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때 오유 눈팅하기도 진짜 힘들었지요ㅠㅠ 저 게시판으로 일베가 대거 몰려서...일베와의 전쟁으로 끔찍했던 경험으로 남았지만, 저때 차단안했더라면 오유는 일베멀티로 남아버렸을지도 모른다란 생각이 들고 처음으로 바보님의 착함이 미웠던 날ㅠ 차단공지 뜰 때까지 설마, 설마, 계속 이러진 않을꺼야로 마음졸이던 기분이 저당시만큼은 아니지만, 지금과 비슷하긴합니다.
타커뮤 여성분들 사이에서도 정말 여시 이미지 안좋습니다22222 나이대도 어리신분들이 많고 무개념행동으로 타커뮤 여성유저에게 비난받을때마다, 꼭 그놈의 '시녀병'이라 하죠... 여성시대란 이름으로 자기들이 여성을 대변하는줄 착각하는데 얼굴+민증팔아야 가입하는 그 카페, 아예 안하는 여성분들도 많다는걸 아셨으면 하네요...
꼬마군자/ 예, 맞습니다. 저는 모든 가치가 당연히 동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세월호 탄압 > 무한도전 의견 탄압(?) 이렇게 가치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정확히 보셨군요. 제 인생의 넘버원은 무한도전이 아닙니다. 저는 사람 목숨이 무한도전과 동일해진 것 같아 상처를 좀 받았습니다. 꼬마군자님은 무한도전의 가치훼손에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꼬마군자/ 그렇다면 일부를 가지고 정당한 비공감조차 매도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탄압이란 단어가 그렇게나 가벼이 사용되는 단어입니까? 유가족 탄압에란 의견이면 심히 공감하는 바이지만, 오유의 특정 게시판에 대한 특정 글의 비공감에 탄압이란 단어를 붙이는 게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꼬마군자/ 예, 무슨 의견인지는 아까부터 계속 비슷한 댓글을 다셔서 알겠습니다. 그런데 논지는 무엇인지요? 이 작성자분에 공감하는데, 여전히 탄압이라고 생각하신다는 말씀입니까? 그런 생각으로 누르는 비공감도 물론 있겠지만, 그럼 다른 생각으로 누르데도 탄압으로 오해받는 비공감도 있지 않을까요?
이 글을 비공감누르는 분들이 과연 '무도게는 무조건 닥반해야돼!' 이런 사람들일까요? 아니면 '아니야! 조직적인 닥반이 있어!' 하고 비공감누르는 사람들일까요? 한 번 쯤은 무도게분들이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게시판이나 닥반의 고충은 있을겁니다. 무도게만 유난히 특별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