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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4	기독교 디스 [새창]	2012-04-29 18:40:41	25	삭제
		- 음 종교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거기에 대해 제 의견을 좀 말해볼께요.(일단 전 무교임) - 사실 종교는 논리 자체가 부족한 영역이에요. 그래서 종교를 이성적인 영역에서 접근하면, 너무나 쉽게 그들의 논리는 깨부술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 깨부숨이 어떤 통쾌함을 줄지는 몰라도, 정작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 왜냐면 종교는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 감정의 영역이거든요. 저는 최소한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애초에 종교를 믿는 것이 종교가 논리적이고 이성적이어서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냥 좋으니까 믿는 거에요. 그래서 아무리 우리가 종교는 거짓이야! 라고 말해도, 그 사람들은 '너 말이 다 거짓!'이렇게 해버리면 소용이 없어요. 사람은 보고 싶은 부분만 보거든요. - 그리고 이런 종류의 철저한 논리 파괴는, 오히려 그들의 믿음을 강화시킬 수 있어요. 보편적으로 사람들은 청개구리 심리같은 심리가 있어서, 존중 없이 반대하면 그 반동으로 인해 반대 하기 위한 반대를 펼치기도 해요. 모욕을 받은 사람이, 알면서도 더 역정을 부리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저는 현 종교인들 (특히 개신교인들)의 행태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논리깨기 보다는, 조금 더 정서적인 부분을 많이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 사람들이 종교에 빠지고, 길거리에 나다니면서 예수만세를 외치는 지 알아야 된다고 봐요. - 일단 그에 대한 가설을 몇 가지 세워두고 있지만, 그 한 가지 이유는 외로움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예전에 신학이 궁금해서 교리를 배우려 성당에 가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교리 배우러 온 사람들이 대부분 늙고, 외로운 사람들이었어요. 왜 이 분들이 종교 집단에 올까 생각을 했어요. - 현재 조건 없이 사람을 받아줄 수 있는 집단이 바로 종교에요. 어떤 모임이든 대부분의 경우 그 에 상응하는 조건이 필요하지만, 종교의 경우 그 진입 장벽이 매우 낮아요. 바로 믿음만 있으면 되요. 게다가 다른 집단의 경우, 눈 밖에 조금만 잘못나면 쫒겨나는 데, 목사는 신부님이든 스님이든 얼마나 적극적으로 신도들을 받아줍니까? 그러니 좋은 거에요. 아, 여기는 그래도 날 받아주는 구나 하고 말이에요. - 그리고 이 외로움의 근원은 또 우리나라 현재 사회의 불안함에 있어요. 인생이 각박해지는 이유는 사회의 분위기가 혼자라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이기적은 공기를 띄고 있어서 그래요. 그 이기적 분위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사회불안이고요. 그래서 사람들은 어디에든 의탁하고 싶은 거에요. 등 비빌 곳을 찾는 것이죠. - 저는 종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런 직접적인 비방은 비효과적이라 봐요. 위의 논리들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논리들이 다 옳기 때문에 기꺼운 거에요. 사실 사람들은 옳은 말을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적이 만들어지고, 외부에 적이 만들어지면 집단 내의 통합은 잘 되죠. - 이제 공부하러 가야되서 줄이는 데, 여하튼 종교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는, 일단 사회적 불안을 제거해서, 사람들 정서의 안정을 찾아줘야 된다. 이 것이 핵심이고요. 개인으로서는 또 종교인들을 비방 * 비판 * 까기 보다는 그들의 정서적인 부분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스스로 납득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서 없네요. 그럼 이만!
	63	(BGM)[놀.세]알바왕 근황 [새창]	2012-04-04 19:55:21	0	삭제
		멋있고 대단하긴 한데, 희망은 안생긴다. 솔까말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
	62	(BGM)[놀.세]알바왕 근황 [새창]	2012-04-04 19:55:21	15	삭제
		멋있고 대단하긴 한데, 희망은 안생긴다. 솔까말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
	61	서양녀의 봉춤. [새창]	2012-04-03 14:30:17	0	삭제
		이거 영상 언제 끝나죠?
	60	서양녀의 봉춤. [새창]	2012-04-03 14:30:17	0	삭제
		이거 영상 언제 끝나죠?
	59	[스크랩]우사미 님 싸인 한장만 해주세요 ㅜㅜ[BGM] [새창]	2012-04-02 14:04:13	18	삭제
		동물의 피가 누구에요?
	58	[19][BGM] 미필들은 모르는 신검 현장 [새창]	2012-03-28 09:35:07	17	삭제
		잠깐이면 돼... 사단장님도 궁금해 하시더라고... 항문.... 항문을 보자!
	57	[속보]안철수 "공동체 위한다면 정치도 감당하겠다" [새창]	2012-03-28 09:00:52	7	삭제
		개인적으로 안철수씨가 자꾸 정치적 화두로 오르는 현실이 안타깝다. 물론 나는 안철수라는 인물을 굉장히 좋아하고, 그에 관련된 책을 꾸준히 읽고 모으는 사람이다. 내가 생각해도, 그는 분명 정치를 해도 잘할 사람이다. 그러나 지금 안철수를 지지하는 세력이 안철수의 단순히 깨끗함을 보고 지지하는걸까? 그런 의심이 든다. 부족하나마 안철수를 정의하자면, 깨끗하고 사회를 위할 줄 아는 기업가이다. 아마 이것이 안철수 대세론의 근거일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기업가적 속성이다. 안철수를 지지하는 이유가 단순히 깨끗하고 사회를 위함에 맞추어져 있는 것이라면, 나는 정말 좋다. 그는 대세가 될만하다. 그러나 그의 기업가적 속성이 그 지지에 근거가 되는 거라면, 나는 안타깝다. 아직도 우리는 가치보다도, 경제를 중시여기기 때문이다. 경제가 하찮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이전 대선에서 이명박이 승리를 한 것은 이 CEO적 속성 때문이었다. 경제만 살리면 돼. 이런 국민적 마인드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이고, 그리고 결과는 보시는 바 그대로이다. 그러니 이제부터 완전한 새판을 짜려면, 과거의 그 생각을 한번쯤은 완전히 끊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경제보다도 가치가 중요시되는, 가치가 중요시 되어야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국민들이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헌누리당이 없어진 새 판이 짜질 것이다. 그래서 안철수 씨는 만일 정치를 하신다면, 대권주자가 아닌 장관쪽으로 오셨으면 좋겠다. 그냥 내 소망이다.
	56	[속보]안철수 "공동체 위한다면 정치도 감당하겠다" [새창]	2012-03-28 09:00:52	32	삭제
		개인적으로 안철수씨가 자꾸 정치적 화두로 오르는 현실이 안타깝다. 물론 나는 안철수라는 인물을 굉장히 좋아하고, 그에 관련된 책을 꾸준히 읽고 모으는 사람이다. 내가 생각해도, 그는 분명 정치를 해도 잘할 사람이다. 그러나 지금 안철수를 지지하는 세력이 안철수의 단순히 깨끗함을 보고 지지하는걸까? 그런 의심이 든다. 부족하나마 안철수를 정의하자면, 깨끗하고 사회를 위할 줄 아는 기업가이다. 아마 이것이 안철수 대세론의 근거일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기업가적 속성이다. 안철수를 지지하는 이유가 단순히 깨끗하고 사회를 위함에 맞추어져 있는 것이라면, 나는 정말 좋다. 그는 대세가 될만하다. 그러나 그의 기업가적 속성이 그 지지에 근거가 되는 거라면, 나는 안타깝다. 아직도 우리는 가치보다도, 경제를 중시여기기 때문이다. 경제가 하찮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이전 대선에서 이명박이 승리를 한 것은 이 CEO적 속성 때문이었다. 경제만 살리면 돼. 이런 국민적 마인드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이고, 그리고 결과는 보시는 바 그대로이다. 그러니 이제부터 완전한 새판을 짜려면, 과거의 그 생각을 한번쯤은 완전히 끊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경제보다도 가치가 중요시되는, 가치가 중요시 되어야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국민들이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헌누리당이 없어진 새 판이 짜질 것이다. 그래서 안철수 씨는 만일 정치를 하신다면, 대권주자가 아닌 장관쪽으로 오셨으면 좋겠다. 그냥 내 소망이다.
	55	길에서 주운 복권을 누군가가 10배로 팔라고 한다면? [새창]	2012-03-20 12:08:32	9	삭제
		저는 인간의 두 얼굴 시즌1,2 다 봤는데요. 이것보다 더 황당한 실험들도 많습니다. 게다가 다들 실험전에 예비조사하면, 에인 안그럴 거 같은데, 그게 말이 되요? 등등의 말을 하지만 막상 실험 시작하면 믿겨지지 않을 결과가 나옵니다. 모두들 '자신은 안 그럴 것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 생각 자체가 위험한거죠. 지금 자신하는 분들도 막상 저 상황에 처하며 다를지 모릅니다.
	54	가카 비서출신 김유찬씨의 이명박 리포트 보고싶으신분 좌표 [새창]	2012-03-13 13:58:20	0	삭제
		그런데 저런 새키를 우리가 뽑았음....
	53	마봉춘 리턴즈 [새창]	2012-03-11 17:01:58	35	삭제
		아, 솔직히 영상보면서 소름끼쳤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좋은 의미로. 국민들이 하나둘씩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영웅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참여하고, 스스로 이겨내려는 것을 거부감없이 보여준다. 정벙주가 이야기한 주인공 정치가 이제는 가시적으로 들어남을 여기서 본다. 누군가는 이런 나를 보며 중이병이라 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소름끼치게 기분 좋은 영상이다.
	52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빠가 번역한 책 무료 나눔해요! [새창]	2012-02-13 16:43:26	0	삭제
		으악!!ㅋㅋㅋㅋㅋㅋ 맨날 먹을거 나와서 이때까지 오유에서 무료나눔행사하는거 한번도 참여안해봤는데ㅋㅋㅋㅋ 책이라니!!ㅋㅋㅋㅋㅋㅋ 아 책덕후는 기분좋게 이메일 주소 남기고 갑니다. [email protected] P.S 이런 이벤트 너무 감사해요! 만일 당첨됬는데 원하시면 서평도 해드릴꼐요!
	51	헬스도 뭔가 다른 흑형 [새창]	2012-02-09 16:00:09	0	삭제
		유로 트레이닝!
	50	전두환 신용불량 되다. [새창]	2012-02-09 15:51:42	2	삭제
		나는 전두환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죽는 그 날까지 두고두고 이런 꼴 당하게. 박원순 시장님 계속 시장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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