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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8-30 11:50:18	0	삭제
		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전 어머니가 독실한 기독교인이셨던 터라 전 모태신앙이였습니다. 그리고 쭉 초등학교때까진 교회를 목요일 일요일 일주일에 두번 나가고 성가대도 하고 또 따로 부흥회라는 곳 까지 다녔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려보자면 어느 산중에 있는 큰 장소였는데 한 평 남짓한 작은 가건물들(겉으로 보면 공원에 있는 이동식 화장실)이 설치되어있는 기독수련원? 같은 곳에서 3일 동안 금식하면서 그 속에서 기도 해 본적도 있습니다. 방언 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사람들이 막 미친듯이 찬양하다가 쓰러지는것도 눈 앞에서 봤습니다. 엄마를 따라서 여의도순복음교회에도 가기도 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성경책을 몇번을 정독했는지도 모릅니다. 달달 읽으면서 살았거든요. 심지어 어머니의 영향으로 아버지는 하던 공무원도 그만두고 목회자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원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던중 저의 인생에 큰 획이 그어졌습니다. 어머니가 암에 걸리셨습니다. 전 정말 엄마를 살려달라고 미친듯이 교회에 메달리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신앙이 과하셨는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하셨고 다니고 있던 교회 마다 하느님이 고쳐주실 거라면서 기도만 할 뿐이였습니다. 병원엔 가지 말고 예수님에게 의지하라고 하더군요 아직도 기억납니다. 어느 대형교회 대표 목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와주셔서 기도해준다고 했습니다. 전 어린 마음에 그분이 오시면 엄마가 다시 훌훌 털고 일어 날 줄 알았습니다. 그 때 당시 우리집은 정말 가난했지만 여름날 그 목사가 기도하실 때 더우실까봐 그 당씨 비싼 선풍기까지 장만했습니다. 그리고 그 목사는 집회가 있다고 집에 오지 않았습니다. 제 추측입니다만 헌금이 부족했던 탓일까요 결국 어머니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돌아가셨고 교회에선 '믿음이 부족했다.' '하느님이 다 생각이 있으셔서 데려가셨다.' 라는 말만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집에 가난했다고 한 말을 설명하자면 아버지가 공무원이였고 그냥 평범한 집안이였습니다. 그런데 교회와 관련 그리고 그 교회 사람들과 관련되어있는 보증? 어릴적이라 잘 기억이 안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집엔 압류딱지가 붙고 가정이 파탄났고 그 와중에 어머니가 암에 걸리셨던 거였습니다. 저의 기독교에 대한 어릴적 기억입니다. 물론 어릴 적이라 감정적으로 미숙했으며 이때문에 기독교에 대한 증오가 극에 달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성인이 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나이에 와서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어릴적 봐왔던 것들에 대해서요. 방언, 성경, 기독수련원, 부흥회, 등등... 우리나라 교회는 미쳤습니다. 아버지와 제가 함께 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는 미쳤습니다. 아버지도 정말 순수한 기독교에 대한 참된 믿음으로 목회자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원까지 나왔지만 아버지는 너무나 우리나라 교회에 대해서 잘 알게 된 나머지 목사가 되겠다는 길을 그만 두었습니다. 회의와 괴리감이지요. 제가 다닌 교회가 이단인가요? 교파가 다르다구요? 전 하나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여러가지 종류의 교회를 다 다녀봤습니다. 감리교, 장로회, 침례교, 조그만한 시골의 개척교회 서부터 동네 큰 교회 그리고 재벌이 운영하는 대형교회, 부흥회, 등등 다 똑같아요. 정말 순수하게 목회자의 길을 걷고 계신분들은 존경 받아야 마땅하며 열명 중 한명 있을까 말까 합니다. 한나라당 내에 정말 깨끗한 국회의원 있을 겁니다. 그러면 한나라당 욕하면 안되나요?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기독교와 예수를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기독교를 욕하는 겁니다. 당장 우리나라 기독교에서 나오세요. 안철수님이 말씀하신 비상식이 있다면 우리나라 교회를 지칭하기에 딱 좋습니다. 글쓴이분은 정말 대견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그 먼 오지에 가서 봉사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 기독교를 통해서는 하지 말아주세요. 종교가 아닌 정말 선을 위한 선을 행한다면 더 보기 좋을겁니다. 물론 종교활동이 아니였다고는 하나 지저스 라는 말이 봉사 활동 기간 중 한번이라도 나왔던 적이 있을겁니다. 종교를 믿는 사람은 종교를 위해 봉사를 하지만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은 단지 선을 위한 봉사 그 자체입니다.
	195	[브금] 반도의 헤일로.jpg [새창]	2011-08-30 00:01:40	25	삭제
		"띡!" "잔액이 부족합니다" 버스기사 : .... 헤일로 :...... 하...학생이요.. 버스기사 : ....... 헤일로 : 제가 사실 임무를 수..수행... 버스기사 : 내려 헤일로 : 아저씨 제발여 버스기사 : 내려
	194	[브금] 반도의 헤일로.jpg [새창]	2011-08-30 00:01:40	95	삭제
		"띡!" "잔액이 부족합니다" 버스기사 : .... 헤일로 :...... 하...학생이요.. 버스기사 : ....... 헤일로 : 제가 사실 임무를 수..수행... 버스기사 : 내려 헤일로 : 아저씨 제발여 버스기사 : 내려
	193	졸라 아픔 [새창]	2011-08-29 23:38:19	0	삭제
		저 어렸을때 저거랑 비슷하게 다친 적이 있는데 놀이터에 보면 빙빙 돌리는 것 있잖아요 UFO같이 생겨서 피자 같이 몇칸으로 나뉘어져 있고 거기에 몇명은 타고 몇명은 밖에서 돌리고.... 왜 어렸을때 친구들이랑 가위바위보 진 사람 그 안에 한명 태우고 나머진 엄청 쎄게 돌리고 그런적들 있잖아요... 그런데 전 그 엄청 쎄게 돌아가는 거에 턱을 맞아서,,, 진짜 너무 아파서 아무 말도 안나옴 몸이 저절로 트위스트가 됨
	192	럴커가 되고싶은 거미.swf [새창]	2011-08-29 17:42:33	3	삭제
		곤충박사 : 징그러
	191	블박 영상 개깜놀.swf ㄷㄷㄷ [새창]	2011-08-29 16:55:38	6	삭제
		주목할 포인트는 에어백
	190	우리나라 한국사 교과서 문제가 참 많은 듯... [새창]	2011-08-29 15:33:11	0	삭제
		동의합니다 그리고 총풍사건도 꼭 넣어주세요
	189	[티아라] 이번주 음악방송 롤리폴리 [새창]	2011-08-29 12:25:32	0	삭제
		저 질문있는데요 저거 다 립싱크에요?
	188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 [새창]	2011-08-29 10:58:59	0	삭제
		폭주족 죧까!! 우린 기차 탄다고!!
	187	김종국 실제성격 [새창]	2011-08-28 23:11:01	2	삭제
		김종국씨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186	내가 일베에서 분란시키려고 온 사람이라고? 지역드립쳤다고? [새창]	2011-08-28 22:31:59	0	삭제
		고도의 지능적 민주당알바다
	185	대한민국 좌파가 착각하고 있는거.txt [새창]	2011-08-28 20:22:34	1	삭제
		좌파들이 민주당을 진보라고 믿고있다고 착각하는 세뇌된 불쌍한 아해
	184	대한민국 좌파가 착각하고 있는거.txt [새창]	2011-08-28 20:20:19	0	삭제
		민주당이 어딜봐서 진보냐 ㅡㅡ 차악이지 차라리 한나라당을 보수라고 하지 그래
	183	나는 컨트롤눌르고 파일을 하나씩 선택하고있었을 뿐이고!! [새창]	2011-08-28 18:06:59	0	삭제
		원본의 사본, 원본의 사본의 사본, 원본의 사본의 사본의 사본, 원본의 사본의 사본의 사본의 사본, 원본의 사본의 사본의 사본의 사본의 사본
	182	아프리카의 크기, 사진한장으로 정리.jpg [새창]	2011-08-28 14:05:24	11	삭제
		하지만 러시아가 출동한다면!!! 러! 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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