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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낫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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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낫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4-15 08:41:30 5 삭제
    포켓몬이랑은 상관없는 얘기지만 초딩때 강탈 당한게 생각나서 적어봄.ㅎ 내가 초딩6학년때 컴퓨터가 생김. 팬티엄5라고 당시엔 인터넷도 없었고(모뎀시절;) 컴퓨터는 그냥 게임기였음. 여튼 한푼 두푼 모아서 게임잡지를 하나 샀고 거기에 부록을 딸려있는 파랜드택틱스2를 해봤는데 정말 꿈재미인거임. 초딩신분에 하루에 한시간 이상씩은 겜을 할수가 없어서 너무 답답했는데 친구가 놀러오면 좀더 오래 할수 있을거 같아서 김명욱이라고 별로 친하진 않은데 우연찮게 얘를 데리고 오게 됐음. 그렇게 얘는 걍 구경꾼으로 앉혀놓고 게임을 하고 있는데 요놈이 컴터옆에 슥 오더니 씨디를 쏙 빼는거임. 진심 떄릴뻔 했는데 오잉?? 씨디를 빼도 게임이 되는거 아니겠음?? 너무 신기방기해 하고 있는 찰나에 요놈이 이제 씨디 없이도 게임 되니까 자기한테 씨디좀 빌려달라는거임. 암것도 몰랐던 나는 흔쾌히 그러라고 했음. 요놈이 집으로 돌아가고 나도 컴터를 끄고 담날... 게임을 실행해 봤는데 될리가 없었음 ㅋㅋㅋㅋ 씨박 ㅠㅠㅠ 담날 학교에 가서 당시에 할수 있는 모든 욕과 협박으로 방과후에 그놈 집으로 가서 받아오기로 했음. 요놈이 작은 아파트에 살았는데 놀이터가 있었음. 나보고 지네 집에 엄마가 있어서 같이 못들어간다고 나보고 놀이터에서 놀고 있으면 금방 갖고 온다고 함.. 순진한 나는 그러라고 하고 그네를 타고 있었음.; 체감상 한시간이 지난거 같은데도 안나옴... 경비 아저씨한테 호수 물어봐서 그집 찾아감; 씨발놈이 아이스크림 물면서 나옴; 그 앞에서 개욕함.. 알고 봤더니 씨박 엄마는 개뿔, 지혼자 탱자탱자 있었음; 신발 벗고 들어가서 수색을 시작했으나 생전 처음 가보는 집에서 찾아내는건 불가능한 일이었음... 그렇게 매일 그놈한테 내놔라, 그놈은 알겠다고 대답만 하고 안주고 이런날이 반복되다가 몇일뒤에 이놈이 전학을 간거임... 정말 눈뜨고 내 물건 뺏기니깐 제정신 차리기가 힘들었음 ㅠ 그때 못깼던 파랜드2를 스마트폰으로 다운 받아서 폰으로 플레이 해서 끝판 깸 ㅋㅋ 그때의 감동이란 ㅠㅠㅠ 십수년의 세월을 지나서 내게 돌아온거같은 기분이었음
    1835 젠틀맨뮤비에서 몰랐던 사실.알랑가몰라 [새창] 2013-04-15 08:25:10 0 삭제
    와.. 진짜 진심 첨 알았네;; 기레기들도 무도멤버랑 가인 출연소식만 전한거 보면 기레기들도 몰랐다는 애긴데 ㅎㅎ; 진짜 메이크업이 성형수술 수준이라고 하더니 ㅠ 거짓이 아녔군..
    1834 올시즌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한듯... [새창] 2013-04-13 23:35:11 0 삭제
    저번주에 6중 3약이라고 말했었는데 정정하겠음 ㅋㅋ 5중 4약임... 4약중에 한팀이 그중에서도 더 최약이지만 눈물이 날거 같으니깐 걍 넘기겠음. 진짜 진심 롯데는 올시즌 한화나 엔씨랑 붙을때 외에는 승리를 장담 못할거 같음. 한화 엔씨랑도 겨우겨우 연장에서 이긴 경기가 절반 이상.. 전력이 비슷하다는 얘기겠지?? 어찌보면 당연; 선수 수급이라곤 한화에서 장성호 데려온거 밖에 기억에 없는데 김주찬, 홍성흔 공백을 어캐 메우냐고 ㅎㅎㅎ 게다가 재작년에 빠져나간 이대호 공백도 아직 못채웠던 상황인데 ㅉㅉ. 나도 부산사람인지라 롯데가 잘했으면 좋겠지만 어중간하게 버티느니 걍 개폭망해서 수뇌들이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다. 김주찬 홍성흔 둘다 돈 조금만 더썼으면 잡을수도 있었는데 그돈 아껴보겠다고 버티다가 결국 다 떠났거늘.
    1833 ㅋㅋㅋ 미국에 있는 제 친구들이 [새창] 2013-04-13 23:27:50 0 삭제
    난 다음생이 있다면 뉴질랜드...
    1832 비상계단을 잠궈 놓으면 안 되지 [새창] 2013-04-13 23:25:41 4 삭제
    서울 사람이 아니라서 오늘 방송보고 깜놀했더랬음;ㅎ 63빌딩 올라가려면 돈을 내야된다니...;;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60층엔 전망대가 있는거 같은데 나머지 층들엔 뭐가 있나요???
    1831 조력자 존잘 [새창] 2013-04-13 23:23:49 0 삭제
    근데 보면서 참 안타까웠음.. 엠비씨나 스브스는 개그프로그램이 약하니깐 개그맨들 해마다 뽑아놔도 나오는곳도 없고 정말 한번씩 무도 같이 굵직한 예능에 잠깐 얼굴 비추는거 밖에 못봤음 ㅠ
    1830 술래잡기편 요약 [새창] 2013-04-13 23:17:34 3 삭제
    오늘 방송 보면서 막판에 조력자랑 길이 눈치채고 쫓아갈때 진심 쫄았는데 생각해보니 런닝맨 3년차인 유재석이 추격전 초짜들한테 잡힐리가 없었던거임 ㅎㅎ; 역시나 몇미터 못달리고 포기 ㅋㅋㅋ 결론은 유재석 짱짱맨 ㅎㄷㄷ. 근데 오늘 통틀어서 젤 웃겼던건 노홍철 입수하고 돌아이 웃음 터트릴때 ㅋㅋㅋㅋㅋ 엄마랑 누나랑 같이 보는데 엄마가 그렇게 박장대소 하는거 오랜만에 봤음 ㅋㅋㅋ
    1829 로날두 맨유시절 gif [새창] 2013-04-13 23:13:19 5 삭제
    호날두가 아마 반니 있던 시절까지는 욕 엄청나게 먹었던걸로 기억함. 베컴의 7번을 물려받았는데(맨유의상징) 발재간만 좋은 그저그런 유망주로 취급 받았었음. 개다가 지금 욕먹는 타랍처럼 패스도 없고 드리블로만 뚫을려고 해서 욕 더럽게 얻어먹음. 게다가 월드컵때 윙크 사건으로 공공의적으로 전락해서 영국팬들이 살해위협까지 했음에도 레알로 이적안하고 맨유에 잔류.. 근데 그해에 포텐터짐; 진짜 드라마틱함. 그해 시즌 초반에는 홈에서도 야유할만큼 이미지 개떡이었는데 중후반 지나가면서 야유 싹 사라짐. 간간히 원정에서는 야유 받곤 했지만 그거야 강팀 에이스니까 일반적으로 받는 수준.. 암튼 진짜 진화가 무엇인지 보여준 예였음.
    1828 애들 보기도 민망하다 [새창] 2013-04-13 08:21:21 0 삭제
    내가 유치원 다닐땐 뭐했지...; 걍 가서 블록쌓기 놀이하고 엄마가 싸준 도시락 먹고, 또 놀다가 집에 들어오면 밖에서 놀다가 들어오고.. 계속 그랬는데 ㅎ 나보고 다시 어려져서 그 어린나이에 공부만 하라고 쪼아대면 성격 장애 생길듯. 얼마전에 종영한 학교 2013에 그 간섭 엄마 같은 사람이 내 엄마라면... 진짜 자살 충동 느낄만도 할듯
    1827 닭둘기 사냥 甲 [새창] 2013-04-12 22:46:31 4 삭제
    그래도 요새는 예전이랑 비교하면 비둘기 개체수 엄청 줄은거 같음.. 내가 어릴땐 진짜 몇걸음에 한마리씩 내려앉아서 땅바닥 쪼아대고 있던놈들이 요새는 잘 보기도 힘듬. 대신에 고양이는 진짜 엄청 늘은거 같음; 어릴땐 길에서 고양이 봤던 기억이 손가락에 꼽을정도인데 요새는 동네 똥개보다 더 많이보는게 길고양이들... 왜갑자기 확 늘은걸까
    1826 예비군가서 현역에게 존댓말하는거 이상한놈인가요? [새창] 2013-04-12 13:35:21 0 삭제
    동미참때 꼭 밖에선 뭣도 아닌것들이 조교들 나이 어리다고 꼬장부리고 막말하는놈들 있음. 작년에 한놈이 총기 받는 시간에 조교한테 쌍욕을 했는데 빡친 조교가 교관(동대장)한테 일러바침. 교관도 빡친나머지 그놈 찾아냄. 교관 완전 흥분해서 당시에 2차보충이었는데 불참처리 한다고 난리침. 첨엔 그놈도 절대 욕 안했다고 발빼는데 주변에 있던 다른 예비군들이 다 들었다면서 조교 편들어줌. 결국 그놈 그 조교 앞에서 머리 숙이고 미안합니다 세번 복창하고 훈련에 참가 할수 있었음. 졸라 찌질해보였음. 난 우리동대 애들한테는 어차피 동네 동생이고 자주 보니깐 편해서 전화와도 반말하고 향방 가도 반말하고 하는데 대대에 올라갔을땐 걍 존댓말 씀. 솔까 내가 어렸을때도 잘 모르는놈이 나이 좀 먹었답시고 반말 찍찍하면 개빡쳤는데 걔네들도 똑같을거라고 생각하니깐 괜히 미안해서리..
    1825 주의) 어떤게 더 아플까요? [새창] 2013-04-12 13:28:14 0 삭제
    초딩때 체육시간에 축구하다가 상대팀 공격수가 공을 찬다는게 헛발질로 내 ㄱㅊ를 걷어찼을때...천부적인 반사신경으로 움찔 하는 바람에 직격은 면했지만 살짝 스쳤음에도 기절할정도의 충격을 받았었음...그걸 직통으로 맞았다면;; 지금도 식은땀이남..
    1824 이로써 한화는 KBO 역사상 최초로 단독 9위팀이 되었습니다.. [새창] 2013-04-11 23:23:30 1 삭제
    연패 끊을려면 엔씨나 엘지 만나는수밖에 없는듯. 올해는 6중 3약이 너무 뚜렷한거 같음; 약팀 셋이서 아주 승수쌓기 머신인듯... 롯데도 엔씨 한화 상대로는 다 이겼고 다른 팀들도 비슷할거 같고; 엔씨는 첫시즌이니까 그렇다쳐도 한화는.. 진짜 희망이 없는듯. 영입하나 제대로 한것도 없고 류현진이 1년치 예산만큼 돈 갖다주고 갔는데 쓸 생각도 안하고 ㅉㅉ 기사로는 리빌딩 들어갔다는데 씨박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것도 아니고 몇년동안 류현질빨로 최하위에 멤돌았어도 그닥 심각하다는 느낌 못받곤 했는데 류현진 한명 떠나니깐 그냥 나락으로 떨어지는구나... 내가 기억하기로 롯데가 한창 꼴데 시절에 시즌 끝나고 신문에 순위표를 봤는데 승수가 20승이 안되고 패배가 100패 가까이 되는걸 본적이 있는데 그 기록도 깰 기미가 보임...진짜 류현진 잘떠났다; 보라스한테 밀당 잘안되면 한화에서 1년 더 뛸거라고 했다는데 땅을치고 후회했지 싶다 그렇게 됐으면.
    1823 도르트문트 패스플레이 gif [새창] 2013-04-11 23:17:47 3 삭제
    희한하게 분데스1,2위랑 라리가 1,2위팀이 4강에 올랐네 ㅎ 갠적으론 뮌헨이랑 바르샤가 준결에서 만났으면 좋겠음 ㅠ 왠지 레알이랑 뮌헨 붙으면 레알이 발릴거 같은 예감;; 리그 우승도 힘든데 젭알 레알이 챔스 우승하길ㅠㅠ
    1822 우와 짜파게티 참치넣고 그냥 라면처럼 끓여먹으면 대박이네요 대박 [새창] 2013-04-11 00:47:12 2 삭제
    짜파게티보다 짜짜로니를 더 찬양하게 됐음. 원래 계속 짜장라면은 짜파게티만 먹었는데 오유에서 어떤분이 짜짜로니가 신세계라고 한 말을 듣고 짜짜로니 한번 먹어봤는데; 진짜 시켜먹는것보다 더 맛있었음...(물논 맛집 짜장면 말고 울동네 허접 짜장면;;). 짜장소스가 분말이 아니고 액체상태라 훨씬 잘비벼져서 짜파게티 비빌때 한번씩 분말가루가 덩어리지는 참사를 미연에 방지해주는데다 소스안에 고기가 갈려있는데 마치 유니짜장 먹는 식감도 남. 적당히 오이좀 채썰어넣고 삶은 계란이나 후라이 하나 곁들이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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