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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뿅뿅쌤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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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마음의 소리)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1-07-31 02:00:55 21 삭제
    라피르&진트/

    또한 저도 아직 기르는 강아지의 중성화를 시키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기는 합니다만, (암컷이라 상대적으로 큰 수술이고 유기견 출신이라 몸이 많이 약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그렇다고 발정이 나서 밖에 나가면 어떤 삶을 살지 뻔히 알면서도 내보내는 게 옳은 것은 아니지요. 만약 평균 수명이 거의 1/8로 줄어들고, 그 평생동안 다른 동물에게 쫓기고 왕따당해가며, 소금 덩어리인 밥마저 훔쳐먹고 사느라 몸이 퉁퉁 붓고, 단지 내가 고양이라는 이유로 재수없다고 온갖 학대를 당하고, 차에 치이는 삶과 생식력을 잃어버리는 대신 안전한 삶을 택하라면 저는 후자를 택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양이를 정말 아끼는 사람이라고 자,타 공인을 받은 사람이라면, 고양이의 개체를 늘리기 전에 먼저 세상에 있는 고양이들을 잘 돌보아야 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래서 중성화 수술을 시키려고 하는 것이지요.


    양쪽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의견은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한 쪽이 약속을 어겼고, 그것이 생명과 관련된 약속이었고, 스스로가 약속을 어겼음을 인정한다면 질타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네요. 본인이 저렇게 당당하게 거짓말을 하고 또 생명을 받아서 버릴 것처럼 말하는데, (심지어 그게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데) 죄 없는 사람을 몰아가는 마녀사냥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13 (마음의 소리)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1-07-31 02:00:55 22 삭제
    라피르&진트/

    또한 저도 아직 기르는 강아지의 중성화를 시키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기는 합니다만, (암컷이라 상대적으로 큰 수술이고 유기견 출신이라 몸이 많이 약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그렇다고 발정이 나서 밖에 나가면 어떤 삶을 살지 뻔히 알면서도 내보내는 게 옳은 것은 아니지요. 만약 평균 수명이 거의 1/8로 줄어들고, 그 평생동안 다른 동물에게 쫓기고 왕따당해가며, 소금 덩어리인 밥마저 훔쳐먹고 사느라 몸이 퉁퉁 붓고, 단지 내가 고양이라는 이유로 재수없다고 온갖 학대를 당하고, 차에 치이는 삶과 생식력을 잃어버리는 대신 안전한 삶을 택하라면 저는 후자를 택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양이를 정말 아끼는 사람이라고 자,타 공인을 받은 사람이라면, 고양이의 개체를 늘리기 전에 먼저 세상에 있는 고양이들을 잘 돌보아야 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래서 중성화 수술을 시키려고 하는 것이지요.


    양쪽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의견은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한 쪽이 약속을 어겼고, 그것이 생명과 관련된 약속이었고, 스스로가 약속을 어겼음을 인정한다면 질타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네요. 본인이 저렇게 당당하게 거짓말을 하고 또 생명을 받아서 버릴 것처럼 말하는데, (심지어 그게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데) 죄 없는 사람을 몰아가는 마녀사냥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12 (마음의 소리)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1-07-31 01:53:41 44 삭제
    라피르&진트님께

    만약 조준과 조석같은 인간이 정말 고양이가 자유로운 게 맞다고 생각했고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자신의 생각은 그렇다고 와플님께 밝혀야 하지 않겠습니까?

    분양 받을 때는 평생 보호하면서 잘 키우겠다. 당신의 생각에 동의한다고 해 놓고서

    사실은 고양인 그해 겨울을 못 나고 죽든 차에 치이는 일이 빈번하든 음식물쓰레기나 먹고 몸이 3배로 부어서 고통스럽게 죽어가든
    밖에 돌아다녀야 행복한 것 같아요 라고 나중에 말하는 게 정상은 아니지요

    그리고 심지어 그렇게 하고 나서 또 스코티시 폴드를 분양받으려고 했다는 사실이 더 소름끼치네요
    11 (마음의 소리)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1-07-31 01:53:41 46 삭제
    라피르&진트님께

    만약 조준과 조석같은 인간이 정말 고양이가 자유로운 게 맞다고 생각했고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자신의 생각은 그렇다고 와플님께 밝혀야 하지 않겠습니까?

    분양 받을 때는 평생 보호하면서 잘 키우겠다. 당신의 생각에 동의한다고 해 놓고서

    사실은 고양인 그해 겨울을 못 나고 죽든 차에 치이는 일이 빈번하든 음식물쓰레기나 먹고 몸이 3배로 부어서 고통스럽게 죽어가든
    밖에 돌아다녀야 행복한 것 같아요 라고 나중에 말하는 게 정상은 아니지요

    그리고 심지어 그렇게 하고 나서 또 스코티시 폴드를 분양받으려고 했다는 사실이 더 소름끼치네요
    10 (마음의 소리)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1-07-31 01:46:51 41 삭제
    나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지만
    그건 사정이 있어서 그런거다
    너가 어려서 잘 모르는거다
    동물을 좋아하면 키우지 않는게 맞는 거 같다

    그래서 난 줄줄이 잃어버리고 또 이뻐보이는 애 하나 입양하겠다
    물론 입양은 공짜
    조공으로 받아야징
    난 그 유명한 조준이니까


    아오 저 ㅆ...
    9 (마음의 소리)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1-07-31 01:46:51 57 삭제
    나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지만
    그건 사정이 있어서 그런거다
    너가 어려서 잘 모르는거다
    동물을 좋아하면 키우지 않는게 맞는 거 같다

    그래서 난 줄줄이 잃어버리고 또 이뻐보이는 애 하나 입양하겠다
    물론 입양은 공짜
    조공으로 받아야징
    난 그 유명한 조준이니까


    아오 저 ㅆ...
    8 (마음의 소리)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1-07-31 01:43:57 32 삭제
    그리고 글에도 나와있지만 저 고다라는 곳은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라는 카페의 줄임말) 상당히 엄격하게 분양 절차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무작정 '자유를 찾아 떠나게' 해 버렸을 때 그 고양이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 다른 동물들까지 삶이 힘들어 질 수 있다는 것에 기본적으로 동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더 이상 고양이 개체수가 늘어나지 않도록 중성화를 권장하고 (더 이상 개체가 늘어나지 않도록, 이미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이라도 최소한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게 우선이라고 보기 때문에) 있습니다.

    분양시 절대 무료분양을 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미성년자나 경제적 권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분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남이 보기엔 그깟 고양이 한 마리 일 수 있는 일을
    구조하고 밤새도록 간호하고 보살피고 무엇보다 몇 년동안 잘 지내는지만이라도 확인하려고 했던 저 분양자분이

    그런 약속도 받지 않고 분양을 하셨을리가 없어 보이네요.

    글에서도 조준이가 입양 내용에 대해 동의하셨고 또 평생 지켜주겠다고 약속하셨다는 내용이 보이고
    심지어 마지막에 조준색*가 쓴 글에도 본인은 약속을 했다는 걸 인정하는 내용이 있네요. 슈발럼이 상황이 바뀌었으니까 생명하나쯤은 버려도 된다 이딴 논리를 펴서 그렇지 아오 오세이돈이 내린 똥물이나 먹어라 숩알 ㅠㅠ
    7 (마음의 소리)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1-07-31 01:43:57 39 삭제
    그리고 글에도 나와있지만 저 고다라는 곳은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라는 카페의 줄임말) 상당히 엄격하게 분양 절차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무작정 '자유를 찾아 떠나게' 해 버렸을 때 그 고양이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 다른 동물들까지 삶이 힘들어 질 수 있다는 것에 기본적으로 동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더 이상 고양이 개체수가 늘어나지 않도록 중성화를 권장하고 (더 이상 개체가 늘어나지 않도록, 이미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이라도 최소한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게 우선이라고 보기 때문에) 있습니다.

    분양시 절대 무료분양을 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미성년자나 경제적 권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분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남이 보기엔 그깟 고양이 한 마리 일 수 있는 일을
    구조하고 밤새도록 간호하고 보살피고 무엇보다 몇 년동안 잘 지내는지만이라도 확인하려고 했던 저 분양자분이

    그런 약속도 받지 않고 분양을 하셨을리가 없어 보이네요.

    글에서도 조준이가 입양 내용에 대해 동의하셨고 또 평생 지켜주겠다고 약속하셨다는 내용이 보이고
    심지어 마지막에 조준색*가 쓴 글에도 본인은 약속을 했다는 걸 인정하는 내용이 있네요. 슈발럼이 상황이 바뀌었으니까 생명하나쯤은 버려도 된다 이딴 논리를 펴서 그렇지 아오 오세이돈이 내린 똥물이나 먹어라 숩알 ㅠㅠ
    6 (마음의 소리)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1-07-31 01:38:30 45 삭제
    또 애초에 아는 아주머니 집에 맡겼다는 것 부터가 거짓말이었다는 얘기고, 조석 역시 (존칭 붙이기 싫으네요.) 몇 차례나 분양해 주신 분의 조심스러운 연락과 요청을 의도적으로 묵살한 것으로 보아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하기 힘들 것 같네요.

    아 정말 화난다... ㅠㅠ

    사실 제가 지금 함께 살고 있는 강아지도 엄마가 유기견이었고 반쯤 버려지다싶이 한 아이여서
    어렸을 때 부터 그야말로 '오지게' 다치고 아프고 고생했기 때문에, 저 구조자분의 마음 알 것 같습니다.
    말도 못하고 표현도 잘 못하는 동물이 그저 웅크리고 벌벌 떨면서 얼마나 무서워하고 아파하고 그러는지..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이 녀석 아픈 건 보기 힘들 정도로.. 정이 그렇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애지중지 설탕물 먹이고 불면 날아갈까 쥐면 꺼질까 고이고이 기른 아이를
    평생 잘 대해주겠다고, 약속 꼭 지키겠다고, 만에 하나 문제가 있다면 꼭 돌려보내겠다고 말해놓고
    몇 년을 속이다니요

    그리고 만화에 그려 낄낄대다니요. '자유를 찾아서 떠났다'라니요.
    5 (마음의 소리)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1-07-31 01:38:30 57 삭제
    또 애초에 아는 아주머니 집에 맡겼다는 것 부터가 거짓말이었다는 얘기고, 조석 역시 (존칭 붙이기 싫으네요.) 몇 차례나 분양해 주신 분의 조심스러운 연락과 요청을 의도적으로 묵살한 것으로 보아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하기 힘들 것 같네요.

    아 정말 화난다... ㅠㅠ

    사실 제가 지금 함께 살고 있는 강아지도 엄마가 유기견이었고 반쯤 버려지다싶이 한 아이여서
    어렸을 때 부터 그야말로 '오지게' 다치고 아프고 고생했기 때문에, 저 구조자분의 마음 알 것 같습니다.
    말도 못하고 표현도 잘 못하는 동물이 그저 웅크리고 벌벌 떨면서 얼마나 무서워하고 아파하고 그러는지..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이 녀석 아픈 건 보기 힘들 정도로.. 정이 그렇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애지중지 설탕물 먹이고 불면 날아갈까 쥐면 꺼질까 고이고이 기른 아이를
    평생 잘 대해주겠다고, 약속 꼭 지키겠다고, 만에 하나 문제가 있다면 꼭 돌려보내겠다고 말해놓고
    몇 년을 속이다니요

    그리고 만화에 그려 낄낄대다니요. '자유를 찾아서 떠났다'라니요.
    4 (마음의 소리)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1-07-31 01:33:30 36 삭제
    우리 하드 먹다가 하드에 입술만 붙어도 엄청 아프지 않나요.
    태어난지 정말 몇 주 지나지도 않은 아기고양이가, 얼음판에 발바닥이 붙어서, 영문도 모르고 얼른 피해야 한다는 본능에 열심히 발을 잡아당기면서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요...

    그런 아이를 보호해 주고 기르고, 정말 죽음의 문턱에서 겨우겨우 구한 구조자 분의 착한 마음이
    왜 저따위 인간들 때문에 죄책감으로 바뀌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3 (마음의 소리)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1-07-31 01:33:30 48 삭제
    우리 하드 먹다가 하드에 입술만 붙어도 엄청 아프지 않나요.
    태어난지 정말 몇 주 지나지도 않은 아기고양이가, 얼음판에 발바닥이 붙어서, 영문도 모르고 얼른 피해야 한다는 본능에 열심히 발을 잡아당기면서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요...

    그런 아이를 보호해 주고 기르고, 정말 죽음의 문턱에서 겨우겨우 구한 구조자 분의 착한 마음이
    왜 저따위 인간들 때문에 죄책감으로 바뀌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2 (마음의 소리)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1-07-31 01:27:55 44 삭제
    이럴수가.......................... 정남아..............

    조준씨도 그렇고 조석씨도 그렇고 글 쓰시는 내용만 봐도 정말 알만하네요.
    조석씨 만화 애독자인 편이고 책도 늘 이번 달 과외비만 들어오면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샀더라면 얼마나 후회했을지.... 상상도 안 가네요.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요.

    분양 예절을 몰라서 미안하다 근데 동물은 애초에 키우는 게 아닌 것 같다...
    동물한테 하는 것 만큼 사람(글의 의미로는 지들, 자기네들)한테 잘해줘봐라...
    미친놈들이 판치는 세상이라 그런가 잘못한 놈이 되려 훈계네요

    그러면서 왜 고양이를 또 받겠다고 하는 건지...

    캬라멜 아가 분양보내신 분은 몇 년째 괜한 죄책감 느끼면서 얼마나 슬퍼하면서 사실까요.. 하 참 어이가 진짜 없네 ㅠ
    1 (마음의 소리)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1-07-31 01:27:55 68 삭제
    이럴수가.......................... 정남아..............

    조준씨도 그렇고 조석씨도 그렇고 글 쓰시는 내용만 봐도 정말 알만하네요.
    조석씨 만화 애독자인 편이고 책도 늘 이번 달 과외비만 들어오면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샀더라면 얼마나 후회했을지.... 상상도 안 가네요.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요.

    분양 예절을 몰라서 미안하다 근데 동물은 애초에 키우는 게 아닌 것 같다...
    동물한테 하는 것 만큼 사람(글의 의미로는 지들, 자기네들)한테 잘해줘봐라...
    미친놈들이 판치는 세상이라 그런가 잘못한 놈이 되려 훈계네요

    그러면서 왜 고양이를 또 받겠다고 하는 건지...

    캬라멜 아가 분양보내신 분은 몇 년째 괜한 죄책감 느끼면서 얼마나 슬퍼하면서 사실까요.. 하 참 어이가 진짜 없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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