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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스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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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스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61 [소설] Alive [새창] 2013-10-14 15:31:50 12 삭제
    첫 발생이 어디서 있었는지는 모른다, 언론은 곳곳에 일어나는 폭동을 취재하고 사람들을 진정시키기에 바빴으니까. 하지만 언론이 다루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병의 진화를 알아채기에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식물인간 중 하나가 깨어난 것이다. 의료진들은 화색이 되어 환자에게 달려갔겠으나, 그 환자는 곧바로 의사의 목덜미를 물어 뜯어버렸다. 의료진의 미소가 비명과 절규로 바뀌는 순간이었겠지. 이런 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사회에 흩뿌려지듯 발생했고, 병자에게 물린 희생자 또 한, 그들처럼 사람들을 공격했다.
    뻔하디 뻔하지만 언론은 이들을 좀비라고 소개하며 대서특필하고 메인뉴스로 다루기 시작했다.
    특보로 전해진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인근 쇼핑센터와 마켓에 득달같이 몰려들어 식료품을 사제끼기에 바빴다. 십대 소년들이 노인들을 구타해 먹을것을 갈취하고, 건장한 청년들은 식품을 독점하기 위해 가게 문을 걸어잠근 주인을 거리로 끌고 나와 공개처형했다. 시민들은 칼과 총을 들고 거리로 나와 강도로 돌변했다. 사회는 미쳐갔고, 적으로 돌릴 상대가 없자, 칼 끝을 정부와 군대를 향해 돌렸다. 이미 사회 곳곳에서 좀비들이 발생해 중세시대의 흑사병처럼 번지고 있는 와중에 멀쩡한 사람들까지 폭도로 돌변해 군대를 공격하니 실로 속수무책이었고, 탈영병이 급증했다. 우스운 일은 지휘관이나 정부 측 관계자들은 이미 벙커 안으로 숨어들어서 자취를 감추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식들이 누가 어떻게 알아내는지는 몰라도 인터넷 곳곳에 업데이트 되고 있었다. 오인건은 이러한 소식을 끊임없이 접하면서도 집 밖을 나서지 않고 있었다. 나설 이유도 없었고, 나서고 싶지도 않았다. 그의 집에는 집 밖으로 나가기를 꺼려하는 그의 성격 덕분에 식량이 꽤 많이 비축되어 있었고, 나가봤자 험한 꼴만 당할것이 뻔했기 때문에, 그저 인터넷만 주구장창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한달이 더 지났다.
    860 [소설] Alive [새창] 2013-10-14 15:22:18 11 삭제
    이를 복용한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 거의 인류의 대부분이 이 약을 복용했다. 가격이 매우 쌌기 때문에 가난한 이들도 더 열심히 일 해서 돈을 벌고자, 이 약을 너도나도 사먹었다. 사람들은 불안감에 휩싸여 여태껏 먹던 슬립타이저를 내팽겨치고 복용거부를 하기 시작했다.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그리고 희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이미 인류는 틀린 길로 너무 많이 걸어온 것일까, 이미 면역력을 잃어버린 인류가 태반이었고, 갑자기 슬립타이저를 끊은 사람들은 감기에 들 시간도 없이 가사상태에 빠졌다. 이미 두뇌가 잠을 통해 몸을 회복하는 법을 잃어버린 탓이다. 슬립타이저가 일반인들에게 배포된 지 불과 한달 하고도 며칠 남짓한 시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약의 개발회사에 책임을 물으려 했지만, 이미 개발자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은 도피를 끝낸 상태였고, 그들이 도피하지 않았더라도 사태는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보였다. 사람들은 실의에 빠졌고, 혼란이 가중된 사회가 얼마나 무질서 해 지는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전 세계에서 폭동이 일어났으며, 도둑과 강도, 방화, 살인이 판을 쳤다. 신이 인간을 심판한다며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사이비 종교도 부쩍 늘어났으며, 도시 곳곳에는 군대가 파견되어 경찰과 함께 치안을 담당했다.

    그러다 또 하나의 사건이 터지고 만다.
    병이 진화했다.
    859 [소설] Alive [새창] 2013-10-14 15:15:21 11 삭제
    수면을 관장하는 뇌의 부분이, 수면을 통해 항상 재생되고 보호받아 왔지만. 인류가 더이상 수면을 필요로 하지 않자 그 면역력이 급속도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변이를 잘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의 약한 곳으로 변질되어 버린 이 곳을 공략하게 되었고, 곧 파괴시켰으며. 이로인해 영원히 잠에 빠져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 의학이 아무리 발전을 거듭했어도, 인간의 뇌는 아직 풀지 못한 문제 투성이이기 때문에 실로 어떤 방법을 거쳐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지는 알 수 없고, 단지 진행상태만을 파악했을 뿐이라고 발표했다. 세상은 너무도 쉽고 간단하게 혼란으로 치달아갔다.
    858 [소설] Alive [새창] 2013-10-14 15:11:40 11 삭제
    외국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기에, 정부는 무능함에 대한 질타는 피할 수 있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아무런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정부와 의료계가 야속하기만 했다. 처음에는 전염병이 틀림없다 생각하여, 희생자들을 격리시켰지만. 전혀 지역적 공통점 없이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일인 터라, 발병 전 감기에 걸려 있었다는 공통점 외에는 어떤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독일에서 전 세계에 한가지 사실을 공표했다.

    현 심각한 사태의 원인은 슬립타이저에 있다.
    857 [소설] Alive [새창] 2013-10-14 15:07:29 12 삭제
    처음 발생은 불과 한 달 전이었다. 뉴스에는 나오지도 않았고, SNS에서만 그 흉흉한 소식이 전해졌다. 어떤 회사원이 독감에 걸렸는데, 바로 식물인간이 되어버렸다는 소식이었다. 한동안 '뇌사독감' 이라고 별명이 붙여지고 떠들썩하게 소문은 퍼져나갔다. 보건복지부를 필두로 정부는 이러한 사실은 괴담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괴담 유포자를 물색해 엄격히 처벌하겠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했지만, 그때는 이미 열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후였다.
    이미 괴담으로 일축하고 소문을 차단하기엔 희생자가 너무 많이 불어났으며, 사회의 수면 위로 부상했다. 정부는 문제점을 타개하려 의학 전문가들의 출석을 요구하고, 임시연구센터를 세웠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연구는 진행되었으나, 연구에는 차도가 없었고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희생자들 또한 어떠한 의료행위에도 요지부동이었다. 점점 희생자의 숫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사회는 공포에 빠졌다.
    856 내가 가끔 게임하기 싫어질때 [새창] 2013-10-14 12:39:47 2 삭제
    가끔이 아니지 않나요? ㄷㄷ?
    855 나오의 트릭시 코스프레 [새창] 2013-10-14 12:36:00 2 삭제


    854 나오의 트릭시 코스프레 [새창] 2013-10-14 12:35:31 2 삭제
    열번째 추천을 찍고 베스트로 존잘을 보낸다!
    추천은 손목이 잘려서 발로 클릭한다!
    853 아니 왜 다들 제 글에서 절 눈뽕을 시키세요? [새창] 2013-10-14 12:31:36 0 삭제
    귀뽕도 해드릴까영?
    852 울팀 노티틀비가 낙뢰에 죽으면서 하는말 [새창] 2013-10-14 12:18:57 4 삭제
    벼락맞고 살 확률도 낮다는데 그 확률안에는 못들어가셨군요
    851 나보다 운없는사람 나오셈 [새창] 2013-10-14 05:23:35 2 삭제
    60만개째 주작 노키라
    이겨봐 작성자
    850 19)자기가 만화 주인공인걸 아는 만화 [새창] 2013-10-13 20:17:48 22 삭제

    849 사이퍼즈 티어별 만화 그렸어요 [새창] 2013-10-13 20:14:34 2 삭제
    혼자 물려놓고 "아 우리팀 왜케 백업 안옴? 내가 다 물고있었는데!"
    848 미용실 인실조...ㅈ..후기에요(+나눔) [새창] 2013-10-13 20:10:03 0 삭제

    8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3 15:47:24 3 삭제
    처칠 좀 잘하지 그랬어.. 착하게...
    랄까 꿀벌은 사람을 쏘지만 꽃가루를 옮기고 꿀을 만들어주니까 익충이다. 라고 알고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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