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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remeiet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6-27
    방문 : 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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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eiet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30 03:14:57 0 삭제
    허허...약을 어마어마하게 지어주시긴 하셨네요.
    보통은.. 진통 소염제(NSAIDs) 여기선 특소날정 하고
    진해거담제 여기선 레보드로정
    항히스타민제(쉽게 말해 콧물약) 여기서 프리마란정
    그리고 한번 더 양보해서 위 보호제 여기서 레바미드정 정도면...보통 됩니다.
    다만, local병원에서는 한번에 낫지 않으면 치료를 잘 못시킨다는 소문이 돌수 있어서, 항히스타민제나 진해거담제를 병용처방하기도 합니다.
    232 발톱을 제거했는데 그 후로 발톱이 안나네요 ㅠ [새창] 2014-10-15 09:42:53 1 삭제
    오른쪽 발가락인것 같은데.. 현재 발톱은 나있네요.
    더 자라지 않는게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늦더라도 자라긴 할것 같습니다.
    통증이 있거나 특별한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두고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5 09:19:52 0 삭제
    역류성 식도염증상이 좀 심하시군요. 아프면 정말 타들어가는 느낌이 심하죠.
    커피, 술, 담배 모두 안좋습니다. 불규칙적인 습관 역시 매우 좋지 못합니다.
    잘때 상체를 약간 세우는 편이 도움이 되며, 우유를 마시면 증상 완화를 볼수 있지만, 이게 다시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흔히 겔포스라고 불리는 위보호제를 복용하는것이 도움이 되며, 잔탁이라 불리는 H2 blocker를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호전이 없으면 PPI제제를 써야하는데 뭐..내과선생님께서 알아서해주실겁니다.
    지속되면 내시경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5 02:48:03 0 삭제
    기포가 색전을 일으키는것도.. 문제긴 한데..
    사이다에 전해질이 없습니다.(달긴해도 짜진 않죠?)
    들어가는것만으로도 세포 파괴가 일어나겠군요.
    229 혈액검사 결과지 해석가능하신분 계신가요? [새창] 2014-10-15 02:45:30 0 삭제
    건강합니다.ㅡㅡ;
    2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5 02:44:30 0 삭제
    손발이 간지러운 느낌이 드는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2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5 02:43:26 0 삭제
    증상이 너무 모호합니다.
    공포감을 느끼면 panic disorder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본인이 불편함을 느낄때 치료받는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것 같습니다.
    226 고관절 골절 후유증 심할까요? [새창] 2014-10-15 02:42:05 0 삭제
    ....고관절 골절 hip joint fracture 는 흔한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1. 대퇴간부 골절(subtrochanteric fracture)
    이 경우 골절 선이 대퇴 경부 하방으로 나있으므로, 대퇴골두 괴사 가능성은 낮습니다. 따라서 nailing (쉽게 말해 철심) 을 박습니다.
    2. 대퇴경부 골절 (femoral neck fracture)
    이 경우 골절선이 대퇴 경부 (목 부위)에 나있으므로, 대퇴골두 괴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나이가 많은경우 더욱더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철심을 박는 수술이 아닌 골두 치환술, 즉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문제는 두 가지경우 모두 나이많은 환자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미 그 연령때 수술 자체가 위험하며, 수술 후에 지속적인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다양한 합병증으로 사망가능성까지 있습니다.
    게다가 수술을 하지 않으면, 걷지 못하므로 통계적으로 반년안에 50% 에서 폐렴, 욕창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으로 불의의 사고를 겪으셔서 안타깝습니다만, 그 할머니 입장에서 볼때는 생명이 위급할수도 있는 일입니다.
    돈을 언급하기보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이 우선이 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225 허리디스크 주사 질문입니다. [새창] 2014-10-15 02:34:03 0 삭제
    위의 내용을 보고있자니..꼭 말을 해야겠다 싶어서 적습니다. 이미 2일이 지나서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주사를 놓는거라면... 그것은 눌리는 신경 주변으로 해서 마취제와 스테로이드제가 섞인 약을 투여함으로서,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없애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척추 측만증이 원인이 되는것이라면, windust 님이 말씀하신데로 기립근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만..
    연세가 많으셔서 골다공증이나, 압박골절에 의한 척추변형으로 생긴것이라면, 운동 자체도 어렵고, 뼈도 약한상태라 어렵습니다. 결국에는 허리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추나요법, 침, 물리치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몸을 거꾸로 하는 이른바 "거꾸리"라는 기구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누워있으면 일시적으로 눌리는게 호전되겠지만, 그 치료가 구조적인 이상을 교정해주는건 아닙니다. 할땐 좀 편하고 안하면 또 아프게 되겠죠.

    적고 싶은 내용중에 하나는 그냥 주사가 아니라 디스크성형술이라는 시술입니다.
    Discoplasty라고 하여, 통증을 야기시키는 sinuvertebral nerve라는 신경을 태워버리는 시술입니다. 시술 시간 10분에 통증이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합니다.
    그런데...문제는 이게 태운다음에 퇴행성 변화를 더 진행시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순간 안아프고 나중에 더 문제가 될수 있다는 말입니다.
    기왕이면..관절전문병원이나 척추전문 병원이라고 알려진 곳..보다는 대학병원에서 전문 교수님께 진료 받기를 추천드립니다.
    2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5 02:22:33 1 삭제
    먼저 고생하시는 선배님께 진심어린 존경을 표합니다.
    이제 막 전문의 면허를 딴 뒤 군의관 생활을 시작한 오스 입니다.
    그래도 전 의사인 아버지 밑에서 현재 의료 체계에 대한 강한 비판적 시각을 보고 듣고 또 배우며 자라왔습니다.
    전에도 우리나라는 의사짓하기 참 힘든 나라라는 넋두리로 글을 적은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일반 국민들의 의사 개인과 의사 집단에 대한 정반대의 시각
    남들에 비해서는 좀더 유복할지 몰라도 절대 행복해질 수 없는 직업적인 모습
    의료현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무조건적인 비판에 대해서 선배님의 의견에도 강한 공감을 표합니다.

    다만, 요즘은 그 생각에 좀더 추가된 사항이 생겼습니다.
    그나마 젊은 층은 좀 덜하겠지만, 아직까지도 의사들은 단결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의약분업때도 그랬고, 포괄수과제때도 그랬으며, 원격진료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들과 상관없는 문제들(예를 들면 서로 다른 전문 분야의 경우)이라면 나몰라라 하는게 의사들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동아제약사건도 있군요.(좋은건 아니었지만..)
    물론 이건 전적으로 제 개인적이며 주관적인 생각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싶습니다.(욕하시려면 하셔도 좋습니다..)

    전에도 했던 말을 그대로 적는다면..
    전 우리나라에서 의사짓 하는것이 무섭습니다.
    주 100시간이 우스운 현실에서 보안도 잘 되지 않아 보호자에게 멱살 잡히는 응급실에서 새벽잠 새어가는 일을 하는것이..
    개업하는데 몇억씩 드는 의원 차려서 하루 100여명씩 봐야 이윤이 생기는 의료 진료를 행하고, 밤에 늦게 들어가 가족들 얼굴 보는것이..
    남들은 멋지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의사 저 도둑놈들이라고 욕먹어 가면서도, 그래도 나는 의사니까 하면서 좀더 환자들을 위해서 생각하려는 것이..

    전 우리나라에서 의사짓 하는것이 슬픕니다.
    전 아직도 의사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윤리적이라 생각합니다. 뉴스에서 나오는 몇몇 인간 말종(?) 들때문에 의사들 전체가 욕먹는것은 그만큼 의사집단이 다른 직업에 비해서 윤리적으로 바르게 살아야한다는 사회 통념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절대 옳은 말입니다.
    그래도.. 전 우리나라를 사랑하기에, 다른 나라로 갈 용기도 없기에, 오늘도 무섭고 슬픈 일로 하루를 보냅니다.
    223 [본삭금] 유방암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4-10-15 02:09:30 0 삭제
    MRI를 하신건지 mammography를 하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방암은 종양과 더불어 림프절 침윤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암으로 알고있습니다.(죄송합니다. 제 major가 아니라..) 아마 근치적 절제를 시행한 뒤, 성형술을 시행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외과선생님들께서 적어주시리라..믿고..
    2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5 02:07:23 0 삭제
    사진을 좀더 멀리서 찍어서 정확히 어느부윈지 판별했으면 좋겠습니다.
    손가락 움직이는데 문제가 없다면 연부조직 손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상된 조직 주변으로 출혈이 발생한 뒤 그 혈종상태로(쉽게 말해 멍든겁니다.) 굳어있게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흡수되지만, 그때까지 파랗게 보일수도 있고 통증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221 죽다가 살아 났네요.... [새창] 2014-10-15 02:05:39 0 삭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협심증은 정말 누구나 올수있는 질환입니다.
    꼭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220 보건의료인들끼리 업무적 협력에 관해... [새창] 2014-10-15 02:04:35 0 삭제
    간단합니다. 나이 80세 할아버지가 넘어져서 대퇴경부 골절이 생겼습니다.
    수술해야하는데 이 할아버지가 당뇨에 고혈압에 심장질환도 있습니다.
    정형외과 의사로서는 수술해야하지만, 수술시에 위험성이 높으므로 내과 선생님들께 위험성 판단 및 수술전 처치등을 의뢰드립니다.
    내과선생님들은 다양한 검사를 통해 협진을 해주십니다.

    보건의료인들끼리의 멋진 의료적 협력이군요.
    2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5 02:02:39 0 삭제
    족저근막염이 아닌 발바닥 내측의 adductor muscle의 근경련으로 보입니다.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첫발 디딜때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스트레칭을 하면 풀립니다.
    통증의 부위는 주로 발뒤꿈치 부위의 약간 앞, 내쪽을 눌렀을때 통증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은 진찰이 필요하므로, 통증이 지속될 시에 정형외과를 방문하는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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