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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Y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2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0:45:21 0 삭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을 살 것이라'라는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이 구절만 보고 '그래, 너희 그리스도인들은 양식을 취하지 말고 성경책을 뜯어 먹고 살아라'라는 말과 같은 이치네요.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예수께서 지셨던 십자가를 하나씩 지고다닌다고 말하실 건가요?
    61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17:33:55 0 삭제
    ㅎㅎ 성경구절을 그렇게 받아들이는것도 가능하군요
    60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17:28:02 0 삭제
    ㄴ 도대체 뭐가 거짓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야훼가 언제 자신의 신도들에게 독약마셔도 안죽으니 마셔봐라 라고했나요. 종교와 신학이란 그렇게 일차원적이고 유치한 것이 아닙니다.
    59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17:25:48 0 삭제
    예수께서 기적을 행하신 것은 보다 큰 목적을 위해서였습니다. 독약을 마신다면 자살이 될 뿐입니다. 세상 그 어느 누구도 독약을 마시고 살아남을 사람은 없을겁니다. 우린 예수가 아닙니다.
    58 제 종교관의 변천과정. 여러분들 봐 주시고 한마디 해주시면 ㄳ [새창] 2011-07-07 17:23:26 0 삭제
    할렐루야! 한삶님의 가정이 언제나 평안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쓰신 글 모두 찬찬히 잘 읽어봤습니다. 한삶님의 개인적인 글이니 저도 이 글에 만큼은 제 개인적인 감정을 실어 글을 쓰고 싶습니다. 개인 감정이 들어가면 감정싸움으로 번질까봐 사적인 의견은 최대한 자제하려고 했지만 한삶님께서 개인사를 얘기하여 주셨으니 제게도 어느정도 이해를 먼저 부탁드립니다.

    우선 왜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가, 분명 신이 있고 교리가 있고 자신의 복을 비는 타 종교와 무엇이 다른가. 기독교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종교와는 전혀 구분되는 종교입니다. 그것은 바로 절대자가 피조물을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데 있습니다. 흔히들 하나님의 사랑을 부모님의 사랑에 비유하며 '아가페'라고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아무리 살면서도 '아가페'보다 더 넘치는 사랑은 경험해 볼 수 없을것입니다. 부모님의 사랑보다 더 엄청난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감히 그 사랑을 이해라도 하기 위해 부모님의 사랑에 비유를 하죠. 부모가 자식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던지듯,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버렸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이며 그 상징이 십자가이죠.

    이것은 분명 다른 종교와 기독교를 구분되게 하는 중요한 사실입니다. 그 어떤 종교든 신을 인격적으로 대할 수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하나님을 친구라하며, 첫사랑이라하며 인격적인 교제를 가능하도록 하죠.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일 뿐이지만, 분명 눈을 들어 보면 산이 있듯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습니다. 눈만 들어 보면 되는데 어쩌면 자존심 때문인지 도통 고개만 푹 숙이고 있죠.

    평생을 한 사람만을 기다리며 같은 자리에서 끊임없는 사랑을 부어주는 신이 어디있을까요. 참 바보같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그런 사랑을 알고 있는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그 사랑을 나누고 싶어할 것이고, 그 방법과 표현이 잘못되어 다른 분들에게 오히려 폐를 끼칠 수도 있죠. 하지만 틀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신다'라는 것입니다.
    57 (스압)종교의 궁극적인 장점. [새창] 2011-07-07 16:03:17 0 삭제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56 진정후 심경변화와 사과 [새창] 2011-07-07 15:37:35 0 삭제
    오늘도 형제님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7-07 15:35:58 0 삭제
    예수께서 시몬의 집에서 식사를 하고 계실때의 일이었습니다. 갑자기 한 여자가 들어와 예수님의 발에 가장 값진 기름을 부어 자신의 머리칼로 예수의 발을 씻겨드렸습니다. 하지만 시몬은 굉장히 불쾌해했습니다. 그 여자가 창녀였기 때문이죠. 그러자 예수께서 한 말씀을 하십니다. 50원을 빚진 사람과 5000원을 빚진 사람이 있다. 그 빚을 모두 탕감받았을 때 누가 더 기뻐하겠느냐. 시몬은 당연히 5천원을 빚진 사람이라고 얘기합니다.

    베다니의 예배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내가 나의 가장 값진 것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그 창녀와 나는 다를바가 없습니다. 어쩌면 나는 더 악한자일지도 모릅니다.
    54 여기까지, [새창] 2011-07-07 15:14:13 0 삭제
    찾는이님께서 역시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예수는 겸손의 왕이고 그를 따르는 자들이 크리스쳔이듯 우리 겸손해졌으면 좋겠네요. 꼭 종교를 갖지 않더라도 겸손은 좋은 미덕이니까요.
    53 여기 있는 기독교 다니는 사람들 꼭 봐 [새창] 2011-07-07 15:12:24 0 삭제
    무신론자들 중 끔찍한 연쇄살인범이 나온다면 '무신론자들은 똑같에'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들은 신앙이 없으니 마음이 피폐하고 인정이 없고 사랑도 없어서 그런 짓을 하는거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52 하.. 분이 안 가시는데 [새창] 2011-07-07 15:09:40 0 삭제
    ㄴ 하나님께선 두사람 이상 모인 공동체에 거하신다고 하셨으니까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모이는 곳이 교회이죠.
    51 (to. 기독교인) 이쯤에서 질문 [새창] 2011-07-07 14:06:17 0 삭제
    ㄴ 이단이란 것은 물론 늘 경계해야 하지만 실수로 잘못 알고 있다 해서 '넌 이단이야!'라고 몰지는 않습니다. 너무 용기 잃지 마시고 자신의 의견을 말해주세요. 틀린 부분이 있다면 함께 고쳐나가면 되겠죠.
    50 질문 몇개 더 [새창] 2011-07-07 14:04:53 0 삭제
    제 개인적으로는 성경의 모든 기적을 믿습니다. 성경을 떠나 제 삶에 어떻게 역사하시는가도 모두 믿고있죠. 제 개인적인 관점을 들이밀면 감정적인 논쟁이 될 것 같아 최대한 제 개인적인 의사는 배척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만일 크리스천이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어떤 부분은 믿고 어떤 부분은 이성적으로 말도 안된다 해서 안 믿고 지 멋대로 믿고 싶은거 믿고 와닿지 않는 것은 믿지 않고, 어떤 잣대로 하나님을 판단하고 내 머리로 측량하려는 것은 굉장히 교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것도 교만일지 모르나 제가 믿는 이유는 세뇌와 맹신이 아닌 겸손에서 나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49 (to. 기독교인) 이쯤에서 질문 [새창] 2011-07-07 14:00:41 0 삭제
    ㄴ 저는 개인적으로는 창조론을 믿습니다. 하지만 진화론 또한 믿는다고 표현해야 되겠죠. 창조론이 0%의 우연이라면 진화론은 0.1%의 우연이니까요. 어느쪽이든 믿는건 똑같습니다.
    48 그럼 유신론자 주장은 신이 그냥 존재만 하는건가? [새창] 2011-07-07 13:59:17 0 삭제
    기독교인의 신앙생활에 관해 신이 없다는 관점에서 보신 글인것 같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매주 교회에 모여 자신의 삶에 어떻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지를 나눕니다. 신이 있다고 믿는다면 개인의 경험적 논증, 간증을 통해 얘기가 가능하죠.

    하지만 신이 없다는 색안경을 끼고 들여다보면 글쓴님처럼 생각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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