. [새창] 2015-12-12 02:57:55 0 삭제
    음 어렵네요 제가 과문한 탓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우선 다윈이 말한 진화는 적자 생존입니다. 생존에 유리한 형질이 오랜시간이 지나면 개체수가 많아 진다는 겁니다. 뭐 저 역시 실존이나 본질에대한 용여에 무지함으로 의식이 발전 했다라는 뜻으로 이해 하겠습니다.
    실존이 본질에 다다른 상태? 저는 실존이라는 용어를 실재로 존재 한다. 우리가 만들어진 목적이란것이란게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그거랑 상관없이 우리는 실존한다. 실존은 본질에 선행 한다를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실존이 본질에 다다른다? 그러면 실재로 존재하는 의식을 넘어서 어떠한 특정한 의미를 가지려 한다라고 이해해도 되나요?
    신때문에 만들어 진게 아니라 실재로 존재한다. 존재가 우선이다. 실재로 존재하는 존재가 우리는 신때문에 만들어졋다는 사실을 께닫는다면 그건 실존이 본질에 다다른것이가요?
    아마 말씀하시는 본질이 신은 아닐 겁니다. 그러면 실존은 어느 본질에 다다른다는 것인가요? 인간의 본성을 뛰어선 어느것 존재의 부조리도 해소해 주는 어떤것이 무엇인가요?
    44 실존적 공포를 뛰어 넘는 신비의 체험을 말씀하시는분들 봐주시길 바랍니다. [새창] 2015-12-12 01:56:38 0 삭제
    이전에 실존주의에서 말하는 회의주의의 뜻을 잘몰라 오해한적이 있었는데 이 또한 그러한 오해이길 바랍니다.
    43 실존적 공포를 강조하시는 분들 부디 가르침을 주시기 바랍니다. [새창] 2015-12-12 01:50:09 0 삭제
    신비의 영역이라...
    읽은책이 별로 없어 말씀들이 생소해서 어렵게 느껴지네요. 제가 이해한 대로 정리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신념에서 벗어남 -> 실존
    인간 본성에서 벗어남 <- 신비의 영역

    실존하는 죽음의 공포를 넘어서면 신비의 영역으로 향한다. 블랙홀을 통해 화이트홀에서 태어난다?
    -비합리적이지만 신비의영역을 체험한것의 신비로움? 같은 것을 문학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무의식 중에 죽음을 피해 도망가려는 인간의 본성을 보았고 영영 연민을 느끼게 됐다.
    -신비의 영역을 체험한 이후 타인을 보았을때의 감정 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자 제가 이해한 대로 말해 보겠습니다. 신비의 체험이란것은 실존적인 죽음에 대한 공포를 또렷히 맞서고 본능적인 의식의 한계를 벗어던지고, 실존적 죽음을 직면했을때 께달을 수 있는 어떤 체험적이고 신비한 것. 우주의 진리를 인간의 의식의 한계를 뛰어넘어 체험적으로 느낀 것이라고 이해 해 보겠습니다.

    실존적 죽음에 대한 공포를 피하지 않고 직면했을때 께닫는 신비로운 체험, 마치 우주의 진리를 의식의 한계를 넘어서 몸으로 체험한것 같은 느낌?
    전 이것이 예전에 성자들이 신을 목격했다는 얘기와의 차이점을 못느끼겠습니다. 그러한 체험 또한 인간의 감정이라면 어떨까요? 절대적인 것에대한 경외감 거기서부터 오는 자기자신을 압도하는 신비적인 체험. 신비적 체험에 대해 말씀하실려면 우선 사이비 종교랑의 차이점을 말씀해주셔야 될거 같습니다. 이것은 체험의 영역이기때문에 언어로써 도저히 표현할수 없다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것또한 한계일 것입니다.

    신비의 체험 이후에 자유의지 없이 본성에만 쫓기면서 사는 인간들이 보였고 무한한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됐다. ... 더 높은의식수준으로 옮겨갑니다.
    -신비의 체험으로 새로운 면들을 보게 됐다면 신비의 체험은 뭔가 의미가 있는 겁니다. 하지만 꼭 신비의 체험을 해야만 본성에 쫓기는 인간을 보게 되나요? 심리학을 조금만 공부해 보더라도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엔 생존욕구, 죽음에대한 공포, 사회적 지위를 얻고 싶어하는 욕망 등등을 발견하게 됩니다. 심리학을 배우기만 해도 인간의 의식이 가지는 수동성을 이해하게 된다는 겁니다.

    우려스러운 점이 있는데 마치 신비의 체험을 하고 나면 우월한 인간인것 같은 인식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오해이길 바라고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신비의 체험 이후에 인간의 본성을 뛰어넘는 초월자가 되나?
    -아닐겁니다. 분명 인간적인 의식을 하면서 살고 간간히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인간의 본성 이면을 볼 뿐입니다. 인간에 대해 공부하면 누구나 할수 있는 생각입니다.
    신비의 체험 이후 인간의 본성을 초월하는 진화한 인간?
    -우선 진화라는 개념을 잘못 쓰고 있다라고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신비의 체험이 없어도 인간에 대해 조금만 공부하면 누구라도 그러한 인식을 가질수 있습니다. 그러한 생각이 진화가 아니라 진보라고 해두죠. 그건 합리적인 사고와 인간에 대한 이해가 널리 퍼져가서 이르게 된것이지 마치 아인슈타인 같이 그방면으로 똑똑한 선택받은 존재들이 돌연변이로 나타나고 먼저 그것을 께달은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인간이란 진화를 거듭해 결국 초월적인 절대자에 가까워 진다?
    -도저히 과학에서 말하는 진화와 다른 인식이 보이는거 같은데 책같은걸 추천해주시면 한번 찾아 보겠습니다. 도대체 어떠한 근거로 그런말들을 하는지

    사람 의식에는 아직 과학으로 밝혀내지 못한 신비로운 측면들이 있기 때문에 인간적인 본능을 뛰어 넘어 생각 할수 있으면 우주의 진리들을 체험적으로 느낄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구요 하지만 그러한 느낌들이 단순히 경외감에 의한 신비한 체험들, 예전의 성자들이 신을 목도 했다라고 말하는것들 무당들이 신내림을 받는다는 신비한 체험들과 어떻게 구분이 되나요?

    그리고 그러한 체험해서 인간의 본성을 뛰어넘어 생각 할수 있게 됐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생각하는것이랑 과학이나 인간의 이해를 통해 인간의 본능에 대해 께닫고 그러한 감정에서 자유로워 지려고 하는 것의 차이는 어떤것인가요?

    단순히 그런것들은 신비의 영역이라고 체험하기 전에는 말할수 없다라고 한다면 그것 또한 사이비 종교와 다를바 없는점 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질문 드리겠습니다.
    신비의 체험 없이 과학과 합리성으로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죽음이 불러오는 공포를 극복하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것은 실존적인 죽음의 공포랑은 다른것이다라고 말씀하실지 모르겠네요) 얻은 자유를 인문학적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살아 가겠다라고 하면 그것은 거짓 자유이고 인간의 본성을 뛰어넘지 못한 것인가요? 자기기만 인가요?

    좀 공격적인 어투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솔직하게 표현해 보는게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어의 한계성, 체험의 부재 같은거 때문에 답변을 못하시겠다면 책이라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2 조금씩 알아 갈 수록 [새창] 2015-12-11 04:07:26 0 삭제
    환상에서 벗어나는 것은 언제나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실체를 목도 하는 것만이 철학인 것 같진 않습니다.
    환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찾는대에도 철학의 통찰들은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41 실존적 위기에 대한 단상.. [새창] 2015-12-11 03:55:43 0 삭제
    와 완전 공감합니다.
    실존주의를 인용하는 사람들 중에 회의론자들이 있는거 같아서 답답해 하면서도
    제 생각을 제대로 표현을 못하고 있었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39 진화론이 불러온 실존적 위기? 철학자들은 사랑 받지 못했다. [새창] 2015-12-11 03:42:14 1 삭제
    저는 그분이 쓰신글을 진화론이 대중적으로 종교의 몰락을 가져 왔고 종교를 잃은인간은 실존적 공포에 마주 한다라고 받아 드렸습니다.
    타당한해석입니다. 진화론의 해석? 이 실존주의를 위협한다고 말씀하신건 아닌거 같습니다.
    진화론도 본질의 일부이므로 실존이란게 선행 한다고 하면 실존주의와 진화론은 별개입니다.

    우선 그분이 쓰신 글에서 인용하신 책에서 말하는 종교가 가지는 역할 그리고 실존을 마주한 인간의 허망함같은 것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만약 그글이 인생은 원래 허망한거라는 가치?나 당위를 말하고 있다면 그 방향이 잘못됐다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부디 실존주의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부정적인 당위를 말하려고 한다는 말이 오해이길 바랍니다. 위에 댓글에서
    제가 오해 했다는게 그뜻입니다. 부정적 당위를 끌어내지 않기를 바랍니다.

    실존에 대한 통찰, 우리는 무슨 목적이 있어서 이세상에 온게 아니라 그저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을 뿐이다. 실존은 본질에 선행한다.
    이것은 타당하고 견해 입니다. 무슨 '과학적인 사실'도 아니고 증명은 못하더라도 관념적으로?(정확한용어는 모르겠습니다 잘못쓰고 있다면 지적해주시길)사실로 받아들일수 있는 견해 입니다.
    그러한 사실에로부터 인생은 본래 부터 허무한 것이고 회의적이라고 해석하는 일이 없길 바랄뿐입니다.
    다른글에서도 말했지만 실존은 인간에게 자유를 줬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신을 위해서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민족중흥의 사명을 띄고 온것도 아니기 때문에 인간은 인간답게 살다가 가면 그만 이다라고 했습니다.

    실존에 문제에 직면했을때 그걸 자유라고도 볼수있고 회의적이게도 볼수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에 관해서 말했습니다. 아무리 어떤 특정한 견해가 사실로 보이더라도 왜곡 될수 있다는 겁니다. 의식이란것도 건강하지 못한 신념에 빠져있으면 다른말들은 모두 거짓말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사람 의식이란것도 잘 살펴보면 무슨 군중심리에 따른것일때도 허세욕 때문일수도 있고 순수하지 않다라는 겁니다. 실존주의에서 인생이 회의적으로 보이는게 너무나도 합당해 보이더라도 마음을 살펴봐서 그릇된 신념이 자리잡고 있는게 아니라 살펴 보라는 얘기였습니다.
    하지만 답이 정해진 문제는 아닙니다. 그저 건강하고 객관적이게 해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이죠.
    여기서 저는 인문학이 종교적인 역할을 할수 있다라고 말한겁니다. 어떻게 해석 하든지 그건 자유지만 저는 인문학적인 해석을 할려고 한다라는 겁니다.

    실존주의 말씀하시는 분들 중에 실존주의 문학들에서 실존의 문재를 어려운 말들로 문학적으로 표현한것들에 무슨 대단한 진리가 있는거 마냥 인생이란 원래 회의적인것이다 살아야 할 이유는 없다 라고 임의로 해석을 끌어내질 않길 바랍니다. 제가 오해하는 거겠죠? 회의적이란 말도 일상어로 쓰여진줄알고 오해했듯이.. 뭐 오해가 아닐수도 있구요 실제로 대단한진리인거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건 다 본인 자유 이긴합니다.

    그리고 실존주의를 말하시는 분들 중에 실존의 공포를 계속 강조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데 계속 오해를 하게 될거 같네요. 그걸 강조하면서 인생이란 의미없다라는 말을 하고 싶은건가요? 아니면 단순히 실존적 공포를 같이 공감하시고 싶으시고 실존주의의 통찰을 나누고 싶으신건가요? 실존주의를 말한 카뮈도 열정적으로 살다가 죽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존 속에서도 투쟁해야 된다라고 말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존주의를 말씀하시고 있는분들 제가 오해 한점이 있으면 부디 바로 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0 18:33:29 0 삭제
    오타가...
    체험적인 결론은 종교처럼 대중적일수 없다라고 말씀하시는건지?
    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0 18:31:43 1 삭제
    저도 숙명으로 받아들이는게 대안이 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관념적 접근이 아닌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체험적 접근은 어떤 의미인가요?
    체험적으로 접근해서 저러한 결론을 얻었다면 그것도 단순한 정신승리 인가요?

    체험적인 결론은 종교처럼 대중적일수 없다라고 말씀하시는거지?
    36 진화론이 불러온 실존적 위기? 철학자들은 사랑 받지 못했다. [새창] 2015-12-10 18:25:02 0 삭제
    회의주의가 그런 뜻이였군요.

    제가 의식적이진 않았지만 오류를 범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거 같네요.
    인간의 본성에 대한 관찰과 사실을 말씀하시는데
    편견에 휩싸여 특정한 당위를 말한다고 부정적으로 보려하는 경향이 있나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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