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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튜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6-04
    방문 : 1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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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6 [익명]약국가서 깎아달라고 했는데 제가 진상인가요? [새창] 2023-01-06 10:09:23 3 삭제
    원글을 다시 보고 오니,
    추가할 것이 있어서요.

    원래 처방된 의약품과,
    같은 성분의 다른 회사 약의 의약품으로
    조제했을때,
    환자분이 내는 돈은 같았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예를 들어
    오리지널 약품 가격 : 89원/1정
    제네릭 약품 가격 : 88원/1정

    이렇게 거의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총 9정의 약이 들어갔다고 하면
    차액은 9원이 됩니다.

    복잡한 계산을 거치고 나면
    결국 환자분이 내실 돈은 같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45 [익명]약국가서 깎아달라고 했는데 제가 진상인가요? [새창] 2023-01-06 10:03:33 3 삭제
    그리고,
    약사가 환자분께 같은 성분의 다른 회사약을 쓰겠다고 말하는 이유도
    약사법에 환자에게 고지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내용을 또 처방한 의사에게 통보해야 합니다.
    이 내용을 또, 조제 기록에 남겨야 하고,
    다시 청구할 때 심사평가원이란 곳에 이 내용을 기록해서 보내야 하고,
    건강보험공단에도 이 내용이 들어갑니다.

    즉, 대부분 약사는 처방에 나온 약과 동일한 성분의 다른 회사 약으로 조제함으로써,
    많은 행정처리상의 일이 더 생기게 되기 때문에
    이런 처리 방식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처방 나온 약이 있다면, 그대로 조제하길 원하지요.

    절대로, 어떠한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란 것을 이해하셨으면 좋겠고요.
    환자분 또한 이런 복잡한 내용을 아시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깍아줄 수 있나요? 하는 질문은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144 [익명]약국가서 깎아달라고 했는데 제가 진상인가요? [새창] 2023-01-06 09:56:26 5 삭제
    처방 조제되는 약은
    1원까지 국가에서 정한 계산 방법이 있고요.
    단 1원이라도 더 받아도 안되고,
    단 1원이라도 덜 받아도 안됩니다.
    약사법에, 단 1원이라도 덜 받으면 처벌 받습니다.
    그 이유는 약은 꼭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쓰여지도록 되어 있어서
    할인이나, 그 어떤 유인행위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리지널 의약품(최초 개발의약품)과 제네릭 의약품(최초 의약품의 카피품)의 가격 차이가 있는데,
    전체 약가에서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가격차이 만큼, 환자분이 내는 본인부담금이 달라질 수는 있고요.

    그러나, 약사는 의약품 가격과 상관 없이,
    조제 행위에 따른 수가를 받기 때문에
    조제에는 어떠한 마진도 없고요.
    같은 성분의 어떠한 의약품으로 조제되더라도
    약사가 받는 수가는 동일합니다.

    현재, 중국발 코로나 파동으로 의약품이 부족한 상태로
    약국은 같은 성분의 의약품을 회사 가리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성분의 다른 회사약으로 조제되는 경우가 많은 상태고요.

    깍아달라 안 깍아준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 어떤 법보다도 엄격한 약사법 위반 사항이라,
    약국은 깍아줄 수 없다가 맞습니다.

    참고로, 약사법은 약사(사람)의 법이 아니라,
    약사(藥事), 즉 약에 관련된 일에 관한 법으로
    약사 뿐만 아니라, 약에 관련된 모든 일에 관한 법으로,
    본인부담금을 할인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약사법 위반이 됩니다.
    143 컴퓨터 짬밥 30년에 처음 겪는 희안한 고장 증상 ... [새창] 2023-01-06 09:45:39 0 삭제
    그런데 은사님의 컴퓨터 사양을 보시고,
    오래되었다면,
    어차피 다른 부품들도 하나씩 고장날건데,
    새 컴퓨터를 구입하시는 것이
    앞으로 몇년동안 마음 편히 사용하시는데 도움이 될거고요.
    컴 작업중 로딩시간이나 처리 속도가 빨라져서
    그 시간들이 몇년에 걸쳐 합쳐진다면
    많은 시간을 절약하게 되는거고요.
    142 컴퓨터 짬밥 30년에 처음 겪는 희안한 고장 증상 ... [새창] 2023-01-06 09:42:59 0 삭제
    메인보드의 콘덴서 불량입니다.
    그래픽 카드를, 메인보드의 그래픽 칩셋으로 바꾸어 보아도 증상이 같다고 하면,

    메인보드가 노후되어, 콘덴서 몇개가 부풀어 올랐을거에요.
    특히 전원부 쪽의 콘데서일 가능성이 높고요.
    같은 용량의 콘덴서를 구해서, 교체하면 되는데 납땜 해야 하니,
    처음 해보신다면 쉽지는 않고요.
    같은 메인보드 또는 cpu 램 기타 슬롯이 호환되는 메인보드로 교환하시면 해결됩니다.
    1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12-27 10:14:12 9 삭제
    저라면 무슨 일을 해서라도
    딸에게 노트북 사줍니다.

    피아노 전공자가 피아노가 없으면
    도대체 뭘 가지고 연주해야 하나요?
    1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10-29 09:50:13 1 삭제
    조리 방식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요?
    튀김옷 입혀서 기름에 튀겨내는 방식은 좀 부풀게 되고요.
    오븐에 구워서 기름 빼버리는 방식은 좀 수축될거고요.
    139 국궁(한국활)의 위엄 [새창] 2022-10-08 09:59:27 8 삭제
    국궁이 양궁만큼이나 멀리 날라간다던이 아니고,

    비교도 안될만큼 국궁이 더 멀리 날아갑니다.
    위로 올리는 오조준에 의해서가 아니라
    같은 각도, 수평으로 쏘아도
    국궁 사거리가 훨씬 깁니다.
    1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07-08 14:02:01 4 삭제
    기침이나 재채기에 의해서도 갈비뼈 골절이나 금이 갈 수 있어요.
    137 멸치 볶음이 불쌍했던 사람jpg [새창] 2022-06-28 12:09:16 0 삭제
    작가의 글을 옮겨올 때는,
    반드시
    "글쓴이" 와 "제목" 을 적어주세요.

    위 글은
    "김기택" 시인의 "멸치" 라는 시 입니다.
    136 [익명]엄마가 선풍기를 물로씻으려 하는데 이거 치매일까요? [새창] 2022-06-14 08:57:37 0 삭제
    60세 이상인 국민은 누구나 보건소에서 인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추측이나 어설피 찾아본 지식보다는,
    전문가에게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후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는 당연히 알게 됩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135 우리나라에도"동방정교회" 성당이 있더라구요. [새창] 2022-06-13 12:17:21 0 삭제
    비잔티움 제국(동로마)의 황제는 교황의 역할까지도 했었는데,
    레오3세 때, '성상 파괴령'을 내리면서, 로마 가톨릭(서로마)에서는 반대했죠. 서로마 쪽에서는 성상(조각상) 등이 교세를 넓히는데 필요하다고 보았으니까요.
    그렇게 로마 가톨릭(서로마)과 그리스 정교회(동로마) 로 갈라서기는 했지만, 뿌리는 같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가톨릭과 정교회는 서로의 세례 성사를 상호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
    당시, 우상숭배로 보이는 성상을 거부했다는 점에서 비잔티움이 더 성서적이라고 보기도 하고요.
    서로마 멸망후에도 천년 동안 크리스트교를 지켜왔다는 점에서, 사도의 정통성을 이어온 곳이 비잔티움의 그리스 정교회라 보는 것이 맞을거고요.

    비잔티움 양식의 건축물은 큰 돔 모양과 내부의 모자이크 입니다.
    성소피아 성당이죠. 키예프 공국을 거치며 러시아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교회의 건물을 저런 돔 형태를 가지고 있고요.
    성소피아 성당은 이슬람에게 빼앗기고, 이슬람 모스크(신전)로 바뀝니다.

    훈족으로 인해 게르만족의 대이동으로 서로마는 멸망하고, 프랑크 왕국(사실살 이민족이죠. 프랑크족)의 카롤루스 대제가 크리스크교를 받아들이고,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보호까지 해주자, 교황은 프랑크왕국의 카롤루스 대제를 서로마 황제로 인정합니다.(형식적으로나마 서로마의 부활이라고)
    이렇게 로마 가톨릭(서로마)은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발전하는데, 뾰족한 첨탑과 스테인드글라스가 특징입니다.

    비잔티움 제국은 서로마 멸망 이후에도 오래 유지되었지만, 결국은 이슬람에게 멸망당하고,
    그리스 정교회는 동유럽, 러시아 쪽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로마 가톨릭은, 대부분 고딕양식의 성당의 건축 모습을 보이지요. 뾰족한 첨탑과 색이 들어간 유리창, 샤르트르 대성당이 대표적이고
    정교회의 비잔티움 양식의 큰 돔 모양의 성당은 보기 어렵게 되었지요.
    133 [익명]입사 후 한달 뒤 결혼 [새창] 2022-05-24 09:02:37 0 삭제
    회사는 바뀔 수 있지만,
    결혼은 바뀌기 어려운 일이라,

    당사자도 청첩장을 돌릴까 말까 고민 좀 할겁니다.
    안 돌려도 문제, 돌려도 문제,
    여기서 사람마다 판단 기준이 다른 상황이 발생하지요.
    1. 왜 청첩장을 줬지? 주면 안되는거 아니야?
    2. 아니? 청첩장도 안 보내나? 회사 사람들을 뭘로 보고?

    청첩장을 받으신다면, 가도 좋고 안가도 좋습니다.
    당사자도 해야할 일을 한 것이고,
    회사에서 누가 와줘도, 또는 오지 않아도
    신경 쓸 일이 아니거든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우리 사회가 이런 부분에서, 참 많이 따지죠.
    그런데, 따질 필요 없어요.
    그냥 마음 가는대로,
    어떻게 하든, 달라질 것은 없어요.
    132 인공눈물은 왜 약국에서만 판매하나요? [새창] 2022-05-20 08:48:38 0 삭제
    모든 눈에 적용되는 약은 의약품 관리 기준에 맞춰 제조됩니다.
    같은 성분의 약이라 할지라도, 귀에 넣는약, 코에 넣는 약과 달리
    눈에 넣는 약은 용기 자체도 다릅니다.
    용기 뚜껑을 돌려닫는 나사선에서 어떤 미세한 가루라도 나와서는 안되는 기준으로 만들어집니다.
    안연고(눈에 적용되는 연고) 또한 인체의 체액과 동일한 농도와 pH 를 맞춰야 합니다.
    제조는 의약품 기준으로 하고, 사용은 의약품이 아닌 기준으로 사용될 수 없기 때문이고,
    1회용 안약이 아닌 제품은 염화벤잘코늄이라는 방부제가 들어있는데, 이는 극성을 띄고
    렌즈 사용자의 경우에 렌즈에 흡착되었다가, 다시 눈의 각막등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약사는 렌즈 사용자에게 이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를 복약지도 하지 않는 약사가 있다고 하면
    이는 그 약사의 문제이지, 의약품 분류의 문제가 아닙니다.
    1회용 안약의 경우는 초기에는 뚜껑을 다시 결합하여 재사용 하도록 디자인 되었으나,
    현재는 약이 조금 남았다 하더라도, 오염의 우려가 있어 무조건 1회 사용후 폐기입니다.
    의약품의 기준을 잡는 큰 틀은, 이 약을 평생에 걸쳐 제한 없이 사용되었을 때,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적은 경우에는 의약품이 아닌 것으로 하고, 예를 들어 밥(쌀) 같은 경우는 평생에 걸쳐 먹는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식품으로 분류합니다.
    식품과 의약품을 나누는 절대적인 기준입니다.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의약품으로 분류되며,
    더한 제한이 필요한 경우,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또 나뉩니다.
    이는 전세계 어디라도 공통이며, 눈에 적용되는 모든 치료목적을 가진 물질은 용기의 기준과 함께 의약품으로 관리됩니다.
    눈은 그만큼 중요한 기관이며, 발병시 치명적일 수 있고, 편리함 보다 불편함이 국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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