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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8	뚱냥이의 집사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긴글주의.. [새창]	2013-09-24 17:03:12	0	삭제
		에버크린은 사료가 아닌 모래아닌가요...ㅠㅠ 지금 6개월 정도면 키튼 사료를 먹여보세요 로얄캐닌, 오리젠 등등 회사에서 나온 키튼사료들이 있답니다. 성장기 아기 고양이 들에게 적합한 영양성분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살도 찌고 건강해 질거에요 ㅎ
	27	Tet님을 활용한 북사 해석의 증명 [새창]	2013-07-05 22:35:09	1	삭제
		에고... 그래 그럽시다. 오랫만에 역게 왔는데 아직 이 문장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군요.. 제가 더이상 어떻게 설명할 능력이 안되네요.. 괴이한 한문문법을 정설로 굳게 믿고 논지를 전개하시니 제가 그 견고함을 무너트릴수가 없군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납니다.
	26	Tet님을 활용한 북사 해석의 증명 [새창]	2013-07-05 22:19:06	2	삭제
		이거 해석의 여지도 없는 문장이에요 여기서 백제신라가 왜를 대국으로 만들었다라고 해석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겁니다. 그 근거는 뒷문장을 보면 확연해 집니다. 신라백제가 왜국이 나라가 크면서 진귀한 물건이 많다고 여겨 병경앙지(모두 왜를 부러워하여, '병'자와 '지'자가 해석의 포인트 입니다. )하여 항상 사신이 통래했다. 전혀 이견이 있을수 없는 문장구조인데 왜 이런 기록하나에면 자의적 번역을 고집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서 일례로 使者言倭王以天爲兄, 以日爲弟 이런 구절도 그럼 왜왕은 하늘을 형으로 만들고 태양을 동생으로 만들었다 라고 하실겁니까? 풍림화산님께서 이 분야에 지식이 많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에 해석은 정말 그렇지 않습니다. 주위에 한문아시는분 한테 자문을 해보십시오 백지상태에서요 순수하게 문장구조로서만 보자는 겁니다. 저번에 어떤글 보니깐 백지상태에서 텍스트를 읽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더니 오히려 그렇게 하지 않고 계신듯 합니다.
	25	남자공감 99999999999% [새창]	2013-05-30 16:55:53	0	삭제
		와 완전공감!!! 진짜 맞는말이네요 ㅎㅎ 이거 쓰신분 정말 대단하시당 ㅎㅎ
	24	늘 웃자님 한문 공부 많이 하시면 없던 문법도 막 생기나요.. [새창]	2013-05-27 01:26:04	17	삭제
		맞아요 접속사를 넣지 않아도 문장이 정확히 해석되는 경우는 필요치 않지요~ 화산님이 인용하신 문장은 접속사가 없어도 잘 떨어지죠 하지만 해석의 다의성을 막기위해 접속사를 넣어준다는 거에요 특히 사서 같은 경우는 역사기록이기에 더욱 그렇죠. 하지만 위 문장은 접속사가 없어도 누가봐도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으니깐 안넣어준 거지요. 위 문장을 해석해보면 주체가 뒤바뀌는 그런 사태는 벌어지지 않는다는것을 아실거에요 아까 왜위대국다진물 같은경우는 접속사가 없으니깐 다의성이 발발하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접속사 대신뒤에 竝자와 대명사 之자를 넣어서 경앙하는 주체가 신라백제고 경앙받는 목적어가 왜 라는것을 표시해준거에요 화산님 공부 많이하시네요 ㅎㅎ 님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좋아요ㅎㅎ 아 집에 가야하는데 ㅜㅜ 집에 못가고 있네요.. 일이많아서 ㅠㅠ
	23	늘 웃자님 [새창]	2013-05-27 00:38:39	9	삭제
		게다가 " 亦( 또한)" 이라는 접속사를 넣어줬는데... 무턱대고 쓰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해 주네요. 이런말 해서 미안하지만.... 아직 까지 의견을 주장하기엔...화산님께서 한문 기본이 안되어있는것 같아요...미안해요
	22	늘 웃자님 [새창]	2013-05-27 00:34:51	9	삭제
		遇風飄蕩竟不達而還 그 글 바로 앞에 무턱대고 쓰지 않았다는 좋은 예가 바로 있네요.... 참고하시기를
	21	늘웃자님께 [새창]	2013-05-27 00:07:58	5	삭제
		참..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제가 집에 가야 해서 이제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할것 같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20	늘웃자님께 [새창]	2013-05-27 00:07:10	7	삭제
		아... 아무리 읽어봐도 제가 머리가 나쁜건지.. 아직 한문문리가 부족한건지... 화산님 말씀에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해보아도 도통 화산님처럼 해석이 되지는 않습니다. 아마 어디를 가시거나 권위자에게 물어보더라도 그 문장은 화산님 말대로 번역은 절대 되지 않습니다. 제가 더 설명을 드려야 하는데 제 능력의 부족으로 더 이상 쉽고 명확하게 설명을 못 드려 죄송합니다. 대국다진물을 붙여버리면.. 그냥 해결이 되는데.. 병경앙지 라고 쓴것도 잘못된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관이 일부터 모두(신라 백제)가 그를 경앙하였다 라고 명확히 썼는데 말이죠.. 그리고 주어에 동사가 여러번 나오는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럴경우 중간에 접속사(而, 以..)등등을 써서 표시를 해줍니다. 그래야 그 주어가 계속 주체로써 문장이 끝날때 까지 격을 갖추게 되니깐요..무턱대고 옛사람들은 그렇게 쓰지 않습니다.
	19	풍림화산2님 이글을 한번 봐주세요. [새창]	2013-05-26 20:18:46	3	삭제
		아 글씨가 계속 깨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竝자도 막 깨지고.... 읽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원문 이미지를 첨부했으니 원문을 읽어보시면 아실겁니다. 중간중간에 ; 로 되어있는것은 제가 제대로 썻는데 폰트때문에 한자를 인식 못하는것 같네요,,어찌해야하는지...
	18	전투경찰 훈련영상 [새창]	2013-04-28 17:02:59	2	삭제
		저도 저 동영상에 있어요 1기동대 (단셋)이 아니고 특수기동대 73, 74, 75 중대 격대진압훈련입니다. 시위대는 국백다섯이 했었구요.. 저때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고참들이 갈구고 하는게 더 힘들었지요 ㅠㅠ 줄 틀리고 어리버리하면 그날은 깨스... ㅠㅠ 암튼 제대하니 전부 추억이네요 ㅎㅎ 화염병이 제일 무서워요
	17	고고학 사상 최대의 발굴이자 최악의 발굴이 된 ‘무령왕릉’ [새창]	2013-02-21 23:29:22	2	삭제
		발굴은 매우 신중하여야 합니다. 지금도 신라에는 수많은 고분들이 있는데 아직 발굴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의 기술로써 발굴을 진행할 경우 고분과 부장물이 훼손당할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후대의 발굴기술이 발전하여 안전한 발굴이 진행될때까지 원형 그대로를 보존 하는 것입니다. 중국의 경우도 진시황릉을 발견한지 꽤 되었지만 아직 릉의 중심부는 커녕 그 주변만 아주 약간 발굴해 놓았습니다. 지금의 기술로써는 릉이 훼손될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나중에 기술이 발전되어 안전하고 의미있는 발굴이 이루어 지길 기대해 봅니다.
	16	조선시대 악플러 [새창]	2013-02-11 22:47:48	18	삭제
		정조는 스스로가 학자군주라고 일컬을 만큼 학문을 좋아하고 스스로 자부하는 임금이었지요. 또한 정조때에 특히 훌륭한 신하도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연암 박지원으로 대표되는 이덕무, 발해고를 쓴 유득공, 박제가, 이서구 등 북학파와 우리나라 유학사에 정점을 찍었던 다산 정약용 같은 분도 있습니다. 정조는 스스로 성균관 유생들에게 중용에 대한 시험문제를 내었는데 성균관유생중 유일하게 정조에 마음에 차게 답안을 작성한 분이 다산 정약용입니다. 그뒤로 다산을 총애하게 되고 무자비한 천주교도를 탄압하면서도 천주교도 였던 다산을 유배보내는 선에서 처리하여 다산이 강진 18년 유배가긴동안 불굴의 저작을 남길수 있었습니다. 정조때에는 특히 유명한 사건으로 문체반정을 들수 있습니다. 문체반정이란 명나라 청나라에 유행한 문학사조인 패관소품체가 조선에 유행하자 순정한 고문으로 돌아가자는 정조의 문단청소정책이였습니다. 그 직격탄을 맞은 것이 연암을 위시한 북학파입니다. 사실상 문체반정은 패관소품체가 유행하고 있다는 것만 문제삼은것이 아니라 병자호란이래 아직까지 유지되던 북벌및 존명주의(청나라를 배척하고 명나라를 숭상하자는 생각)에 반대하는 북학파를 주로 겨냥한 일종의 국가주도형 사상검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옥 같은 사람은 반성문도 쓰고 하였으나 정조는 끝내 귀양을 보내고, 연암을 위시한 북학파에게도 반성문을 쓰게 하고 탄압을 가했지요.. 이 시기를 우리나라에서 실학의 형성기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정조때에는 정말 다이나믹 하고 재미있는 일들이 참 많았고 특히 조선의 르네상스라 불릴만큼 사상과 학문이 발전한 시기였습니다. 참고로 呵呵는 간찰용어에서 매우 많이 나옵니다. 정조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은 편지에 呵呵 하고 많이 썼습니다. 번역을 할땐 껄껄, 또는 웃읍시다 정도로 번역을 합니다.
	15	싸이의 위엄 [새창]	2013-01-21 21:51:11	5	삭제
		저도 얼마전에 하얼빈 다녀왔습니다. 하얼빈 백년거리 입구쪽에 저 설상이 서 있어요. 강남스타일 노래도 틀어주고, 특히 그 앞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 얼음동상중 하나입니다. 싸이의 인기가 이렇게 까지 높을줄 체감한 경험이였네요 ㅎㅎ 하얼빈은 날씨가 매우 추워서 겨울에 영하 20~30도 는 기본으로 내려가는 곳이지요. 백년거리의 대표적 먹을거리인 길거리 아이스크림을 하나빨면서 백년이 넘은 돌로 깔려 있는 길거리를 걸으며 러시아의 문화가 아직 남아있는 중국 하얼빈 백년거리의 정취를 느껴보자니, 동서양의 만남과 융합, 동양적이면서도 서양적인 정취, 중국과 러시아의 잦은 영토분쟁속에 역사의 나날을 보냈던 애환을 머금은 도시의 우수가 느껴지긴... 개뿔 추워서.. 죽을뻔했음요.. 나 저기서 동상에 걸림..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1-17 00:45:30	1	삭제
		네 제가 보기에도 고양이 피부곰팡이 같아요 링웜이라고 해서 사람에게도 옮습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곰팡이 피부염이라 진단을 받고 사람에게 옮을경우 반점같은게 나타나고 가려운데 약국에서 라미실사서 바르면 괜찬아 집니다. 곰팡이 피부염은 치료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수의사마다 처방은 다르지만 주로 상처부위를 소독하고 피부약을 바르는 경우가 많고요, 간에 무리가 가지만 먹는 약을 처방하거나 주사를 놓기도 합니다. 털을 밀거나 약용삼푸로 목욕을 자주 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또한 집안 청소를 깨끗히 하고 주위를 청결히 유지한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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