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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테바신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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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테바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20 자기 몸에 M16 세 발을 쏴 자살했다고요? [새창] 2013-08-24 08:35:11 42 삭제
    M16 소총으로 자살을 한다고 해봅시다.

    자살을 한다면, 삶을 포기하고 싶은 욕구만큼,
    죽음에 대한 공포도 있을거라구요.
    그런 상황에서 누가 가슴에 총을 쏩니까?
    자세도 불안정하고, 또 한방에 죽을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당연히,
    총구를 입에 문다던가,
    턱 밑에대고 머리쪽을 향한다거나,
    하다못해 이마 한가운데에 총구를 겨눈다던가,
    머리를 쏘겠죠.
    고통없이 한방에 끝내기 위해...

    한번 길거리에서 무작위로 실험을 해보라구요.
    길가는 사람들 붙잡고, 본인이 자살을 한다면 어떤 자세를 취할건지...
    아마 열이면 열 다 머리를 쏠걸요?

    그런데,
    불편한 자세로, 왼 가슴을 쏘고,
    살았다고 한들 이미 정신은 패닉상태일텐데,
    다시 불편한 자세로 오른 가슴을 쏘고,
    그리고 나서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마지막으로 머리를 쏜다?

    비비탄 총이냐?
    6조우선 강선을 따라 회전하며 음속으로 날아가는 5.56mm 보통탄이 장난같냐?
    918 전효성 때랑 다를게없는데 버스커 파워가쎄네ㅋㅋ [새창] 2013-08-23 08:00:49 20 삭제
    //노바디

    사실 요 건에 대해서는 더 이상 리플 안쓸려고 했거든요?
    위에 말했다시피,
    <부채질>에 연관되고 싶지 않아서...

    근데 아직도 상황파악을 못하는 당신같은 사람들을 보라고 하나 더 씁니다.

    봉하마을 가는게 왜요?
    지금 뉴스에 노알라가 나오는 것에 경악하는 사회분위기에서,
    이게 <어디서> <어떻게> 연관되어 <얼마만큼> 커질지는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이 상황에서 봉하마을 정도로 마무리 지을 수 있다면 아주 작은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자,
    위에 말했다시피,
    이런 경우에는 행보를 크게크게 가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확실하게 버리라니깐요?

    암수술을 할때,
    암세포가 붙은 부분만 절제하지 않아요.
    암세포가 분은 주위에,겉보기엔 멀쩡해 보이는 부분도, 당연히 아깝지만, 함께 제거하지요.
    왜냐하면,
    확실하게 끝내기 위해서.

    이런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연예인 하루이틀하고 끝낼건가요?
    차후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일단 확실하게 이번일을 끊어놓는게 필요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분노했던 대중들이 오히려 멋적어질만 한 큰 액션들을 보일 필요가 있는겁니다.

    봉하마을 노무현 묘역 참배가 미쳤다고?

    오케이!
    그럼 가지마.
    그리고 그냥
    방구석에서 편안히 앉아 몰랐다, 미안하다 로 일관하면서 버텨.
    그리고 기자들 밥이나 한끼 사주면서 언플이나 해.

    (나도 궁금하네.ㅋ 여기서 몰랐다고 끝까지 버티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ㅋㅋ)
    917 전효성 때랑 다를게없는데 버스커 파워가쎄네ㅋㅋ [새창] 2013-08-23 07:19:22 63 삭제
    덧붙이자면,

    중국병법 36계에 패전계에보면 고육계라고 있어요.
    패배한 상황에서 자기를 희생시켜 적의 신임을 얻는걸 말하지요.

    이때는 주저하면 안돼요.
    신속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자기를 버려야지요.

    대표적인게 김혜수 석사 논문 표절 사건이죠.

    논란 딱 벌어지자 마자,
    사과, 정황 및 경위 설명, 입장 공개, 석사 학위 반납.

    순간적으로 시원하게 자기를 버려버리니까,
    대중은 어? 어.....그렇군. 하고 끝나버렸죠.

    지금
    작은 불씨가 하나 던져졌는데,
    여기에 부채질을 하고 있는건 과연 누구인지 잘 생각해 보세요.
    916 전효성 때랑 다를게없는데 버스커 파워가쎄네ㅋㅋ [새창] 2013-08-23 07:01:35 111 삭제
    어휴,
    여기 리플들 보니까,
    딱 공식이네.

    해명: 몰랐다.
    팬: 들었지? 몰랐댄다! 까지마라!!! 안티꺼져!! 우!우!

    이런 패턴이 공식은 공식인데,
    사건이 자꾸 커지는 전형적인 공식이지...ㅋㅋㅋ

    깔끔하게,

    솔직히 나 운지가 무슨뜻인지 알고있다.
    그러나, 생각없이 유행어처럼 대중에게 노출되는 공간에 썼다.
    미안하다. 반성한다.

    딱 인정하고,

    봉화마을 가서 참배하고,
    가능하다면 영부인께 찾아가서 무릎꿇고 사과드리고,
    노무현 재단에 가서 공식적으로 사과 드리고,
    자기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장기간 걸어두고,
    반성하는 의미로 1년정도 모든 연예 활동 접고, 사회봉사활동을 언론노출없이 하고.

    딱 이렇게 선빵을 치고 나가야지.ㅋ

    전형적인 패턴으로 야실야실하게 눈치나 보면서 어떻게든 피할려고만 하니,
    대중은 더욱 더 분노하고,
    팬들은 더욱 더 강하게 쉴드치고,
    그럴수록 대중은 더 분노하고,
    팬들은 더.........하는 악순환이 되는거지...ㅋㅋ
    9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22 23:32:38 0 삭제
    저도 100년전쟁 동영상 봤고,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되었지만,
    윗분들 말대로 조금은 더 배움의 시간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역사는 해석이거든요.

    예를들어 어느날 김갑돌이라는 사람이 자살을 했어요.
    그리고 그 뒤를 조사하다 보니,
    김갑돌은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았고,
    직장상사와 심각한 갈등이 있었다고 나왔다고 할때,

    김갑돌이 자살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라는 질문에,
    하나의 답은 존재하지 않겠지요.

    역사 해석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일단 학생때는 가장 가운데에 있는것을 공부해보세요.
    가장 좋은건 역시 교과서지요.
    왜냐하면 교과서는 여러 주장들의 가장 가운데에 있는 표현을 사용하니까요.

    (요즘은 뭐 뉴라이트 교과서도 나왔다고 하던데...
    더 좋은건 국가고시 국사시험 교재가 제일 좋긴 해요.
    왜냐하면 어느 한쪽의 주장에 대한 문제를 냈다간......수험생들은 1점이 아까운 상황이기 때문에....개난리가 날테니까요 ㅋㅋㅋ)

    그렇게 해서 일단 전체의 맥락을 이해하게 된 후에,
    많은 의견을 들어보고,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하게 되면,
    자연스레 역사를 대하는 태도가 생길 겁니다.

    그래서 저 개인적으론,
    인터넷으로 역사를 배운다는것에 대해 좀 부정적인 의견이 있어요.
    (예전에 일베관련 시사보도에서 중학생이 나와서 일베에서 근현대사를 배웠다고 하는것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그러나,
    요즘 학생들 역사에 대해 너무 무관심하고 무지식한데,
    글쓴분은 관심을 갖고 알고자 하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는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많이 공부하시고,
    많이 배우시길...
    914 무한도전 아프지마 ㅠㅠ 우리 무도추억떠올려봐요...swf [새창] 2013-08-20 21:06:45 0 삭제
    정신감정특집

    박명수 "와우!!!"가 없네요.
    9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13 13:56:43 53/74 삭제
    네.
    저건 그저 단순한 포즈의 차이에 의한 착시일 뿐이고,
    더군다나 저 네명이 동일인이라는 증거도 없네요.
    그리고 설사 저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서양인이나 저렇게 되지, 동양인은 저렇게 되지 않아요.
    그러니까,

    하지 마세요.

    스쿼트고 뭐고 다 필요없고,
    다이어트는 역시 냅다 굶는게 짱 -_- b

    됐죠?

    참나...몇몇 리플들...참...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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