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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05 21:14:45	4	삭제
		어제 인천시장 결과에도 비슷한 댓글을 썼었습니다. 내가 모두를 좋아할 수 없듯이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수 없가는 말이 있는 것처럼, 사람마다 다른 의견을 갖고 다른 성향을 가지며 그러기에 개개인이 존중받는 민주주의 국가이고 그러기에 인간이 다양성을 띄는겁니다. 어느 분이 자신만의 이익관계나 국가 혹은 조직을 위해 특정한 정당이나 인물을 뽑았다면 누군가는 그분과 정반대되는 선택을 각자 그네들의 가치판단에 기준하여 선택한거에요.. 과학적인 지식마저 인문학으로 들어오면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라고 부정하는 전제부터 깔고들어가는데 어째서 개개인이 가진 의견은 그래선 안되는거죠? 상식과 비상식이다 라는 말씀이 자주 언급되는데 상식과 비상식의 차이는 집단의 구성원과 환경에 종속된 개념입니다... 선동됐다는 말씀은 아니고 저 역시 선동됐을지 몰라도 20세기 나치가 집권한 당시의 독일인들의 상식은 유태인이 비열하고 더러운 종족이라는 것이었죠. 누가 옳고 글렀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게 아닙니다. 상식과 비상식이 사실상 집단의 특수성에 의해 종속되는 개념인만큼 후대에 가서 누가 상식이고 누가 비상식적인지를 떠나 비판적인 자세와 타인의 의견도 존중할줄 알았으면 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다수의 원칙에는 상식과 비상식이란 기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진보 보수를 나누는것 만큼이나 주관적인 판단 기준입니다. 부디, 윗분들 말씀대로 과반수의 정치성향에 따라 한쪽에 너무 치우쳐질수도 있겠지만 강요나 닥반처럼 나와 다른게 틀린것이란 생각은 생각에서만 끝내주시는게 유머사이트인 오유가 지향하는 점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6.4 선거 이후인 만큼 정치적인 글이 올라올수밖에 없겠지만 이 커뮤니티가 '상식적인' 커뮤니티가 되기 위해선 다양성을 존중해야 하겠지요.... 닥반 먹을 각오하고 씁니다. 여러분이 틀렸다는 것도, 제가 틀렸다는 것도 아닌 그저 서로에 대한 무조건적인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나 비방이 아니라 서로 토론하거나 의견 제시하는 선에서 정치적 글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고로 무조건 틀렸다라는 식의 이런 글 별로 동의하진 않습니다..
	291	인천시민들은 8년동안 그렇게 당해놓고 또 이러네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4-06-05 01:34:44	1	삭제
		인천시민인데 정말 어이가 없네요. 전 20대고 손꼽는 명문대 다니는데 인천이 학구열이 낮고 멍청하며 그래서 난 몰라 헤헿 돈이나 벌어야지 하는 댓글.... 이딴 댓글 진짜 저질인데 추천하는것 보면 오유 진짜 좀 편향돼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새누리가 보여온 행태, 유정복 개인에 대한 단점 등등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다른게 틀린것도 아니고 이건 마치 명품백 들고다니며 남자 등골 빼먹는 소위 김치녀 몇몇 보고 싸잡아서 여자들 개념없다고 하는 소리랑 다를바가 없는데 그런 댓글엔 반대 주구장창 먹이시고 이런 것엔 추천 박는 모습이 아이러니하기까지 합니다. 제 이전 기록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베따윈 상종도 안하고 오유저 치곤 우편향이라 제가 여기에 안맞는건 알겠는데 적어도 전 여기서 남과 다른걸 틀린것이라고 비방하며 까내린 적은 없습니다. 이곳이 나랑 정치성향이 좀 다른 곳이구나 하며 눈팅하거나 의견 제시만 할뿐 비방을 한적이 없는데 그저 나와 맞지 않고 나와 다른 생각이면 반대를 먹이시니까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이런 저한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그럼 오유를 떠나세요 라고 말씀하실분 중에 인천시민분 계시다면 그럼 저는 인천 떠나시라고 조심스럽게 말씀 드릴겁니다. 다를게 뭔가요 대체. 다양성을 존중받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판단을 획일화 하려는게 넌센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디 제가 유일하게 보는 커뮤니티에서마저 보수건 진보건 편향되지 않은, 중도나 이성적인 수준에서 이 선거를 지켜보셨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입니다. 진보 진영이 내 개인의 이익이나 내 생각에 조직과 국가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여 투표하셨다면, 남들 역시 그들 기준 하에 그렇게 생각하여 투표한겁니다. 다른 것에 대한 이의제기는 충분하지만 비방은 여당에서 그리 외치던 네거티브랑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내가 모두를 좋아할 수 없는 만큼 남들이 모두 나를 좋아할 수 없다는 말도 있듯이, 모두가 오유저 분들과 같은 생각일것이고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은 생각에서만 끝내주세요. 그에 대한 의견 제시는 충분하지만, 이 댓글을 반대먹고 쓸 각오를 한 결정적인 계기는 비방 댓글이었습니다. 보기 고깝고 어이가 없더라도 이해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전 시장은 유정복, 기초단체장은 야당 찍었습니다.
	2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8 12:33:20	2	삭제
		결혼할 상대 두명 확보하고 저울질 하는 것도 모자라서 심지어 스스로 결정을 못내린다니... 결혼 상대들 불쌍하네... 그네들 수준이랑 안맞는 사람 만나고 있는듯
	2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8 12:30:45	0	삭제
		책임감이 강해서 나쁠건 없어요. 그게 가장이기도 하구요. 잘 안될땐 옆에서 지금은 시기가 아니니까 조금만 더 힘내보자 뭐 이렇게 위로해주세여ㅋㅋㅋㅋ 하나의 성향이라 옆에서 위안이 돼주고 책임을 다하게 도와주면 나쁠일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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