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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Y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7 (to. 기독교인) 이쯤에서 질문 [새창] 2011-07-07 13:56:07 0 삭제
    관점의 차이일뿐이죠. 현실이라는 이름으로 과학을 통해 이 우주를 본다면 이 우주는 어떠한 상호작용에 의해 우연히 제 스스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 과학으로 우주를 이해한다는것이 우물 안 개구리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인간은 현재 우주라는 수만 조각의 퍼즐 중 단 몇조각만을 맞추는데 성공했을 뿐이니까요.

    신이 있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창조론이 맞는 거겠죠. 어느 관점을 택하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46 지극히 상식적이고 개념있는 신앙관 [새창] 2011-07-07 13:52:14 0 삭제
    세상의 값진 것들을 복이라 생각하고 복을 달라고 기도하는건 어떤 종교를 믿던 상관 없는 일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예수의 삶을 따르는 자들이 모인 곳입니다. 교회에서 나의 명예와, 물질적인 만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과연 옳은 신앙인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세상적인 것들을 내려놓고 예수의 삶을 따르는 것이 어렵기도 하죠. 무엇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인가, 또 그 바라시는 것에 나를 맞춰가는 것도 참 힘들구요. 신학이 어렵다면 신앙생활은 끝판대왕이라고 하고싶네요.
    45 마지막 한마디 (찾는이 목사님도 보셨으면합니다) [새창] 2011-07-07 13:48:32 0 삭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형제님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44 신을 말하는데 있어서 '실체 증명' 되도록 하지 마세요 ㄱ=; [새창] 2011-07-07 04:16:34 0 삭제
    신을 철학으로 보려는 것도 우스운 일입니다. 철학의 관점에서 신을 판단하려 한다면 그것은 철학에 국한될 뿐입니다. 이곳은 종교게시판이며 신학이 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이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는 철학이지만, 신의 뜻이 무엇인가는 신학이니까요. 철학은 철학게시판에 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43 에휴 = ㅅ=.. 요즘 너도나도 '흑백논리'쩌네요. [새창] 2011-07-07 03:13:31 0 삭제
    ㄴ 제 말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 제가 하고싶은 말은 어떤 '사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였습니다. 인간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비유로 나타낸 것이구요. 이단이랑은 상관 없는 것 같네요.
    42 에휴 = ㅅ=.. 요즘 너도나도 '흑백논리'쩌네요. [새창] 2011-07-07 03:11:41 0 삭제
    ㄴ 전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 제 글을 잘못 이해하신것 같은데 다시 한번 찬찬히 봐주시고 이견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1 에휴 = ㅅ=.. 요즘 너도나도 '흑백논리'쩌네요. [새창] 2011-07-07 03:06:52 0 삭제
    ㄴ 글쓴님의 마음을 백분 이해하고 공감하기 때문에 그냥 이해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냥 개독개독하며 광적인 무신론자라면 할 말이 없었겠지만 글쓴님은 신의 존재에 대해서 고민하시고 일단 내 마음을 설득하는 것은 현실이고 과학이니 그 쪽을 택하셨겠죠.

    3살짜리 아이에게 미적분을 강제로 이해시킬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나이를 먹으며 사고력을 성장시키고 수학의 기본부터 차츰 배워나가야 미적분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겠죠. 3살짜리 아이에게 '미적분은 존재하니 믿어라'라고 우겨봤자 아이는 전혀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거부감만 들겠죠.
    40 에휴 = ㅅ=.. 요즘 너도나도 '흑백논리'쩌네요. [새창] 2011-07-07 03:00:35 0 삭제
    안녕하세요. 오늘도 형제님의 가정이 평안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신이 없다'라는 무신론의 전제에 대해 그 어떤 종교도 과학적인 명쾌한 증거를 내놓지는 못할 겁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여 초자연현상을 증명한다 해도 어떻게 신을 과학으로 측량할 수 있을까요.

    많은 아버지들은 아들을 위해 퍼즐을 선물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정말 간단한 퍼즐이지만 어린 아들은 퍼즐을 바로 풀어내지 못합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범한 뒤에야 몇 개의 퍼즐 조각을 이을 수 있겠죠.

    아마 이 우주는 3살짜리 아이에게 주어진 수만 조각의 퍼즐일겁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물하신 멋진 자연이죠. 우리는 이 우주라는 수만 조각의 퍼즐 중 단 몇 개의 퍼즐만을 맞출 수 있었을 뿐입니다. 이어진 연결고리들을 확인하며 알맞게 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죠.

    단 몇 개의 퍼즐 조각을 이어 붙인 것으로 전체의 그림을 아들은 아직 그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알고 계시겠죠. 아들이 또 하나의 퍼즐 조각을 잇는 것을 보며 흐뭇해 하시면서요.

    신이 있다! 라는 건 정말 예수가 재림하지 않는 이상 개인의 경험적 논증으로 밖에 얘기할 수 없을겁니다. 기독교인들은 간증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께서 내 삶에 역사하시는가를 나누지만 '신이 없다'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면 집단 최면에 걸려 개소리를 하는 것 밖에 안되겠죠.

    신이 있느냐 없느냐를 인간의 머리로 측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지 않고도 믿는자에게 복이있다고 성경에서 말하지만 무신론자들에게는 증명할 수 없으니 핑계를 대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겠죠.

    하나님을 믿으면 복이있다고 합니다. 만약 갑자기 하나님이 떡하고 인간들의 눈에 나타나 능력을 일으키시며 '나는 존재하느니라'라고 하시면 모든 인간들이 두려워하며 신을 믿겠죠? 하나님은 이런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내가 어떤 이성을 짝사랑하는데 그 이성은 나에게 관심도 없습니다. 그 이성의 마음을 강제로 나에게 돌린다고 해서 행복할까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39 제가 생각하는 종교는 이렇습니다. [새창] 2011-07-07 02:46:50 0 삭제
    여기서 말하는 물질은 단순히 돈이 아니라 '세상에서 값지게 여기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값지게 여기는 것이 화폐이니 물질이 화폐가 되는 것입니다. 욥의 시대에는 가축들과 인력이 값진 것이었으므로 성경에는 욥이 세상의 것을 많이 가졌다는 의미로 가축들과 아들들, 욥에게 속한 하인들이 많다고 표현됩니다.

    보통 세상의 값진 것들을 많이 가지게 되면 세상에 기대게 되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이 물질들을 더 갖기 위해 우상을 세우곤 합니다. 흔히 성경에서 벌어지는 일이며 바로 지금 우리 세대에도 벌어지는 일이죠.

    하지만 욥은 세상에서 가장 물질을 많이 가진 자였음에도 변함없이 가장 하나님을 경외하는자였습니다. 그런 욥을 사탄은 시험을 하고, 욥이 변치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니 그 곱절로 복을 부어주시죠.

    욥이 세상에서 값진것을 가진다고 해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변치 않으니 물질이 많고 적음은 중요한것이 아니게되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가난한 마음으로 처음 하나님을 경외하기 시작해도 세상의 것들이 채워지면 하나님을 배반하고 세상에 값진 것을 위해 신경을 씁니다. 사울이 그랬죠. 사울이 아무것도 아닐 때 가난한 마음에 하나남께 모든것을 의지하나 왕이되고 나자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이 뜻하지 않은 일들을 하기 시작하죠. 결국 사울은 자살을 하고, 그 뒤를 다윗이 잇게 됩니다.
    38 '찾는이'님께 기독교의 상징물에 대해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1-07-07 02:41:10 0 삭제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 사랑으로 인한 희생, 그리고 힘을 상징합니다.

    예수께서 죽으신 이유는 하나남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희생하기 위해서이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신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죽기 위해서이며
    죽음을 극복하여 세상권세에 대한 승리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십자가를 중요시 하는 이유는 십자가에 위와 같은 의미가 있기 때문인고, 십자가라는 단순한 도구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힘에 기대는 것이죠.
    37 신실한 십자교인이라면 일단 독약부터 원샷하고 인증 까봐라. [새창] 2011-07-07 02:22:22 0 삭제
    찾는이님께서 좋은 말씀 알려주셨습니다.

    방언까지 경험하셨던 분이 어떻게 이렇게 쉬운 오류를 범할까요? 찾는이님께서 좋은 말씀 해주셨으니 제 의견은 생략하겠습니다.
    36 기독교에서 가장 큰 악은 바로 야훼지. [새창] 2011-07-07 02:18:40 0 삭제
    이 글의 주제는 '야훼는 악하다'이며 이는 신이 있다는 전제가 깔려야 하는 주장이므로 유신론에 해당하는 의견이겠죠. 그렇다면 얘기가 가능하겠네요. 야훼는 선한가 악한가에 관해서 말이죠.

    이 세상에 벌어지는 일이 모두 하나님의 계획이라면, 인간을 타락시킨것도 하나님의 계획이 아닌가. 이 세상에 나타나는 악은 모두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인가. 그렇다면 결국 하나님은 악한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자유의지라면, 왜 야훼를 부정할 수 있는 의지는 안되는가? 정리하자면 이런거겠죠.

    한가지 간과하신 부분은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분명 자신의 의지로 선택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죠. 하지만 이에 따른 책임도 반드시 져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의 글의 주장은 신은 존재하지만 악하므로 선택하지 않겠다는 건데, 그 이유는 신은 악하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은 악한가?' 에 대해 창세기에서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태초에 아담과 하와가 있었고, 이들이 선악과를 먹어 인간이 타락했다는건 누구나 알고있는 일이죠. 왜 하나님이 그걸 보고만 있었을까요. 그들에게는 자유가 있었고 시험이 닥쳤을 때에 어떤 선택을 하는것은 그들의 의지이기 때문입니다. 뱀으로 묘사되는 사탄이 그들을 시험하였고 그들은 결국 시험에 이기지 못해 선악과를 먹고 맙니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원죄이죠.

    이것은 인류역사상 가장 큰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들의 행동으로 인해 세상에는 악이 존재하게 되었죠. 이후 모든 인간이 선과 악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선택 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주어졌습니다.

    결국 전쟁과 기근과 핍박은 인간의 선택으로 인해 벌어진 책임일 뿐입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전쟁이 벌어지며 분명 이 땅에 모든 인구가 먹고도 남을 식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자들의 욕심으로써 기아사태는 끊이질 않구요. 질투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세상에 벌어지는 악을 하나님의 탓으로 돌린다면 핑계를 대는 것일 뿐입니다. 선택에 대한 책임을 인간이 지는 것일 뿐이니까요.

    그리고 야훼를 부정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존중해줘야한다? 물론 존중합니다.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면 말이죠. 이 글은 유신론이 전제로 깔린 글이니 유신론에 입각해 말하자면, 예수를 따르는 자는 천국을 가고 그렇지 않은 자는 지옥을 갈겁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이죠. 유신론이라면 이것은 절대불변의 진리입니다. 예수를 택하느냐 이것은 자유이고 그 이후는 선택에 대한 책임이라는거죠. '예수를 택하지 않는게 자유인데 왜 내가 그런 책임을 져야하냐' 이건 어불성설입니다.

    만일 이런게 맘에 들지 않으신다면 무신론으로 가시면 됩니다. '신이 없다'는 전제하에 철저히 과학과 현실적으로 바라보시면 되죠. '신은 악하다' 이것은 무신론이 아니라는 겁니다. 모순이죠. '신은 악하다'라는 주장은 '신은 존재하며 성경은 진리이다'라는 전제가 깔린 뒤에 말할 수 있는 거니까요.
    35 기독교인에게 바치는 책 소개 (제발좀 읽어주세요 ㅠㅠ) [새창] 2011-07-02 13:46:29 0 삭제
    오류가 많은 글입니다. 일반화의 오류로 전제를 깔고 들어가니 이건 뭐 예수천국불신지옥이나 이 글이나 다를바 없는 1차원적 사고의 새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무엇이 옳다가 아니라 둘다 나쁘다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옳다고 옹호하는게 아니라 이건 중립적으로 완전히 틀려먹은 글입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기독교가 허구다 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이 글은 신이 있다는 전제하에 기독교의 사상이 틀려먹었다고 썻으니 토론이 가능하겠네요.

    한 마디로 기독교가 아닌 개독교를 깐 글이네요. 어느 한 부분을 비판하려면 그 부분을 완벽히 이해하고 근거를 두고 비판해야하는데 그냥 자기 생각만 적어놓은 의견일 뿐입니다. 작가는 기독교는 보지 못하고 개독교만 보고있네요.

    기독교에 근거가 어딨냐고 말씀하실테지만 분명 신이 있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간 글이니 신이 있다는 전제하에 성경이나 경험적 증거(간증) 등을 근거로 둘 수 있습니다.
    34 과연 사람이 나쁜가?........................ [새창] 2011-07-02 13:34:41 0 삭제
    ㄴ 본문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왜 같은 사람이 믿는데 다른 종교보다 유독 기독교에서 많은 문제가 생기는가?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의 죄성만이 두드러지면 뭐가 문제인지 의심해볼만하지 않은가?
    나쁜 짓거리를 계속 할수 있도록 핑계거리만 제공하는 종교적 신념이 과연 그 사회에서 쓸모가 있을까?'

    이 부분에서 기독교가 나쁜 짓거리를 계속 할수 있도록 핑계를 제공한다는데 기독교가 범죄를 조장하는 종교라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사이에 범죄율이 어느 집단이 더 높겠냐고 물은겁니다. 만일 기독교를 믿음으로써 비기독교인이면 하지 않을 범죄를 기독교인이여서 저질렀다. 세상에 악을 끼친다라고 한다면 누가 기독교를 믿을까요.

    기독교 -> 범죄 -> 개독이 성립한다면 비기독교 -> 범죄 -> 기독교 짱 이것도 말이 되냐고 되물은거죠.

    나머지 부분도 전체적으로 제 글을 이해를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독교가 욕먹는 이유 말씀하신 부분은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이 아니네요.
    33 정말 덥습니다 ㅜㅜ [새창] 2011-07-02 02:43:12 0 삭제
    기독교가 사람이 자연보다 위라고 한다며 웃기는 자연관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우위에 점하여 아래 계층을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것이 아니라, 자연의 관리를 인간이 맡은 것이니 책임이 있는거죠.
    인간이 관리를 잘못하여 자연이 망가진다면 그 책임은 인간에게 있는 것일겁니다.

    잘 키우라고 이쁜 꽃을 선물했는데 물도 안주고 햇살도 쬐어주지 않고 말려 죽여버린 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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