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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의 대결을 신청한다 아그들아
[새창]
2012-07-28 00: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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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93
[BGM] 판도라의 상자
[새창]
2012-07-26 0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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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내린 후 뚜껑을 여세요. 히히
92
[BGM] 판도라의 상자
[새창]
2012-07-26 0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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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내린 후 뚜껑을 여세요. 히히
91
[2010.5.6] 등짝, 네놈 등짝을 보자 [수정완료]
[새창]
2012-07-26 0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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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책은 '처음 읽는 진화심리학' 앨런 S 밀러에요. 헤헤
90
[2010.5.6] 등짝, 네놈 등짝을 보자 [수정완료]
[새창]
2012-07-26 01: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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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어요. 정말로. 레알레알.
특히 인간의 두개골 크기 때문에 골반이 큰 여성을 선호한다는 부분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라 흥미로웠어요.
덕분에 이제 1등석 비행기를 탄 편안한 마음으로 극장에서 캣 우먼의 엉덩이를 감상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남성이 여성의 가슴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선 어 리틀 조금 다르게 알고 있어요.
본문에서는 가슴 큰 여성이 양육 능력이 높기 때문에, 빌어먹을 고추들이 쓸모도 없는 지방 덩어리에 매혹된다고 하지만,
미천한 제가 읽은 책에선 여성의 슴가가 수박이든 앵두든 껌딱지든 별로 출산이나 수유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고 하네요.
그 것보다는 가슴 큰 여성일수록 젊음을 가늠하기가 쉽게 때문에,
가슴 큰 여자를 선호한데요.
여성의 성적 매력 중에는 잘록한 허리와 튼실한 엉덩이, 긴머리 등등 많은 요인이 있는데
그중에선 젊음이 필수적으로 들어감니당.
그 이유는 수태 능력의 연령적 제한성 때문이에요.
남성과 달리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임신할 수 있는 능력이 곤두박질 으아악 하거든요.
그래서 남성은 젊은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는데,
작은 슴가의 경우 나이가 들어도 별 차이가 없데요.
그래서 작은 슴가의 경우 저 사람의 겉보기 나이와 실제 나이가 다를 수 있어
남자들 비선호한다는 거죠.
반대로 큰 슴가의 경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축축 늘어져
배꼽까지 늘어질 경우 폭풍저그 김진호가 울고갈정도가 되지요.
결국 찌찌괴물들은 슴가 때문에 겉보기 나이를 속일 수가 없게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고추들은 찌찌괴물들을 좋아한답니다~
암튼 진화 심리학은 제 거기를 두근거리게 할 만큼 재밌어요.
임용 끝나면 몇 권 더사서 읽어야 겠네요. 좋은 밤 되세요.
89
논문 저장용
[새창]
2012-07-26 0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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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위즐리??????????????????
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7-23 04: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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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쪼아래도 아닌 저쪼갑툭
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7-21 23: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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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루토는 게이입니다.
86
반도의 흔한 댓글러.txt
[새창]
2012-07-20 22:41:01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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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자료엔 웃긴 짤이 필요하지....
85
나는 생각합니다...bgm
[새창]
2012-07-19 19:24: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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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성씨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두 개의 단어로 압축이 기능하다. ‘항존주의’와 ‘무협지’. 항존주의는 작가가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독서 철학 컨텐츠’이고, 무협지적 요소는 작가가 그 내용을 포장하는 플랫폼이다. 하나씩 짚어보기로 하자.
- 항존주의는 교육적 위기를 극복하려면 고대와 중세의 절대적 진리를 통해 가능하다는 교육사조이다. 이를 위해 위대한 고전(The great books = 인문고전)이 중시된다. 왜냐하면 이 고전들이야 말로 위대한 천재들이 저술한 절대적 진리이니까. 또한 스콜라주의적 성향이 강한 종교적인 항존주의도 있다. 왜냐하면 종교는 신의 말씀이고, 절대적 진리이니까(물론 나는 동의하지 않지만).
- 실제로 이 책에서 인문고전을 중시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책 부재부터 '세상을 지배하는 0.1%의 인문고전 독서법'이다.), 종교적인 색채도 꽤 강하다. 가령 어린아이에게 인문고전 독서를 시킬 때, ‘신이 없다’는 말을 하지 말라는 것, 성경 = 절대적 진리 등등에서 이를 알 수 있다.
- 때문에 이 책은 항존주의가 가지는 긍정과 부정을 그대로 가진다. 긍정은 학문의 방향성 제시와 현대 교육에 대한 비판이요, 부정은 비민주성, 귀족주의적 성격, 진리를 고전에서만 찾음 등이 있다. 말 그대로 딱 항존주의 독서교육법 책! 정말 명확하게 정의된다. 단순하고, 그리고 그만큼 강렬하다.
- 하지만 사실 항존주의란 따분한 것이다. 철학적, 신학적 속성 때문인지 내용이 고루하고, 지루하다. 그러나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책이 꽤 재미있다. 그리고 술술 익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그것을 이 책의 플랫폼에서 찾았다. 앞서 말한 무협지적 속성이다.
- 나는 이 책을 턱 읽자마자 김정률이 떠올랐다. 김정률은 다크메이지와, 소드엠페러 등으로 유명한 판타지 무협 작가이다. 한명의 주인공이 자신을 억압하는 세상을 이겨내고 지배해나가는 과정은 사람(특히 남성)의 심장을 자극한다. 본능적이고 원초적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간접적 혹은 직접적으로 이것을 요구한다. 인문고전을 치열하게 독서해서, 세상을 지배하라. 사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그런데 엘리트주의적인 항존주의와 대중도서라 여겨지는 무협지가 어떻게 매치될까? 그런데 사실 되짚어보면 매치되는 요소가 많다. 많은 사람들은 무협지라는 것이 대중문학이라 여긴다. 하지만 그 내용만을 따져 보면 엘리트적인 요소가 많다. 한 명의 주인공(대개는 천재이다)이 무공을 배워 절대고수가 된다. 이것이 무협지의 기본 플랫폼이다. 여기서 말하는 절대고수란 단순히 남들보다 약간 강한 것이 아닌, 고수 몇 십 명이 달려들어도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초절정고수를 말한다. 흔히들 말하는 만 명을 먹여 살릴 1명의 인재, 이 말과 닮아 있지 않는가. 그렇다 엘리트주의다.
- 그렇다면 '리딩으로 리드하라'에서는 어떻게 이 무협지적 요소가 적용되었을까. 무협지(특히 김정률씨 소설에서)에서 주인공의 성장에 필요한 것은 세 가지이다. 비급과 좋은 스승, 무공수련법. 깨달음. 이를 리딩으로 리드하자에 적용해보자. 비급과 좋은 스승은 인문고전과 그리고 그 인문고전을 쓴 천재들이다. 닮았다. 무공수련법은 그 비급을 습득하는 방식인 독서법이다. 이 책에서는 필사와 반복독서 등이 나온다. 닮았다. 그리고 깨달음은 책을 통하여 얻은 사색이다. 닮았다. 이렇게 요소요소가 닮아 있다.
- 이 가설은 같은 작가가 쓴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이하 홍대리)에서 힌트를 얻었다. 홍대리에서 나오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한 권의 책엔 한 사람의 30년의 내공이 있어요. 그렇다면 100권의 책을 읽으면 3000년의 내공을 쌓게 되는 것이죠.’ 여과 없이 무협지적 속성을 들어낸다. 실제 이 저서는 홍대리라는 평범한 인물이 독서에 빠져드는 내용을 그려내고 있다.
- 그런데 나는 이 무협지적 플랫폼이 이 책의 강점이자 바로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무협지적 플랫폼이 주는 강점은 앞서 그대로이다. 재미있다. 이 책을 읽으면, 나도 천재가 될 것 같고, 쉽게 성공할 있을 것만 같다. 무협지 주인공이 절대고수가 되어가는 과정처럼, 나도 이대로 실천만 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작가는 인문고전 독서가 어렵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해볼 만다고 이야기한다. 둔재를 천재로 바꾸는 인문고전 독서로. 성공하고자 하는 이 시대의 욕망을 충족시켜준다. 그래서 잘 팔린다. 홍대리도 이 욕망의 연장선상에 있다.
- 하지만 묻는다. 과연 인생이 그렇게 쉬운가? 사실 성공이란 다양한 요소들의 복합적인 작용이 필요하다. 실력은 물론이요, 운도 필요하다. 안토니오 무치는 세상에서 가장 먼저 전화를 발명했지만, 특허권은 벨에게 빼앗겼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모두가 벨이 전화기의 발명자로 안다. 그 외에도 아쉽게 성공하지 못한 천재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인문고전 하나만 제대로 읽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비약적이다. 성공의 조건이 복합적임을 간과한다.
- 이지성씨는 인문고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기 위해 끊임없이 지배와 피지배를 이야기한다. 귀족과 평민, 양반과 상놈으로. 인문고전을 읽은자와 그렇지 않은자로. 그렇기에 인문고전을 읽으면 모두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끊임없이 지배자, 승자, 천재를 이야기하며 모두가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이율배반적이다. 만일 성공의 정의가 상위 몇% 안에 드는 것이라면, 그건 불가능하다. 10%가 성공의 커트라인이면, 나머지 90%는 실패의 길이다. 지배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피지배자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사실을 간과한다.
- 그리고 어설프게 사랑이라는 말로 덮으려 한다. 그 사랑은 수평적 사랑이 아닌 내리사랑이다. 공자가 말하듯이, 왕이 신하를 사랑하고, 신하들이 백성을 사랑한다. 그러면 천하태평이라. 그러나 모든 지배자들이 피지배자들을 사랑할까? 글쎄, 현 세태로 보면 그렇진 않을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수많은 사람들, 사랑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는 것이 아니다. 그저 올라가기 위해서, 지배계급이 되기 위해서, 이 책을 뽑아들 것이라. 나는 추리한다.
- 하지만 막상 이 책을 뽑아든 사람들, 실천하려는 사람들. 마음같이 쉽게 안 될 것이라. 작가는 하루 책 한 권은 못 읽는데, 매 세끼 밥 먹는 것이 부끄럽단다. 그래서 책 다 못 읽으면 굶는단다. 그런데 모두가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이 책을 보면 성공한 사람들 책 무진장 읽는다. 정말 말 그대로 치열하게 읽는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 그렇게 읽을 수 있는가? 카를 비테식는 자신의 자녀를 원문으로 읽혔다고 한다. 자네들 모두 책 원전을 사서 하나하나 번역하며 읽을 수 있는가? 아마 대부분은 이대로 실천하려다가, 자괴감 느끼고 그만둘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독서법들, 사람 너무 피곤하게 한다.
- 그래도 이 책에 나오는 몇몇 가지 독서법들, 유념할만하다. 터무니없이 치열한 것들을 빼면, 좋은 독서법이다. 가령 필사, 나 무지 좋아한다. 이지성씨와 이유는 좀 다르지만. 어려운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 많이 된다. 머리로 읽는 게 아니라 책을 몸으로 읽는다. 머리가 기억하는 게 아니라 몸이 기억하는 듯 한 느낌이 든다. 이외에도 여러 독서법들 훌륭한 것 많다.
- 그럼 이제 정리하자.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항존주의적 컨텐츠를 담고 있다. 그래서 그 것의 장점과 단점을 그대로 가진다. 그리고 항존주의의 지루함을 극복해내기 위해 무협지적 플랫폼으로 재미를 부가했다. 이는 쉽게 성공하고자 하는 우리네 마음을 건드려 흥행의 요소가 되었다. 하지만 그 플랫폼은 동시에 약점도 가진다. 그 약점은 3가지이다. 성공의 다른 요소들을 무시한다. 이율배반적이다. 독서법이 실천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독서법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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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사막의 고대도시 '시밤(shib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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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1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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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이 칼 들고 돌아다닐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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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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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7 04: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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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지면 되겠네요. 다음 분.
82
여친이랑 mt
[새창]
2012-07-17 04: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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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지면 되겠네요. 다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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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네....나...날...좀 꺼내주지 않겠는가?
[새창]
2012-07-07 20: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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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준다면 당신이 원하는 자 1명을 죽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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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전에는 도대체 무슨일이 있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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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7 16: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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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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