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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eiet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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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eiet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3 척추마취 후 발에 감각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새창] 2015-01-13 22:32:49 3 삭제
    척추 마취는 척수강 내에 마취약을 넣어서 그 척추 레벨 이하로 피부분절을 마취시키는 방법입니다.
    치질 수술이라면, 천추 신경이 지배하는 신경부위이나, 천추에 마취를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보통 요추 4-5에 많이 시행합니다.
    현재 나타나신 증상이 발뒤꿈치라면 요추 5번 신경 부위에 해당합니다만, 요추 5번 신경은 발뒤꿈치 뿐 아니라, 무릎의 옆면, 첫째~둘째 발가락 사이에 넓게 분포하게 됩니다. 그 뿐 아니라 엄지발가락을 들어올리는데도 중요한 신경입니다. 따라서 만일 발뒤꿈치만 특별하게 나타나는 경우라면, 요추 5번신경보다는 정강신경(tibial nerve)의 안쪽 발꿈치가지(medial cutaneous branch)의 감각신경 저하가 더 맞을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척추마취 후에 신경 저하가 나올 확률은 극히 드뭅니다. 마취주사가 들어가는 부위에는 척수는 없고, cauda equina라고 하여 말총머리 모양의 가는 신경다발들만 지나가기 때문에 주사바늘이 들어가면서 찌르기보다는 밀어내버리기 때문입니다.
    만일 정강신경의 가지 부위가 맞다면, 이는 수술중에 자세에 의하여 눌렸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마취를 시행하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수술 자세를 취할때, 눌리는 부위에 충분한 pad를 대줌으로써, 신경이 눌리지 않게 합니다.
    다만, 같은 자세로 한시간만 눌려도 신경세포가 손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런 신경 손상은 회복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수술 후 글쓰신 분처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약 한두달정도 지속되다가 회복되는게 보통이며, 6개월까지도 회복이 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회복이 잘 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소견서나 진단서를 희망하신다면, 신경과에서 신경전도 검사를 시행하시면 됩니다. 진료기록부 발급은 기본입니다.
    352 으 마 알레르기때매 간지러워 미치겟네요 [새창] 2015-01-13 22:02:13 0 삭제
    간지러운게 문제가 아니고 더 심해지면 붓습니다. 피부가 붓는건 큰 상관 없는데, 기도가 붓게되면, 숨이 막힐수 있습니다. 증상이 급격한경우는 병원을 방문하세요.
    351 수술 후 4일째 대변이 안나와요 ㅠㅠ [새창] 2015-01-13 22:01:30 0 삭제
    열심히 걸으세요. 걷는게 연동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350 저희 어머니가 어제 허리를 다치셧는데요 뭘 도와드리면 좋을까요? [새창] 2015-01-13 10:34:07 1 삭제
    일단 저도 좀 감정적으로 대응한것 사과드립니다. 전 의사집안에서 자란 의사지만 한의사 친구도 많이있습니다. 이론이 달라도 결국 환자를 위하는건 똑같지 않겠습니까. 한의학이 효과가 없었다면 진작 한의원은 다 망했겠지요. ㅁ
    349 저희 어머니가 어제 허리를 다치셧는데요 뭘 도와드리면 좋을까요? [새창] 2015-01-13 02:12:49 1 삭제
    dors님 한의사신가보군요. 리플들을 쭉 보니 상당히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ㅎㅎ
    TPI나 IMS는 실제로 저도 많이 하고있습니다. 제가 혈을 짚어서 침을 놓는것도 아니고, 침의 효능을 무시한다는 말도 한적이 없습니다.
    언제부터 의학이 원리로 치료하는 학문이라고 하셨습니까? 그럼 원리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임상적으로 많이 해봤으니까 찔러대는건 옳다는 말이십니까?
    당연히 원리보다 임상이 먼저 나왔던 학문이 맞습니다. 하지만 과학이 발전하고 이에 따라서 점차 그 원리가 밝혀져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배운대로 치료하는게 뭐가 잘못됬다는 말씀이시죠? 전 정형외과 전문의라 제 전문적 지식안에서 답변을 하였지, 한의학을 무시한적은 없습니다.
    임상 안해보신분 같다는 말은 아주 불쾌하군요. dors님은 인터넷에서 그런식으로 함부러 말씀하시는분 같군요 라고 얘기하면 기분 좋으십니까?
    3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00:01:38 1 삭제
    정상적으로 혈액에 콜레스테롤이나, LDL, HDL등의 지방 유도체 성분이야 있습니다만, 글쓴분이 알고계신 지방은 없습니다.
    기름기라고 생각하신 것은 혈액 성분 중 혈장이 일부 분리되어 그렇게 보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3:59:00 0 삭제
    독우산광대버섯, 가물치, 붕어, 밤, White chestnut는 허브 이름중 하나고, 개소주야 뭐..
    몇개는 알고 몇개는 찾아봤는데. 뭐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그다지 알고싶지도 않네요.
    3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3:55:10 0 삭제
    흠..평상시에 운동을 즐겨하시는지, 무릎 아픈 부위가 정확히 어느 부위인지, 특별한 자세에서 아픈건지, 아침이나 저녁떄에 아픈건지. 외상 병력이 있는지.. 너무 다양합니다..
    345 치쿤구니아 [새창] 2015-01-12 23:54:02 0 삭제
    치쿤구니아(Chickungunya).. 남미나 열대지방에서 서식하는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열병의 하나로, 뎅기 fever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제가 대학다닐때는 없었던 내용인것 같은데.. 필리핀이나 열대지방 여행가지 않는다면 안걸리겠죠..
    3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33:00 0 삭제
    답변드리겠습니다. 무릎 수술도 팬티는 모두 벗깁니다. 허벅지 위까지 소독을 하고 토니켓(압박대)을 감아야하므로, 전부 벗긴 후 수술장에서 임시로 만든 팬티 모양의 천으로 생식기 부위를 가립니다.
    수술 시간이 2시간 이상인 경우는 소변줄을 착용하지만, 관절경 수술 대부분은 소변줄까진 착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수술당일 0시부터 식사 및 물도 금지하고, 수술 직전에 화장실을 가라고 하기 때문에 소변이 거의 없습니다.
    수술 후 기저귀를 차는 이유는 마취가 요도 조임근까지 올라갈 경우 소변이 샐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43 발목 반깁스 [새창] 2015-01-12 21:30:02 0 삭제
    문제는..발목이 약하다는게 인대가 약해서 불안정성이 심해 자주 삐는거라면.. 추후 인대 재건술이 필요합니다.
    발목을 반기브스로 고정할 수는 있지만, 2주이상 지속하면, 관절 운동이 떨어집니다.
    3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29:05 0 삭제
    본 3되면 그룹으로 나뉘어서 다른 그룹과는 거의 만나기 힘들겁니다. 그룹 친구들은 평생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341 전방 십자인대 수술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새창] 2015-01-12 21:28:17 0 삭제
    [email protected]으로 연락주세요.
    물론 MRI 소견이 중요하지만, 임상적으로 불안정성이 있는것이 더더욱 중요합니다.
    340 4달전부터 손목이 아픈데 [새창] 2015-01-12 21:25:37 0 삭제
    손목 의 부위에 따라 너무 많은 질환이 유추됩니다.
    손목보다는 손바닥의 저림으로 나타난다면 부위에따라 손목터널증후군이나, ulnar tunnel syndrome 등이 유추되겠고..
    손목 5번째 손가락쪽이 아프다면, TFCC injury나 ulnar positive variance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손등 부위가 아프다면 건염등이 의심될거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339 저희 어머니가 어제 허리를 다치셧는데요 뭘 도와드리면 좋을까요? [새창] 2015-01-12 21:22:58 1 삭제
    한의학에서 시행하는 침은 acupuncture가 맞습니다. 다만, 정형외과를 전문으로 하는 저로서는 침의 효능은 인정하지만, 그 원리를 혈을 짚는 거로 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TPI나 intramuscular stimulation으로 보고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시는거라면 전 답변을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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