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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Y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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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Y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7 이러면 안되지만 좀 흔들리네요... [새창] 2011-08-29 15:50:13 0 삭제
    사람들을 판단하지 마시고 정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정죄하실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다른 사람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정죄함으로 교만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낮은자일찌라도 하나님의 기준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들을 세상의 기준에서 욕하는 것은 세상사람들이 할 일이고, 크리스쳔이라면 사랑으로 기도하고 축복해야겠죠.

    이 세상에 완전한 의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모두 사랑으로 감싸줘야할 부족한 사람들이니까요. 저 공중에서 내려다보면 초고층빌딩이든 연립주택이든 똑같이 점으로 보이는것은 매한가지입니다. '나쁘다'고 정죄하는건 결국 그 사람 보다는 내가 선하다라고 말하는 것인데 과연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교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26 음..저도 GBY님께... [새창] 2011-08-29 15:44:45 0 삭제
    완전이라는 단어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이신것 같습니다. 감정이 있다고 완전하지 못하다면 감정이 없음 또한 완전하지 못한것 아닌가요? 무언가 '없음'이라는 단어가 들어감으로 완전이라는 단어가 성립이 불가능하다는 논리도 맞겠네요. 글쓴님께서 생각하시는 완전은 '空'의 상태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렇게 따지면 애초부터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바로 완전이겠죠.
    225 GBY님께 [새창] 2011-08-29 15:34:23 0 삭제
    ㄴ 분단 이후 북한이 오히려 남한보다 조금이나마 더 잘살았다는 것을 알고계시겠죠. 북한에 남아있던 산업기반과 자원으로 초기에는 북한이 남한의 경제를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결국 정치인들의 정치체계와 폐쇄적인 경제정책 등으로 세계 최빈국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북한이 세계 최빈국중 하나가 된 원인은 하나님의 은총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들의 선택이었죠.

    미시적으로 그들의 국민 개개인을 봤을 때 김씨일가의 횡포로 왜 상대적인 불행을 겪어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저도 하나님의 계획에 관해 속속들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그들이 이끄는 국민들의 불행의 책임은 그 리더들에게 있다는 것이죠.

    북한에서 기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처형당하는 것은 역시 그들의 정치상태 때문인데, 그들이 그런 믿음을 보여주는것에 관해 저는 개인적인 큰 도전을 얻습니다. 그들은 뻔히 기독교를 믿는것이 발각되면 처형당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들의 목숨보다 하나님을 우선시하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아시고 천국에서 우리보다 더 알아주겠죠.

    사실 제 개인적으로도 하나님의 계획에 관해 투정을 부릴 때도 많습니다. 북한 뿐만 아니라 제3세계의 사람들을 보며 어찌 똑같은 사람으로 나서 누구는 배때기 부르게 먹을 수 있으며, 누구는 고통과 불행속에서 죽음을 기다려야 하는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의심하기도 했죠.

    예수님께서 날 때부터 소경이였던 자를 고쳐주시자 제자들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예수님, 날 때부터 장애가 있는 자는 누구의 죄입니까? 그 부모의 죄입니까?' 예수님께서는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라고 답하십니다.

    과연 그들에게 어떠한 계획이 있으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순히 한 세대만을 놓고 본다면 불행이라는 단어로만 끝이 나겠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한 세대가 아닌 2천년에 이르러 나타나는 것도 있으니까요.

    예언이 성취되려면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예루살렘 근처 감람산에 이르러서 '맞은편 마을로 가서 나귀가 매여있는 것을 보리니 내게로 끌고오라'라고 하십니다. 나귀의 주인은 제자들이 나귀를 요구하자 무슨 일에 쓸것이냐고 물어보죠. 제자들은 '주가 쓰시겠다'라고 답하고, 나귀 주인은 나귀를 내어줍니다.

    이 나귀 주인의 집안은 이 예언의 성취를 위해 몇 세대나 나귀를 키워온 집안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예언이 성취되기 위해 하나님의 계획으로 집안이 대대로 예수께서 타실 나귀를 키우는 집안이었던 것이죠.

    이처럼 하나님의 계획은 단기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민족적인 규모의 경우 더욱 그렇죠. 글쌔요, 우리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북한이나 제3세계가 과연 어떠한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위해 길게 보았을 때 그것이 어떠한 목적을 반드시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는 전혀 알 수 없겠지만요.
    224 GBY님께 [새창] 2011-08-29 03:28:39 0 삭제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도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곡의 가사입니다. 미시적으로 보자면 나를 만드신 이도 하나님이시고, 내가 이 곳에서 살아가고 행위하는것이 모두 하나님께로 난것이니 내가 가진 모든것은 결국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이죠.

    물론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기름부음을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에 따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영광을 누리게되죠. 다윗의 경우, 양을 치던 보잘 것 없는 소년을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셨고, 골리앗을 이기게 하셨으며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사울의 뒤를 이을 왕에게 기름부음을 주기 위하여 이새의 자식들을 만납니다. 다윗과 그의 형들이 바로 이새의 자식이었는데요, 사무엘은 형들의 용모와 신장을 보고 '역시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실 자들이구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그들의 겉을 보지 말고 중심을 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그 형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가 아니었고, 작고 볼품없는 다윗이 바로 하나님이 택하신 자였죠.

    그 다윗이 사무엘의 천거로 사울과 함께 거하게 되었는데, 블레셋 사람들이 군대를 몰고 쳐들어오죠. 여기서 골리앗이 나오는데요. 그 골리앗의 신장이 무려 2.5m나 되었다고 합니다. 성경에는 여러구절에 걸쳐 골리앗의 장대함과 위엄을 설명하고, 그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였으나 골리앗의 위압에 눌려 나서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다윗이 나서 골리앗과 맞섭니다.

    다윗의 손에 든건 돌 다섯개와 물매입니다. 골리앗은 막대기와 짱돌 몇개를 가지고 자신 앞에 나선 다윗을 무시하지만, 다윗은 그의 호위병과 골리앗을 돌팔매로 쓰러트리고 맙니다. 이 일 뒤로 다윗은 사울에게 크게 쓰임받게 되고, 큰 도움을 주는 친구 요나단도 얻게되죠.

    그런데 우리가 이 사건에서 간과하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다윗의 실력'이죠. 보통 다윗과 골리앗을 말할 때에 다윗이 외치길,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하나님의 이름으로 가노라'라고 하여 하나님의 행하심을 찬양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에 하나님의 기적은 없습니다. 골리앗을 쓰러뜨린건 온전히 '다윗의 실력' 덕분이죠. 이것은 다윗이 양을 칠때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17장 34절에 보면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다윗)이 아비(이새)의 양을 칠 때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때에게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 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었나이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사자나 곰과 다이다이떠도 이길정도로 엄청난 파이터였던 것이죠. 농담하는 것이 아니라, 맹수와 싸워 이긴것이 한두번이 아니며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베푸신 은혜는 바로 이것입니다. 온갖 맹수들과 싸워 이길정도의 실력을 갈고닦도록 하셨고, 적군의 골리앗을 쓰러뜨려 크게 쓰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거죠. 다윗이 아무 노력도 없이 하나님의 기적을 행함으로 골리앗을 이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는 '노력할 수 있는 상황'과, '쓰임받을 수 있는 기회' 였던 것이죠. 양 떼를 치며 맹수와 혈투를 벌여 이길 실력을 얻은 것은 순전히 다윗의 노력이란 겁니다.
    223 질문하나 하겠습니다..(성경의 비유와 상징에 대하여..) [새창] 2011-08-29 03:06:49 0 삭제
    간첩신고111//

    성서를 해석하는데 왜 성령님의 도움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성령님이 임재하신다면 내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말씀하시는 의도를 보다 더 정확히 알 수는 있겠죠.

    성경이 무슨 해석 불가능한 언어로 씌여진 것도 아니죠. 성령님의 도움으로 문자를 해석하여 봐야하는 비밀의 책도 아닙니다. 각 국의 언어들로 번역되어 문맹만 아니라면 누구든지 읽고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능하죠.
    222 질문하나 하겠습니다..(성경의 비유와 상징에 대하여..) [새창] 2011-08-29 03:03:08 0 삭제
    ㅎㅎ 아브라함에서 예수님까지가 2천년이었고, 예수님으로부터 우리까지가 또 2천년입니다. 2천년동안 세상은 완전히 달라져버렸죠. 만일 2천년전의 상황을 직설적으로 적어놓았다면 에수님의 가르침들을 우리 삶 가운데 적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모든 생활 방식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고, 다른 민족으로 선교가 됨으로 인해 전혀 다른 문화에서 유대민족의 문화를 접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만일 '노력한 만큼 얻고 저지른 만큼 책임지리라'라는 가르침을 '팥 심은데 팥나고 콩 심은데 콩난다'라는 비유로 표현할 경우 어려움 없이 우리 삶 가운데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비유들을 통하여 시대와 문화를 넘어 가르침의 이해를 돕게되죠. 그럼에도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주석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2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8-29 02:45:54 0 삭제
    마태 23장 3절에 대한 개인적인 큐티입니다.
    23: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해석하자면,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다고 하셨습니다. '모세의 자리'란, 모세처럼 율법을 해석하고 가르치는 선생들이 앉는 회당 좌석을 가리키는데요, 여기에 앉았다는 것은 모세의 권위를 얻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3절에 보면 그들이 말로써 가르치는 것은 행하고 지키되 그들의 행동은 본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4절부터 12절까지 나오는데, 요약하자면 말로는 율법을 지키라 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위선적이라는 말씀이십니다.

    23장 1~13절 까지의 결론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처럼 위선자들은 벌을 받게 될것이라는 내용이죠. 율법을 실천하라는 내용과는 그다지 관련이 없습니다.
    220 이랏사님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눠보고 싶네요. [새창] 2011-08-29 02:33:49 0 삭제
    ㄴ 차인표에게 이렇게 말해줄 수 있겠죠. 남한과 북한의 차이는 정치적 이념의 차이이고 기술의 차이이며 남한의 기적은 노력의 결실이라구요. 북한은 왜 하나님의 은총을 받지 못하였는가 따질 것이 아니라, 북한의 현재 정치체계가 무너지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라고 하겠습니다. 북한이 하나님께 돌아오길 기도하라고 할 것이며 그것을 위해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구하라 하겠습니다.
    219 신에 대한 믿음 [새창] 2011-08-28 00:25:03 0 삭제
    ㄴ 세상 모든 만물의 창조 이유는 야훼를 찬양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행위를 함으로 완전하지 않게 되는 것은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218 이랏사님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눠보고 싶네요. [새창] 2011-08-28 00:19:45 0 삭제
    형광등의고민// ㅎㅎ 남한은 잘살아서 은총을 받은거고 북한은 못사니까 은총을 못받은거라구요?

    남한이 잘 살게 된것은 하나님의 은총보다 자본주의라는 이념의 성질과 한강의 기적이라 일컬어지는 대기업들의 성공신화 덕분이겠죠. 북한이 저렇게 된건 김씨일가와 폐쇄적인 정치상태 때문일겁니다.

    마치 이런것과 같습니다. '저 아이는 성적이 잘나오니까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것이고, 나는 성적이 안나오니까 하나님의 은총을 못받은것이야.'

    이건 변명일 뿐이죠. 이런 사회현상들은 노력의 차이일뿐 신의 은총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217 하나님은 자비하고 사랑이 많으신 분이다... [새창] 2011-08-26 22:22:08 0 삭제
    제가 오해를 했네요 죄송합니다.
    216 이랏사님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눠보고 싶네요. [새창] 2011-08-26 22:16:53 0 삭제
    형광등의고민// 하나님께서 남조선에 어떤 은총을 내리셨고, 북한의 어떤점이 은총을 받지 못한 점인가요?
    215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새창] 2011-08-25 03:17:30 0 삭제
    님 안산홍증인회이신가요
    214 어찌해야 할가요? [새창] 2011-08-25 03:09:28 0 삭제
    셀예배를 글쓴님의 집에서 드리신 듯 합니다. 직접 찾아가셔서 '일상 생활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으니 진정 저희 가족이 교회에 나가게 하고 싶으시면 교회에서 중보로 저희 가족의 평안을 기도해주시고 저희 가족의 일요일 저녁 시간을 저희끼리 보낼 수 있도록 양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런식으로 정중하게 거부의사를 전달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계속 찾아 오신다면 그 교회 담임목사님이나 교역자들에게 어려움을 호소하시구요.
    213 다른 신들보다 산타가 훨씬 좋은것 같다. [새창] 2011-08-25 02:58:15 0 삭제
    착한일을 하면 선물을 받는다, 결국 선물을 받기 위하여 착한일을 하겠죠. 이것은 목적론인데요. 목적론적 사고관은 철학이나 신학에서나 굉장히 낮은 가치로 평가받습니다. 물론 어떤 가치를 평가한다는 것이 절대적인 잣대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목적론은 결국 개인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 비교적 높은 가치는 아니죠. 어떤 철학이든 신학이든 높게 평가하는것은 '동기론'인데요, 목적을 위해 선행을 하는 것이 아닌 선행이 도덕적 의무이며 가치라고 생각하며 선행을 하는 것, 바로 그 동기를 보는것이 동기론이죠. 산타가 착한일을 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 어느 관점에서는 착한일을 권장하고 늘릴 수 있으므로 일차적으로는 좋게 보일 수 있지만 한걸음 더 나아가면 물질만능주의가 되고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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