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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4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4:03:47	1	삭제
		rkfakdalfm // 설명을 원하시면 위의 리플을 읽어보세요.. 같은 말 계속해서 지쳐요
	83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4:01:56	1	삭제
		유리즌// 님은 틀렸다고 하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시네요. 님이 말한대로 채점하기 전에 미리 묻고 채점하는 것과 채점한 후에 물어보고 채점한 내용을 수정하는 것이 뭐가 다릅니까? 너무 쓸데 없는 내용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님처럼 아이들은 틀리는 것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고, 단순해서 틀린 것을 정답처리해줘도 매우 좋아합니다. 님처럼 상처받지 않아요. 그리고 '약속'으로 묶음x개수의 순서를 명확히 합니다. 그러므로 그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당연히 곱셈의 의미를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특히 문제에 나온 수 두개를 순서대로 구구단으로 곱해버리는 학생이 많은데, 그 많은 학생들의 풀이과정이 다 곱셈의 개념을 이해해서 푼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82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3:52:06	4/4	삭제
		유리즌// 일단 정답은 맞으니 정답처리해야된다고 말씀하시는 거죠? 하지만 곱셈을 처음 공부할 떄 약속을 합니다. 약속으로 순서를 정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약속을 지키지 않고 정답을 적은 학생이 과연 그 곱셈의 의미를 알고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저같은 깐깐한 교사는 일단 틀렸다고 한 후에 어떻게 풀었는지 물어볼거에요. 안다면 정답처리하고, 모른다면 한번 더 설명해주겠죠. 좀 후리한 교사는 정답이니 맞다고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 학생이 곱셈의 의미를 이해했는지 못했는지, 알지 못한채 지나가는거에요. 님 생각엔 어느 교사가 학생에게 더 도움이 될까요?
	81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3:38:09	5	삭제
		유리즌// 님의 리플을 쭉 읽었는데 굉장히 교사에 반감을 가지고 계시군요.... 일단 틀리다고 처리하는 것은 제 입장에선 합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묶음x 개수로 표현하기로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때문에. 그런데 님은 교사가 학생의 풀이를 전혀 듣지 않았다고 단언하고 비난하고 계신데, 저렇게 시험지를 채점하면 왜 그렇게 풀었는지 풀이과정을 듣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초등학교는 시험치고 땡!이 아니라 틀린 문제를 다시 풀게하고,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니면 학습결손이 생겨버리니까. 저같은 경우만 해도 시험지 매길때 학생이 옆에 서있어요. 그러곤 제가 하나하나 다 물어봅니다. 이건 어떻게 풀었어? 이건? 그리고 곱셈문제는 학생들이 미리 공부한 구구단으로 기계적으로 문제를 읽지 않고 푸는 경우가 학생의 다른 풀이법으로 푼 경우보다 훨~~씬 많아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학생이 곱셈의 의미를 이해못한채 구구단으로 기계적으로 풀었기 때문에 틀렸다고 보여지네요.
	80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3:31:44	2	삭제
		닥쳐내얘기야/ 그 전공서적이 초등수학교육론이며 저기서 공부한대로 가르치고, 그렇게 교육과정에 적용되어 있으며, 교육과정이 그대로 교과서에 반영됩니다. 이해되셨나요?
	79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3:23:40	2	삭제
		김사랑언니// 님이 말한 대학, 임용통과, 현직 이 경력이 교사의 전문성이라고 생각 안해보셨어요? 의사한테 '내 몸은 내가 더 잘안다.'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으세요? 엄연히 교육도 교육학이라는 학문이 있고 저희는 그 학문을 공부한 사람들입니다. 학문이라 함은, 오랜 시간동안 경험과 연구를 통해 발전된 것인데, 그에 대해 하나도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나요? 다른 방법 분명히 있습니다. 근데 이러한 방법으로 가르치는 이유는, 이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초등수준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가르치는 것이 주입식? 구구단으로 곱셈을 가르치는 것이 훨씬 주입식이며, 오히려 이것은 곱셈의 의미를 가르치는 관계적 이해를 돕기 위한 방식입니다. 알고리즘을 배우기 전에 그 알고리즘의 원리를 파악하는 것이라고요.
	78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3:18:54	1	삭제
		놀라워// 네 공교육은 엄연히 그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4학년 담임을 맡고 있지만, 수학잘하는 아이-20퍼센트, 중간정도 아이-60퍼센트, 2학년 수준-20퍼센트가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수준이 다른 아이를 한반에 모아놓고 한꺼번에 가르치기 힘들고 벅찰 때가 많아요. 하지만 이렇게 수준이 다르기에 개별학습을 할 때도 많아요. 보통 전체-개별(사후지도, 보충심화지도) 이런 순서인데요. 제 생각엔 본문의 교사는 답을 틀렸다고 했을지언정, 그학생에게 어떻게 풀었는지 물어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 그 학생의 풀이가 타당하면 다시 정답처리를 해주거나, 타당하지 않으면 한번더 가르쳐줄 것같아요. 전 그렇게 하고 있고 아마 대부분의 선생님도 시험지 한장으로 끝내거나 학생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보통 초등학교에서 평가는 학생 줄세우기가 아닌, 사후지도를 위한 진단으로 실시할 때가 많거든요.
	77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3:09:26	2	삭제
		놀라워// 님의 논리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바로 초등학생의 수준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건데요, 님이 말하는 초등학생의 수준은 영재 수준이네요. 그런 영재가 한 반에 얼마나 있을까요? 참고로 저희학교 2학년엔 그런 수준의 아이 없습니다.(영재교실을 다니긴 하지만 엄밀히 영재는 아닙니다.) 초등학생을 가르쳐보면 확 와닿으실건데, 초등학교 2학년이면 진짜 애에요. 그리고 피아제 인지발달 이론에 따르면, 2학년은 구체적 조작기로, 실물이나 그림으로 수학적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님이 말한 내용 이해, 응용이러한 것은 그 다음 단계인 형식적 조작기에나 가능합니다. 실제 2학년에게 곱셈을 가르쳐보면 , 교과서에 나와있는 묶음 개념의 곱셈도 겨우 그림과 실물로 이해합니다. 사실 이해못하는 애도 많습니다 ㅠㅠ 속이 터지지요,...... 아 이걸 왜모를까... 하지만 포기하지않고 계속 설명합니다. 그리고 내용을 응용하는 것도 그 내용을 잘 알고있어야만 응용이 되는 것이지, 곱셈의 개념을 처음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 것같습니다.
	76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3:04:34	0	삭제
		fishCutlet//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제가 열정이 있는 것이 아니고, 이게 기본입니다. 님이 어렸을 떄 겪은 교육과 지금의 교육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 님이 만난 교사를 기준으로 지금의 교육을 재단하진 말아주세요.
	75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3:00:01	1	삭제
		fishCutlet // 네 어느 집단이든 또라이 있지요? 그런 또라이 초등교사중에서도 많겠지요. 하지만 저는 대부분의 교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채점지침에 대해 아주 잘 설명해주셨는데, 보통 쪽지 시험칠 때 채점지침을 정하고 칠까요? 제가 보기엔 본문의 시험지는 쪽지시험에 불과해 보입니다. 하지만 중간평가, 기말평가를 칠때는 학생들의 답을 예상하여 상세한 채점기준을 세웁니다. 물론 님이 말한대로 부분점수도 줍니다. 아까 님이 답만 맞았을 떄 부분점수 줘야되지 않냐고 했을떄 오~~했습니다. 실제로 그러하기 때문이죠^^ 물론 채점기준을 세우는 것은 교사의 재량에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제가 딱 그러하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교육과정상에서도 풀이과정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학생의 답을 인정해야한다고 나와있습니다.
	74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2:56:14	4/7	삭제
		놀라워 // 남은 콜로세움 건축가는 저뿐이군요...ㅎㅎㅎㅎ 여기서 못나가겠어요 ㅎㅎㅎ좀 빼내주세요 ㅎㅎ 6개 묶음 곱하기 8명 해도 맞습니다. 정답이에요. 그런데 학생 답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요? 그래서 우리가 약속한대로가 아니니 일단 틀렸다고 한다음 학생을 불러서 어떻게 풀었는지 설명하라고 한다 가 정답입니다. 만약 교사가 이유를 묻지도 않고 틀렸다고 했을 수도 있어요. 초등수학에선 약속이 갑이기 때문에. 왜 약속이 갑이냐면, 아이들에게 두리뭉술하거나 일관적이지 않거나 다양한 것은 혼란을 주기 때문에 딱 답을 정해서 공부하는 겁니다. 그 이후에야 다양한 방식을 구할 수 있어요. 기본이 서기 전에 다양한 답을 요구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고통이고 스트레스입니다.
	73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2:52:48	1	삭제
		fishCutlet// 님 리플에 나와있네요. 모르는데 왜 교사가 틀렸다고 자신하시는지? 저는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이고 많은 교사를 봐왔습니다만, 제가 자신있게 구두로 물어본다고 하는 것은 그렇게 하시는 선생님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옳기 때문입니다. 답만 맞추는 것이 초등수학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제발 앞뒤상황 모르시면서 틀렸다고 단언하지 마시길.
	72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2:44:12	6/11	삭제
		쫭우// 쫭우님은 마지막까지 사과 한 번 못하는 솔직하지 못한 분이시네요 ㅠㅠ 여기에 이렇게 님말에 상처받은 교사들이 많은데, 그저 과학에선 그렇다라는 말로 자신을 변호하시곤 떠나시면 어떡합니까? 이때까지 계속 초등교육 얘기에 과학적 입장으로 하나하나 따지고 교사의 전문성을 무시하셨으면서 제가 배운 학문에서는 그렇습니다.. 그러면 끝인가요? 제발 부탁드리는데, 교사는 교사만의 전문성이 있습니다. 이때까지 리플이 500개 달릴 정도로 논란이 이는 문제였지만, 초등교육에서는 이게 최선이고 가장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아직 이해못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요) 부디 앞으로는 교사에게 왜 그렇게 가르치는지 먼저 물어봐주세요 ㅠㅠ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ㅠㅠ
	71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2:41:09	5/6	삭제
		fishCutlet// 그것이 '약속'이기 떄문입니다. 초등수학에선 약속이라는 방식을 자주 도입하는데요, 아이들에게 이해시키기 어려운 개념이나 '초과'와 '이상'같은 것을 공부할 때는 약속이 꼭 필요합니다. 곱셈도 그렇습니다. 약속을 통해 동수누가의 원리를 적용한 곱셈을 공부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로 묶음x개수 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물론 저 문제 밑에 풀이과정을 쓰라는 칸이 있으면 완벽하지요? 요즘엔 풀이과정을 꼭 쓰는게 초등현장 추세입니다.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하니까요. 그런데 저기엔 풀이과정이 나와있지 않지만, 교사가 구두로 아이에게 물어볼 수 있다곤 생각안해보셨어요? 전 시험지 매길때, 특히 쪽지 시험같은 경우에는 일일이 풀이과정 칸을 두지 않으니까 아이를 옆에 불러서 어떻게 풀었는지 말로 설명해보라고 합니다. 저는 그런 경우가 많아서 아마 제 입장으로 저 교사를 이해하게 되네요.
	70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2:35:16	2/7	삭제
		쫭우// 네, 잘 이해하고 계시네요. 굳이 제가 교육과정이 어쩌고, 계열성이 어쩌고, 초등수준이 어쩌고 할 필요없이 초등학교에선 수학개념이 아니라도 도움이 되면 도입해서 가르칠 때가 있어요. 그래서 님이 말하는 수학은 아마 초등수학에 적용되기 매우 어려워요. 그런데 왜 저를 가르치듯이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님이 수학과라 수학에 자신이 있듯이 저도 교원자격증을 갖고 있는 교사로서 '자격'있는 사람이라 자부해왔는데 꼭 님 앞에서 전 학생들의 생각을 무시하는 교사밖에 되지 않는군요.. 뒤늦게나마 이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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