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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Y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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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Y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2 종교인의 어거지 주장........................ [새창] 2011-08-11 17:22:08 0 삭제
    먼저 주장을 펼치실 때에 무신론과 유신론 둘 중 하나를 확실히 택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은 없지만 신은 나빠'는 '난 여자친구가 없는데 내 여자친구는 못생겼어'와 다를바가 없는 모순된 논리이죠.

    '신은 악하다'는 반드시 유신론적인 주장입니다. 그렇다면 야훼가 존재한다는 전제하에서 야훼가 선한지 악한지에 관해 성경과 개인의 경험적 논증으로 토론이 가능하며 야훼의 뜻이 무엇인가를 구하는 신학이 존재하게 됩니다.

    야훼는 분명 전능합니다. 하지만 그 전능을 남용하지는 않습니다. 전능이란 말 그대로 모든 권능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 선택함이 1차적인 악영향을 가져오므로 그것을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것은 너무 근시안적인 생각입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며 그 계획의 공의로움을 깨달음으로 '하나님은 전능하시다'라는 논지 전개가 가능합니다.

    아담의 원죄의 예를 드셨는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다면 우리 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악의 부재함으로 미움, 시기, 질투 등을 느끼지 않았을테고 행복의 요건만을 누리며 그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았을 겁니다. 하지만 경쟁의 원동력이 되는 질투와 승부욕이 존재할 수 없으므로 과학의 발전은 없었을 것이며 인간의 존재가치를 탐구하는 철학 또한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계속해서 그 에덴동산의 시기에 머물러 천사들과 다를바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지금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살아갔을 것입니다.

    인간이 천사와 다른 특성이 호기심과 유혹에 약한 어린양 같은 존재라는 것이였죠. 하나님께서 인간과 천사를 만드시고 천사보다 인간을 더 사랑함으로 루시퍼가 질투로 타락하여 하와를 유혹합니다. 하와는 또한 아담을 유혹하며 인간은 선과 악을 구별하게 되는 분별지를 습득하였죠. 잃은것은 순수성이나 얻은것은 선택의 폭이었습니다.

    선악과 사건을 1차적, 근시안적으로 해석한다면 인간은 그 후로 타락하게 되며 하나님께서 무능하신것 아니냐, 왜 자식을 그렇게 방치하느냐 라는 지적이 가능하지만 조금 더 나아간다면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를 예를 든다면 부모는 자식을 아무런 조건 없이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지만, 자식은 유년기에 부모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고 사랑하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반항하고 엇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부모가 되어 '부모'라는 것을 경험하고 부모님을 잃고 나서야 그 사랑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회복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인생이죠.

    부모는 이미 세상적인 경험을 끝내고 정신적인 성숙을 완성한 완전체이지만 유년기의 자식은 순수성을 가지고 있지만 분별지는 없는 아동이죠. 그 자식이 세상적에 나가 많은 것을 경험하기 시작하며 부모에 대한 반항과 부모가 완벽하지 않다는 실망감을 안게 되지만 결국 자신이 부모가 되면 부모의 사랑과 위대함을 깨닫게 됩니다. 보다 고차원적인 정신적 성숙과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거죠.

    인간이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사랑을 보다 많이 알기 위해서 시련과 깨달음, 회복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시련을 통하여 단련되고 성숙해 지는것이 가능할테니까요.
    181 세계 22억명 종교생활 억압받고 있다… 기독교인이 최대 피해 [새창] 2011-08-11 17:00:37 0 삭제
    자업자득이 아니죠. 먼저 이 세상에 바티칸 외에 기독교 국가는 극소수이나 무슬림국가는 많습니다. 서구의 자본주의 국가나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많은 국가들이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반면, 무슬림국가들이나 공산주의국가들은 특성상 절대적으로 기독교를 억압합니다.

    한국처럼 개독교거리면서 사회적 반항심을 불러일으키는 사회현상을 억압이라 하지는 않구요. 무슬림 국가처럼 법적으로 교회를 세우는 것을 금지하거나 중국처럼 공안의 주시를 받고 선교사들을 강제출국시키고 이런 것을 종교억압이라고 합니다.
    180 그냥 두서없는 글입니다 [새창] 2011-08-09 20:30:17 0 삭제
    ''너희들은 논쟁해라.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리라''
    좋은 말씀입니다. 많은 도전을 얻습니다.

    할렐루야! 정말 좋은 간증 감사합니다. 형제님의 삶을 나눠주심으로 많은 도전과 감동을 받고 갑니다. ''너희들은 논쟁해라.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리라'' 정말 마음 속 깊이 세기기에 좋은 문구인것 같습니다. 나의 중심이 바로 서있다면 어떤 풍랑 속에서도 잠잠하리라, 오늘도 풍랑 속에서 예수님을 깨운 그 제자들의 작은 믿음이라도 닮기를 간구합니다.

    한국 교회에 대한 소망을 가진 청년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기쁜 희망입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형제님을 통해 모든 열방과 족속과 방언들이 돌아오는 역사를 계획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한국 교회의 현실을 보시며 너무 낙담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마음 가짐은 교회안에서 인간관계를 할 때에도 유용하리라 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인간도 완전한 의인은 없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 다윗도 하나님 앞에 여러번 범죄하며 성장하였습니다. 저는 한국 교회의 오늘날 타락함이 더 큰 성장을 위한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흔히 목회자들에게 어떠한 신앙적인 위치를 바라며 의인처럼 행동하기를 원하지만, 그들도 유혹앞에 나약한 부족한 인간들임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사랑으로 감싸줘야할 죄 앞에 너무나 나약한 인간들임에 틀림이 없기 때문입니다.

    베다니에서 예수님께서 시몬과 식사를 하실 때에, 한 여인이 뛰쳐들어와 자신이 가진 가장 귀한 기름으로 예수님의 발을 자신의 머리칼로 씻겨드렸습니다. 시몬은 속으로 '저 여인은 창녀인데, 예수께서 어찌하여 저런 창녀를 그냥 내버려 두시는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빚진자의 비유를 드십니다. 50만원을 빚진 자와 500만원을 빚진 자 중, 어느 사람이 빚을 탕감받았을 때 더 기뻐하겠느냐, 라고 하시죠. 시몬은 당연히 500만원 빚진 자라고 말합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기에는 신실한 목사나, 타락한 목사나, 성인이나 살인자나 모두 그 높고 낮음이 보입니다. 하지만 저 공중에서 내려다 볼 때에 아무리 고층건물이든, 1층짜리 컨테이너든 모두 한낱 점으로 보인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한낱 점들끼리 누가 더 높고 낮으냐를 가지고 아둥바둥 해봐야 의미는 없는것이죠.

    나의 눈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어떻게 보실지 이해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욕하는 무신론자나,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이나, 또한 저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궁휼히 여기시는 자들이니 우리도 그 마음을 닮길 원합니다.

    오늘도 형제님의 가정이 언제나 평안하시길 축복합니다!
    179 GBY님에게 우상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심어드리죠. [새창] 2011-08-08 14:31:32 0 삭제
    구약과 신약을 구분하라고 하셨는데, 하박국과 이사야 역시 구약입니다. 그리고 구약과 신약을 통틀어 절대 불변하는 것은 '하나님보다 우선시 하는 것을 만들지 말라'라는 겁니다. 이것은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고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신 것이니까요.
    178 GBY님에게 우상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심어드리죠. [새창] 2011-08-08 14:28:49 0 삭제
    하박국에 대한 설명입니다.
    거짓교리를 가르치는 거짓목자가 아니라 아예 기독교가 아니였습니다. 여호와가 아닌 금과 은으로 만든 상을 섬겼던 것이죠. 이 금과 은으로 만든 말하지 못하는 상을 섬겼으나 결국 바벨론은 멸망하고 마는 내용입니다.

    이사야에 대한 설명입니다.
    41장 29절에 보면 '그들의 부어 만든 우상'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21절부터 29절 말씀을 묵상해보면, 하나님께서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이 보는 앞에서 그 말 못하는 구조물인 우상에게 '너희가 신적 권능을 지녔다는 분명한 증거를 제시해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상은 아무 능력이 없으며 허탕할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린도후서 7장 16절에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역시 구조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우상이라는 것이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에 하나님보다 더 우선시했던 것들, 연예인이 될 수도 있겠죠. 중요한 점은 우상이 사람이건 금송아지건 '하나님보다 더 우선시 하지 말라'라는 것입니다.
    177 기독교에서 왜 제사 지내면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새창] 2011-08-08 14:13:38 0 삭제
    우상에 대한 이견이 있으시다면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176 기독교에서 왜 제사 지내면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새창] 2011-08-08 14:13:09 0 삭제
    레26: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목상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를 세우고 그에게 경배 하지말라

    십계명의 내용입니다. 우상이 어떠한 형태로 표현되건 그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든 하나님보다 우선시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자신을 위하여' 바로 자신의 탐욕을 위해 세상적인 것을 중요시 하지 말라는거죠. 결국 너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라는 말씀입니다.


    175 기독교에서 왜 제사 지내면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새창] 2011-08-08 12:12:38 0 삭제
    우상은 거짓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에서 값진 것들'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주로 우상은 황금송아지로 묘사되는데,
    황금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이며, 송아지는 농사를 뜻하므로 역시 세상적인 값어치입니다.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결국 '너의 우선순위에 내가 아닌 어떠한 세상적인 것도 올리지 말라'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에 대해서 기독교적인 입장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영혼은 사후 천국과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는 것이 기독교의 교리입니다.
    물론 그 제사의 동기가 어떤 예의 의식이라는 것은 어떨지 몰라도,
    조상의 귀신이 와서 차려놓은 제삿상을 먹고 자식에게 복을 주고
    이런건 기독교와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결국 왜 제사를 지내느냐, 묫자리가 왜 중요하냐 물어보면
    자식이 해를 당하거나 복을 받기 위해서라고 말하는데
    이건 우상숭배와 다를바 없죠.
    부모에게 예를 표하는 것은 제사가 아닌 자식된 도리로써 세상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174 부활한 예수를 만난 사람들 - 첫번째 이야기... [새창] 2011-08-08 12:05:39 0 삭제
    좋은 큐티 감사합니당
    173 교회의 목사가 양치는 목자라고 해도 = ㅅ=.. [새창] 2011-08-07 02:07:16 0 삭제
    ㄴ 목자의 호칭은 별로 중요한게 아닙니다. '리더'라는 의미를 위해 쓰이는 단어일 뿐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양'과 '목자'의 관계인데, 어린양은 천방지축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 아무것도 없는 가장 나약한 존재이고, 목자는 그 어린양을 보호하고 이끄는 존재입니다. 신과 인간의 관계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 '글자'일 뿐이지 수메르 왕이 사용했건 명나라 황제가 사용했건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172 교회의 목사가 양치는 목자라고 해도 = ㅅ=.. [새창] 2011-08-06 22:28:09 0 삭제
    죄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르는 법입니다.
    그 누구든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책임을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그 죄를 지은 자가 누가 되었든 숨기려 해도 결국 밝혀지고 처벌 받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되었건, 절이 되었건, 세상의 그 누가 되었건 말이죠.
    죄를 지은 목회자들이 있다면 처벌 받을 것이고,
    죄를 지은 승려가 있다면 역시 처벌 받을 것이고,
    죄를 지은 무신론자 역시 처벌 받을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백날 변명하고 숨겨봐야 책임을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171 와 진짜 심하다 목사랑 성경속 인물이랑 비교가되나요? [새창] 2011-08-06 22:02:48 0 삭제
    자신보다 신실한 사람을 보고 배우는 것일 뿐이죠. 목사=성경속인물 이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제가 글솜씨가 짧아 이해에 어려움이 있으셨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 할 때에 성경에서 지혜를 찾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고민을 하죠.
    콕찝어 목사가 아니라 그 어느 누구라도 주변에서 보고 배울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할 뿐입니다.
    또한 목회자는 교회를 이끄는 리더, 목자이니 따르는 것이 당연한거죠.
    170 우리나라 기독교가 자꾸 문제가 되는이유 [새창] 2011-08-06 20:39:42 0 삭제
    대다수의 신도가 목사를 신성시 한다는건 너무 일반화의 오류네요.
    어떤 신실한 목사를 섬기고 존경하는 것은 말 그대로 신실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신실하기 위해 성경 속 인물들을 본받으려 하는 것 처럼
    신실하신 목사님을 구체적으로 본받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169 거참 = ㅅ=.. 그놈의 종교가 뭐라고. [새창] 2011-08-06 20:37:17 0 삭제
    당장 코앞이 아닌 10년 20년, 또는 사후를 보는 것이 종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물론 코앞의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것은 필수겠죠.
    미래를 생각하며 현재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변명일 뿐입니다.
    168 논리를 따지기 전에 예의부터 찾아라 [새창] 2011-08-06 15:27:49 1 삭제
    대접받고 싶거든 니가 먼저 대접하라고 하였죠.
    말이 거치신 분들도 찾는이님을 대접하시는거 보면
    그들을 먼저 대접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이 없듯
    조금 말이 험하다고 해서 우리 모두 별반 다를 바 없는 인간들이니까요.
    모두 사랑하고 이해하고 보듬어줘야할 부족한 인간들입니다.
    만일 그들에게 죄짓는 목회자들에 대한 이해를 바란다면
    그들 또한 이해해 주는 것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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