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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안각창살2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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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각창살2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3 (급해용) 안면홍조 [새창] 2012-01-28 14:01:21 0 삭제
    일단 저는 안면홍조에 대한 지식을 쌓기로 했습니다.
    안면홍조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여드름으로 인한 피부의 민감성, 혈관확장 그리고 피부에 맞지 않는 비누와 로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비누와 세안제를 다양하게 써봤습니다. 싼것부터 비싼것 까지. 세안방법도 손안대고 세안하기 숫을 담근 물 등 여러가지를 시도했죠. 결론은 전부다 실패.
    로션의 경우에도 여러가지를 써봤습니다. 싼거 비싼거, 민감성, 지성 등등요. 결국에는 존슨즈베이비로션 베드타임 이라는 로션이 제일 저한테 맞더군요. 비싼걸로는 시세이도까지 써봤는데 그닥이고. 존슨즈시리즈의 경우에는 다른건 따갑고 화끈거렸는데 배드타임 로션만 편안하게 맞더군요.
    그래도 매번 세안으로 인해 얼굴의 자극이 없는 날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어느 날 티비에 한 피부과 의사가 나와서 아침 저녁물세안만 해도 충분하다면서 비누나 세안제 사용을 안해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말을 굳게 믿고 무려 3년간 물세안만을 했습니다. 로션의 경우에는 거의다 베드타임 로션. 각질이 너무 쌓여있다 싶으면 이니스프리에서 나온 스킨 로션 같은걸 사용했습니다.

    지금 상태는 어떠냐구요? 일단 안면홍조는 없습니다. 물세안을 끝낸지도 2년이 넘었구요. 지금은 천연비누로 이중세안을 합니다. 피부가 강해져서 그런지 이중세안으로도 끄덕없고 저한테 잘 안 맞던 벤질 알코올이 들어간 제품을 써도 따갑꺼나 화끈거리지 않습니다. 이제는 피부가 붉은걸 신경쓰지 않고 지성인 피부 특징인 각질과 피지제거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3년간 물세안이라는 극단적 방법은 군대에서 사용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에서 피부를 지키기 위해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한 방법이었습니다. 혹 더러워도 누가 신경도 쓰지 않으니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가끔 물세안을 안하고 그냥 비누나 세안제를 이용한 세안을 했어도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돌아왔을꺼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아요. 이런저런 실패를 겪으면서 시도한 결과가 오늘날 안면홍조가 없어진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212 (급해용) 안면홍조 [새창] 2012-01-28 12:20:31 0 삭제
    나머지는 궁금한걸 찝어서 말해주세요.
    211 (급해용) 안면홍조 [새창] 2012-01-28 12:20:04 0 삭제
    일단 피부라서 개인차가 너무 심하다는 것을 말씀드릴께요.

    가장궁금하신 병원 간 이야기부터 해드리자면

    그래도 피부고 얼굴에 관심가질 나이일때라 제일 좋고 유명한 병원을 찾아갔죠. 3대째 피부과를 하는 병원.
    의사선생님이 얼굴을 보고 이리저리 보시더니 부모님이랑 같이 와야 된다고 하더군요.
    왜 그러냐고 하니깐 총 시술 비용이 3000만원 가까이......
    친구들은 필링하는데 비싸도 20만원 안팍이었는데. 여기는 안명홍조 레이저 한번 시술에 약 200~500 총 6회 정도 시술해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폭풍좌절하고 그냥 살아야 겠다고 마음먹음. 친구 어머님은 폐경기때문에 안면홍조가 왔는데 집이 워낙 부자라 그냥 시술함.
    210 (급해용) 안면홍조 [새창] 2012-01-28 11:52:33 0 삭제
    안명홍조가 심해서 별에 별짓 다 해봤습니다. 단 돈드는 것만 빼구요. 하지만 가격은 대충압니다.
    가격부터 제가 시도한 방법들이 궁금하다면 가르쳐 드릴께요. 질문주세요~
    209 이게 애정인가요 증오인가요? 이 감정이.... [새창] 2012-01-22 20:25:26 2 삭제
    아... 님 상황을 보니 소설에서 읽은 한 구절이 생각나네요.

    '여자를 평생 못 벗어나게 만들려면 폭력으로써 인성을 파괴하고, 그 부분을 다정함으로 채워주면 돼. 그러면 여자는 평생 헤어나오지 못하는 늪에 빠지게 되지.'
    208 제가 생각하는 된장남 된장녀의 정의 [새창] 2012-01-20 22:17:46 0 삭제
    글을 너무 오래 쓰다보니 이미 된장은 지나간 일이 되었네요 허허.
    2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1-20 20:48:28 0 삭제
    아.. 그리고 된장녀 혹은 된장남이 문제가 되는 이유가

    그들은 수입에 비해 높은 과소비를 통한 문화를 향유하게 됩니다.
    근데 이게 그 문화만 잘 즐기면 되는데 남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이 1000원짜리 커피마시면 커피도 마실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치부해버리는 거죠. 혹은 자신은 오페라와 연극을 보러다니면서 영화를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을 문화수준이 떨어진다고 치부해버리는 거죠.

    이런 현상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나오는데 공부에서도 자신이 더 많이 안다고 자신의 후배나 동기 혹은 선배를 무시하는 경우죠. 사실 그 분야의 전문가 혹은 문화를 진정으로 즐기 줄 아는사람들은 내공이 쌓여있다고 해야되나? 속으로 갈무리도 잘하고, 다른 사람들의 문화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된장녀 혹은 된장남들은 거의 겉핧기 식이라 그런게 없습니다. 그래서 데이트에서 남자가 싼 커피 먹으러 가자고 하면 거부하는 거죠.

    자신의 돈으로 비싼 커피를 먹는 것은 아무 잘못이 없지만 싼 커피를 먹는 사람들을 저급이라고 매도하는건 잘못된거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무개념 된장녀들은 그런경우가 좀 많아요. 근데 이게 인터넷으로 된장녀가 퍼지면서 와전되고 일그러져서 그냥 비싼 커피 먹는 사람들 자체를 매도하는 것 같음.


    2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1-20 20:36:58 0 삭제
    계피가루가루//

    어.. 그러니깐 예를 들자면 님이 딸이 하나 있는데 처음으로 스노우 보드를 타러 간답니다.
    보통은 옷과 장비를 다 대여하고 빡센 당일치기로 재미있게 놀다 오면 됩니다.

    근데 딸이 좀 된장(죄송 공격하려는게 아니에요.)끼가 있어서 보드는 20만원 짜리이상, 옷은 100만원짜리, 차는 무조건 렌트, 숙박은 호텔아니면 안됨. 아빠가 이 모든걸 다해줘. 이거 안해주면 쪽팔려서 보드타러 못가 라고 말합니다. 실상 아버지의 월급은 월 400이 안되는데 말이죠.

    205 아래글 보면서 이해가 안되는데 카페나 파스타 가는게 된장인가요? [새창] 2012-01-20 20:29:04 0 삭제
    누구나 다 파스타 먹고 까페가서 커피도 마시고 다 합니다. ㅋ

    근데 된장녀 된장남들의 (주위에 남자 된장도 좀 있어서) 특징은 편식을 한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여친이랑 파스타 피자 이런거 먹으러 가다가 남자가 우리 오늘은 국밥 혹은 뼈찜 이런데 가자고 하면 된장녀 같은 경우는 얼굴이 똥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엄청 싫은 티를 마구 내게 되죠.

    커피 같은 경우도 맨날 비싼 커피 먹다가 1000원짜리 저가 커피 사면 먹지도 않습니다.
    실상 비싼커피 싼 커피 구분도 못하면서 비싼 커피는 좋은거다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움직이는 거죠.

    어렸을 때 부터 고급커피만 먹어온 사람이라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제정신이면 싼 커피를 먹을 상황이 되면 먹게됩니다. 혹은 안 먹더라도 너무 싫은 티를 내지 않겠지요.

    결론적으로는 된장녀 혹은 된장남은 서양문물이 짱이야. 혹은 이런 문화가 짱이야 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거 같습니다.

    마지막 예를 들자면 서양 사람들이 다들 조깅하네 나도 조깅문화를 발달시켜서 운동해야지. 근데 기본적으로 신발은 30만 이상짜리 조깅화, 고급 섹시 트레이닝 복, 아이팟, 초 비싼 명품 운동 머리띠, 건강에 좋다는 만원짜리 물 등을 자신의 경제 사정과 상관없이 하는 경우입니다. 조깅은 원래 있던 신발 혹은 9만원 이하 조깅화, 옷은 그냥 입던거, 물은 정수기 물이면 충분한데 말이죠.
    204 합격수기 이게 불만이다!! [새창] 2012-01-18 01:49:55 1 삭제
    철학덕후/

    어떻게 해결하세요? 자세하게.. 일주일에 몇번 한번 할때 시간같은거라도..
    203 합격수기 이게 불만이다!! [새창] 2012-01-18 01:49:55 0 삭제
    철학덕후/

    어떻게 해결하세요? 자세하게.. 일주일에 몇번 한번 할때 시간같은거라도..
    202 사랑의 법칙을 의심해 본 적이 없다가 문득 깨닫다.... [새창] 2012-01-15 20:00:14 0 삭제
    칼로 찌르듯 마음을 내밀지 말라
    내 설레임을 너의 두근거림으로 강요하지말라.

    아.... 좋은 구절입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필요한 구절같구요.
    201 이걸어쩌죠?제발읽어주세요 [새창] 2012-01-15 19:49:46 0 삭제
    글을 다시 읽어보니 원하는 답을 못 드린거 같네요.
    전남친을 잊는 방법은 시간입니다. 그게 최고의 답이죠.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듯.

    근데 제발 자기한테 잘해준 사람이 미안해서 혹은 자기가 더 잘해줄수 없을꺼 같아서 헤어졌다는 식으로 미화시키지 마세요.

    200 이걸어쩌죠?제발읽어주세요 [새창] 2012-01-15 19:42:52 0 삭제
    사람으로 인한 일은 사람으로 푸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한데, 처음 보는 사람들 그것도 연애를 할려는 사람들에게 전남친을 못 잊겠다고 다 말하고 다니다니......

    일단 님이 무조건 ! 엄청! 내 옆에 있었다면 한대 때려주고, 내가 저 소개받은 남자였다면 두대 때려줬을꺼 같네요.
    그래도 이미 다 말한거 어떡합니까. 인연은 만들어가는 겁니다. 잘해보실꺼면 노력하시구요.

    근데 잘해보실 생각이 없어서 그런거 같으니 얼릉 정리를 하세요.

    카레를 먹던 손을 닦지도 않고 다른 식탁에서 밥을 먹을려고 하면 예의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만날려면 정리를 하고 만나세요. 위로는 새로운 사람과 진지하게 사귀고 나서 받아도 괜찮습니다.

    199 여자친구가 스키장 알바를 하는데요... [새창] 2012-01-15 15:38:35 1 삭제
    집착이 아니라 최소한의 기본 예의가 없네요.

    바쁘면 바쁘다. 언제 연락할께 등등 최소한의 답장이라도 줘야지. 이기심이 너무 심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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