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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2	오늘 콩은 최악의 플레이였습니다. [새창]	2015-08-08 23:42:10	2	삭제
		제가 홍진호여도 같은 선택 했을 겁니다. 장동민의 플레이 스타일은 뻔해요. 판을 짜놓고 자신이 일등 먹고 생징은 오현민 주거나 오현민 일등 만들고 생징은 자기가 먹고 나머지들은 이용하고 버립니다. 오늘만 해도 자기 팀과는 일말의 상의도 없이 이준석 최정문하고 딜 하면서 정보 다 가르쳐주죠. 그런 상황에서 홍진호도 장동민을 100% 신뢰하기는 어렵죠. 오늘은 장동민이 짠 각본이 최정문 꼴찌 만드는 거였지만, 그걸 곧이곧대로 믿다가 자신이 데메 갈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1먹으라고 베팅 한 건 자신이 최정문 살려주려고 그렇게 깽판까지 다 쳐놓은 상황에서 최정문이 자신을 설마 배신할까 싶었을 겁니다. 결과가 안 좋기는 했지만 오늘 홍진호 플레이는 우직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2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8 23:33:01	1	삭제
		장오잖아요. 그리고 장동민씨 입장에서 최정문은 이용하고 버리는 장기말 역할이에요. 굳이 보호해 줘야할 필요를 못 느끼는거죠.
	290	병신들 힙합 좋아하네 - 올라이즈 밴드 [새창]	2015-08-08 21:07:23	0	삭제
		존나게 재수없어 부르던 때의 올라이즈 밴드에요
	289	투기장에서 꼭 집어야할 카드목록 [새창]	2015-08-02 13:02:22	0	삭제
		식빵아재한테 투기장 많이 배웠습니다. 투기장도 정말 잘하시는데 카드 픽할때 이 카드가 왜 좋은 카드인지, 그리고 똥카드끼리 나왔을때 그나마 덜 똥카드를 선택하는 방법, 마나커브를 어떻게 염두해둬야 하고 저코하수인과 고코하수인의 비율 산정하는 법, 실전 투기장에서 유리할땐 어떻게 굳히고 불리할땐 어떻게 역전해야 하는지 등등 많이 배움
	288	쇼미더머니4 중간평가 (스포有) [새창]	2015-08-01 10:19:29	0	삭제
		맞아요 진짜 최악
	287	까마귀 지능수준.jyp [새창]	2015-07-30 19:51:07	5	삭제
		진진돌이 최종보스가 까마귀인 이유.jpg
	286	"정부 왜 욕해" 60대 여성, 세월호 유가족 뺨 3대 때려 [새창]	2015-07-30 18:55:56	0	삭제
		나라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 어느 나라에서 자식 잃은 부모를 저런 식으로 대할까요?
	2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9 10:58:57	0	삭제
		한국어로는 라임을 만드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던 시대에 버벌진트가 유행시킨 다음절 라임이 지금 힙합씬에서는 필수요소가 되었죠. UMC와 버벌진트의 라임의 방향성이 달랐지만, 결국 흐름은 버벌진트의 라임이 대세가 되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어 라임의 경우는 아직도 가끔씩 논란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요.
	2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9 01:32:44	8	삭제
		모든 음악 장르가 마찬가지겠지만, 힙합은 유행을 특히 많이 타는거 같아요. 저도 가사 좋은 랩을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점점 메시지는 사라지고 단순한 라임과 펀치라인으로 대표되는 랩스킬과 말장난에 치우쳐지는거 같아요. 근데 이건 시대의 흐름이 그런것도 있습니다. 다른 대중음악만 봐도 별 메시지도 의미도 없는 아이돌 노래가 유행 타잖아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약간 우리나라의 종특이라고 해야 하나? 무조건 이게 맞고 다른건 틀리다고 매도하는 부분, 그리고 유행에 휩쓸리기만 하는 심리가 문제라고 봅니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힙합 대중화가 많이 되었다고는 해도, 대중들은 쇼미더머니에서 유행하는 스타일, 화려한 스킬과 자극적인 랩 퍼포먼스에 열광하면서 이것이 마치 대세 힙합인양, 그리고 다른 스타일의 랩퍼들은 유행과 동떨어진 구닥다리 노땅 취급하며 힙합 음악의 다양성이 많이 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경연 프로그램 특성상 자극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한 기교에 치중할 수 밖에 없는데 말이죠.
	2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8 00:02:06	5	삭제
		맥버니 포인트 압통 있고 혈액검사에서 염증 있다고 아빼라고 외과에 콜하면 먼지나듯이 털립니다 ㅋㅋㅋㅋ 병원마다 시스템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CT는 다 찍고요. 대부분의 경우는 깔끔하게 CT에서 염증 소견 나오고 수술 들어가지만 예외로 꽝이 나오거나 단순 colitis라서 수술 필요 없을 때도 있습니다. 어떨때는 CT가 긴가민가 할때도 있고요. 대학병원에서야 혈액검사 기본으로 나가고 진단장비 좋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일반 의원이라면 하루 환자 수십명에서 백명정도 보는데 그 중에서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는거죠.
	2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7 20:20:28	27	삭제
		원래 복통이 감별해야할 병도 많고 증상도 specific 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진단이 은근 어려워요. X ray만으로는 위염인지 맹장염인지 구분할 수는 없구요. CT까지 찍어야지 확실한 구분이 가능해요. 위염 맹장염만 있는 경우가 아니라 십수가지의 질병들이 복통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복통 환자들은 일차진료기관에서는 입원이 필요한지 아닌지부터 결정합니다만, 의사의 경험이 부족하고 환자 많아서 정신 없으면 진단을 잘못 내릴 가능성이 있죠. 종합병원 응급실의 경우는 초진을 인턴이 먼저 보고 중등도 평가해서 노티를 할지 말지를 정하게 되는데 환자가 많고 바쁘다 보면 그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초짜긴 합니다만 ㅠㅠ. 복통 감별진단이 그래서 어렵고 중요해요. 실제로 맹장염 증상으로 의심되서 CT 찍어보면 꽝인 경우도 있고 증상은 맹장염 같지 않은데 혈액검사에서 염증이 심해서 CT 찍어보니 맹장염인 경우도 있고 그래요. 글쓴분께서는 천만 다행이도 맹장염 수술 받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280	[약스압/ㄹㄹㅇ 펌] 동성결혼에 대한 미국 아이들의 생각 [새창]	2015-07-27 19:29:02	11	삭제
		영상 속 아이들의 말들이 되게 인상적이네요. 평소에 저렇게 묻고 답하고가 습관이 되어 있어서 말을 저리 잘하는 건지.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근거를 들어가면 말하는게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2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6 13:29:02	0	삭제
		박보영씨 소속사는 그대로고 이름만 바뀌었어요.
	278	박명수의 불꽃 개드립 [새창]	2015-07-26 12:51:56	1	삭제
		김구라가 아바타 소개팅 포맷을 별로 안 좋아했어요. 김구라 스타일 상 별로 맞지도 않았고요. 아바타 소개팅 포맷에서 두각을 나타냈던게 박명수와 탁재훈이었는데, 특히 박명수는 밑도 끝도 없는 개드립으로 아바타 소개팅을 하드캐리 했었죠. 김구라는 자신이 별로 두각을 못 나타내고, 이게 계속되면 식상할 수도 있으니 이제 슬슬 포맷을 바꾸자고 했고, 박명수 탁재훈은 좋은데 계속 가자 했었다가 아바타 소개팅이 좀 식상해지니 포맷을 바꿨으나 바뀐 포맷들은 아바타 소개팅 만큼의 재미가 없었습니다. 결국 아이템이 떨어진 방송은 가라앉을 수밖에 없었죠. 저때 한창 슈프림팀이 언더에서 슬슬 오버로 올라올 때라 쌈디 좋아해서 챙겨봤었는데, 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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