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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3	조선족이 애국지사 후손? [새창]	2011-09-10 11:46:18	17	삭제
		저쪽이 우리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만 생각말고 우리가 저쪽에 무슨 짓을 했는지도 생각을 해봐야죠. 조선족 자치구는 중국안에서도 교육수준이 높고 소득도 높은 자치구로 뽑혔습니다. 그 잘나가던 조선족자치구가 위기를 맞은게 한국의 중국여행자유화였었죠. 몰려들어간 한국인들이 같은 민족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엄청난 망나니짓을 해댔습니다. 자본주의를 잘 모르던 사람들이라서 많이들 당했었죠. 한국에서 온 사기꾼들 때문에 잘 살던 조선족 일가족들이 집단자살하는 건 흔한 일었고... 수십년 동안 쌓아올린 조선족 사회가 붕괴위기까지 몰렸다 하는 말이 나왔을 정도고, 한국 언론에서는 여행을 금지시키자 하는 말이 나왓을 정도입니다. 일본을 욕할게 아니죠. 자기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는 기억안나고 남이 지금 하는 짓만 기분나쁘죠. 그리고 연해주에 독립군 후손은 없습니다. 자유시 참변이후 남은 조선인들은 모두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당했고, 그 뒤로 독립군의 근거지는 오로지 만주였고 활동자금을 대어준 건 조선족들이었어요.
	52	[사회 민주주의] 프랑스와 스웨덴이 잘살고 있나요? [새창]	2011-09-06 13:08:31	1	삭제
		전교성적이 바닥에 있는 애가 보니까 하루는 전교 10등에 드는 애들 중 하나가 몸살에 걸려 있으니 공부 열심히 하면 몸살난다..그러므로 공부는 하면 안된다 하고 정신승리 하는 격이군요. 사회주의를 도입하고 있는 국가군 전체의 여러가지 척도를 가지고 비교해보는 것은 어떨지요. 자살율 하나만 봐도 한국은 유럽국가의 3배에서 4배 정도지요?
	51	한겨레 기사인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1-09-06 09:48:19	15	삭제
		오유는 이중적이군요. 전에 통큰치킨이 오유에서 참으로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었는데 그 통큰치킨이라는 것이 가능한 이유가 최저임금에 노동자들을 저렇게 돌려야만이 가능한게 아니던가요? 하지정맥류 생기지 않도록 일정시간 쉬게 해주고, 다치게 되면 병원 보내주고, 근로기준법에 나와 있는대로 8시간마다 한시간씩 휴식시간 보장해주면 통큰치킨의 가격이 가능했을까요? 인간을 인간으로 대접하지 않고 기계부품으로 대하는 그 열매를 오유는 좋아하지 않았었나요? 사회를 이렇게 만드는 것은 소수의 부자들이 아니죠. 타인에 무관심하고 배려를 하지 못하는 다수의 대중들이 이런 사회를 만들어 놓는거죠.
	50	자우림 "요즘 아이돌 가사, 포르노 수준" [새창]	2011-09-03 16:27:52	0/5	삭제
		인과는 입증못하는 시류에 아부하는 기회주의적 발언에다가, 또 그런 떡밥을 던져주니 뭐든지 뜯기 좋아하는 물고기들이 모여드는군요. 8,90년대 발라드가 성행하는 시기, 또 같이 말하자면 표절과 일탈이 만연하던 시기였죠. 표절을 밝혀져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표절을 안한 가수들을 더 찾기 힘들다던 때였고, 그대가 떠난 빈침대.. 이 밤을 다시 한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지금 아이돌도 감히 못하는 이런 가사를 흔히 보던 시기였고.. 밤무대 한다며 나이트 돌다가 조폭들 시다바리 하며 나쁜 거나 배우고, 그래서 걸핏하면 마약에다가 대마초에다가 주기적으로 터져나오고. 조폭들과 어울리면서 뭘 배웟는지 심심할만하면 폭력사건 나오는 건 보너스고, 또 그런 가수들이 어느 프로그램 나왔다고 나왔다고 리전드라 칭송하는 사람들 보면 마찬가지로 한심합니다.
	49	삼양에서 새로나온 나가사키짬뽕 [새창]	2011-09-03 11:45:21	0	삭제
		정말 맛있어요. 어!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했는데 중국집에서 나오는 사천탕면하고 맛이 똑같습니다. 면도 괜찮고.
	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9-02 13:19:28	0	삭제
		증오의 교육은 부작용이 많죠. 한마디로 말해서 국민들이 멍청해집니다. 현실적인 상황판단을 못해요. 왜냐하면 모든 걸 논리가 아니라 감정으로 판단하는 것을 훈련시키는 거니까. 가스통 할아버지들처럼요. 북한에 우위를 계속 지키려면 국민이 이 사회의 일원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국가를 만들면 됩니다. 그럼 사회 각 분야에서 알아서 자기 역할 잘하고, 알아서 자기위치 잘 지킵니다. 과거 독재정권에서 그런 증오교육이 필요했던 것은 전혀 그런 사회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잘 알았기 때문에 내부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려 했던 거고, 지금 시대착오적으로 그런 것을 들고 나오는 것은 역시나 그런 사회를 만들 능력이 없거나 아니면 앞으로 만들 의사가 없다는 거겠지요.
	47	한 하버드 법대생의 낚시 [새창]	2011-08-31 11:22:55	0	삭제
		역사를 봣을 때 국가를 강하게 만드는 것은 외부에 대한 증오와 공포가 아닙니다. 게르만족이나 켈트족에 대한 증오와 공포 때문에 로마가 그렇게 강했을까요? 타민족에 대한 증오 때문에 영국이 세계를 지배했을까요? 고대 민주주의 국가들이 자신들보다 규모가 수십배나 큰 전제주의 국가를 상대로 어떻게 그렇게 강했을까요? 그들이 강했던 것은 자신들 사회에 대한 신념과 자신이 그 사회의 일부라는 긍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포와 증오가 있어야지 사회가 유지된다고 믿는 인간들은 그 사회가 구성원들에게 그런 가치를 가지지못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겁니다. 공포와 증오는 항상 패자가 가지는 덕목입니다. 로마가 마지막 자비를 베풀었지만 증오에 사로잡힌 채 우리가 두려워서 화평을 제시한거라 오판하고 오히려 무기를 들었다가 최후를 맞이한 카르타고처럼요. 내정하지 못한 감정은 항상 상황을 오판하게 만들죠. 강한 국가는 그 사회가 구성원들에게 소속감과 긍지를 느끼게 할수 있는 사회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국가의 모든 부분이 알아서 자기역할을 하면서 잘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외부나 북한에 대한 증오와 공포가 없어도 경찰과 군은 자기일 알아서 하는 겁니다. 하지만 보수세력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알기에 또는 그런 사회를 만들 생각 자체가 없기에 사회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려고 할 뿐이죠.
	46	흔한 반도의 여성... [새창]	2011-08-30 15:27:07	0	삭제
		군대나 사회나 똑간다고 알고 있는데..ㅎㅎ 20대 한창때는 모르죠. 귀엽고 예쁘다고 떠받혀주니까. 하지만 30 넘으면 슬슬 느끼기 시작할거에요. 저 나이먹은 여자는 빨리 집에 들어가서 애놓고 밥이나 하지 젊고 예쁜 애들 들어올 자리를 왜 차지하고 있냐? 하고. 전에 전역압력에 항의해서 자기 젓가슴 잘라버린 여군의 심정을 그때야 알기 시작할거에요.
	45	흔한 반도의 여성... [새창]	2011-08-30 15:27:07	5	삭제
		군대나 사회나 똑간다고 알고 있는데..ㅎㅎ 20대 한창때는 모르죠. 귀엽고 예쁘다고 떠받혀주니까. 하지만 30 넘으면 슬슬 느끼기 시작할거에요. 저 나이먹은 여자는 빨리 집에 들어가서 애놓고 밥이나 하지 젊고 예쁜 애들 들어올 자리를 왜 차지하고 있냐? 하고. 전에 전역압력에 항의해서 자기 젓가슴 잘라버린 여군의 심정을 그때야 알기 시작할거에요.
	44	우리나라도 역사왜곡을 하나요? [새창]	2011-08-29 15:14:39	6	삭제
		일본도 왜곡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자기들에게 안좋은 것은 안가르칠 뿐. ㅎㅎ 그런데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병자호란때 청기병 300명에게 조선군 4만명이 궤멸된 쌍령전투 같은 경우... 안가르치는 거죠. 민비시해때 일제의 단독범죄로만 가르치지 조선내의 정치세력과 결탁이 있었다는 것은 빼먹고, 강제징용은 가르치면서 그 이전 많은 한국인들이 일제에 자원입대했다는 사실은 넘어가고, 위안부문제는 가르치지만 그 중간에 한국인 업자들의 역할은 가르치지 않죠. 민족주의 계열 독립군 투쟁역사는 가르치지만 사회주의 계열의 투쟁은 생략이고.
	43	친누나를 죽여놓고 무책임한 성남시청!! 도와주세요! [새창]	2011-08-29 10:47:26	9	삭제
		글쎄요. 그 공무원이 일반 공무원이 아니라 공익이라든가 군인이라든가 하는 신분이면 그 보상에 대해서 정부나 지자체가 나서는게 맞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 공무원의 문제면 그 공무원 개인이 처벌받고 보상해야 하는 문제 아닌가요? 운전면허발급이나 교통법규를 적용할때 공무원이라고 차별 적용하는 것도 없잖습니까? 공무원 수십만인데 그 공무원들이 일으키는 모든 교통사고에 대해서 정부가 책임지고 추가로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건지.. 납득이 안되는데요.
	42	친누나를 죽여놓고 무책임한 성남시청!! 도와주세요! [새창]	2011-08-29 10:47:26	1	삭제
		글쎄요. 그 공무원이 일반 공무원이 아니라 공익이라든가 군인이라든가 하는 신분이면 그 보상에 대해서 정부나 지자체가 나서는게 맞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 공무원의 문제면 그 공무원 개인이 처벌받고 보상해야 하는 문제 아닌가요? 운전면허발급이나 교통법규를 적용할때 공무원이라고 차별 적용하는 것도 없잖습니까? 공무원 수십만인데 그 공무원들이 일으키는 모든 교통사고에 대해서 정부가 책임지고 추가로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건지.. 납득이 안되는데요.
	41	여러분들은 이 두인물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새창]	2011-08-28 21:15:30	0	삭제
		김대중전대통령은 한국에서 수십년간 구축되어 있던 정치, 경제, 외교, 남북관계등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외환위기라는 특수한 배경이 있었고 다소간의 타협을 고려하더라도 한 사회가 이런 급격한 변화를 하면서도 혼란이 없었다는 것은 그만한 역량과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노무현전대통령은 전임자가 도달해놓은 선을 넘어서 여러가지 진보적 정책을 도입하고 실험해야 하는 역할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가진 정치적 노선이나 정책을 내세우지 못했으며, 보수세력과의 싸움으로만 시끄러웠습니다. 말은 진보였지만 실제 정책은 보수였고, 결국 진보와 보수 양쪽으로부터 비판을 받으며 지지층을 분산시켜 놓았습니다. 이건 역사관이 아니라 개인의 정치관의 문제군요.
	40	김구는 안두희를 시켜 경무대를 포격해 이승만 죽이려했다. [새창]	2011-08-27 00:40:57	1	삭제
		포병출신인 제가 봤을 때 참 황당한 발상이군요. 포의 사정거리는 둘째 치구요... 일단 안두희는 운전, 전포, fdc에 모두 능통한 능력자임에 틀림없군요. 게다가 보통 9명 정도가 운용하는 견인포를 혼자서 운용할 수 있는 초인적인 체력을 가지고 있구요. 현대의 포병술로도 항상 초탄 수정을 거쳐야 하는데 한발 쏘고 높은 곳으로 달려올라가서 수킬로 밖 도심의 탄착점을 정확하게 찾아내고 다시 내려와서 사각 고각수정을 계산하고, 포를 다시 조준하고, 다시 발사하고, 다시 높은 곳 뛰어 올라가고... 주위에서 저 인간 뭐하고 있나 앉아서 구경해주거나 혹은 탄착점 주위의 사람들이 죽는건 팔자지 하고 가만히 앉아 있어 준다면 성공 가능성이 약간은 있을 것 같습니다.
	39	혹 아이돌들이 나오는 뮤지컬 보신 분들..그거 볼만한가요? [새창]	2011-08-26 11:48:25	1	삭제
		뮤지컬도 문화사업이죠. 10여년전만 하더라도 한국뮤지컬은 개판이었습니다. 표절에다가 무단 도용에다가...당시 한국뮤지컬은 지금의 중국 수준으로 인식되었었죠. 저작권은 완전히 무시하는 도둑놈들. 한국뮤지컬에서 왔다고 그러면 문밖에서 쫓겨나는 정도로. 왜냐하면 한국 뮤지컬이 수입을 내지 못하니 그런 저작권료를 지급할 여유도 없었고 , 그런 여유가 없으니 더더욱 질 떨어지는 컨텐츠만 공급할 수 밖에 없었고. 악순환의 반복이었어요. 이런 것에 한계를 느껴 정식으로 해외의 컨텐츠를 수입하고 그것으로 수익을 내고, 또 그 수익으로 국내 오리지널을 창작하고 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는데 문제는 해외의 컨텐츠 사용이 꽤 비싸다는 거에요. 이런 사이클로 뮤지컬업계가 유지되려면 이 해외컨텐츠에서 비싼 관람료를 매기고도 반드시 자리를 채워서 수익을 축적시켜야하죠. 그것을 보장하는 역할을 인기인들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전부터 그랬었죠. 이전에는 얼굴 알려진 탤런트들이 맡았었고 지금은 아이돌들이 맡고 있는거고. 그리고 아이돌들의 동원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러갔다가 뮤지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한국의 뮤지컬 시장은 다른나라에서 놀랄 정도로 유례없이 급성장했죠. 만약 아이돌들이 뮤지컬에 출연을 하지 않게 되면 누가 피해를 입을까요? 저 위에 스텝도 현재 다른 한국창작 뮤지컬에 투입되어 있는 걸로 아는데 솔직히 창작 뮤지컬은 수익내기 힘듭니다. 다른 수익으로 유지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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