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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먹는거아니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5-23
    방문 : 29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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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거아니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70 변호인 감상평 - 스포일러 없음. [새창] 2013-12-30 23:06:03 1 삭제
    오늘 두번째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처음 볼 때는 그저 잔잔하게 한 방울 흐르던 눈물이
    또 보면 행여 지루하지나 않을까 하던 제 우려를 비웃듯
    오늘은 되려 서럽다는듯 왈칵 터져버렸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조로 그것도 맨 뒷자리를 택해서 다행이지요.
    덕분에 끅끅거리며 많이도 울었네요.
    저도 글쓴이와 비슷한 마음에 눈물이 터졌습니다.
    그 분의 그 고된 행보를 왜 난 당연시 여겼나
    저리도 듬직한 뒷모습을 가진 분을
    왜 우리는 지키지 못하고 그렇게 황망하게 보내야만 했었나
    그런 죄송함에 마음이 편치 못해 새삼스레 울었습니다.

    네..
    아직도 영화는 계속되고 있지요.
    분명 우리에게 넘치는 분이셨지만
    그래도 그런 분이 다시 한 번 찾아와 주십사 감히 바라는 마음으로
    큰 힘 되지 못하더라도 길 위에 나섭니다.
    낱알같은 힘 모으고 모으다보면
    언젠가는 글쓴이의 천사같은 아이가
    브레이크 걸리지 않는 인생을 살 날이 오겠지요.
    769 내일(23일) 철도노조 투쟁지침입니다. [새창] 2013-12-22 23:38:24 0 삭제
    아...
    전주 너무 일찍한다ㅠㅠ
    768 한 고등학생의 푸념. [새창] 2013-12-22 22:31:37 0 삭제
    어쩜 이렇게 바르게 잘 컸는지...
    7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2 22:11:29 19 삭제
    숙연해지다가 댓글에 바로 와르르...;;

    고맙고 장합니다...^^
    766 오늘 뛰쳐나가지 못한 제가 너무 부끄럽군요. [새창] 2013-12-22 21:41:43 1 삭제
    그 상황에 그 정도 거리라면
    못간다 생각하는 게 당연해요..
    저도 그래서 서울까진 갈 생각 못하고
    이쪽 집회 찾아갔으니까...
    어디서 목소리를 내든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그걸로도 충분히 훌륭하십니다.
    7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2 21:37:02 7 삭제
    긍정왕이네요 ㅋㅋㅋ
    싸울 땐 싸우더라도 이런 여유 정말 보기 좋습니다 ㅋ
    진짜로 고생하셨어요^^
    7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2 21:35:34 19 삭제
    미안해요
    공부해야 할 학생이 이런 일까지 하게 만들어서
    어른으로서 정말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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