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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오로라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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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73	내 어깨를 잡은 기계는 니가 처음이야 [새창]	2017-03-01 21:46:58	3	삭제
		집에 가서 아재유머나 봐라 짜샤!
	672	식용 멍멍이들의 최후 ㅜㅜ [새창]	2017-02-26 18:22:19	0	삭제
		알파고는 혼란에 휩싸였다 "이것이 개고 이것이 굴이고... 개가 굴이니까... 아하! 개굴이네?" "그렇구나 개와 굴이 만나면 개구리가 되는구나 정말이지 세상은 신기함으로 가득하구나" 오늘도 색다른 인간의 지식을 배워 흐믓해 하는 알파고였다
	671	개나리 노오란 꽃그늘 아래 [새창]	2017-02-26 17:59:57	0	삭제
		까마득한 세월 홀로 살아온 시간조차 헤아리기 의미없는 나날, 오늘 따라 유난히도 허기지는 밤 출출한 김에 바람도 쐴겸 가까운 편의점으로 야식을 탐하러 낡아빠진 구두만 신고 나왔다 목적지에 다다르기도 전에 도로의 기둥에 기대어 이 공허함이 배고픔인지 외로움인지 의미없는 고민에 휩싸여 한눈을 판 사이 누군가가 이쪽을 향해 셔터를 눌러된다 순간 머리카락 부터 발가락 솜털까지 우뇌 자뇌의 사고회로가 구토하듯 역류한다 뇌의 신경세포가 신경섬유를 꽉 쥐고 위아래로 휘두르며 비명을 들이키고 엔돌핀을 동동 굴린다 너무 놀라서 졸도한 듯 차갑게 굳어버린 식도로 침 한모금이 느릿느릿 넘어간다 뭐...뭐냐 모습이 보일리 가 없을 터인데??? 뒤늦게 온몸에 식은땀이 비오듯이 흐르고 긴장감으로 발에 땀이 차 올라 무좀이 재발한건지 가렵기 그지없다 하... 신세가 처량하여 썩 못마땅 한데 뭐가 그리도 우스운지 실소를 흘리며 주위를 서성인다 마음 같아선 저 망할 핸드폰을 당장이라도 구두발로 냉큼 걷어 차버리고 싶지만 그랬다간 투명인간이 이 세계에 존재하며 이미 일반 사람들의 틈 속에서 함께 살아오고 있었다는 비밀이 만천하에 알려진다 이런 젠장! 신이시여! 왜! 어째서! 도대체! 언제까지 어둠에 파묻혀가며 쓰레기를 헤집어놓고 다니는 도둑고양이 마냥 살아가야 한다는 말입니까!!! 어떠한 신탁도 어떠한 속삭임도 들리지 않는 한적한 도로위로 고요함속에 노래를 빙자한 웃음 한 소절이 울려퍼진다 "개나리 노오란 꽃그늘 아래......" 점점 다가오는 인영에 눈앞이 캄캄해져 어느새 마음 속으로 간절하게 기도를 읊었다 '오늘을 비로소 세상 밖으로 이렇게나 신비롭고 불쌍한 길 잃은 어린늑대가 양의 탈을 벗어던지고 저 양치기소년의 핸드폰을 내동댕이 치며 성을 낼것인지 아니면 우두커니 모르쇠로 기다리며 흥미를 잃고 지나가기를 바랄것인지 신이시여 명쾌한 해답을 내려주소소!' 아맨~ 발의 청춘 우!아!우!아! 우아~ 우와~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퀴즈! 퀴즈! 퀴즈! 탐험 우왕~ 굳-.-b
	670	설빙에서 있었던 일 [새창]	2017-02-26 15:01:13	1	삭제
		그 밑으로 한줄의 댓글이 달리는데...... 설: 설렘의 마케팅을 빙: 빙자한 노동착취 구: 구태여 감성팔이 인: 인자한 글자놀음 광: 광고에 영혼없어 고: 고생길 알바인생 월급은 차갑게! 노동은 따뜻하게! 행복을 혼자 누리는 본사! 설빙매니저: 아니다 이 악마야!ㅠㅠ 설빙알바생: 후훗! 이것이 나의 즐거움^^
	669	끔찍한 혼종 [새창]	2017-02-26 14:28:20	0	삭제
		짜장면과 생크림의 본연의 느끼함을 넘어서는 놀라운 콜라보! 이름하여 짜생! 짜생을 먹던 손님이 달아오른 얼굴로 의자에서 일어서며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젓가락을 부러트리고는 큰 소리로 외쳤다 손님: 젓가락 빠생! 짬뽕도 빠생! 종업원도 빠생! 주방장도 빠생! 배달원도 빠생! 가게 간판도 빠생! 아뵤오~ 이 음식에 이의이ㅆ소룡~
	668	니들만 하냥 [새창]	2017-02-26 14:16:14	0	삭제
		주인님이 집사와 놀아주면서 탁구를 사람인냥 냥냥하게 하냥 하네요
	667	1억원 대 주고 거품 공격 간다! [새창]	2017-02-25 21:52:55	0	삭제
		보글보글!
	666	웃대의 일방적 폭딜 [새창]	2017-02-25 21:50:23	79	삭제
		작성자님 아무리 그래도 대학에서 배운 사람의 드립과 유머를 배워야 한다고 "원래 제목도 나쁘지 않은데 제가 음란마귀에 이상한건가요?" 는 아닌것 같습니다. "웃대의 일방적 폭딜"로 바꾸는게 좋겠네요. 여기는 청정 노잼을 실천하고 선두 지휘하는 오유이니까요! 찡끗 > . < b
	6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25 10:06:22	1	삭제
		술에 취한 당신의 컨디션을 위하여~ 견디셔! 술에 취한 당신의 몸매를 위하여~ 와이리 미니? 술에 취한 당신의 크리스마스를 위하여~ 코가꽐라!
	664	공주가 지나치게 현명한 이야기 [새창]	2017-02-25 09:53:37	83	삭제
		개구리가 왕자가 되면 성이 딸려오는데 당연히 왕자지!
	663	자본주의에 저항하는 분 [새창]	2017-02-25 09:48:05	0	삭제
		'사'회 풍자가 '과'하네요
	662	똥개같은 녀석 [새창]	2017-02-25 09:45:43	0	삭제
		오유인도 긴장하면 누구나 한번쯤 먹물 뿜지 않나요?
	661	[약후방] 쿠파가 피치공주를 계속 납치하는 이유 [새창]	2017-02-25 09:41:17	0	삭제
		탐스럽게 여문 복숭아 참 좋아합니다
	660	세월을 넘어온 생화학 병기 [새창]	2017-02-25 09:24:57	1	삭제
		통조림이 똥조림이 되는 기적
	659	특이한 섬 [새창]	2017-02-25 09:21:16	1	삭제
		(아이슬)란드와 (코끼리)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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