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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창석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5-11
    방문 : 1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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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석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9 사마귀는 참으로 멍청한 동물 [새창] 2012-07-25 17:27:05 8 삭제
    야메로! 이런 놀림은 작은 멈춤이다!
    78 나는 시집 다갔다. [새창] 2012-07-21 12:54:33 7 삭제
    1뭐여 이게 뭔일이여
    77 알바생 아영이의 패기.jpg [새창] 2012-07-20 15:57:42 3 삭제
    111 게다가 여자1호님은 매점 문 열려있고 주인없으면 이것저것 집어가나보네요.. CCTV는 알바 없어도 가동됩니다
    76 디시의 흔한 호구.jpg [새창] 2012-07-14 12:17:12 136 삭제
    이제 민지한테만 줄테니까 <<<<<<<
    이부분이 역겨운건 나만 그런가 ㅋㅋㅋㅋㅋ 창석고한테도 주세효
    75 <브금> 귀염 돋는 레인보우 쑥이 [새창] 2012-07-14 09:59:23 2 삭제
    1난 썩었어..
    74 MBC에 김재철사장이 없다는것 ... [새창] 2012-06-28 18:24:49 5 삭제
    73 흔하디 흔한 반도의 서점 점원 [새창] 2012-06-22 15:07:05 14 삭제

    72 흔하디 흔한 반도의 서점 점원 [새창] 2012-06-22 15:02:10 21 삭제
    그녀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입에는 빨간 사탕을 여전히 물고있었다.
    그녀는 뭔가 결심했다는 듯이 사탕을 아그삭 깨물었다.
    그녀의 볼이 잠시 볼록해졌다가, 이윽고 삼켰다.
    그러고는 잠시 자신의 핸드백 안을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아, 이제 몇개 안남았네. 뭐, 어제 두개 생겼으니까."
    어설픈 사탕 봉지를 까서 빨간 사탕을 입에 넣고
    어지러운 사람들 속으로 그녀는 사라진다.
    71 흔하디 흔한 반도의 서점 점원 [새창] 2012-06-22 14:49:13 22 삭제
    TV 리모컨, 잔이 반 쯤 차있는 오렌지주스가 널부러져있었다.
    "이거 마셔요. 금방 괜찮아 지실거에요."
    그녀는 따뜻한 홍차를 내밀었다.
    남자는 손을 부들부들 떨며 홍차를 받았다.
    한 모금 마셔보니, 매우 진한 홍차의 씁쓸한 맛이 입가에 멤돈다.
    남자는 슬쩍 그녀를 보았다.
    입술이 빨갛다. 빨간 입술은 슬며시 미소를 짓는다.
    또 홍차 한모금.
    남자는 조심히 홍차잔을 내려놓고,
    그녀에게 다가간다.
    이제 손의 떨림은 사라졌다.
    남자는 긴장을 풀고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갔다.
    씁쓸한 홍차의 맛이 부드럽게 사라지고,
    달콤한 빨간 사탕이 입술을 적신다.
    70 흔하디 흔한 반도의 서점 점원 [새창] 2012-06-22 14:40:22 20 삭제
    "이제 왔어요? 아저씨?"
    그녀는 슬며시 눈을 뜨며 물었다.
    남자는 아무런 대답이 없다.
    그녀가 현관문으로 다가와 문을 열어서 남자의 이마를 만진다.
    "왜 이렇게 땀을 흘려요? 이리 들어오세요."
    남자는 그녀의 알수없는 향기에 중독된다.
    그녀는 목이 파인 헐렁한 하얀색 셔츠에 검정색 속옷을 입었다.
    마치 오래된 연인이 집에 방문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물었다.
    "차라도 한잔 마실래요?"
    그녀는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남자는 아직도 이마에서 땀이 흐른다.
    주위를 둘러보니 평범한 가정집이다.
    오래되어 보이는 가구위엔 포장이 어설퍼보이는 빨간 사탕 몇개와,
    TV 리모컨, 잔이 반 쯤 차있는 오렌지주스가 널부러져있었다.
    69 흔하디 흔한 반도의 서점 점원 [새창] 2012-06-22 14:15:47 21 삭제
    "1647125, 1647125"
    새벽 3시. 그녀의 집앞에서 남자는 안절부절 못한다.
    그녀는 잠들었을까?
    탐하고싶다. 빨간 사탕을 물던 그녀의 입술.
    남자는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다.
    "일..육..사..칠일..이오" 남자는 문을 열었다.
    밤은 그날따라 고요했다.
    발소리를 죽이고, 2층으로 조심히 올라갔다. 현관문이 미세하게 열려있었다.
    남자는 숨을 고르고 현관문 틈새로 집 안을 둘러보았다.
    집 안 중앙에 있는 쇼파에 그녀는 가지런히 누워있었다.
    침을 꼴깍 삼켰는데, 그 소리가 마치 천둥소리처럼 컸다.
    문득 인기척을 느낀 그녀가 몸을 스르르 일으키면서 말했다.
    "이제 왔어요? 아저씨?"
    68 흔하디 흔한 반도의 서점 점원 [새창] 2012-06-22 13:50:15 24 삭제
    "뭐, 그러죠. 뭐."
    남자는 그녀의 옆에 섰고, 둘은 천천히 걸어갑니다.
    "혈액형이 뭐예요? 저 따라온걸로 봐서는 소심해 보이진 않는데?"
    그녀가 먼저 말을 걸었다.
    남자는 약간 긴장이 풀렸는지 웃으면서 대답했다.
    "B형 입니다. 그리고 저희 집 가는 길입니다."
    어느덧 그녀의 집 앞에 도착했다.
    "고맙습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 여자는 이렇게 말하며 비밀번호를 꾹꾹 눌렀다.
    그러다 문득 생각났다는 듯이 뒤돌아보며, 자신의 입에 있던 빨간 사탕을 건네며 말했다.
    "이거 드실래요?"
    남자는 여자의 눈치를 잠시 보다가 손을 내밀었다.
    여자는 손을 재빨리 빼며,
    "장난인데.. 이거 드세요."
    그녀의 손에는 봉지를 까지 않은 새 빨간 사탕이 들려있었다.
    남자는 사탕을 받아들고 집으로 향하며 중얼거렸다.
    "1647125, 1647125"
    67 흔하디 흔한 반도의 서점 점원 [새창] 2012-06-22 13:15:39 2 삭제
    11
    66 흔하디 흔한 반도의 서점 점원 [새창] 2012-06-22 13:08:16 22 삭제
    "혹시, 저 따라오지 않으셨어요?"
    남자는 뒷통수를 긁적이며 골목 건너를 가르키면서 대답합니다.
    "아, 저희 집이 저기 건너편이라.. 불쾌하셨다면 제가 먼저 가겠습니다."
    그녀는 빨간 사탕을 든 오른손으로 저으며 말했다.
    "아니에요. 덕분에 저희 집까지 조심히 왔는걸요. 근데.. 저.."
    그녀가 시선을 아래로 깔며 말했다.
    "저기 우리집 앞인데 골목까지만 같이 가주시면 안될까요? 요즘 저기 가로등이 꺼져서 그래요."
    남자는 잠시 난처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말했다.
    "뭐, 그러죠. 뭐."

    여기까지만 할께요.
    65 흔하디 흔한 반도의 서점 점원 [새창] 2012-06-22 12:58:45 23 삭제
    저 분이 빨간 사탕을 물고 으슥한 밤길을 걸어 갑니다.
    그 모습을 본 남자는 그녀를 쫓아갔습니다.
    이따금씩 그녀는 뒤를 돌아봅니다.
    그럴때마다 남자는 딴 청을 피웁니다.
    집 앞으로 가는 골목길.
    그녀는 뒤돌아 서서 말합니다.
    "저기요. 저기요 아저씨."
    남자는 당황을 합니다.
    "네? 아 저요? 무슨일로..?
    그녀가 오른 손에서 빨간 사탕의 하얀색 스틱을 잡아 입에서 빼며 물어봅니다.
    "혹시, 저 따라오지 않으셨어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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