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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remeiet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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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eiet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2 14:53:25 0 삭제
    지난번에도 약제 설명드린적이 있는데..
    글쓰신분의 증상은 교감신경 항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빈맥과 불안감, 피부건조...
    하나씩 보겠습니다.
    코대원정은 chlorpheniramine maleate으로 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입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졸음이 있으며, 이외에 아트로핀양 작용 즉 심계항진 기도 수축 등의 작용, 아나필락틱 쇼크 등이 있습니다. 글쓰신분 증상은 아트로핀 양 작용에 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딜라트 정은 fenoterol hydrobromide으로 short acting beta-2 agonist입니다. 기관지 확장제의 일종입니다. 부작용은.. 빈맥, 혈압상승, 부정맥, tremor등등 엄청 많습니다..
    록사이드 정은 roxithromycin 으로 항생제입니다. 정확히는 macrolide계의 광범위 항생제입니다. 부작용은.. 오심, 구토 등의 소화기 장애, 신장애등이 있겠네요.
    유니콘 연질캡슐은.. 진경제 입니다. 약 복용시에 소화를 돕는 약으로 부작용은 약제 과민, 저혈압 등이 있습니다.
    프리비투스 현탁액은 levo-cloperastine fendizoate로 CNS에 작용하는 기침 억제제입니다. 졸음, 식욕부진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대원정은 기침..도 좀 줄이겠지만 그것보다 콧물약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82 아까 지옥을 맛보고 왔습니다.(통증, 기절) [새창] 2014-02-02 14:31:24 0 삭제
    장이 뒤틀리는 듯한 통증은 장염전(ileus)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mechanical ileus의 경우 풀리기 전까진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아팠다가 다시 정상이었다가 하죠.
    통증이 다시 나타난다면 병원에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대변을 보셨다면 paralytic ileus일 가능성이 높으니 좀더 지켜보셔도 괜찮구요.
    쾌유를 빕니다
    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2 14:29:38 0 삭제
    하하.. 오유가 중요한게 아니죠.
    본인이 자제력을 갖는것이 중요한데요.
    신경 정신과 상담이 좀더 나을듯 합니다.
    쾌유를 빕니다
    80 엉치뼈가 아픕니다. [새창] 2014-02-02 14:27:36 0 삭제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디스크로 진단 받으셨다면 이러한 추간판 탈출증의 통증 양상에 대하여 대충 아실 겁니다.
    마치 전기 통하듯 밑으로 찌릿하고 내려가는 통증이나 저린 통증이 많은데..
    전에 우측으로 탈출이 된 디스크가 흡수 된 후에 재탈출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세한 이학적 진찰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 방문을 권유합니다.
    쾌유를 빕니다
    79 심장관련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4-02-02 14:25:20 0 삭제
    싸하게 내려앉는...? 제가 이해도가 딸려서 이해가 안되네요..
    심장에 통증이 있는경우는 대부분 관상동맥 질환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것은 허혈성 통증(ischemic pain) 즉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싸한 느낌이나 화끈한 통증, 내려가는 통증은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래도 흉부 통증 중에 하나이니 우선 심전도 찍고 정상이라면 역류성 식도염 약을 처방해주실거 같네요.
    쾌유를 빕니다.
    78 병원에 가보아야 할까요? [새창] 2014-02-02 14:22:01 0 삭제
    통증의 부위가 발뒤꿈치의 앞 내쪽이라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걸으면 악화되고 호전시 완화되지만 재발이 흔합니다.
    발바닥을 등쪽으로 올리면서 발가락을 등쪽으로 올리는 스트레칭을 해주시고, 치수에 맞는 신발을 신으세요.
    패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시에는 정형외과에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쾌유를 빕니다.
    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2 14:19:35 0 삭제
    음....이거 참 증상이 애매하네요.
    확실하게 특별한 질환을 의미하는 증상은 없구요..
    생리양이 급증한 것은 산부인과적 진찰을 요하구요.
    귀의 이명은 병원에서 치료중이시니 지속하시기바랍니다.
    또 피로를 자주 느끼고, 물건을 자주 놓치는 증상은....
    만성 피로감은 간손상이나 독소 노출, 감염, 신경질환 등등 너무 많은 원인이 가능하므로, 이것만으로 딱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물건을 자주 놓치는 증상 역시 상지 근육의 허탈에서부터, 척수 병변, 뇌병변등의 신경질환, 감염 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면역체계의 문제라면 감염이 호발하거나, 아니면 자가 면역 등이 있을 수 있는데..이것 역시 위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구요.
    우선 산부인과에서 출산 후 증후군의 다양한 증상일 가능성에 대하여 확인하신 뒤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내과적으로 혈액 검사를 해서 전해질이나 호르몬 이상등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도 확인이 되지 않는다면 신경과에서 근전도나 신경전도 검사를 시행해볼수 있겠군요.
    쾌유를 빕니다.
    76 혈당체크를 해서 65가 나왔는데 낮은건가요? [새창] 2014-02-02 14:13:30 0 삭제
    좀 많이 낮은 편입니다 정상 혈당은 80~120 사이이며 그 이상은 고혈당, 그 이하는 저혈당입니다.
    흔히 당뇨는 고혈당이라고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당뇨라는 것은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거나, 인슐린에 저항성인 상태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저혈당이라고 당뇨의 가능성이 없는게 아닙니다.
    내분비내과에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24 03:39:02 0 삭제
    아무리 생각해도 초락님은 저랑 같은 계열에...ㅋ
    설명도 너무 잘해주시네요. 추가로 적을게 없어..
    74 발등에 오돌토돌한거 났는데 [새창] 2014-01-24 03:37:52 0 삭제
    발등 어느 부위에, 어느크기로, 어떤 모양에 몇개가 났는지..
    발적이 동반되었는지, 진물이 나오는지.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지, 감각 이상이 있는지..
    말씀 안해주시면 모릅니다..
    73 (긴글)체대생인데요 디스크가 발병했는데..지금 뭘 해야 할까요? [새창] 2014-01-24 03:35:17 0 삭제
    진단은 요추 5 - 천추 1 우측 후외방 추간판 탈출증입니다(L5-S1 posterolateral intervertebral disc herniation)
    음..초락님이 설명을 잘해주셔서..저와 같은 계열의 의사선생님이신지 모르겠네요.
    요추 1-2 번도 조심하시라는 말씀은 요추 1-2 번의 disc의 음영도 변했고 다른 곳보다 그 높이도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디스크라고 하는건 실제로는 정상적인 척추체와 척추체 사이의 구조물을 의미하며 정확한 병명은 추간판(디스크) 탈출증입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디스크가 후방으로 전위되어 신경을 압박함으로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일단 증상이 일어나면 급성기에 통증 치료 및 안정이 필요합니다.
    주사는 디스크에 놓는게 아니고, 그 신경부위를 차단함으로서 통증을 억제 시키는 방법입니다. 즉 이것 역시 통증 조절입니다.
    보존적 치료는 디스크가 저절로 흡수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뜻합니다. 물론 많은 확률로 디스크가 흡수됩니다.
    수술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을 때(적어도 3개월), 신경학적 증상이 진행할 때, 통증을 참을 수 없을 때 시행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도 가능합니다.
    물론 수술적 치료를 해도 재발이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2달이라면 애매한 시간이라.. 증상에 따라서 결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환자분 상황에도 맞춰야 하겠죠.
    아무튼 쾌유를 빕니다.
    72 계단내려갈때 무릎이 뻐근하면 운동부족일까요? [새창] 2014-01-24 03:22:59 0 삭제
    무릎뼈라는게 슬개골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슬개골 아탈구 가능성이 있습니다.
    휘청거린다는건 불안정성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역시 슬개골 아탈구 또는 측방인대 불안정성, 십자 인대 불안정성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앉은 상태에서 무릎을 폈다 굽혔다 하여 허벅지 운동(quadriceps exercise)을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이것만으로 슬개골 아탈구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양쪽 발목을 다쳤다면 추후에 posttraumatic arthritis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발목 외에 무릎, 고관절 허리까지 모두 영향을 나타냅니다.
    손상 당시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쾌유를 빕니다.
    71 엉덩이 구멍쪽에 뭐가만져져요 [새창] 2014-01-24 03:19:08 0 삭제
    수술까지는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검진은 필요합니다.
    외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24 03:18:17 0 삭제
    밖에서 보이는 발가락의 마디와 실제 내부의 뼈, 관절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는 정상적으로 뼈가 있는데 그렇게 안보일 수 도 있습니다.
    X-ray....를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69 소변검사 단백뇨 에 관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새창] 2014-01-24 03:16:22 0 삭제
    신장에서 정상적으로 걸러져야하는 단백성분이 그대로 빠져나오는 것이 바로 단백뇨입니다.
    원인이 너무 많아서 그걸 다 읊기에는 좀 그렇고..
    과도한 스트레스에도 나올수 있으니 우선 충분한 휴식 후에 다시 재검해보세요.
    그래도 나온다면 신장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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