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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	망신당한 대북 ‘이중플레이’…<한겨레><경향>만 비판 [새창]	2011-06-03 15:34:35	2	삭제
		제가 학교에서 수업으로 들었던 '노동경제학(이 이름을 듣고 빨갱이돋네 이렇게 무식돋는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ㅋㅋ 정말 무식을 입증하는 거지요)'의 교재는 '영국'에서 씌어진 것이었고, 그 내용은 정부개입과 파업 등에 대해서 (신)고전경제학의 시각이 얼마나 자위적인가를 반증하는 데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업, 세금 등에 있어서 현 정권과 가장 닮은 꼴인 레이건이나 대처 정권의 결과는... 사실상 주류경제학계나 금융계에서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정의가 아니라 숫자이기 때문에, 그 결과를 어떻게 활용하고 고칠 것인가에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 것 뿐이죠. 소비양극화와 전반적인 노동생산성 저하(노동생산성이 노조하에서 높아진다는 건 어떻게 생각하실지 ㅋㅋ), 서비스업, 금융업으로의 산업 변환과 그에 따른 산업 공동화... 그 결과가 미국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미국의 생명력이 급감한 것은 레이건 이후라는 건 아시는지.
	15	망신당한 대북 ‘이중플레이’…<한겨레><경향>만 비판 [새창]	2011-06-03 15:29:54	2	삭제
		미풍저그// 우익/좌익의 구분과 보수주의/급진주의의 구분은 때로 겹칠 때도 있지만 본질 상 전혀 다름. 교양만 배워서 그런 것 같은데, 정치학/경제학/정치경제학 등등 공부를 해보시면 알게 될 것입니다. 좌익에는 공산주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정치적 입장에는 많은 스펙트럼이 있습니다. 유럽에는 녹색당이 나름 강한 힘을 갖고 있는 정치적 세력이고요, 사민주의나 교조적 공산주의나 요즘의 수많은 공산주의의 다양한 변종이나 진화된 형태들도 제각기 의견은 다릅니다. 결국 좌익이냐 우익이냐는 노동자/자본가 대립이나 사회주의자/파시스트 대립이나, 사회주의자/제국주의 대립이 있었던 역사적 시기에 고착된 극단적인 흑백론입니다. 더 흔하게 쓰이는 것은 미국 같은 양당제 에서 Right wing/Left wing으로 쓰이는 거고요. 이것도 당연히 좌우익이 아니지요. 민주당이 좌익일까요? ㅋㅋㅋ 세금, 파업에 대해서는 무슨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만 그 가치를 인정하는 게 아니고, 시장을 인정하는 경제학 중에서도 그런 학파는 많습니다. 또 유럽만 하더라도 그런 경제학이 상당한 입지를 지니고 있고요. 소위 '제도학파'라는 걸 한번 검색해 보세요. 아니면 '아날학파'. 님이 들은 교양수업은 어디까지나 교양수업으로써(그것도 상당히, 수박 겉핡기의) 복잡하고 다양한 이론과 세력들을 '기본지식이 부족한' 새내기들, 혹은 완전한 문외한들에게 전달하기위해 매우 축약했었던 게 아닐까 싶네요.
	14	명문 의대생 3명, 동기 여학생 집단 성폭행 [새창]	2011-06-03 10:31:28	2	삭제
		진짜 학교 꼴이 어떻게 되는지, 선배나 후배나... 잘나신 전 총장 나으리까지... 수치스럽다 진짜.
	13	명문 의대생 3명, 동기 여학생 집단 성폭행 [새창]	2011-06-03 10:31:28	2	삭제
		진짜 학교 꼴이 어떻게 되는지, 선배나 후배나... 잘나신 전 총장 나으리까지... 수치스럽다 진짜.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5-31 19:35:33	4/4	삭제
		엘파란... '빨갱이' 다음은 '조선족'인가? 우익은 항상 타자를 필요로하지...
	11	제주도호텔근무 [새창]	2011-05-30 20:14:23	0	삭제
		올해 신정을 제주신라에서 맞았는데. 음식점에서 늦은 저녁을 먹는데, 요리사님, 매니저님이 11시가 넘도록 저희와 말상대를 해주시더군요. 라운지에서는 파티준비에 한창인데. 그래서 이런 날 참 죄송하다고 말했더니, 아니라고 웃으면서 자신들은 신년이고 뭐고 없다고... 서비스는 365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감동이었습니다만 제주도 호텔서 일하는 게 참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분들도 대부분 육지출신이시더라구요.
	10	수창: 이게 뭐하는 짓이냐 찬규야 [새창]	2011-05-29 01:18:15	1	삭제
		심수창이 그래도 쓴웃음이나마 웃음을 짓고 있어서 보기 좋더군요. 훈남이라서 그런지 카메라에 고정으로 잡히는데... 불쌍 ㅠㅠ
	9	성공게님들을 위한 맛있는 요리 [새창]	2011-05-27 22:39:52	0	삭제
		육류의 경우 특수부위는 나름의 맛이 있죠. 서양의 경우 소의 혀나 거위간은 물론이고, 소의 흉선, 소의 골수, 소꼬리 등등... 중국서는 돼지 신장, 간, 피, 귀, 족 등등... 우리나라야 아시다시피 소 내장요리가 발달했고. 일본은 생선이 발달했죠? 젓갈류로도 뭐 숭어 난소로 만든 카라스미, 해삼창자로 만든 고노와다 등등 다양하게 있죠... 서양애들은 성게만 보고도 기겁하기도 하고요. 못 먹는 음식이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8	성공게님들을 위한 맛있는 요리 [새창]	2011-05-27 22:35:52	2	삭제
		벌레는 그렇다치고... 부화직전의 달걀(혹은 오리알)은 한국에서 곤달걀이라고 하며, 옛날에는 곧잘 먹던 일종의 별미였습니다. 윗분 말씀하신 것처럼 필리핀 뿐 아니라 동남아 각지에서 즐기는 음식이기도 하구요. 또 태중의 돼지, 혹은 갓 태어난 돼지새끼는 애저라 하여 우리나라서도 별미, 보양음식으로 치고, 중국에서는 매우 고급음식입니다. 아마 송대의 책에서 본 적도 있는데 황제에게 바치는 일화가 있었습니다. 사진은 합성인 것 같구요. 심지어 스페인에서도 어느 지역의 별미입니다. 심장이야 아시다시피(모른다면 정말 어린 친구들이겠고) 염통 많이들 먹죠? 한국뿐 아니라 각지에서 즐기구요. 이자카야 가면 염통꼬치도 있고.
	7	토익헬프! [새창]	2011-05-26 21:54:33	1	삭제
		추가로, 첫 문장 전체는.... 우리 세탁회사의 35달러짜리 할인행사로 드라이클리닝과 세탁 서비스를 70달러어치나, 클릭 한 번으로 현관문 앞에까지 수령&배달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당신은) Garment One-day Service와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6	토익헬프! [새창]	2011-05-26 21:52:15	1	삭제
		파란 부분은 우리 세탁회사의 35달러짜리 할인행사(introductory offer. 직역하기 힘드네요. 사업 개시하거나 하면서 세일하는 그런.)로 드라이클리닝과 세탁 서비스를 70달러어치 사용가능(credit... 포인트 같은 거지요)하시기 때문에 밑은 난 조금만 있으면 집에가는 비행기를 타고 있을 거야. 입니다. 가로친 부분은 우리말로 직역을 잘 못하겠는데, 뜻은 저렇습니다.
	5	수익률, 복리 단순계산에 대해서 질문하나만요.. [새창]	2011-05-26 01:05:38	0	삭제
		말로 풀어서 설명이 아니고 말씀하신 것처럼, 곱셈의 교환법칙과 동일합니다. 굳이 말씀드리자면 일정 기간 동안의 수익률을 곱해나가는 것이 복리이기 때문에(단리는 일정 기간 동안의 '수익'을 더해나가는 거겠죠?) 곱셈의 교환 법칙이 성립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실 단리도 교환법칙이 성립하겠죠. 예를 들어 변동금리 예금이나 채권이 있다고 했을 때도, 1년도에 8%, 2년도에 3%를 바꿔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옵니다. 더 이상 헷갈리신다면 곱셈의 교환법칙 자체가 성립하는 이유를 검색하시는 게...
	4	모차르트와 베토벤 간단 비교류 甲 [새창]	2011-05-22 00:11:06	0	삭제
		천국에서 그 둘을 맞아준 것은 바흐였겠죠...
	3	내가 바로 건어물녀임. [새창]	2011-05-20 00:11:32	0	삭제
		사랑의 느낌이야 사람마다 조금씩 다 다르겠죠. 전 그 사람이 계속 생각나고. 오로지 그 사람만을 위해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잊을 수가 없고, 현실적으로도 돈이든 시간이든 모두 그 사람에게 바치고. 그 사람이 웃는 거 밥 먹는 거 자는 거 보고 있으면 눈물 날 정도로 행복하고. 싸우거나 나쁜 말에 정말로 깊숙히 상처 받고. 좌지우지되고... 그렇지만 사랑에 실패하고 난 지금도 오로지 그 사람을 사랑했었다는 그 사실이 제게 살아나갈 이유가 되어주네요. 그냥 그런 것 같아요. 이 사람이 내게 어떤 의미가 되어 준다는 것... 종교처럼요.
	2	[기묘한 이야기]책갈피의 사랑[BGM] [새창]	2011-05-17 14:55:31	27	삭제
		잘 봤습니다... 하지만 역시 일본인들에게 카미카제란 그저 옛일일 뿐이고 그 의미도 중립적인 걸 알 수 있네요. 이야기는 재밌는데... 찝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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