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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슈트레제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6-01
    방문 : 8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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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트레제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00 '건전한 시위 문화' 운운하시는 씹선비님들께. [새창] 2014-05-18 20:57:34 6/6 삭제
    그리고 그와 별개로 이 글이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1. 불건전이란 말로 헌법으로 보장된 당신의 권리에 검열과 심사를 받지 말라
    2. 불건전해진 이유는 분명 있다. 그리고 불건전의 정도는 '사안의 중대성과 정부의 수용'에 정확히 비례한다.
    불건전의 원인은 시위대가 아니라 정부에 있다. 그리고 불건전의 정도는 정부에 의해 과장된 경우가 많다.
    3. 남들이 불건전한 시위라고 떠들어도 귀 기울이지 마라. 그저 당신과 뜻이 같다면 기꺼이 참여하라
    랍니다.

    '여러분! 당장 총과 칼을 듭시다!'가 아니란 거죠.

    제발 글 좀 제대로 읽고 반박해줬으면 좋겠네요.
    본문이 위에 뻔히 있는데 따로 글의 주제와 의도까지 다 써드려야 합니까?
    남이 공들여 글을 썼으면 똑바로 읽고 반박을 하는게 기본적인 예의랍니다.
    799 '건전한 시위 문화' 운운하시는 씹선비님들께. [새창] 2014-05-18 20:44:56 12/11 삭제
    아함아함 /
    무슨 궤변이신지 모르겠네요. 이게 말입니까 방굽니까.
    정부에서 폭력 동원 안 하면 정당방위가 성립되지 않으므로 가만히 있으라.
    이겁니까?
    그 말은 정부에서 폭력 동원 안했는데 먼저 폭력을 사용하면 불법이란 말이시네요.
    그럼 1공 부터 5공 까지 벌어진 모든 시위는 불법라는 말입니까.
    특히 부마항쟁은 빼도박도 못한 불법이었고 빼도박도 못한 폭도들이었네요.
    어디서 나쁜걸 배워오셔 갖고 그러시나요?

    그리고 핵심은 불법이냐가 아니냐가 아니라 '왜 불법을 저질렀는가'라고 본문에도 써놨는데 제대로 읽으신 것 맞습니까?

    보아하니 어마어마하신 전략가신 것 같은데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에 대한 고견을 듣고 싶네요.
    과격해지지 않는다면 자연히 관심은 줄어듭니다.
    멀리서 찾을 것 없어요. 광우병 촛불 시위가 아주 좋은 예죠.
    과격해지지 않는다면 언론은 침묵합니다.
    그나마 과격하니까 보도하는 거에요.
    기세를 접자 어떻게 됐죠?
    시위가 조용하니 언론도 조용해졌고, 그에 따라 사람들 관심에서 멀어지다가 결국 촛불은 꺼져버렸죠.

    진압이 과격해질수록 모여야 합니다. 숙이는 순간 그대로 끝이에요.
    그게 목적입니다.
    '진압하기 쉽게 하려고'가 목적이 아니란 거에요.

    그리고 뚫린 구멍이라고 함부로 싸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2008년에 촛불 시위 나갔다가 강남경찰서까지 끌려가서 48시간 꽉 채우고 나온 경험을 꺼내야 겠나요?
    797 진지먹고 오유실망입니다... [새창] 2014-05-18 19:00:16 3 삭제
    이상적인 말만 줄줄 늘어 놓는 건 다 해요.
    근데 왜 안하냐하면 현실에 전혀 맞지 않거든요.
    물론 이상이 우리가 나아가야할 바임은 명확하나 그것을 당장 적용할 것을 요구하는 건 참 한심한 일이죠.
    현실 감각이 덜 떨어진 건지. 아니면 진짜 산에서 내려와서 세상돌아가는 걸 모르는 건지.
    796 진지먹고 오유실망입니다... [새창] 2014-05-18 18:58:38 1 삭제
    이런 분들은 산속에 가셔서
    '허허 난 진리를 깨우쳤소. 어리석은 중생들이여. 그러므로 속세를 떠나겠오 허허헣'
    이러시는게 좋을텐데 왜 굳이 '현실'에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795 진지먹고 오유실망입니다... [새창] 2014-05-18 18:57:34 4 삭제
    집회와 시위를 할 때 경찰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구요?
    이상적이시네요.
    물론 맞죠.
    시민이 집회를 경찰에 신고하고 보호와 교통 통제를 요청하면, 경찰은 그것을 수용하고 원활한 집회가 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맞는 말이긴 한데 한국에서는 이뤄지기 힘들죠. 단순히 힘든 것을 넘어서 이상에 가깝죠.

    우선 경찰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모르시지는 않을 텐데요.
    경찰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해 있는 시민들이 경찰의 유도를 따르길 바란다?
    과한 욕심이죠.

    그리고 시위대의 폭력과 경찰의 폭력은 차원이 다른 문제에요.
    경찰은 엄연한 공권력입니다.
    시위대의 폭력은 표현의 수단 중 한가지 방법이에요.
    알리고자 하는 바가 절실할수록 그 수단도 과격해지죠. (이걸 두고 일부 멍청한 벌레들은 시위대를 폭력에 굶주린 반사회분자로 묘사하죠.)
    그러나 공권력의 폭력. 그것도 조직적인 폭력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의 기틀을 흔드는 행위입니다.
    공권력이 폭력으로 하여금 표현을 막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앞뒤가 바뀌었네요.
    폴리스라인은 '시위대를 제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시위대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위대가 요청한 폴리스라인이 아닌 이상 시위대가 그걸 따라야할 이유는 전혀 없어요.
    7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5 19:30:37 1 삭제
    ㄴㄴ이것도 비꼬는 것 같네요ㅋㅋ
    790 김기춘 실장님 또 한 건 하셨네요... [새창] 2014-05-15 15:30:59 34 삭제
    ‘국가모독죄’와 ‘국가기관모독죄’

    저건 유신이 시작된 1975년에 신설 됐다가,
    전두환이 끌어 내려진 1988년에 폐지된 법이죠.

    우리 나라 형법은 국가와 국가기관은 명예훼손의 대상이 아니며
    공직자 역시 악의적이거나 매우 경솔하거나 심각히 상당성을 잃은 경우가 아니면 역시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언론 보도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될 때 비로소 정상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고 못 박고 있죠. (대법원 판례 2010도17237 )

    그런데도 저렇게 나오는 걸 보면 시대를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죠.
    7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5 15:18:52 0 삭제
    대학 운동권 총학은 거의 NL계열이에요.
    또 대학 운동권 자체가 NL들이 시작한 경우가 많구요.
    대학들 앞에 붙는 슬로건들만 봐도 알 수 있죠.
    자주 통일 해방 민족 등등
    아무래도 PD보단 NL이 조직력이 막강하니까요.

    그리고 통진에서 경계해야하는 것은 주사파들이지 NL들이 아니에요.
    그리고 주사파는 통진 중에서도 극소수구요.
    통진 계열이라고 무조건 경계하거나 그런 건 좀 오바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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