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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Y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7 기도를 해야하는 이유는?...................... [새창] 2011-07-08 13:31:51 0 삭제
    ㄴ 제 주관적인 해석인 것은 맞습니다만, 그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많은 종파가 나뉘더라도 그 중심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종파가 나뉜건 정말 들여다보면 '뭐야 고작 이거야?'라고 할 정도로 미세한 차이이구요. 어떤 형식을 중요시 여기냐인데 여전히 중심은 변치 않죠.

    수능시험에 관해 기도하는 것을 제가 지지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가를 두고 얘기를 하자면, 궁극적으로 그 사람에게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는가 입니다. 수많은 시험과 시련이 닥치는 이유도 바로 성숙을 위해서이고, 기도로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입니다.

    어떤 성경 구절을 놓고 해석의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제 입맛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말씀하시고자 하는바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봐야겠죠. 아니쿠스님께서 주신 말씀인 누가복음의 그 말씀은 정말 기도만 하면 전지전능하게 해주겠다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가 되야 한다는 거죠. 하물며 제자들이 자신의 욕심을 위해 기도하겠습니까.
    76 가만보아하니 [새창] 2011-07-08 13:19:02 0 삭제
    이단으로 분류된 하나님의교회의 경우 교주 안상홍을 하늘아버지, 그의 부인을 하늘어머니라고 칭하며 자신들이 구세주가 된 듯 행세합니다. 성경도 자기 멋대로 해석하여 자신들에게 끼워 맞춥니다.

    통일교는 이단이라고도 하기 창피한 사이비인데 문선명이 자신이 신인냥 행세합니다. 저승의 부처와 천국의 예수가 자신을 위해 편지를 썻다고 하니 말 다했죠.

    그들의 중심이 도대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75 기도를 해야하는 이유는?...................... [새창] 2011-07-08 13:14:23 0 삭제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 11:22~24)

    분명 제자들에게 너희가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믿고 기도하면 무엇이든 그렇게 되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걸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시면 참 곤란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누가 22:42)

    위 두 구절을 종합해본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하며 의심없이 구하거든 그대로 이루어지리라는 결론이 가능하네요. 기도라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구하는 것입니다. 내 명예와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한 기도는 기도라는 단어가 성립 자체가 불가능 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투정일 뿐이겠죠.
    74 가만보아하니 [새창] 2011-07-08 12:45:53 0 삭제
    ㄴ 종파에 대한 판단은 기독교인이 아니시라면 자유에 맞기겠지만 기독교인인 저로써는 제가 판단하기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저보다 신앙심도 뛰어나고 권위 있으신 분들이 기도로 결정하실테니 제가 왈가왈부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자만하지 말자는 거죠. 그리고 이단으로 구분 되어진 것들 보면 누가 봐도 이단인게 확실하구요.
    73 기도를 해야하는 이유는?...................... [새창] 2011-07-08 12:29:58 0 삭제
    기독교에서 기도는! 그런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하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하는 것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개인의 경험을 들어 얘기할 때 단순히 자신을 위한 기도는 들어주시지 않지만 의로운 기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는 기도는 잘 들어주신다고 합니다. 그것이 단기적으로 볼 때 개인이 힘들고 손해를 보더라도 장기적으로 결국 이득이구요.

    자식의 수능을 위해 기도할 때에 수능 점수가 비정상적으로 잘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한 만큼 나오게 해달라고, 긴장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죠.

    기도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데, 여자는 남자를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합니다. 하지만 남자는 자신의 마음 속에 반 정도만 여자에게 내어 주고 나머지는 다른 관심사에 있죠. 여자는 남자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여자에게 감 놔라 대추 놔라 한다면 어느 여자가 그것을 좋아할까요?

    여자들이 남자들 조기축구를 싫어하는 이유를 아시는지요. 남자들이 조기축구 할 때 만큼은 전혀 다른사람이 되서 뛰어 나가고, 자신과 있을 때는 시큰둥 하다고 생각해보세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온전히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고 기도하는 것과, 세상의 값진 것들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해 먹는 것은 분명히 다르죠.
    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7-08 12:21:37 1 삭제
    시편 82편은 하나님께서 재판장들의 회의가운데 나타나셔 의를 행하지 못한 그들을 꾸짖는 장면입니다.
    71 하나님과 빅뱅 [새창] 2011-07-08 12:16:18 1 삭제
    어느 쪽으로 받아들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였다는 것도 과학적으로 보면 있을 수 없는 우연이고 빅뱅과 진화론도 과학과 수학으로 보면 있을 수 없는 우연이죠. 창조론이 0%라면 빅뱅으로 시작해 진화론은 0.1%라고 합시다.

    어느 것이 더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는가는 개인이 받아들일 문제겠죠.
    70 가만보아하니 [새창] 2011-07-08 12:14:07 0 삭제
    한국 기독교에서 정통 종파로 인정하는 종파들은 모두 참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어느 부분을 조금 더 중요시 여기냐의 차이일 뿐이지, 들여다 보면 글자 한 글자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실생활에서는 장로교집회에 침례교목사님이 설교를 해주시기도 하며 종파간의 교류도 활발합니다. 근래에는 종파의 경계가 거의 없다고 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이단은 그 와중에 갑자기 교주가 나타나 자신이 재림할 예수라며 주장하거나 하는 누가 봐도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구요.
    69 새벽기도회, 재 조명이 필요하다 [새창] 2011-07-08 12:10:09 0 삭제
    저는 새벽기도나 금식기도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자신의 즐거움(먹는 것이나, 자는 것이나)을 희생하고 온전히 그 시간을 올려드리는 것 아닐까요. 이건 동기론적으로 접근해야지 그저 새벽에 일어나 새벽기도를 출석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떤 우월감을 가지는 것 또한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자만일 것입니다. 새벽기도가 좋은 동기에서 시작된 것이고 참석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다른 문항들도 너무 일반화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68 목사 아들 인데요. [새창] 2011-07-08 12:01:10 0 삭제
    오늘도 형제님의 가정이 평안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렇습니다. 목회자라는 직분이 굉장히 어려운 자리이죠. 아무리 세상이 사역자들을 공격하더라도 아드님께서는 정말 아버지의 삶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너의 얼굴을 통해 주님을 보게하라. 분명 많은 분들이 아버님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무리 많은 시험 가운데에서도 항상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67 한국교회를 가는게 두렵네요 ㅎㅎ;; [새창] 2011-07-08 11:54:02 0 삭제
    오늘도 형제님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교회를 옮기는 문제라면 하나님께 기도해보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공동체를 만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니까요. 하나님께서 risk님에게 이미 준비하신 곳이 분명 있을테니 구하시면 되리라고 생각해요.
    66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1:00:10 0 삭제
    제자들은 말씀대로 그런 세상 위험에도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셨겠죠. 킹스마일님은 다른 사람에게 인신공격은 가리지 않고 하시면서 자신에게 비꼬고 비난하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시네요. 서로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랍니다.
    65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0:58:06 0 삭제
    산신령// 이런한 표적들이 바로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으며 새 방언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귀신을 쫓는다는 것은 권능을 가짐을 의미하며 새 방언은 말그대로 새 방언이겠죠.
    64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0:55:05 0 삭제
    킹스마일// 죄송한 말씀이지만 성경 말씀 한 구절 조차 제대로 큐티하지 않으셨으면서 십자가를 짊어졌던 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저 교회에 마음에 벽을 쌓고 출석도장만 찍으러 다니던 교인 중 하나일 뿐이셨겠죠. 어떻게 이런 어리석은 발상이 나올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 성경 구절이 하고자 하는 말은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에 내가 너를 지켜줄 것이라고 용기를 주는 말씀입니다. 곧이 곧대로 독약을 마셔도 안죽습니다 할렐루야 이게 아니라는거죠. 베드로가 예수님을 향해 물 위를 걸어갔던 것처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물 위를 걷는다면 참 볼만하겠습니다.
    63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0:52:24 0 삭제
    ㄴ 독에 해를 입지 않는다는 구절은 제자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파할 때에 내가 너를 지켜주리라는 말입니다. 이 구절을 적용하려면 어떤 선교사가 예수의 이름으로 복음을 선교할 때에 어떤 시련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 이런 정도죠. 뜬금없이 독약을 마신다고 아무 해를 입지 않는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독약을 마셔도 죽지 않는 것은 기적이며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남용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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