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잠시나마 잃었던 삶의 좌표를 다시금 되짚어 봅니다.
방송일을 하려하고, 방송일을 잠시했고, "방송만이 나의 길"이라 외치며 살아가고 있는 '한량'입니다.(어폐가 좀 있죠?)
대학교 시절 학부에서 처음으로 프리미어(그 당시6.x 버젼)라는 신세계를 접하고,
졸업할 때 까지 근근히 프리미어로 용돈벌이도 하고 꼴에 되지도 않는 단편영화도 찍어보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이 글을 보기 전 '트루맛 쇼'에 관련된 글을 보면서 '나는 왜 방송을 하고싶어하지?' 라는 생각이 번뜻 들면서
그에 대한 확답을 내지 못하는 스스로를 보며 꽤나 센치해져있었더랍니다.
근데 님 글과, 올려놓으신 작업물들을 보면서,
'아, 그래.. 그래서,, 이 맛 때문에 하고싶었지,
그래 나에게도 내가 만든 영상이 세상의 바른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꿈이있었지. 그래 맞아.'
잠시 가동을 멈췄던 가슴 속 발전소가 스위치 on! 된 느낌이랄까? 하하!
사설이 길었네요.
님 정말 부럽습니다.
저 테드 엄청 즐겨보거든요,(실은 가끔봐요, 아주 가끔, 하지만 많이 좋아해요... ^ㅡ^;;)
대학시절, 한숨 자고 일어나도 진척이 없었던 렌더링바를 보면서
아 정말, 누가 좀 제대로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드랬죠.
나중에라도 인연이 닿는다면 꼭! 참여하고싶네요.
(요새는 입사시험준비중이라..)
정말 좋은일, 옳은일 하고 계시네요!!
깊이 응원하겠습니다!!
끝까지 힘 잃지 마시고, 쭈욱! 이어가시길.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도 '정의'가 있고,
바른 꿈과, 바른 길을 묵묵히 가고있는 사람들이 있음을.. 보여주시길 :)
(술 한잔 해서 두서가 없네요!)
아무쪼록 건투를 빕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님처럼 초점 맞은데만 선명하고 뒤는 날라가게 하는(후에 이게 '아웃포커싱' 이라는걸 알았죠 ^ㅡ^;) 사진을 찍고 싶어서 처음에는 똑딱이 쓰다가 dslr로 넘어온 사람으로서, 조금의 도움을 드리자면, 님께서 말씀하시는건 '심도'의 문제 입니다.!! 심도는 말그대로 얼마나 깊고 얕은가를 말하는 건데요, 사진에서 심도는 '초점거리'의 깊고 얕음이라 말할 수 있네요. 쉽게 말해보면, 위에 올린사진을 편하게 세개로 나눠 볼께요. 1. 고양이 얼굴, 2. 고양이 몸통, 3. 바닥(보도블럭 깔린..) 님이 원하시는 배경이 뭉게지는, 아웃포커싱사진이라함은 위에 세개중에서 한가지에만 초점이 맞춰진 사진입니다. 입체적으로 볼때 고양이 얼굴이 맨 앞이고, 바닥은 맨 뒤라 볼수 있고, 아웃포커싱을 위해선 사진의 초점이 고양이 얼굴에 맞춰져야 뒤 부분이 날라가야겠죠. 위 세 개중에 하나에만 초점이 맞은것, 다시말해 초점이 맞은부분이 짧은 것, 그것을 '심도가 얕은 사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위 사진과 동일한 상황에서 '심도가 깊은 사진'이라고 한다면 고양이 얼굴, 몸통, 바닥이 모두 선명하게 나온 사진이 될겁니다. 자 그렇다면 문제는, 우리가 원하는 사진, 뒤 배경이뭉게지는, 아웃포커싱이 된, 심도가 얕은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하는가? 방법은 정말 여러가지 입니다. 물논 방법만 알면 똑딱이로도 얼마든지 아웃포커싱을 할 수 있고요. 아웃포커싱을 위한 제가 아는 방법들은 이렇습니다.(전 정말 사진전공도 아니고 그냥 혼자 좋아하는 사람이라 참고 정도만..) 우선 피사체들간의 거리 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고양이 얼굴과 바닥과의 거리가 조금더 멀어질수록 아웃포커싱이 잘됩니다. 한가지 예로 드넓은 공터에서(뒤 배경이 멀고, 열려있는) 카메라 앞 적당한 거리에 손가락을 대고 반셔터로 손가락에 초점을 맞추고 사진을 찍어보면 아웃포커싱 정말 잘됩니다. 왜냐! 손가락이랑 그 뒤 배경이 거리가 머니까.(전문적이고 메카니즘적인 설명은...ㅡㅡㅋ) 두번째로 조리개 얘기를 하셨는데, 쉽게, 사진을 한장 찍기 위해서 필요한 빛의 양이 '10'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필요한 '10'의 양을 맞출수 있죠, 조리개, 셔터속도, 플래쉬, ISO 등등 다른건 설명을 위해 다 버리고 조리개 하고 셔터 속도만 갖고 얘기해 보면. 내가 임의의 조절을해서 필요한 빛의 양 '10'중에 '1'만큼은 조리개가 담당하고 나머지 '9'만큼은 셔터 속도가 담당한다고 하면, 조리개는 1만큼만 하면되니까 많이 닫혀 있을 테고, 나머지 9만큼 셔터속도가 빛을 담당해야 하기때문에 오래 열려 있어야 하죠? 반대로, 1만큼을 셔터 속도가 감당한다면, 조리개는 9만큼을 감당하기위해 그만큼 훨씬 많이 열려져 있어야하는거구요, 중요한 부분은 '조리개'가 열려있을 수록 심도가 얕은 사진이 나온다는 겁니다.(원하는 곳에만 초점이 맞는..) 위의 고양이 사진과 동일한 조건, 상황에서도 조리개의 개방수치가 위에 사진찍을때보다 닫힌다면 (조리개 값이 커진다면) 심도가 깊은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고양이 얼굴, 몸통, 바닥에 모두 초점이 맞는..) 그냥 저 혼자 이해를 하고 넘어간 부분은요..(절대 과학적이거나, 전문적이지 않아요..) "셔터가 빨리 끊어 질수록, 심도가 얕은 사진(아웃포커싱 된)이 나오는구나, 근데 셔터가 빨리 끊어지려면 그만큼 조리개가 개방이 많이 되야겠구나(숫자가 작아야..)" 하는 결론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줌"입니다. 같은 조건에서도 그자리에서 찍을때 보다, 조금 더 뒤에서 줌으로 땡겨서 초점을 맞춰 찍을 때 아웃포커싱이 더 잘되더라..하는거죠. 솔직히 쓰다보니 좀 귀찮아 졌어요.. 지송 ^ㅡ^;; 좀만더 힘을 내보죠. 제 추천 렌즈는 탐론 2.8 17-55 랑, 시그마 2.8 24-70 입니다. 얘들은 조리개가 고정 렌즈인데요.. 보급형 렌즈들은 줌을 당기면 조리개가 들 열려요. 아무리 2.8이라도 줌 당기면 3.5 밖에 안된다든지.. 근데 위에 얘들은 조리개 값이 고정이라 줌당기고 조리개 최대 개방을 해서 아웃포커싱 사진을 찍기에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에 캐논 1.8 50mm 10만원짜리 렌즈 샀는데요,. 5d와 같은 1:1 바디가 아니면 비추합니다. 정말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저는 40d쓰는데 아마 1:1.6 이니까 50mm 면 80mm값이 나오는거죠?) 최종결론은, 1. 전 2.8 시그마 24-70 쓰는데 정말 아웃 포커싱잘하고 있고. 2. 아웃포커싱만을 위해서 비싼 밝은 렌즈를 찾으시는건 비추입니다! (왜냐? 아웃포커싱은 단순히 렌즈만 밝다고 되는 문제는 아니기때문에..)
저도 40D 유저로서, 전문가는 아니지만, 우선 배터리가 순정제품인지 묻고 싶구요, (순정은 오래오래 잘쓰고 있는데, 만원짜리 비품은 몇번쓰니까 분명히 충전기에서는 완충되었다고 떠도 카메라에 끼면 한칸 밖에 뜨지 않더니 몇 장찍으면 금새 나가버리더라구요, 베터리 메모리현상인가? 싶구요 :) 다음은 배터리 아래쪽 보면 단자가 연결되는 쇠부분있잖아요? 그 부분에 이물질이 많이끼어서 접불현상이 일어난 것일 수도 있으니, 면봉같은 것 이용해서 이물질 제거 후 사용해보는 방법도 추천입니다! 그리고 렌즈는.. 50mm 쩜팔이면 8~9만원 정도 주고 사시지 않으셨나요? 제 경우에 렌즈는 한번 저런식으로 부서지고 나면 아무리 수리하고 수리해도 계속 말썽을 부리더라구요, (시그마24-70구형 썼었는데 한번 충격받고 나니까 수리비로만 이래저래 20만원 이상 들어가며 눈물흘리며 쓰고 있죠..) 굳이 수리 하시겠다면, 타 렌즈에 비해 비싸거나, 특수한 렌즈도 아니니 카메라 전문점이면 대부분 수리 해줄꺼에요. 죄송하지만 수리비용까지는 정확히 모르겠구요, 다만 수리 맡기실때 무조건 고쳐달라 하지 말고 우선 견적부터 뽑아달라고 하세요, 수리 비용 알아보고 할만 하다 싶으면 고치는 거고 너무 비싸다 싶으면 그냥 버리는 수 밖에.. 이상 비전문가의 다소 부족한 답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