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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	시(時) 한수에 감동이 올라와 눈가에 눈물이 고인적이 있으십니까 [새창]	2011-08-07 11:58:27	1	삭제
		미국 갈때 동생이 선물로준 도종환 시인의 시집 몇번이고 힘들때마다 읽었는데요 좋아하는 시 위에 다 있네요^^ 그리고 하나 더 보태자면 저는 이 시를 읽으면서 자꾸 부모님 생각이나서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고요 좋은시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 던지고 갈께요~ 시래기 저것은 맨 처음 어둔 땅을 뚫고 나온 잎들이다 아직 씨앗인 몸을 푸른 싹으로 바꾼 것도 저들이고 가장 바깥에 서서 흙먼지 폭우를 견디며 몸을 열 배 스무 배로 키운 것도 저들이다 더 깨끗하고 고운 잎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가장 오래 세찬 바람 맞으며 하루하루 낡아간 것도 저들이고 마침내 사람들이 고갱이만을 택하고 난 뒤 제일 먼저 버림받은 것도 저들이다 그나마 오래오래 푸르른 날들을 지켜온 저들을 기억하는 손에 의해 거두어져 겨울을 나다가 사람들의 까다로운 입맛도 바닥나고 취향도 곤궁해졌을 때 잠시 옛날을 기억하게 할 짧은 허기를 메우기 위해 서리에 젖고 눈 맞아가며 견디고 있는 마지막 저 헌신
	2	[펌] 미국에서의 태권도 [새창]	2011-05-22 23:38:47	2	삭제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도 태권도를 전공하고 대학교 다니면서 중국 미국으로 방학때 태권도 교류를 많이 다녔거든요 그래서 해외진출 하는 꿈도 생기고 해서 졸업하고 미국으로 취업을 나갔었습니다. 저는 MA주에 있는 보스턴에서 사범생활을 일년 반정도 했었어요. 저는 비자 문제때문에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지만 비자 문제 또는 영주권 문제로 들어오는 사범님들이 많아요ㅜ..ㅜ 그때를 생각해 보면 참 정말로 존중 받고 생활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은 입시체육이 아니고서야 정말로 많이 스포츠화 되었는데 그래서 사범이라는 위치가 레크레이션 강사같은 느낌.. 미국은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를 많이 하면서도 실용주의적이기 때문에 (사범님들 태권도 이외에도 주짓수 유술 검도 합기도 복싱 항상 자기관리 합니다. 하루에 개인운동 두세시간씩) 블랙벨트에 대한 값어치를 높여주기 위해서 정말로 백파운드가 넘고 근육질에 외국인들과도 많이 스파링하거든요 정말 중요한거 지면안됨(그래서 진짜로 자기관리 합니다. )ㅋㅋ 서양인들에 비해 작은 체구에 대한 핸디캡을 태권도로 극복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거죠 그래서 종주국인 한국보다 태권도를 하는사람들 그리고 삼사년에 걸쳐서 블랙벨트를 받게되면 프라이드를 많이 갖게 되요 그래서 어른들도 참 많이 했고 나이를 많이 드신 어르신들도 항상 마스터라고 존칭하면서 존중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정말로 미국에서 사범생활 하시는분들 고생이 많으세요 항상 자기관리 하면서 수련생들에서 최선을 다하고 묵묵히 국위선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한국이라는 나라를 아는 미국인들 많아졌어요 삼성같은 대기업이나 아니면 박지성 김연아 같은 스포츠스타들때문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태권도도 한국을 좋은 시각으로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음 가끔씩 생각나요... 정말로 같이 땀흘리면서 이뤘었던 성취감 ㅜ..ㅜ 머라고 썼는지 모르겠지만 윗글 읽으니깐 사범생활 했던게 생각이 나서 미국으로 가고싶기도 하네요..ㅠ..ㅠ 첨으로 글써봅니다. 항상 눈팅만하다가..ㅋㅋ
	1	[펌] 미국에서의 태권도 [새창]	2011-05-22 23:38:47	24	삭제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도 태권도를 전공하고 대학교 다니면서 중국 미국으로 방학때 태권도 교류를 많이 다녔거든요 그래서 해외진출 하는 꿈도 생기고 해서 졸업하고 미국으로 취업을 나갔었습니다. 저는 MA주에 있는 보스턴에서 사범생활을 일년 반정도 했었어요. 저는 비자 문제때문에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지만 비자 문제 또는 영주권 문제로 들어오는 사범님들이 많아요ㅜ..ㅜ 그때를 생각해 보면 참 정말로 존중 받고 생활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은 입시체육이 아니고서야 정말로 많이 스포츠화 되었는데 그래서 사범이라는 위치가 레크레이션 강사같은 느낌.. 미국은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를 많이 하면서도 실용주의적이기 때문에 (사범님들 태권도 이외에도 주짓수 유술 검도 합기도 복싱 항상 자기관리 합니다. 하루에 개인운동 두세시간씩) 블랙벨트에 대한 값어치를 높여주기 위해서 정말로 백파운드가 넘고 근육질에 외국인들과도 많이 스파링하거든요 정말 중요한거 지면안됨(그래서 진짜로 자기관리 합니다. )ㅋㅋ 서양인들에 비해 작은 체구에 대한 핸디캡을 태권도로 극복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거죠 그래서 종주국인 한국보다 태권도를 하는사람들 그리고 삼사년에 걸쳐서 블랙벨트를 받게되면 프라이드를 많이 갖게 되요 그래서 어른들도 참 많이 했고 나이를 많이 드신 어르신들도 항상 마스터라고 존칭하면서 존중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정말로 미국에서 사범생활 하시는분들 고생이 많으세요 항상 자기관리 하면서 수련생들에서 최선을 다하고 묵묵히 국위선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한국이라는 나라를 아는 미국인들 많아졌어요 삼성같은 대기업이나 아니면 박지성 김연아 같은 스포츠스타들때문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태권도도 한국을 좋은 시각으로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음 가끔씩 생각나요... 정말로 같이 땀흘리면서 이뤘었던 성취감 ㅜ..ㅜ 머라고 썼는지 모르겠지만 윗글 읽으니깐 사범생활 했던게 생각이 나서 미국으로 가고싶기도 하네요..ㅠ..ㅠ 첨으로 글써봅니다. 항상 눈팅만하다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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