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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토라이몽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6-23
    방문 : 1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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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라이몽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2 11월~12월 쯔음 일본으로 여행갈려고 합니다 [새창] 2011-09-04 19:19:00 1 삭제
    보수적인 일본이 잘 덥고 있다뿐이지 방사능문제 생각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위험한 수준, 그 이상입니다.

    이미 동물이나 식물류에서 이상현상들 나타나기 시작했구요. 죄송하지만 일본 어디를가든 정말 말리고 싶네요,,
    31 보랏빛 꿈을 나누고 싶은 분, 계신가요?! ^^ [새창] 2011-08-27 00:27:56 0 삭제
    이런거 좋아해요!!
    저도 보내주세요!!

    [email protected]
    30 미국,일본,한국기자별 인터뷰 질문내용 [새창] 2011-08-23 08:49:41 0 삭제
    사실 이런 서구 공포증같은거..이거 일본 애들이 젤 먼저 시작한건데 ㅋㅋ

    29 투표거부는 합법적이라고 2년 전에 말씀해주셨잖아요 의원님 [새창] 2011-08-22 11:54:02 8 삭제
    왠만하면 사람 생긴거같고 뭐라고 안하는데..

    딴나라당 인간들은 하나같이 탐욕스럽게 생긴 얼굴에 기름기가 좔좔 넘친다.
    진보진영도 100%지지하는건 물론 아니다만..그쪽 애들은 생긴게 대부분 좀 선한 느낌이 들던데..

    대장놈들 비롯해서 살아온 세월이 얼굴에 묻어나는거겠지..


    28 오세훈 무릎꿇은 진실.jpg [새창] 2011-08-21 23:22:03 8 삭제
    정말 이놈의 쇼를 보고있자면...
    그에 맞춰 시끄럽게 떠드러대는 신문과 방송들..그런 보도 하나조차도 다 저놈을 위한 짓이겠지.
    정말 화가난다.

    그리고 우매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결국에는 자신의 목을 줴어오는줄도 모르고.
    투표율이 33.3프로 이상이 될까봐, 행여나 단계적 무상급식을 선택할까봐 겁이난다..정말 희망이 없다
    27 [팀킬이 유머] 전면 무상급식 실시하는 한나라당 의원들 [새창] 2011-08-16 19:03:29 3 삭제
    참네..어쩌구 저쩌구 다 떠나서. 그냥 애들 다같이 똑같은 밥 먹이자는데..
    정부에서 급식비 지원하고 무상급식 하면 애들 건강관리 측면에서나 위생관리 측면에서나.더 투명해질수도 있고.
    또 정부가 그렇게나 주장하는 일자리 창출.여러가지 더 해야할 일들이 생기니 일자리 생길수 있고.
    급식 대형업체 통하지 않고 직영제로 하면 자기 지역 농산물써서 지역경제에 도움 줄수도 있는거고.
    어렵다는 농촌살리기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은데.
    당최 왜 안하는 건지. 아무리 이해해보려해도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26 "한일전 패배는 당연한 결과다" 반박글.. [새창] 2011-08-12 22:15:59 1 삭제
    아시안컵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본성인대표팀과는 토너먼트에서의 오랜만에 진검승부였고.
    박지성,이영표등이 마지막 대표팀 이라는 각오로 배수의 진을 친 그야말로 '빅매치'였습니다.

    자꾸 말하니 이거 핑계거리밖에 안되긴하네요^^;

    우선 당시 일정에대해 저는 정말 불만이 많습니다.ㅠㅠ 일본은 8강전뒤 4일을 쉬었고.
    우리는 고작 2일뒤에 경기를 했습니다.게다가 우리는 이란과 연장전까지 치루고 올라왔구요..
    축구에서 이틀이라는 시간은 정말 큽니다. 이것은 추최측의 명백한 실책같습니다.
    (어쩌면 개최국 카타르가 의도했던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카타르가 올라올수도 있었으니까요)
    같은 경기를 치루는 팀들이 2일의 시간차를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우리보다 48시간이상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 일본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비슷한 축구로 맞불을 놓으려 했지만 이미 체력적으로 너무나 열세였기때문에 수비적인 상황에 몰릴수밖에 없었습니다.
    수비적인 전술로의 변화도 꾀할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았죠. 되던 안되던 하던대로 했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대회내내 우리가 펼쳤던 축구를 단지 체력적 열세라는 이유만으로 버릴수가 없었고.
    거기서 그것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월드컵에 가서도 힘든 순간이 왔을때 아무것도 못하고 주저앉고 말것이다.
    이게 맞는건지, 참 비유가 웃긴데 ㅋㅋ
    슬램덩크에서 북산이 전국대회 첫경기를 풍전과 하잖아요?
    전국급 레벨에서 빠른 농구 런&건을 구사하던 풍전을 상대로 똑같이 맞불을 놓습니다.
    북산의 안감독이 말했죠.
    "우리의 장기인 빠른 속공으로 풍전을 누르지 못한다면.다음 산왕전에서 무엇을해도 통하지 않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뭐 이런 이유와 비슷했었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 1:1 상황에서, 일본도 후반중후반 이후 체력적인 한계에 봉착했고.
    그 뒤부터는 서로 치고받는 시소게임 이었다고 생각합니다.연장전에서 어이없는 패널티킥 실점도 했지만.
    종료직전 극적인 동점골까지. 져서 너무 아쉽긴 했지만, 투혼이 뭔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을 중요시한다면 충분히 박수받을만한 경기였여요.

    단지 승부차기 키커에 대한건 저도 아쉬움이 많이남구요.

    개인적인 바램은 일본과 최종예선에서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히 설욕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때도 진다면 저도 아무 핑계대지 않을게요 ㅋㅋㅋ
    25 "한일전 패배는 당연한 결과다" 반박글.. [새창] 2011-08-12 16:22:31 1 삭제
    -KFA펌, 2010년 7월22일- (1년전이네요)

    - 대표팀 감독에 취임한 것을 축하드린다. 소감을 말해 달라.

    대표팀을 맡겨줘 감사하다. 축구 지도자를 한 이래 나의 꿈은 대표팀을 맡는 것이었다.
    항상 한국 대표팀을 세계적인 팀으로 만들고 싶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것을 봤다. 수비 불안, 골 결정력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는 세계 축구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한국 축구의 세계화를 목표로 공수 전환이 빠른 축구를 구사해 보이겠다.

    -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조광래 축구는 스페인 축구와 비슷하다”고 말했었다. 스페인 축구와 같은 완성도를 보일 자신이 있는가?

    일단 기술위원회가 만장일치로 나를 선정해줘 감사하다. 더욱 빨라지는 세계 축구에 부합하기 위해 패스를 중시하는 감독인 나를 선택한 것 같다.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브라질, 프랑스 유학을 통해 우리도 패스를 통한 축구를 끌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현대 축구는 속도와의 전쟁이다. 세계 축구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K리그 뿐만 아니라 대표팀도 속도가 빨라져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스페인 축구를 본받을 필요가 있다.

    - 'KFA 여야구도'란 말도 나오는 등 선임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있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기술위원회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떠나서 능력 있는 감독을 뽑자는 취지에서 결정한 것 같다. 그런 부분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한 가지 목표를 위해 모두 한 마음으로 뭉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 대표팀 감독은 K리그, 기술위원회와의 화합 등 여러 가지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어떤 것이 가장 자신있는가?

    나는 한국 축구가 세계 축구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패스를 중요시해야 한다고 계속 외쳐왔다. 또 프로구단들을 상당히 존중하고 있다. 프로구단을 존중하면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기술위원회에게도 많은 도움을 구하려고 한다.

    - 8월 11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유럽파를 소집할 것인가?

    기술위원회와 조율해야할 부분이다. 유럽파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힘들겠지만, 팬들을 위해서는 A매치는 되도록 참가해서 유럽에서의 좋은 경험을 국민들과 공유했으면 좋겠다.

    - 코칭스태프 구상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분들을 뽑을 것이다. 대표팀 운영 관리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전문가를 모시고 있다.

    - 당장 내년 1월에 아시안컵도 치러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도 치러야 한다.

    아시안컵이 상당히 중요하다. 당면 목표를 아시안컵 우승으로 둔다면 해외파와 국내파의 조합이 있어야할 것이고, 브라질 월드컵을 우선으로 한다면 과감한 세대교체가 필요할 것이다.

    - 향후 경남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얼마 전 경남 서포터 분들과 만나 대화를 많이 나눴다. 그 부분에 대해 정말 안타깝다. 팬들이 올린 게시판의 글들을 보고 눈물이 날 만큼 감동도 받았다. 그리고 겸임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다. 그런데 양쪽을 다 하다 보면 양쪽 모두 망가질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경남이 하루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일을 진행해야할 것이다. 후임 감독이 결정될 때까지는 맡을 생각이다.

    - 대표팀에 승선할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들에 대해 조언한다면.

    기량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프로 정신을 중요시할 것이다. 노장, 신인보다는 최상의 컨디션을 가진 선수가 대표팀이 될 것이다. 학연, 지연, 종교, 이념 등을 초월해 '능력'을 가장 우선시할 것이다. 귀를 크게 열고 축구인 동료들의 말도 귀 기울여 들을 것이다.

    - 유망주 발굴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크다.

    10년 전부터 패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내가 맡은 팀들도 훈련의 70~80%를 패스 훈련으로 시켰다. 스페인이나 독일 팀들의 경기를 보면 빠른 공격템포가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줬다. 이영표나 김동진 같은 선수를 빨리 데려온 이유는 프로에 대한 개념을 어린 나이부터 심어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젊은 선수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부분에 대해 나로서도 무척 기쁘다. 또한 이번 월드컵을 통해 느낀 것은 우리 선수들이 큰 무대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 운영을 펼쳤다는 점이다.

    - 향후 대표팀이 개선해야할 부분을 꼽는다면.

    수비 불안과 골 결정력이다. 수비 불안에 대해서는 우수 선수 발굴도 중요하지만, 갖고 있는 자원으로 조직력을 확실히 다진다면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공격과 미드필드, 수비간의 간격을 당겨 조직력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일명 '양박쌍용'을 비롯해 허정무 감독이 만들어온 큰 틀을 어느 정도 유지할 생각인가?

    한국 축구에 있어 현재 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자라고 본다. 큰 틀을 깨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패싱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더 많이 합류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고 있다.
    24 "한일전 패배는 당연한 결과다" 반박글.. [새창] 2011-08-12 16:18:17 2 삭제
    그리고 프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말.
    감독이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 응했는데.
    패인을 분석하고 그 이유에대해 충분히 설명할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이러해서 우리가 의도했던대로 경기를 풀어 가지 못했다"
    철천지 원수에게 처참하게 깨졌으니 어떤 말을해도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패배에 대한 원인 분석과 반성, 앞으로의 계획'그런 의도에서 봐주는게 맞을것 같구요.
    (성숙한 축구문화를 가지고 있다면)

    ★BINY님께.
    클럽감독과 국대 감독은 당연히 다르죠. 맞습니다.
    그럼 감독선임할때 이 사람은 국대감독 vs 이 사람은 클럽감독. 이렇게 구분지어서 선임하나요?
    선수를 뽑을때도 이 사람은 국대급 vs 이 사람은 클럽전용 이렇게?

    감독이 추구하는 한가지 방향성을 갖고, 계속 담금질해나가고.
    중간중간에 평가전. 또 각종 대회 예선. 이런거 치르면서 잘되는점 더 키우고 부족한점.문제점은 또 다음 훈련때 메우고.
    이런식으로 팀이 점점 발전해 간다고 생각합니다. 보완할점이 필요한건 맞지만.
    단지 훈련시간이 충분한 '클럽'과 훈련시간이 부족한 '국대'로 한정지어.
    우리 '국대' 상황과 맞지않는, 현실과 동떨어진 축구를 구사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저는 아닌것 같습니다.
    클럽용 축구와 국대용 축구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우리가 우리만의 축구를 해야한다면, 언제까지고 비슷한 방식의 축구를 계속 해야되는..
    그것도 아니지 않을까요?

    조광래 감독이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자연스레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이 된거죠?
    허정무 감독도 그렇고 조광래 감독도 그렇고. 유망주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눈. 팀을 하나의 방향으로 조직해 나가는 능력.
    두 사람다 리그 우승은 못했지만. 저런 능력을 바탕으로 감독이 된거고.
    참고로 지금 이탈리아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
    피오렌티나를 이끌면서 좋은 보습 보여줬고.
    마르셀로 리피 이후에 이탈리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기에.감독이 될수 있었습니다.리그 우승은 못했지만.
    (참고로 프란델리도 '크라이프즘'과에 가깝구요)
    저는 오히려 감독이 자기만의 분명한 고집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색깔도, 축구철학도 없다면.
    한번 평가전 했는데 안되니 바꾸고. 다음에 다른 전술 준비했는데 또 안되고.
    그 팀은 오히려 이도저도 아닌 팀이 되고 말것입니다.(前프랑스감독 도메네크에게 이런 냄새가 물씬 풍겼죠.)

    그리고.많은 분들이.
    U-17정도, 어려서부터 오랜시간 발 맞추다보면. 자연히 조직력도 좋아지고 원하는 축구를 맘껏 구사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전 생각이 달라요. 어떤팀이 조직되서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완성되기까지는 분명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 주기는 4년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존듀어든 형님도 이와 비슷한 발언을 한적이 있구요)
    4년정도가 지나면 어떤 이유에서건 변화해야할 시기가 옵니다.

    맨유의 퍼거슨? 잘 살펴보세요. 20년넘게 감독하면서 대략 그정도 주기로 팀의 정체성과 방향, 구사하는 축구가 바꼈습니다.
    제가 아는한 큰 줄기로 보면 90년대 말 퍼기의 아이들이 주축이었던 맨유.
    그리고 약간의 공백기끝에. 호날두와 루니로 대표되는 카운터어택의 대명사 맨유가 있었고.
    호날두가 떠나고 난뒤의 맨유. 각각 전술적 메커니즘이 틀립니다.

    무서워어잉 님께.
    채찍질 물론 필요하지만. 정확하게, 잘못이 무엇인지 알고하는 채찍질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목표는 누가 못정하냐고 말씀하셨지만. 조광래 감독은 취임일성부터 '한국축구의 세계화'라는 목표아래.
    "현대 축구는 속도와의 전쟁이다. 세계 축구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K리그 뿐만 아니라 대표팀도 속도가 빨라져야 한다"는.
    자신의 철학과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습니다.

    전 이런 조광래호의 도전을 지켜보는게 정말로 즐겁습니다.

    지금 세계축구는 크게보면 두가지 형태의 헤게모니가 주류를 이루며 치열하게 대립중인데요.
    '크라이프즘' 과 '반크라이프즘'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승자는 누가될지. 또 어떤 형태의 새로운 축구가 등장할지.
    이 대결을 지켜보는것도 큰 즐거움 이네요.

    모두들 즐축생활하시길 바라고, 오유인들 이라도 대표팀 열심히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같은 오유인인 저를 믿고^^

    (조광래감독의 취임인터뷰 밑에 붙여볼게요~)
    23 "한일전 패배는 당연한 결과다" 반박글.. [새창] 2011-08-12 13:15:41 1 삭제
    ★ 潛龍勿用 님의 글에 대해,,

    해외파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해외파들의 실전 경기감각을 말한거구요.
    이번 한일전에서 손흥민의 역할은 조광래 감독도 미리 말했듯이 상당히 클것으로 예상했지만, 감기몸살때문에 못왔죠.
    아시안컵부터 조광래호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지동원은 팀 적응문제때문에 결장했죠.(팀에 적응하는것이 결국은 대표팀에도 도움)
    6월 세르비아, 가나전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던 박주영의 경기감각 저하.
    알고있었지만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그럼 선발 공격수를 누구를 투입했어야 한다고 보세요?
    이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맞물렸잖아요. 이런게 한번에 일어나는게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재성에 대해.한일전이 무척 중요하지만.어차피 데리고 갈 선수라면 큰경기에서 뛰어서 경험쌓는게 낳죠.
    그 중요한 경기에서의 경험이 여타경기들과의 경험축척치들과는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전은 그런거 하라고 있는거고.
    그리고 이번경기에선 비교적 무난한 활약을 했다고 생각되구요.

    저도 '크라이프즘' 신봉자이고 그런 축구를 우리나라 대표팀이 추구한다는것이 너무 기쁜 나머지.
    다소 과장된 이유를 둘러댄면도 있습니다만.
    이번 경기 자체의 '문제와 패인'에 대해 말하지 않고.
    조광래감독의 '축구'자체를 부정하거나 그의 신념이 '잘못됐다' '경질' 뭐 이런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히나카즈님.."윙어가 양쪽에서 흔들어주면" 이라고 하셨는데.
    그에 따르는 복합적인 문제도 생각하셔야 됩니다. 전문적인 윙어가 있으면 공격적으로 물론 좋지만.
    전형적인 공격형 윙어가 들어올경우 미드필더들에 가해지는 수비부담은 상상이상입니다.
    더군다나 일본처럼 원톱을 두고 미드필더에서의 짧은 패스를 주무기로 하는 팀을 상대론.
    조광래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서 박주영에게 주어진 역할은 전형적인 원톱의 역할뿐만이 아닙니다.
    AS로마에서 토티가 해주던 역할인데, 미드필더 지역까지 내려와 공격전개 과정에도 참여하고.
    그 중앙 빈공간을 구자철같은 사이드 공격수들이 파고들수있는 시스템입니다.
    실질적인 포워드가 없는 제로톱이라고도 합니다.

    이런건방진님께.
    후반전 교체 의도를 제 생각대로 파악해보자면.김보경과 윤빛가람. 기동력도 좋은 선수들이고 패싱력도 있기때문에.
    상대방에대한 압박과 수비, 공격에서 풀어나가는 플레이. 두가지 모두를 노린 투입이라고 생각해요.
    그전에 뛰던 선수들이 부진한 탓도 있구요.스코어에 묻혀서 그렇지. 어느정도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윤빛가람이 두번의 월패스로 수비뚫어서 김신욱에게 올려준 크로스.
    김보경이 구자철에게 만들어준 완벽한 찬스. 그리고 김신욱은 존재 자체로 하나의 공격옵션입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도 그렇고. 이번 한일전에서도 옵션의 하나가될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K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차근차근 경험을 잘 쌓고있다고 생각되고.
    당장 9월에부터 월드컵 예선이 있는데. 그럴때를 대비해 더할나위없이 좋은 시험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22 "한일전 패배는 당연한 결과다" 반박글.. [새창] 2011-08-12 13:15:41 4 삭제
    ★ 潛龍勿用 님의 글에 대해,,

    해외파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해외파들의 실전 경기감각을 말한거구요.
    이번 한일전에서 손흥민의 역할은 조광래 감독도 미리 말했듯이 상당히 클것으로 예상했지만, 감기몸살때문에 못왔죠.
    아시안컵부터 조광래호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지동원은 팀 적응문제때문에 결장했죠.(팀에 적응하는것이 결국은 대표팀에도 도움)
    6월 세르비아, 가나전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던 박주영의 경기감각 저하.
    알고있었지만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그럼 선발 공격수를 누구를 투입했어야 한다고 보세요?
    이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맞물렸잖아요. 이런게 한번에 일어나는게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재성에 대해.한일전이 무척 중요하지만.어차피 데리고 갈 선수라면 큰경기에서 뛰어서 경험쌓는게 낳죠.
    그 중요한 경기에서의 경험이 여타경기들과의 경험축척치들과는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전은 그런거 하라고 있는거고.
    그리고 이번경기에선 비교적 무난한 활약을 했다고 생각되구요.

    저도 '크라이프즘' 신봉자이고 그런 축구를 우리나라 대표팀이 추구한다는것이 너무 기쁜 나머지.
    다소 과장된 이유를 둘러댄면도 있습니다만.
    이번 경기 자체의 '문제와 패인'에 대해 말하지 않고.
    조광래감독의 '축구'자체를 부정하거나 그의 신념이 '잘못됐다' '경질' 뭐 이런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히나카즈님.."윙어가 양쪽에서 흔들어주면" 이라고 하셨는데.
    그에 따르는 복합적인 문제도 생각하셔야 됩니다. 전문적인 윙어가 있으면 공격적으로 물론 좋지만.
    전형적인 공격형 윙어가 들어올경우 미드필더들에 가해지는 수비부담은 상상이상입니다.
    더군다나 일본처럼 원톱을 두고 미드필더에서의 짧은 패스를 주무기로 하는 팀을 상대론.
    조광래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서 박주영에게 주어진 역할은 전형적인 원톱의 역할뿐만이 아닙니다.
    AS로마에서 토티가 해주던 역할인데, 미드필더 지역까지 내려와 공격전개 과정에도 참여하고.
    그 중앙 빈공간을 구자철같은 사이드 공격수들이 파고들수있는 시스템입니다.
    실질적인 포워드가 없는 제로톱이라고도 합니다.

    이런건방진님께.
    후반전 교체 의도를 제 생각대로 파악해보자면.김보경과 윤빛가람. 기동력도 좋은 선수들이고 패싱력도 있기때문에.
    상대방에대한 압박과 수비, 공격에서 풀어나가는 플레이. 두가지 모두를 노린 투입이라고 생각해요.
    그전에 뛰던 선수들이 부진한 탓도 있구요.스코어에 묻혀서 그렇지. 어느정도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윤빛가람이 두번의 월패스로 수비뚫어서 김신욱에게 올려준 크로스.
    김보경이 구자철에게 만들어준 완벽한 찬스. 그리고 김신욱은 존재 자체로 하나의 공격옵션입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도 그렇고. 이번 한일전에서도 옵션의 하나가될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K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차근차근 경험을 잘 쌓고있다고 생각되고.
    당장 9월에부터 월드컵 예선이 있는데. 그럴때를 대비해 더할나위없이 좋은 시험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21 "한일전 패배는 당연한 결과다" 반박글.. [새창] 2011-08-12 09:22:08 12 삭제
    남아공월드컵때 일본의 경기력이 더 좋았다?
    성적이라면 몰라도 (일본 2승1무1패, 대한민국 1승1무2패) 경기력면에서는 우리가 훨씬 나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당시 일본은 11명 전원이 하프라인밑에서 수비하는 그야말로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펼쳤습니다.
    일본의 카메룬,네덜란드,16강 파라과이 와의 경기를 봤는데요. 일본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재미가 없었어요.
    차붐도 해설하면서 계속 얘기했죠.이런 축구는 정말 재미없다고,,
    그에반해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상대로도 걸어잠그지 않았구요. (그래서 4실점했고)
    16강 우루과이 와의 경기에서도 주도권은 우리가 쥐고있었습니다.원정 16강 그 자체로도 우리로써는 대단했지만.
    (02년월드컵때 겨우 월드컵무대 첫승 신고했고, 06년에 콩가루팀 토고를 상대로 첫 원정 1승한게 대한민국입니다)
    축구인들의 모든 평가도,까딱하면 4강팀 우루과이도 잡을뻔 했다고 말을 하구요.
    (허정무감독도 이길수 있었던 경기였기에 너무나 아쉬워서 경기후 눈물을 흘렸었죠)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냐고 하시는데.
    우리가 현대축구 전술 주류를 받아들이고 세계축구와 견주기 시작한게 고작 20년 정도밖에 안되요.
    90년 이탈리아 월드컵때만해도 우리는 '압박'이라는 개념자체를 몰랐고,그래서 호되게 (3전전패) 당했습니다.
    결론은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하구요.
    일본은 10년간의 준비후에 J리그를 출범했고, 100년 대계라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100년안에 월드컵 우승하고 세계 최정상의 축구강국에 서겠다는 계획.
    우리는 사실 이런 계획 안세우죠.국민성이. 100년은 무슨 100년이야.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데.

    그렇다고 축구협회가 아무것도 안했냐? 우리 협회는 2가지 토끼를 모두 잡아야 되는 상황인데요.
    축구저변확대, 또 각급 대표팀이 계속 성적도 내야하고. 할수있는 최대를 하고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질적으로는 많이 올라왔다고 봐요. 지도자,선수, 경기장등의 하드웨어 및 협회 행정력.
    지금까지가 소수엘리트로 질적강화를 꾀한 시기였다면.이제는 양적강화를 꾀할시기라고 봅니다.
    제가 협회에 바라는 변화는 그것뿐.^^
    아시아에서 최고의 행정력과 구조를 자랑하는게 KFA 에요. 무시하지 말고.
    아시아에 스스로 법인화해서 자생할수 있는 협회 몇군데 없습니다.(아마도.)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구요.^^ 월드컵 1승하는데 48년이 기다렸잖아요.
    20 "한일전 패배는 당연한 결과다" 반박글.. [새창] 2011-08-12 09:22:08 17 삭제
    남아공월드컵때 일본의 경기력이 더 좋았다?
    성적이라면 몰라도 (일본 2승1무1패, 대한민국 1승1무2패) 경기력면에서는 우리가 훨씬 나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당시 일본은 11명 전원이 하프라인밑에서 수비하는 그야말로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펼쳤습니다.
    일본의 카메룬,네덜란드,16강 파라과이 와의 경기를 봤는데요. 일본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재미가 없었어요.
    차붐도 해설하면서 계속 얘기했죠.이런 축구는 정말 재미없다고,,
    그에반해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상대로도 걸어잠그지 않았구요. (그래서 4실점했고)
    16강 우루과이 와의 경기에서도 주도권은 우리가 쥐고있었습니다.원정 16강 그 자체로도 우리로써는 대단했지만.
    (02년월드컵때 겨우 월드컵무대 첫승 신고했고, 06년에 콩가루팀 토고를 상대로 첫 원정 1승한게 대한민국입니다)
    축구인들의 모든 평가도,까딱하면 4강팀 우루과이도 잡을뻔 했다고 말을 하구요.
    (허정무감독도 이길수 있었던 경기였기에 너무나 아쉬워서 경기후 눈물을 흘렸었죠)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냐고 하시는데.
    우리가 현대축구 전술 주류를 받아들이고 세계축구와 견주기 시작한게 고작 20년 정도밖에 안되요.
    90년 이탈리아 월드컵때만해도 우리는 '압박'이라는 개념자체를 몰랐고,그래서 호되게 (3전전패) 당했습니다.
    결론은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하구요.
    일본은 10년간의 준비후에 J리그를 출범했고, 100년 대계라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100년안에 월드컵 우승하고 세계 최정상의 축구강국에 서겠다는 계획.
    우리는 사실 이런 계획 안세우죠.국민성이. 100년은 무슨 100년이야.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데.

    그렇다고 축구협회가 아무것도 안했냐? 우리 협회는 2가지 토끼를 모두 잡아야 되는 상황인데요.
    축구저변확대, 또 각급 대표팀이 계속 성적도 내야하고. 할수있는 최대를 하고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질적으로는 많이 올라왔다고 봐요. 지도자,선수, 경기장등의 하드웨어 및 협회 행정력.
    지금까지가 소수엘리트로 질적강화를 꾀한 시기였다면.이제는 양적강화를 꾀할시기라고 봅니다.
    제가 협회에 바라는 변화는 그것뿐.^^
    아시아에서 최고의 행정력과 구조를 자랑하는게 KFA 에요. 무시하지 말고.
    아시아에 스스로 법인화해서 자생할수 있는 협회 몇군데 없습니다.(아마도.)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구요.^^ 월드컵 1승하는데 48년이 기다렸잖아요.
    19 내 무말랭이 내놔.jpg [새창] 2011-08-12 00:11:55 0 삭제
    잡히면 봐주세요 불쌍하네요 ㅠㅠ
    18 다들 왜 이렇게 패배의식들에 쩔어있냐??? [새창] 2011-08-11 23:41:33 0 삭제
    냄비가 끓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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